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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GM부품물류 하청노동자 120명 집단해고 사태 관련 긴급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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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변인 작성일26-01-07 13:25 조회23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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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회견문
“GM은 120명 하청노동자 집단해고 철회하고,
물류센터 직영화 결단하라!”
“20년을 일해도 기본급 158만원, 돌아온 것은 문자 한 통의 해고 통지입니까!” 오늘 우리는 세계적인 기업 GM의 파렴치한 민낯을 폭로하고, 120명 노동자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GM은 20년 넘게 유지해 온 수의계약을 단숨에 끊어내고, 새해 벽두부터 노동자들을 길거리로 내몰았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계약 종료가 아니라, 노조를 파괴하기 위한 ‘기획된 집단해고’입니다.

1. 노조 만들자 “보복 해고” “GM이 진짜 사장이다!”
지난 7월, 세종물류센터 노동자들은 GM의 정책에 따라 언제 해고 될지, 언제 계약이 파기될지 모르는 고용불안과 열악한 노동조건을 개선하고 불법파견의 굴레를 벗기 위해 노조를 결성했습니다. GM 원청 임원은 “진짜 사장 나오라고 해서 우리가 왔다”며 직접 면담에 나섰고, 고용승계를 약속하며 파업을 자제시킨 바 있습니다. 하지만 그 약속은 모두 거짓이었습니다. 뒤로는 이미 업체 교체를 준비하고 있었고, 4자 협의체에서 고용승계를 약속한 지 단 이틀 만에 고용승계 조항을 뺀 채 도급 계약을 강행했습니다.
2. “황금알 낳는 거위” 물류센터, 외주화는 철수 서막이다!
한국지엠이 적자일 때도 세종물류센터는 40~43%대의 경이적인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GM은 과거 “물류 외주화는 없다”고 공언하며 세종으로 물류를 일원화했습니다. 그런 GM이 이제 와서 외주화를 강행하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한국지엠의 이익을 미국 본사로 빼돌리고, 언제든 한국에서 철수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속셈입니다.
3. ‘발탁 채용’과 ‘바이 아웃’은 기만적인 노조 파괴 시나리오다!
GM이 제시한 발탁 채용은 선별적 고용을 통해 노조를 와해시키려는 비겁한 회유책입니다. 근로자지위확인 소송을 포기하게 만들고, 법적 책임을 회피하려는 꼼수에 불과합니다. 20년간 이어진 고용승계 관행을 깨뜨리고 노동부 가이드라인조차 무시하는 GM의 행태를 결코 좌시할 수 없습니다.
4. 우리의 요구
정부는 사적 계약이라며 뒷짐만 지고 있을 때가 아닙니다. 노조법 2조의 정신을 훼손하고 불법파견을 은폐하려는 GM의 폭거에 강력히 개입해야 합니다.
우리의 요구!

하나, GM은 120명 하청노동자에 대한 집단해고를 즉각 철회하고 고용승계를 보장하라!
하나, 불법파견 중단하고 세종중앙물류센터를 즉각 직영화하라!
하나, 고용승계 및 정규직 전환 방식을 노동조합과 성실히 협의하라!
하나, 20년 불법파견과 차별 대우에 대해 공식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하라!

금속노조는 지엠부품물류해고 노동자들이 현장으로 돌아가는 그날까지 모든 수단을 다해 끝까지 투쟁할 것입니다. GM은 지금이라도 기만적인 태도를 버리고 책임 있는 사용자로서 대화에 나서기를 촉구합니다.

2026년 1월 7일    
전국금속노동조합


※ 사진 다운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