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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성명

[취재요청] 포항지역 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시민공동대책위원회 출범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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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변인 작성일25-07-1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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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시민공동대책위원회 공식 출범
철강산업 붕괴, 지역사회 위기 앞에 더 이상 지켜만 볼 수 없습니다
포항의 제정당·시민단체·노동조합이 시민들과 함께 나섭니다


개요

■ 제목: 포항지역 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시민공동대책위원회 출범 기자회견
■ 일시: 2025년 7월 15일(화) 10시 30분
■ 장소: 포항시청 8층 브리핑룸
■ 주최/주관: 포항 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시민공동대책위원회
■ 참가단체: 포항시민단체연대회의, 민주노총 포항지부, 금속노조 포항지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포항지회, 여성회, 민주당, 진보당, 정의당
■ 사회: 금속노조 포항지부 수석부지부장 방성준
■ 순서:
 - 철강산업공대위 대표발언: 김명동 대표
 - 현장발언: 현대제철지회 이동기 지회장
 - 기자회견문 낭독:
■ 문의: 금속노조 포항지부 수석부지부장 방성준 010-2674-1266


1. 귀 언론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포항지역 제정당·시민단체·노동조합은 철강산업의 위기 극복과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공동 대응체인 ‘포항 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시민공동대책위원회’(이하 철강산업공대위)를 공식 출범합니다.

3. 최근 포항지역 주요 철강기업들은 일방적인 구조조정과 공장 폐쇄를 잇따라 발표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경제 붕괴와 대량 실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위기입니다.

기  업
조  치
▴ 포스코
▶ 2024년 1제강 공장·1선재 공장 폐쇄
▴ 현대제철
▶ 2025년 3월 희망퇴직, 전배, 전직으로 총 237명 구조조정
- 현대제철 (희망퇴직)10명, (전배)당진 58명, 인천 5명 (총 73명)
- 현대IMC (희망퇴직)98명, (전직)당진ITC 66명 (총 164명)
▶ 2025년 6월 포항 2공장 무기한 휴업, 포항 1공장 중기부 매각 통보
▴ 동국제강
▶ 후판 1·2공장 폐쇄
- 2015년 8월 1일 포항 2후판 공장을 폐쇄하면서 직영 노동자들은 인천, 당진공장으로 전배, 협력업체 노동자 300여명은 일자리를 잃음
▴ 세아제강
▶ 가동률 60% 이하, 신규 투자 중단
▴ 코스틸
▶ 기업회생 절차 및 공장 매각 시도


4. 이러한 철강산업의 붕괴 위기 속에서도 정부·포항시·시의회·지역 국회의원들은 산업전환에 필요한 정책과 지원, 지역 일자리 보호 대책 없이 무책임하게 방관해 왔습니다. 특히 기업들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외면한 채, 기업 논리를 앞세워 무분별한 구조조정을 강행해왔습니다. 이로 인한 피해는 비정규직·하청노동자를 중심으로 포항시민 모두에게 전가되고 있습니다.

5. 이에 철강산업공대위는 포항시민들과 함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촉구하고, 정치권과 포항시 및 정부에 정의로운 산업전환을 위한 법적·제도적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자 합니다. 그 첫 출발로 7월 15일 출범 기자회견을 통해 철강산업공대위의 구성 배경, 위기 실태, 향후 활동 계획을 공식 발표합니다.

6. 철강산업공대위는 이번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포항시민의 목소리를 전국민적으로 알려내고, △특별법 제정 촉구 운동 △정책 토론회 △기자간담회 등을 통해 포항 철강산업 위기에 적극 대응해 나갈 예정입니다. 철강산업의 붕괴는 단순한 산업 재편이 아니라 지역소멸, 일자리 파괴, 국가 기간산업의 위기로 이어지는 중대한 사안입니다. 이러한 시민사회의 목소리가 널리 전달될 수 있도록 귀 언론사의 적극적인 취재와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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