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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의노동자 제14-06호 > 소식지/선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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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의노동자 제14-06호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만도_지부 작성일26-02-11 11:52 조회9회

첨부파일

본문

공장과 국경을 넘는아틀라스

 

1월 중순 현대차지부는 인간형 로봇(휴머노이드)에 대해 노사 합의 없이는 단 한 대도 도입할 수 없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보수 일간지는 러다이트 운동’(기계 파괴) 운운하며 공격하고, 대통령도 굴러오는 거대한 수레는 피할 수 없다며 노동조합을 비판했습니다. 공장과 국경을 넘는 아틀라스를 보니, 기업이라는 울타리는 노동자에게 족쇄일 뿐입니다.

 

얇은공장으로 향하는 3세 승계!!

정몽원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의 관심이 ‘3세 승계에 가닿듯이, 노동조합은 ‘3세 승계를 위한 수단과 방법에 눈길을 돌립니다. (그림은 아틀라스가 일하는 상상’)

 

철의노동자14-05(2/4)에서 직접 제조 공장도 없고, 기능직도 없어 노동조합도 없는 3세 승계의 방향이 클레무브와 로보틱스로 모아지는 것은 아닐까 짐작해봅니다. 우리가 주목하는 또 하나는 로봇 액츄에이터’(Robot Actuator) 사업입니다. 애초 판교 연구개발센터에서 관할하다가 MDS 직할로 재편되는 것을 보면, 판교도 재편될 가능성이 엿보입니다.

 

세상은 빠르게 변하지만, ‘느림과 꾸준함은 변함없는 무기!!

현대차 로봇 계열사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지난 7(현지 시간) 백 덤블링 하는 아틀라스를 선보이며 전신제어 및 이동성의 한계를 시험하는 최종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2028년 현지 공장 투입 논란이 더욱 거세게 불거질 듯합니다.

 

한편, 한국지엠 사측은 세종 부품물류에서 일하던 120 여명이 노동조합을 만들자, 작년 연말 업체를 변경하고, 그 업체는 그들을 해고합니다. 세종 부품물류지회 동지들은 곧바로 농성에 들어갔고, 금속노조의 집회와 지부별 연대농성(만도지부는 투쟁기금 전달)으로 결국 지난 6일 고용승계를 합의하였습니다. 세상은 빠르게 변하지만, 변하지 않는 것은 계속 이어지는 노동자들의 투쟁이고, 승리의 지름길은 소걸음으로 천 리를 가듯 느림과 꾸준함이었습니다.

 

다수노조가내려놓겠다는 기득권, 소수노조의 선택?

 

세상을 빠르게 변화시키는 동력 중 하나는 이윤을 향한 자본의 놀라운 집착이 아닐까요? 과학적 성과와 기술을 독점한 자본은 출발선이 이미 다릅니다. 자본의 탐욕에 맞선 인간의 존엄성이야말로 노동자 인식의 출발점입니다. 만도도 그 연장선에 놓였습니다. 정 회장의 3세 승계 과정은 노동조합의 위기이자 기회입니다. (그림은 로봇 액츄에이터, HL만도 홈페이지 인용)

 

자본이 넘은 경계, 노동자가 갇힌 울타리!!

지난 7일 전자공시시스템을 열어보니, 상표권 수수료 계약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매출 증가에 힘입어 317억을 넘겼더군요. 이제 만도는 자동차 부품 중심에서 자율주행과 로봇 액츄에이터(관절) 중심으로 확장됩니다.

 

이런 변화는 이윤에 반응하는 자본의 생존전략이며, 동시에 3세 승계의 방향성을 분명히 드러냅니다. 로봇 액츄에이터는 만도 브로제에서 샘플을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2028년 북미 양산 계획이라고 하니, 노동조합은 로봇 액츄에이터 자체 생산과 기업 울타리를 넘는 상상력과 대응이 절실합니다.

 

만도노조가 내려놓겠다는 기득권, 이제는 소수노조가 답할 때!!

올해 만도 주주총회에서 이사 선임 안건이 상정됩니다. 아래 표는 국민연금과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CGCG)가 반대한 지배주주 사내이사 중 2026년 재선임 가능성이 있는 이사 명단 중 만도와 HL홀딩스 사내이사 명단입니다.(경제개혁연대경제개혁이슈 2026-02< 2026년 정기주주총회 안건 중 고려할 사항> 25일 참고)

회사명

지배주주

반대

사유

HL만도

정몽원

CGCG

기업가치 훼손

HL홀딩스

정몽원

CGCG

이해상충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