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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의노동자 제13-62호 > 소식지/선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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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의노동자 제13-6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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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만도_지부 작성일25-04-21 12:50 조회3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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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대통령 후보!!

 

대선이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윤석열의 탄핵에서 시작된 선거이므로 야권 후보가 압도적입니다만, 광장의 정치가 힘을 발휘했듯 노동자, 농민을 비롯한 여성, 장애인, 성 소수자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목소리가 울려 퍼지는 대선을 상상합니다.

 

없어져야 할 정당과 새롭게 등장할 세력!!

윤석열의 비상계엄을 옹호하고 탄핵에 반대하며, 증오와 혐오,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극단 세력을 우리는 3개월 동안 지켜봤습니다. 국민의힘은 윤석열이 파면 되자 기다렸다는 듯이 우후죽순처럼 대통령 후보에 나섰습니다. 후안무치의 끝판입니다.

 

기가 막힐 노릇은, 국민의힘은 대선에서 심판받아도 제1야당이 된다는 겁니다. 비상계엄 옹호당이 제1야당이 된다는 것은, 기득권 양당 체제라는 후진적인 한국 정치 현실을 증명합니다.

 

홍세화 선생께서는 과거에 국민의힘에 대해 하지 말아야 할 일만 하는 정당”, 민주당에 대해서도 해야 할 일을 하지 않는 정당이라며 기득권 양당 체제를 비판했습니다. 내란을 극복할 유일한 길은 국민의힘을 무력화시키고, 진보진영을 정치의 주역으로 세우는 것입니다. 이번 대통령 선거가 그 출발입니다.

 

사회대전환 연대회의, 권영국·한상균 내부 경선!!

노동자­서민 등 소수자들을 대변하는 대선 후보를 만들겠다며 노동당, 녹색당, 정의당(정당은 가나다 순), 민주노총 산하 산별노조, 여러 사회·시민단체들은 '사회대전환 연대회의'를 만들어, 대통령 선거에 나섭니다. 노동자 계급정당 추진위원회 한상균(전 민주노총 위원장)대표와 정의당 권영국 대표가 경선을 통해 후보를 확정합니다.

 

오는 26일까지 선거인단을 모집하면서 선거운동을 진행하고, 27~30일 선거인단 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를 선출합니다. 진보당도 김재연 후보가 결정됐습니다. 동지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상여금 분할, 원상회복, 임금격차 해소에 답하라!!

 

통상임금 시즌 첫 번째에서 사측은 20% 비용 절감을 했으며, 2015년 월급제 도입으로 추가 비용을 아꼈습니다. 노동조합을 압도했습니다. 통상임금 시즌 두 번째는 2019년 오류를 범하지 않으려는 노동조합 사이에 선의의 경쟁이 예상됩니다. 그래서일까요? 사측은 논쟁에 참여하지 않습니다.

 

대화와 양보가 사라진 곳에, 합의는 싹 트지 않는다!!

만도지부는 지난 철의노동자13-61(4/17)를 통해 통상임금 확대 적용에 따른 노사간 이견을 줄이는 해법으로 노사(자문단 포함)간 설득과 양보를 통한 타협 대표 소송을 제안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제시한 개별소송은 해법이 아니라, 교섭 결렬의 다른 표현일 뿐입니다.

 

하지만 사측은 아무런 대답이 없습니다. 만도노조도 사측에게 3개 노조와의 협의를 제안했지만, 사측은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사측 태도는 문안 이외에는 대화와 양보는 고려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읽힙니다. 사측이 닫아놓은 문 안으로 노동조합이 들어갈 방법은 없습니다.

 

임금체계 개편’, 만도지부의 13년째 요구가 먼저다!!

지난 13년 동안 만도지부는 월급제와 주간 2교대제의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상여금 600% 분할 지급 기본급 인상 비율에 맞춰 정률로 인상되는 수당 생산성 향상분(40%)에 걸맞은 생산향상 수당 2011년 이후 입사자 임금 격차 해소 직장폐쇄로 인한 일시금 차별 원상회복 등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사측은 쇠귀에 경 읽기일 뿐입니다. 그런 사측이 통상임금을 확대 적용해야 하는 시점에 이르자 임금체계 개편을 거론합니다. 13년 동안 노동조합 요구에 대해 나 몰라라하던 태도와는 너무도 다릅니다. 사측이 임금체계 개편을 원한다면, 13년 동안 만도지부가 요구한 내용에 대해 먼저 응답해야 할 것입니다.

조합원 단결의 날(가족 나들이)

일시: 20254/27 10~

장소: 안면도 튤립 축제

♡♡♡ 동지들을 초대합니다 ♡♡♡

봄이 왔나 싶었는데 여름 문턱에 닿았습니다.

교섭을 앞두고, 조합원 가족 나들이를 준비했습니다.

금속노조 만도지부에 애정 있는 동지들도 모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