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민 국회의원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고공농성 중인 노동자 만나러 방문


개요



■ 제목: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위원장 박주민 의원 한국옵티칼 방문
■ 일시: 2024년 5월 20일(월) 오후 12시 30분
■ 장소: 한국옵티칼하이테크
■ 순서: 고공농성자 면담 / 조합원과 간담회
■ 문의: 최현환 지회장 010-8625-9279


1. 한국옵티칼하이테크 노동자들이 일본기업 니토덴코의 위장폐업과 먹튀에 항의하며 고용승계 요구를 내걸고 고공농성에 들어간 지 130일이 됐습니다.

2.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위원장 박주민 의원이 5월 20일(월) 한국옵티칼하이테크를 방문합니다. 박주민 의원은 고공농성자들을 격려하고 조합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3. 지난 30년간 무분별한 외자유치와 무책임한 먹튀로 수많은 노동자들이 생존권을 위협 당했습니다. 그러나 국회는 아무런 제도적 방안도 마련하지 못했습니다. 니토덴코는 한국옵티칼 화재로 생산이 불가능하자 물량을 평택공장으로 이전해 대체생산을 하면서도 구미공장 노동자들의 고용승계는 철저히 거부했습니다. 나아가 손배가압류와 단전단수, 부동산강제경매와 통장압류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노동자의 삶을 짓밟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법의 사각지대에서 노동자들은 자신을 던져 싸우고 있습니다.

4. 지금이야말로 국회가 외투자본의 먹튀로부터 생존권이 위협받는 노동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그것이 정치의 역할이자 국회의원의 기본적인 책무입니다.

5. 국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박주민 의원의 한국옵티칼하이테크 방문이 일회성 민생탐방이 아니라 제도 개선과 대책 마련을 위한 발걸음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언론노동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취재를 요청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