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95명,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고용승계 해결 위해 니토 본사 면담 요청

국회의원 공동 서한 발표 “이달 말, 본사 방문하니 면담하자”

개요

■ 제목: 22대 국회, 한국옵티칼하이테크 문제 해결 위한 니토덴코 면담 요청 기자회견

■ 일시: 7월 15일(월) 오전 9시 20분

■ 장소: 국회 소통관

■ 주최/주관: 더불어민주당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을지로위원회,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국회의원 95명 일동

■ 문의: 최현환 지회장 010-8625-9279

○ 22대 국회의원 95명이 15일 국회 기자회견을 열어 니토덴코에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고용승계 문제 해결을 위한 서한을 발표하고 면담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 금속노조 구미지부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 노동자들은 외국인투자기업의 ‘먹튀’ 피해에 맞서 구미공장에선 고공농성을, 평택공장(한국니토옵티칼) 앞에선 천막농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노동자들은 구미공장을 재건할 수 없으면 사실상 같은 회사인 평택공장에서 일을 하게 해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노동자들의 상식적인 요구에 실질적인 권한을 가진 니토덴코는 여전히 무응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 극한 투쟁이 길어지도록 지켜만 볼 수는 없습니다. 먹튀 피해자인 노동자의 건강도, 생계도 위협받는 상황입니다. 노동자의 투쟁에 공감하고 동의하는 국회의원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공동서한을 발표하고 니토에 공식 대면 면담 요청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 취지에 공감하는 국회의원 일부는 이달 말 직접 일본 니토덴코 본사를 방문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다카사키 히데오 대표이사의 책임 있는 답변을 들을 것입니다. 구체적인 방문 취지와 요구를 기자회견을 통해 밝힐 예정입니다. 언론 노동자의 적극적인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 국회의원 공동 서한 당일 배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