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닫기

전체 카테고리

[보도자료] "직영정비 대체" 한국지엠 협력서비스 네트워크 컨퍼런스 주장에 대한 반박 > 보도자료/성명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투쟁하는 금속노조!
노동중심 산업전환, 노정교섭 쟁취!

금속뉴스

보도자료/성명

[보도자료] "직영정비 대체" 한국지엠 협력서비스 네트워크 컨퍼런스 주장에 대한 반박

페이지 정보

작성자 대변인 작성일25-12-11 09:37 조회176회

첨부파일

본문

GM의 협력서비스 강화와 내수시장 의지 발표는 사실왜곡, 

직영정비센터 폐쇄를 위한 면피성 쇼일 뿐이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는 12월 9일 인천 삼산월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한국지엠 협력 서비스 네트워크 대표자 컨퍼런스’에 직접 참석해, 사측이 언론을 통해 주장한‘직영 정비 대체 가능’이라는 발언의 실체를 확인했다. 현장에서 확인된 것은 화려한 무대와 달리 비전‧투자‧서비스 대책 모두가 비어 있는 공허한 발표로 이어졌고, 이는 직영 정비 폐쇄를 정당화하기 위한 대대적인 PR쇼에 불과했다.

헥터 비자레알 한국지엠 사장은 고객 경험 혁신과 투자 의지를 강조했으나 구체적인 투자 규모·실행 시점·로드맵은 전혀 제시하지 않았다. 마치 종합 자동차 회사를 붕괴시키며 철수는 없다를 반복하는 앵무새와도 같았다. 구스타보 VSSM 부사장은‘국내 2위 도약’을 말했지만 현대·기아 80% 점유 시장에서 SUV·미니밴 중심의 수입차 전략만으로는 불가능한 장밋빛 비전일 뿐이다. 대외비라며 제시한‘3년 계획’은 현재 2개 차종의 MCM을 포장한 수준이고 그것도 2026년까지만 유효한 단기 계획이었다. 사측의“연간 3~5만대 판매 목표”는 의도적 내수 축소와 브랜드 신뢰 하락이라는 현실과 동떨어진 숫자놀음이다.

이날 한국지엠 사측은 직영정비센터를 폐쇄하고 협력서비스 중심으로 전환한다고 선언했다. 사측이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지엠은 협력서비스의 “품질 공백 없는 안정적 운영,“직영과 동일 또는 그 이상의 서비스를 주장했지만 이는 사실과 동떨어진 허무맹랑한 소리다. 협력업체는 직영정비 폐쇄 시 고난도 정비·보증 클레임·품질결함을 즉시 해결할 기능을 수행할 수 없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직영정비 폐쇄로 하이테크 정비에 어려움을 겪고, 부품 공급 지연, 숙련 정비인력 부족, 책임 소재 분산 등의 문제 등을 먼저 해결해야 한다고 했지만 이날 자리에서 한국지엠 경영진은 구체적인 계획을 밝히지 못했다. 직영센터 폐쇄 지역에서의 고객 불편, 대기 증가, 정비 품질 저하가 이미 발생하고 있음에도 한국지엠은“직영 대비 더 높은 만족도”라며 내부 지표를 제시했으나, 이는 지엠이 자체 산출한 비공개 지표일 뿐 객관적 검증이 전혀 없는 수치다.


이어 내수시장 강화를 발표했지만, 직영 서비스센터 폐쇄, 서비스 인력 감축, 전국 판매·정비 거점 축소한 상태에서 내수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하락해 1% 아래까지 떨어져 5개의 완성차 업체 중 내수판매 꼴찌를 기록한 것은 한국지엠 임원들만 모르고 있는 것 같았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협력업체 중심 전환을 발표하는 것은 내수 확장 전략이 아니라 비용절감을 최우선시하는 구조조정의 일환이며, 내수 고객을 사실상 방치하는 조치다. 지엠은 이미 A/S의 대부분을 협력업체에 맡기고 있다며 안정성을 강조하지만, 이는 직영 최소 운영 → 책임 최소화 → 협력업체로 리스크 전가의 구조를 미화한 것이다. 서비스 품질과 고객안전에 대한 책임의 무게는 여전히 GM에 있음에도 정비 품질 하락·사후 책임 분쟁·보증 처리 지연은 모두 소비자와 현장 정비사가 떠안는 구조이다.

직영정비 폐쇄 발표 이후 자기 직원들은 고용불안에 떨고 있고, 종합 자동차 회사 붕괴에 대한 우려들을 시민사회와, 정관계 관계자들이 하고 있을 때 직영정비 폐쇄를 협력네트워크들을 동원해 면피성 쇼를 자행한 지엠의 행태에 분노를 느낀다.
한국 지엠은 더 이상 회피하거나 포장할 것이 아니라 직영정비 폐쇄 방침을 전면 철회하고, 서비스 체계와 관련된 모든 정보와 계획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2028년 이후 한국지엠 발전전망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한다. 

※ 사진 다운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