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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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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변인 작성일26-03-06 12:53 조회8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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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와 자본이 만든 구조적 성차별, 깨자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또 꼴찌다. 2024년 한국 여성 노동자의 임금은 남성 노동자 임금보다 29% 낮다. OECD 중 33년째 성별 임금 격차가 가장 큰 국가다. 같은 해 기준 비정규직 노동자 비율은 여성이 57.3%(남성 42.7%), 저임금 노동자 비율은 여성이 23.8%(남성 11.1%)에 달한다. 1천명 이상 기업의 여성 관리자 비율은 24.4%로 유리천장도 여전하다.
 
한국에서 여성 노동자는 성별을 이유로 채용에서 막히고, 불안한 일자리를 강요받으며, 임금을 적게 받고, 승진할 기회를 얻지 못한다. 국가와 자본이 그렇게 만들었다.

성차별에 맞선 싸움은 이미 시작됐다. 금속노조 구미지부 KEC지회는 입사부터 여성과 남성을 구분해 임금을 다르게 주고, 승격에 차별을 둔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해 10월 서울고등법원은 “생산직 여성 노동자 집단에 대한 차별로 인해 임금 차액 상당의 재산상 손해를 입게 됐고, 손해배상만으로 회복될 수 없는 정신적 고통이 발생했다”며 여성 노동자 승소 판결을 내렸다. 노동자 투쟁의 결과다.

성별을 이유로 한 차별에 균열을 내기 시작했다. 발판 삼아 모든 현장의 성차별 구조를 투쟁으로 깨뜨려야 한다. 성차별 철폐를 강령으로 내건 금속노조는 그 투쟁에 선봉에 선다. 성평등 사회로의 전진, 함께 나아가자.

2026년 3월 6일
전국금속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