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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폭력 정권, 전면전 불렀다...옵티칼 투쟁 10명 추가 연행, 총 1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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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변인 작성일24-04-17 20:17 조회92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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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 정권, 전면전 불렀다
옵티칼 투쟁 10명 추가 연행, 총 17명…수갑 채워 폭력, 다수 부상

윤석열 정권 경찰 폭력의 수위가 넘었다.

17일 오후 2시 한국니토옵티칼 앞에서 열린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고용승계 쟁취 금속노조 결의대회’에서 경찰은 7명의 노동자를 방패로 때리고, 잡아갔다. 노조의 정당한 면담 요구를 가로막고 부당하게 연행했다는 점을 설명하기 위해 노동자들은 오후 5시 30분경 평택경찰서 앞으로 갔다. 구호도 없었고 연좌도 없었는데 경찰은 불법 집회라며 현장에서 10명을 추가 연행했다. 노동자를 넘어뜨리고 짓눌러 뒤로 수갑을 채웠다. 옷가지를 찢어버리며 사지를 들고 연행했다. 평택서 앞에서 노동자들은 평화적 행위만을 이어갔는데 십수 명의 형사는 기습적으로 집단 연행했다. 수갑 연행도, 강제해산도 전혀 정당성이 없었다. 이것은 명백한 폭력이다.

오늘 윤석열 정권은 전면전을 불렀다. 금속노조는 이에 응하겠다. 전체 노동자의 힘으로 단결해 맞서겠다. 수십, 수백 명을 체포해도 금속노조는, 민주노조는 꺾이지 않는다. 오늘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고용승계 투쟁에 모인 금속 노동자 1500명의 힘은 윤석열 정권이 더 키웠다. 19만 금속노조, 120만 민주노총, 2천만 전체 노동자 계급의 힘으로 무도한 정권을 무너뜨리겠다.

금속노조는 포기를 모른다. 패배 또한 모른다. 사선이 있다면 넘고야 마는 금속노조다. 민주노조의 역사가 이를 증명한다. 다음 노동자의 수가 두렵다면 즉각 연행자를 전원 석방하라. 100일째 고공농성 중인 한국옵티칼하이테크 노동자의 요구를 수용하라.

2024년 4월 17일 전국금속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