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김형수 거통고조선하청지회장 고공농성 돌입 기자회견
페이지 정보
작성자 대변인 작성일25-03-15 16:45조회478회 댓글0건
첨부파일
-
개인정보취급방침
-
[보도자료]거통고 고공_기자회견_250315_b.hwp (601.0K) 142회 다운로드 DATE : 2025-03-15 16:45:53
관련링크
본문
[기자회견문]
고공의 외침을 들어라 “하청 노동자도 사람이다”
김형수 지회장 고공농성 돌입 기자회견문
금속노조 경남지부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김형수 지회장이 15일 오전 4시 한화빌딩 앞 30m CCTV 철탑에 올라 고공농성에 돌입했다.
2022년 “이대로 살 수 없다”는 조선소의 외침은 2025년 다시 서울 하늘에서 울려 퍼진다. 세상이 하청 노동자의 열악한 현실을 외면했기 때문이다. 자본과 정부가 하청 노동자에 한 약속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상용직 고용을 확대하지 않으면 조선소에 미래는 없다. 조선소가 숙련된 노동자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이들에게 고용과 처우를 보장해야 지속가능한 조선소를 만들 수 있다. 다단계 하청 물량팀, 저임금 이주노동자만 확대하는 것은 공멸로 이끄는 길이다.
조선 하청 노동자도 2016년 이전 연간 550% 상여금을 받았다. 이후 불황기에 상여금은 모두 삭감됐다. 조선 하청 노동자들의 투쟁으로 2023년 교섭에서 상여금 50%를 회복했다. 원상회복이 필요하지만 한화오션 측은 상여금을 지금보다 더 줄 수 없다며 교섭을 파국으로 몰았다. 파업 투쟁 123일째다. 더는 물러날 곳이 없어 향한 하늘 길이다.
고공의 요구는 상용직 고용 확대, 임금 인상, 처우 개선이다. 다시 말해 “하청 노동자도 사람이다”라는 것이다. 이제는 조선 하청의 현실을 바꿔내야 한다. 하청 노동자 차별을 끝내야 한다. 노조법 2·3조를 개정하고 하청 노동자도 기본권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30m 고공의 싸움이 시작된 것이다. 금속노조는 고공 투쟁을 금속노조의 투쟁으로 싸워서 이겨내겠다. 한화는 당장 금속노조 앞으로 나오라.
2025년 3월 15일 전국금속노동조합
※ 문의: 금속노조 조직국장 진환 010-2732-2318
[기자회견 개요]
개요
■ 제목: 한화의 상용직 고용확대, 처우개선 약속 촉구 고공농성 돌입 기자회견
■ 일시: 2025년 3월 15일(토) 오후 1시
■ 장소: 한화본사 앞 CCTV철탑 앞
■ 주최/주관: 전국금속노동조합
■ 순서:
- 발언 1 : 장창열 금속노조 위원장
- 발언 2 : 홍지욱 민주노총 부위원장
- 발언 3 : 이김춘택 거통고조선하청지회 사무장
- 발언 4 : 김혜진 노조법 2·3조 개정운동본부 공동집행위원장
- 발언 5 : 권영국 정의당 대표
- 기자회견문 낭독
*사회 진환(금속노조 조직국장)
■ 문의: 김한주 언론국장 010-8469-2670 / 진환 조직국장 010-2732-2318 /
이김춘택 거통고조선하청지회 사무장 010-6568-6881
김형수 지회장 고공농성 돌입 기자회견문
금속노조 경남지부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김형수 지회장이 15일 오전 4시 한화빌딩 앞 30m CCTV 철탑에 올라 고공농성에 돌입했다.
2022년 “이대로 살 수 없다”는 조선소의 외침은 2025년 다시 서울 하늘에서 울려 퍼진다. 세상이 하청 노동자의 열악한 현실을 외면했기 때문이다. 자본과 정부가 하청 노동자에 한 약속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상용직 고용을 확대하지 않으면 조선소에 미래는 없다. 조선소가 숙련된 노동자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이들에게 고용과 처우를 보장해야 지속가능한 조선소를 만들 수 있다. 다단계 하청 물량팀, 저임금 이주노동자만 확대하는 것은 공멸로 이끄는 길이다.
조선 하청 노동자도 2016년 이전 연간 550% 상여금을 받았다. 이후 불황기에 상여금은 모두 삭감됐다. 조선 하청 노동자들의 투쟁으로 2023년 교섭에서 상여금 50%를 회복했다. 원상회복이 필요하지만 한화오션 측은 상여금을 지금보다 더 줄 수 없다며 교섭을 파국으로 몰았다. 파업 투쟁 123일째다. 더는 물러날 곳이 없어 향한 하늘 길이다.
고공의 요구는 상용직 고용 확대, 임금 인상, 처우 개선이다. 다시 말해 “하청 노동자도 사람이다”라는 것이다. 이제는 조선 하청의 현실을 바꿔내야 한다. 하청 노동자 차별을 끝내야 한다. 노조법 2·3조를 개정하고 하청 노동자도 기본권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30m 고공의 싸움이 시작된 것이다. 금속노조는 고공 투쟁을 금속노조의 투쟁으로 싸워서 이겨내겠다. 한화는 당장 금속노조 앞으로 나오라.
2025년 3월 15일 전국금속노동조합
※ 문의: 금속노조 조직국장 진환 010-2732-2318
[기자회견 개요]
개요
■ 제목: 한화의 상용직 고용확대, 처우개선 약속 촉구 고공농성 돌입 기자회견
■ 일시: 2025년 3월 15일(토) 오후 1시
■ 장소: 한화본사 앞 CCTV철탑 앞
■ 주최/주관: 전국금속노동조합
■ 순서:
- 발언 1 : 장창열 금속노조 위원장
- 발언 2 : 홍지욱 민주노총 부위원장
- 발언 3 : 이김춘택 거통고조선하청지회 사무장
- 발언 4 : 김혜진 노조법 2·3조 개정운동본부 공동집행위원장
- 발언 5 : 권영국 정의당 대표
- 기자회견문 낭독
*사회 진환(금속노조 조직국장)
■ 문의: 김한주 언론국장 010-8469-2670 / 진환 조직국장 010-2732-2318 /
이김춘택 거통고조선하청지회 사무장 010-6568-6881
※ 사진 다운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