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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성명

[취재요청] <한국옵티칼 물량이전으로 대박난 한국니토옵티칼 고용승계 책임져라, 평택시는 평화적 해결에 나서라>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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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변인 작성일24-05-27 15:04 조회42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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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옵티칼 물량이전으로 대박난 한국니토옵티칼 고용승계 책임져라

평택시는 평화적 해결에 나서라> 기자회견

 

 

  ○ 제목: <한국옵티칼 물량이전으로 대박난 한국니토옵티칼 고용승계 책임져라, 평택시는 평화적 해결에 나서라> 기자회견

○ 일시: 2024년 5월 28일(화) 오후 2시

○ 장소: 평택시청 앞

○ 주최: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민주노총 경북본부

 

 

 

공정 보도를 위해 힘쓰시는 귀 언론사께 연대의 인사를 드립니다.

 

1. 지난 5월 19일 밤, 경북 구미시 4공단 한국옵티칼하이테크 해고노동자들이 평택 청북 한국니토옵티칼 앞에서 무기한 농성을 시작했습니다. 경찰이 농성장 주변에 병력을 배치했고 평택시가 바로 계고장을 전달해 행정대집행을 예고했지만, 노동자들은 현재까지 농성장을 무사히 유지하면서 투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 한국니토옵티칼과 한국옵티칼하이테크는 일본 기업 니토덴코가 100% 지분을 가진 사업장입니다. 2022년 10월 한국옵티칼에 큰불이 나 공장동이 전소되자 회사는 한 달 만에 폐업을 통보했습니다. 그 한 달은 회사가 한국옵티칼 물량을 한국니토옵티칼로 빼돌리는 데 걸린 시간이었습니다.

 

3. 한국니토옵티칼은 물량 이전으로 매출액이 17%나 늘었습니다. 구미공장 물량의 대체생산을 위해 신규채용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한국옵티칼 노동자 11명의 고용승계 요구는 철저히 묵살하고 있습니다.

 

4. 지난 1월 8일 두 명의 여성노동자가 구미공장 출하동 옥상에 올라 고용승계를 요구하며 고공농성을 벌인지도 140여 일이 됐습니다.

 

5. 한국옵티칼하이테크 청산은 명백한 위장폐업입니다. 외투자본의 먹튀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만 니토덴코가 한국옵티칼하이테크 해고노동자들에게 자행한 탄압은 혀를 내두를 만큼 참담합니다. 가압류와 단전·단수, 노조사무실 폭력철거 시도, 부동산 강제경매와 통장압류 등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했습니다.

 

6. 한국옵티칼하이테크 해고노동자들은 일본기업의 폭압에 굴하지 않고 반드시 일자리를 되찾겠다며 평택공장으로 올라왔습니다. 12시간 맞교대 근무를 하며 자신을 갈아 넣어 일한 노동자들은 아무 잘못이 없습니다. 외투자본에 의해 빼앗긴 노동의 권리를 되찾고자 하는 한국옵티칼하이테크 노동자들의 투쟁은 정당하고, 투쟁이 승리할 때까지 평택에서의 농성은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7. 이에 민주노총 경기도본부와 민주노총 경북본부는 한국옵티칼 노동자 11명에 대한 고용승계와 평택시의 행정대집행 중단, 그리고 평택시가 한국옵티칼하이테크의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개입할 것을 요구하며 다음과 같이 기자회견을 열고 평화적 사태 해결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8. 언론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취재를 요청드립니다.

 

*붙임: 기자회견 순서

붙임: 기자회견 순서

 

 

 

▪ 한국옵티칼 물량이전으로 대박난 한국니토옵티칼 고용승계 책임져라, 평택시는 평화적 해결에 나서라

 

사회 : 최인혁 민주노총 경북지역본부 조직국장

 

- 민중의례

- 참가단위 소개

- 한국옵티칼 투쟁 경과보고 : 최현환 금속노조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장

- 취지 및 투쟁발언 : 김태영 민주노총 경북지역본부 본부장

- 연대사 1 : 김진희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본부장

- 연대사 2 : 금속노조 경기지부 임진호 부지부장

- 기자회견문 낭독 : 금속노조 구미지부 박재관 사무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