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닫기

전체 카테고리

[취재요청] 하청업체 폐업 통한 하청 노조 간부 표적 해고 HD현대삼호의 하청노조 탄압 규탄 기자회견 > 보도자료/성명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투쟁하는 금속노조!
노동중심 산업전환, 노정교섭 쟁취!

금속뉴스

보도자료/성명

[취재요청] 하청업체 폐업 통한 하청 노조 간부 표적 해고 HD현대삼호의 하청노조 탄압 규탄 기자회견

페이지 정보

작성자 대변인 작성일24-06-07 00:20 조회194회

첨부파일

본문

조선업 초호황기 HD현대삼호 사내하청업체 폐업
짜여진 각본대로 하청노조 간부만 표적 해고


하청업체 폐업 통한 하청노조 간부 표적해고
HD현대삼호의 하청노조 탄압 규탄 기자회견

□ 일시 : 2024년 6월 7일(금) 오전 11시
□ 장소 : 전남도의회 브리핑룸(무안군 삼향읍 오룡길1 5층)
□ 주최 :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전남조선하청지회/ 현대삼호중공업지회
□ 순서 :  사회_ 정은천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사무국장
   발언 1. 정준현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지부장
   발언 2. 최민수 금속노조 전남조선하청지회장
   발언 2. 황형수 금속노조 현대삼호중공업지회장 (민주노총 영암군지부장)
   발언 3. 연대사
   기자회견문. 전남조선하청지회 부지회장   ◼취재와 인터뷰 등 문의: 최민수 전남조선하청지회장 010-2632-3290

1. HD현대삼호(현대삼호중공업) 사내하청업체 폐업이 하청노조 간부를 표적 해고하기 위한 것임이 드러났습니다. 하청업체 신안산업과 세운산업이 폐업예고를 한 이후 하청노동자를 다른 하청업체가 고용승계 했지만, 금속노조 전남조선하청지회 지회장과 부지회장만 고용승계를 거부했습니다. 이에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전남조선하청지회, 현대삼호중공업지회는 6월 7일(금) 오전 11시에 전라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하청노조 간부 표적 해고 HD현대삼호 부당노동행위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2. HD현대삼호 사내하청인 신안산업은 5월 10일에 6월 10일 자로 폐업하겠다고 공고했습니다. 소속 노동자는 2백여 명입니다. 사내하청업체인 세운산업도 6월 8일 폐업을 예고했습니다. 폐업업체 노동자에 대해 신규업체인 (유)삼호오션, HS이레(주)가 채용절차를 거쳐 고용승계 했습니다. 하지만 최민수 전남조선하청지회장과 부지회장에 대해서는 고용을 거부했습니다. 두 사람은 5월 마지막 주에 두 업체에 입사 지원 의사를 밝혔지만 (유)삼호오션 입사 지원 기회를 주지 않았고, HS이레(주)는 면접관이 묻고 면접관 스스로 답하는 형식으로 2~3분 면접하고 채용 불가를 통보했습니다.

3. 앞서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전남조선하청지회, 현대삼호중공업지회는 5월 21일 HD현대삼호 정문에서 HD현대삼호사내하청업체 폐업을 규탄하고 하청업체 경영난 해소 및 하청노동자 임금인상을 위한 하청 기성금 현실화, 폐업업체 노동자 고용승계 및 근속 보장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한 바 있습니다. 당시 금속노조 조합원에 대한 표적 해고를 우려했는데 고용승계를 하면서 하청노조 지회장과 부지회장 두 사람만 고용승계를 거부한 것입니다.

4. 조선업 초호황기에, 2024년 1분기에 가장 많은 영업이익률(11%)을 기록한 HD현대삼호에서 사내하청업체가 경영난으로 폐업하고 하청노조 지회장과 부지회장 두 사람만 고용승계를 거부했습니다. 이것은 상생협약에도 불구하고 낮은 기성금으로 불만이 누적된 하청업체 사업주들의 불만 표출을 잠재우고 동시에 하청노조 활동을 봉쇄하겠다는 HD현대삼호의 노조탄압 정책입니다.  

5. HD현대중공업(울산 소재)은 하청업체 폐업 핑계로 하청노조 간부가 해고될 경우, 사회적 비판을 의식해 HD현대중공업 동반성장실에서 하청노조 간부를 이직 처리(고용승계)를 합니다. 그러나 HD현대삼호는 하청노조 간부 고용승계는 하청업체가 판단할 일이라며 모르쇠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6. 이번 HD현대삼호의 사내하청업체 폐업과 하청노조 간부 표적 해고는 윤석열 정부의 조선업 상생협약이 양두구육(羊頭狗肉)임을 명백하게 보여줍니다. 상생협약은 말뿐 하청업체는 여전히 경영난을 겪고 하청노동자 임금인상은 요원합니다. 숙련노동자 인력난 대책은 없고 이주노동자 확대 정책만 있을 뿐입니다. 더구나 미조직노동자 권익을 보호하겠다면 “노동약자보호법” 제정 이전에 노조할 권리부터 보장해야 합니다. 하지만 HD현대삼호에서 보듯, 하청노조 지회장과 부지회장을 표적해고로 하청노조 활동을 원천봉쇄하고 있습니다.

7. 하청노조 지회장과 부지회장 고용승계는 진짜 사장인 HD현대삼호가 책임져야 합니다. 윤석열정부는 조선업 노동시장 이중구조를 개선하고자 한다면 말뿐인 상생협약이 아니라 노조할 권리를 보장하고 원청의 사용자성을 인정하는 노조법 개정을 받아들이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8. 기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취재와 보도 부탁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