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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의노동자 제14-12호 > 소식지/선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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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지/선전물

철의노동자 제14-12호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만도_지부 작성일26-04-02 06:55 조회83회

첨부파일

본문

마지막 책장을 향해가며 !!

 

14년을 이어온 소수노조의 철의노동자는 예고한 대로 마지막 책장으로 향해갑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지금 우리는 어떻게 변했는지 돌아봅니다. 힘없는 노동자들이 단결하여 서로의 권익을 지키자는 마음이 모여 노동조합을 만들었습니다. 노동조합이 나뉘면서 노동조합은 나에게 무엇인지 되묻는 시간입니다.

 

소수가 지켜온 노동조합, 다수가 돌아온 노동조합!!

14년 소수가 지켜온 만도지부는 어떻게 다를까요? 우리는 업무차가 없어도 활동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초기에는 주말을 이용해 월 1회 회의하고 활동했습니다. 시간 할애에 연연하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만도노조를 길들이는 방법으로 사측은 당근과 채찍을 사용했는데, 대표적인 채찍은 업무차, 활동에 비해 부족한 여가선용비, 여러 시간할애입니다. 노동조합이 업무차나 시간 할애에 매달리면 언제든지 사측의 손아귀에 멱살 잡힙니다. 노동조합이 하루하루 혁신하지 않는다면, 이름만 바꾸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조합원 동지들보다 더 뛰어난 간부는 없다!!

노동조합의 위기에 빠졌을 때, 산소호흡기 역할을 한 것은 오직 조합원 동지들입니다.

구분

2022

2023

2024

쟁의행위 찬반투표

94.33%

89.58%

93.12%

만도노조가 단체행동권 복원을 위해 몸부림칠 때, 전체 조합원 동지들은 압도적 결의로 사측의 간담을 서늘케 만들었습니다.

 

금속 전환 과정에 간부들의 노력도 대단했지만, 조합원 동지들이 노동조합의 주역, 투쟁의 주역으로 설 때, 진정한 금속 전환의 의미가 실현됩니다.

 

통합선거!! 풀어야 할 과제!

 

소수노조였던 만도지부는 정 회장과 마주할 기회가 별로 없었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행동은 정 회장이 현장에 방문할 때, 그 앞을 막아서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정 회장은 악수만 건낼 뿐, 마주 앉아 대화할 의사는 없었습니다. 정 회장과 마주앉는 것이야말로 노사관계 변화의 출발점입니다.

 

통합선거에 어떤 제약도 있을 수 없어!!

16(피선거권의 제한) 규약에 따라 다음의 각호에 해당하는 경우는 피선거권을 제한한다.

6. 조합원은 동일 기수 조합·지부·지회 임원선거(재선거·보궐 선거·보충선거 포함)에 중복하여 출마할 수 없다. <신설 2021.01.25.>

만도노조의 금속 전환으로 우리는 통합선거를 앞뒀습니다. 하지만 금속노조 선거관리규정에는 피선거관을 제한하는 내용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만도노조와 만도지부의 통합선거는 이 내용과는 전혀 다른 사항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근거로 피선거권에 제한을 둔다면 통합은 어떤 의미가 있겠습니까?

 

더구나 지부장이 백의종군을 선언한 마당에 14년 동안 만도지부를 지켜온 동지들을 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고 주장해서야 되겠습니까?

 

언제나 해법은 조합원 동지들의 총의!!

여전히 우리는 이 문제를 전체 조합원 동지들의 총의라고 믿습니다. 14년의 기업 울타리를 넘어 더 큰 통합은 결국 조합원 동지들의 총의인 통합선거로 꽃피울 것입니다.

 

해법은 금속노조로 전환된 동지들이 14년 만도지부를 지켜온 동지들에게 임원 후보에 출마할 권리를 부여해주시면 됩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통합선거 결과에 모두 따르면 됩니다.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노동조합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