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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성명

[취재요청] 금속노조 7.10 총파업 돌입 선포 기자회견

페이지 정보

작성자 대변인 작성일24-07-08 12:29 조회38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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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총파업 돌입 선포 기자회견
ILO 핵심협약 이행, 노조법 2·3조 개정 촉구, 타임오프 철폐!



개요



■ 제목: 금속노조 7.10 총파업 돌입 선포 기자회견
■ 일시: 7월 9일(화) 오전 11시
■ 장소: 전국금속노동조합 4층
■ 주최/주관: 전국금속노동조합
■ 순서: (사회 – 금속노조 사무처장 엄상진)모두발언 – 금속노조 위원장 장창열
투쟁발언 –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부지부장 조재용투쟁발언 – 금속노조 경기지부장 이규선
연대발언 – 노조법2·3조개정운동본부 공동대표 박래군
기자회견문 낭독 – 금속노조 부위원장 고은하
■ 문의: 김한주 언론국장 010-3002-8759


○ 금속노조가 10일 1차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금속노조 19만 조합원 중 쟁의권을 확보한 사업장은 이날 주야 4시간 이상(총량 8시간)씩 파업에 돌입하고 기계를 멈춥니다. 쟁의권을 확보하지 않은 사업장은 총회, 교육 등으로 투쟁에 결합할 예정입니다.

○ 1차 총파업대회는 전국 지역 동시다발로 개최합니다. 수도권은 서울 여의도 일대 오후 2시에 집결해 총파업대회를 치르고. 오후 3시 ‘노조법 2·3조 개정! 민주노총 결의대회’에 결합할 예정입니다.

○ 기계를 멈추고 내세우는 금속 노동자의 요구는 △ILO 핵심협약 이행 △노조법 2·3조 개정 △타임오프 철폐 △2024 임단투 승리입니다. 금속노조 중앙교섭 요구로는 △좋은 일자리 창출 및 산업전환기 안전보호망 구축 △생활임금 보장 및 임금 격차 해소(월 기본급 159,800원 인상, 금속산업최저임금 통상시급 11,080원) △이주노동자 임금차별 및 노조 가입 불이익 금지 등이 있습니다. 금속노조가 내건 대정부, 대자본 요구는 모든 노동자의 권리를 위한 것입니다. 동시에 정부와 자본의 반노동 폭주를 막기 위한 것입니다.

○ 윤석열 정부는 총선 참패 이후에도 기조를 바꾸지 않고 계속해서 노동자를 탄압하고 있습니다. 다단계 하청 구조를 근절하지 않고 파견 확대를 주장하는 한편, 이주노동자의 무권리 상태를 지속하며 노동 현장에 대거 투입하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노동자의 권익 향상을 위해 일하는 노조 전임자 수를 강제로 축소하려 하고, 시정명령을 남발하면서 노동조합의 자주적인 권리를 침해하고 있습니다. 결정적으로는 노조법 2·3조 개정을 거부해 노동의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있다는 것입니다.

○ 금속노조는 이 같은 반노동 폭주를 멈추기 위해 총파업에 나서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노동자의 가장 강력한 무기, 총파업을 꺼내지 않으면 전체 노동조건의 하향평준화를 막지 못하고, 모든 노동자의 기본권을 쟁취하지 못할 것입니다. 오는 10일 총파업은 ‘1차’ 총파업입니다. 2차와 3차는 정부와 자본의 결단에 달려있습니다. 금속노조는 ‘될 때까지’ 총파업 투쟁을 벌여나갈 것입니다.

○ 위와 같은 취지와 함께 구체적인 총파업 요구, 쟁의 돌입 규모, 주요 사업장 현안, 중앙교섭 경과 등을 기자회견을 통해 밝힐 예정입니다. 언론 노동자의 적극적인 취재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