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노조 지회장 폭행·대출 사기극 일으킨 GGM 대표이사 해임 및 문제해결 촉구 시민사회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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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변인 작성일25-08-25 17:16 조회312회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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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문250825지지엠_폭력만행_규탄_시민사회단체.hwp (92.0K) 50회 다운로드 DATE : 2025-08-25 17: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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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문]
광주글로벌모터스‘상생’노조 혐오와 폭력으로 짓밟히고 있다
윤몽현 대표이사와 상생안전실장 해임하고 노조탄압 해결하라
폭력으로 노조를 막는 기업,‘상생’을 말할 자격 없다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서 노조 지회장을 상대로 한 폭력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노조 간부들이 대표이사 면담을 요구하며 통로 한쪽에서 평화적으로 피케팅을 하자, 회사 교섭대표(상생안전실장)가 관리자들을 동원해 방해했고, 지회장을 강하게 밀쳐 쓰러뜨리는 폭행까지 자행했습니다. 의식을 잃고 쓰러진 지회장에 대한 적절한 응급조치조차 없이 “연극”이라 조롱하며 끌고 가는 장면이 확인됐습니다.
이번 폭력사태를 진두지휘한 상생안전실장은 지난해 10월에도 노조 선전전에 난입해 마이크를 빼앗아 파손해 ‘재물손괴’로 30만 원 약식명령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현대차 출신으로 울산·아산·전주공장에서 노조탄압 폭력사건에 연루되었던 자입니다. 현대차에서 했던 노조탄압 폭력행위를 GGM에서 그대로 답습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회장에 대한 폭력사태는 노동자의 생명과 존엄을 짓밟은 중대한 사건이자, 광주의 이름으로 추진된 ‘상생형 일자리’의 취지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행위입니다.
허위선전과 책임 떠넘기기, 노조탄압의 전형적 수법을 중단하라
회사 측은 그간 노조혐오·협박성 주장과 책임 전가로 여론을 호도하며 정당한 조합 활동을 흠집 내 왔습니다. “노조 파업을 이유로 대출은행단이 대출 조기상환을 공식요구했다”며 노조를 협박해 노조가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대출은행단이 입장을 내자, “공식 요구는 없었지만, 압박을 받아 조기상환 한 것”이라며 한발 물러섰습니다.
지회장 폭행사태도 스스로 넘어졌다고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회사 교섭대표가 지회장에게 다가가 갑자기 어깨를 잡아 밀쳐, 전혀 대비하지 못한 지회장이 쓰러지는 장면이 동영상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그런데도 회사는 법에 보장된 산별노조 간부의 사내 출입을 강제로 막다가 일어난 일을 두고 ‘쌍방 폭행’으로 물타기하고 있습니다.
합법적인 피케팅을 제멋대로 ‘불법’으로 낙인찍는 구태는 통하지 않습니다. 광주의 청년 일자리와 지역경제를 볼모 삼는 기만과 물타기는 즉각 중단되어야 합니다.
광주시와 현대차가 책임지고 해결해라
GGM의 1대 주주인 광주시는 관리·감독 책임을 다하지 못했습니다. 알고도 묵인했다면 공범이며, 몰랐다면 관리 역량의 부재입니다. 2대 주주 현대자동차 역시 실질적 지배력을 토대로 연구·생산·판매·투자·근무체계(2교대) 등 핵심 의사결정을 좌우하고 있는 만큼, 지역 고용과 상생에 대한 책임을 회피할 수 없습니다. 2교대 시행을 미루고 캐스퍼 유럽생산 가능성을 언론에 흘리며 GGM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행태는 멈춰야 합니다. 회사와 일부 언론이 퍼뜨린 왜곡과 달리, 노조는 일관되게 2교대 시행을 요구해 왔습니다. 이제는 책임 있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민주주의와 노동존중 위에서 상생일터로 다시 세워나가자
민주·인권·노동의 도시 광주에서 폭력과 기만으로 ‘상생’을 가장하는 행태를 좌시하지 않겠습니다. 이재명 정부는 국민주권정부라 칭하며 노동존중사회를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상생일자리 GGM부터 노동존중 일터가 돼야 합니다. 광주시민사회와 노동자는 연대하여, 노동존중과 민주적 리더십 위에 진정한 상생의 일터로 GGM을 다시 세울 것입니다. 우리의 요구가 이행될 때까지 함께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1. 광주시는 윤몽현 대표이사와 양00 상생안전실장을 즉각 해임하라.
1. 광주시는 지회장 폭행, 허위사실 유포·노조협박 진상규명하고, 대책 마련하라.
1. 광주시, 현대차, GGM은 노동3권 보장하고 정당한 조합 활동·피케팅 방해 중단하라
1. 현대차는 GGM 2교대 시행 로드맵과 지역 고용·투자 계획을 신속히 제시하라.
2025년 8월 25일
광주시민단체협의회 / 광주진보연대 / 민주노총 광주본부 /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윤몽현 대표이사와 상생안전실장 해임하고 노조탄압 해결하라
폭력으로 노조를 막는 기업,‘상생’을 말할 자격 없다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서 노조 지회장을 상대로 한 폭력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노조 간부들이 대표이사 면담을 요구하며 통로 한쪽에서 평화적으로 피케팅을 하자, 회사 교섭대표(상생안전실장)가 관리자들을 동원해 방해했고, 지회장을 강하게 밀쳐 쓰러뜨리는 폭행까지 자행했습니다. 의식을 잃고 쓰러진 지회장에 대한 적절한 응급조치조차 없이 “연극”이라 조롱하며 끌고 가는 장면이 확인됐습니다.
이번 폭력사태를 진두지휘한 상생안전실장은 지난해 10월에도 노조 선전전에 난입해 마이크를 빼앗아 파손해 ‘재물손괴’로 30만 원 약식명령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현대차 출신으로 울산·아산·전주공장에서 노조탄압 폭력사건에 연루되었던 자입니다. 현대차에서 했던 노조탄압 폭력행위를 GGM에서 그대로 답습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회장에 대한 폭력사태는 노동자의 생명과 존엄을 짓밟은 중대한 사건이자, 광주의 이름으로 추진된 ‘상생형 일자리’의 취지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행위입니다.
허위선전과 책임 떠넘기기, 노조탄압의 전형적 수법을 중단하라
회사 측은 그간 노조혐오·협박성 주장과 책임 전가로 여론을 호도하며 정당한 조합 활동을 흠집 내 왔습니다. “노조 파업을 이유로 대출은행단이 대출 조기상환을 공식요구했다”며 노조를 협박해 노조가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대출은행단이 입장을 내자, “공식 요구는 없었지만, 압박을 받아 조기상환 한 것”이라며 한발 물러섰습니다.
지회장 폭행사태도 스스로 넘어졌다고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회사 교섭대표가 지회장에게 다가가 갑자기 어깨를 잡아 밀쳐, 전혀 대비하지 못한 지회장이 쓰러지는 장면이 동영상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그런데도 회사는 법에 보장된 산별노조 간부의 사내 출입을 강제로 막다가 일어난 일을 두고 ‘쌍방 폭행’으로 물타기하고 있습니다.
합법적인 피케팅을 제멋대로 ‘불법’으로 낙인찍는 구태는 통하지 않습니다. 광주의 청년 일자리와 지역경제를 볼모 삼는 기만과 물타기는 즉각 중단되어야 합니다.
광주시와 현대차가 책임지고 해결해라
GGM의 1대 주주인 광주시는 관리·감독 책임을 다하지 못했습니다. 알고도 묵인했다면 공범이며, 몰랐다면 관리 역량의 부재입니다. 2대 주주 현대자동차 역시 실질적 지배력을 토대로 연구·생산·판매·투자·근무체계(2교대) 등 핵심 의사결정을 좌우하고 있는 만큼, 지역 고용과 상생에 대한 책임을 회피할 수 없습니다. 2교대 시행을 미루고 캐스퍼 유럽생산 가능성을 언론에 흘리며 GGM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행태는 멈춰야 합니다. 회사와 일부 언론이 퍼뜨린 왜곡과 달리, 노조는 일관되게 2교대 시행을 요구해 왔습니다. 이제는 책임 있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민주주의와 노동존중 위에서 상생일터로 다시 세워나가자
민주·인권·노동의 도시 광주에서 폭력과 기만으로 ‘상생’을 가장하는 행태를 좌시하지 않겠습니다. 이재명 정부는 국민주권정부라 칭하며 노동존중사회를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상생일자리 GGM부터 노동존중 일터가 돼야 합니다. 광주시민사회와 노동자는 연대하여, 노동존중과 민주적 리더십 위에 진정한 상생의 일터로 GGM을 다시 세울 것입니다. 우리의 요구가 이행될 때까지 함께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1. 광주시는 윤몽현 대표이사와 양00 상생안전실장을 즉각 해임하라.
1. 광주시는 지회장 폭행, 허위사실 유포·노조협박 진상규명하고, 대책 마련하라.
1. 광주시, 현대차, GGM은 노동3권 보장하고 정당한 조합 활동·피케팅 방해 중단하라
1. 현대차는 GGM 2교대 시행 로드맵과 지역 고용·투자 계획을 신속히 제시하라.
2025년 8월 25일
광주시민단체협의회 / 광주진보연대 / 민주노총 광주본부 /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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