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의노동자10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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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dnj 작성일13-01-30 09:17 조회1,165회첨부파일
- 철의노동자 제07-100호1.hwp (492.0K) 222회 다운로드 DATE : 2013-01-30 09:17:24
본문
단체교섭 15:00∼15:30
노 : 마무리 시점에 온 것 같은데 아직도 쟁점에 대해서 변화가 없는 것 같다. 익산 사무실 폐쇄 주장을 하는데 폐쇄의 명확한 이유를 말하라.
25년의 노사관계 중에서 어느 일방의 주장으로 합의 하지는 않았다. 노사 서로 협의해서 합의했다. 지금이 서로 충실히 협의해서 회사의 전향적인 입장이 있어야 한다.
사 : 익산 사무실의 문제는 전차와 마찬가지로 조합원의 규모에 비례해서 회사는 검토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회사는 11명의 조합원에게 사무실은 곤란하다.
노 : 6명의 조합원이 있을 때에도 회사는 노조 사무실 축소만을 얘기했다. 노조에서도 사무실 축소에 강하게 부정하지 않았다. 그런데 이제와서 사무실 폐쇄는 말이 안 된다.
사 : 회사는 만도 전체를 봤을 때 11명의 조합원에게 사무실 지원은 맞지 않다고 본 거다.
노 : 지금까지 만도지부에 인원규모로 사무실을 회사가 지원하지 않았다. 노조가 있기 때문에 사무실을 지원했다. 기본 업무를 볼 수 있는 최소한의 공간은 있어야 한다.
회사에서 단협을 마무리 할 의지가 있는지 묻고 싶다. 조합원의 규모가 작다고 해서 사무실 폐쇄는 맞지 않다. 만도 같은 대기업에서 소규모 사업장처럼 노조를 대해서는 기업의 이미지와 맞지 않다. 이런 식으로 노조를 깨는 방식으로 노사관계를 유지할 것인가? 회사도 고민해서 실질적인 노사관계를 유지하는 방안을 제시해라.
사 : 실무에서 쟁점사항을 가지고 의견 접근이 이루어 졌다고 본다. 깔끔하지는 않지만 실무에서 밤을 새더라도 더 접근 했으면 좋겠다.
노 : 회사에서도 알다시피 쟁점 문제들은 몇 가지 남아있다. 노조는 위원회를 전폭적으로 양보했다. 사실상 사측안 수용이다. 사무실 제공하기 싫으면 하지 마라. 노조도 사무실 없어도 노조활동 할 수 있다. 무단협으로 가면서 컨테이너 들고 와서 노조 사무실 운영할 수 있다. 대기업에서 113명에 대해 750만원 차별 말이 되나! 만도 명예 문제다.
칼자루는 사측이 쥐고 있다. 사측 개악안에 노조는 비통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있다. 임단협의 마무리를 원한다면 회사의 입장 변화가 있어야 한다.
노조요구는 개악안 철회도 아니고 수정하라는 거다. 무단협 상태를 원하는 게 아니라면 회사가 판단해라
사 : 마무리 하자는 기조에서 노조는 너무 극단적으로 표현하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힘들게 진행될 것이다. 실무에서 더 논의해서 쟁점 사항을 의견접근 했으면 한다.
노 : 실무 논의 얼마든지 좋다. 회사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다. 진정 회사가 단협 해지 원하는 게 아니라면 노조안 수용 바란다.
사 : 교섭 끝내자.
노 : 동의한다.
고용' 산안' 노사협의회 노조 수정안 실무에서 제시
120여명 조합원이라는 현실과 노동조합은 실무교섭에서 고용위원회' 산업안전위원회 및 노사협의회 구성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수정안을 제시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노동조합 일상 활동을 심각하게 제약할 수 있으나 현실을 무시할 수 없었습니다.
상한선이 정해진 교섭에서 사측 개악안을 중심으로 논의하는 답답하고 비통한 현실' 인정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전임자와 익산노조사무실' 타결금 750만원등 나머지 쟁점에 대한 결단은 회사측에 달려 있을 뿐입니다.
<노동조합 제시 수정안>
제30조' 고용안정위원회
노사는 고용안정위원회를 설치 운영한다. 단 별도의 정함이 없는 소수노조의 경우 해당조합원에 관한 사항에 대하여 실무협의토록 하고 복수의 노조간 공동으로 위원회 구성 시 이를 인정한다.
제74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회사는 산업안전보건법이 정하는 바에 따라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설치 운영한다. 단' 별도의 정함이 없는 소수노조의 경우 해당조합원에 관한 사항에 대하여 실무협의토록 하고 복수의 노조간 공동으로 위원회 구성 시 이를 인정한다.
제105조 노'사협의회
1. 근참법이 정하는 바에 따라 노사협의회를 설치' 운영한다.
2. 기 위촉된 위원의 임기를 근참법에 따라 보장한다.
3. 복수의 노조간 근참법에 따라 협의회 구성시 회사는 이를 인정한다.
조합원 총회(2/1일)' 조직진로에 관한 동지들의 의견을 구합니다.
많이 놀라고 어리둥절했을 상황에서도 끝까지 금속노조만도지부를 지켜주신 동지들께 감사드립니다. 마음 따로 몸 따로 인 복수노조 상황에서 마음고생 심하신 동지들께도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우선 누구 탓하기에 앞서 노동조합 스스로 반성하고 변하겠다는 말씀 드립니다. 2월 1일 금속노조 만도지부는 조합원 총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말씀드린바와 같이 이 자리에서 모든 것을 열어 놓고 조직진로에 관해 토론 할 것입니다. 이와 관련한 동지들의 의견을 구합니다. 노동조합으로 연락 주셔도 좋고 금속노조 조합원에게 의견 주셔도 좋습니다. 동지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조언 바랍니다.
직장폐쇄와 기업노조 관련 제보 받습니다. 비밀절대보장!!!
노 : 마무리 시점에 온 것 같은데 아직도 쟁점에 대해서 변화가 없는 것 같다. 익산 사무실 폐쇄 주장을 하는데 폐쇄의 명확한 이유를 말하라.
25년의 노사관계 중에서 어느 일방의 주장으로 합의 하지는 않았다. 노사 서로 협의해서 합의했다. 지금이 서로 충실히 협의해서 회사의 전향적인 입장이 있어야 한다.
사 : 익산 사무실의 문제는 전차와 마찬가지로 조합원의 규모에 비례해서 회사는 검토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회사는 11명의 조합원에게 사무실은 곤란하다.
노 : 6명의 조합원이 있을 때에도 회사는 노조 사무실 축소만을 얘기했다. 노조에서도 사무실 축소에 강하게 부정하지 않았다. 그런데 이제와서 사무실 폐쇄는 말이 안 된다.
사 : 회사는 만도 전체를 봤을 때 11명의 조합원에게 사무실 지원은 맞지 않다고 본 거다.
노 : 지금까지 만도지부에 인원규모로 사무실을 회사가 지원하지 않았다. 노조가 있기 때문에 사무실을 지원했다. 기본 업무를 볼 수 있는 최소한의 공간은 있어야 한다.
회사에서 단협을 마무리 할 의지가 있는지 묻고 싶다. 조합원의 규모가 작다고 해서 사무실 폐쇄는 맞지 않다. 만도 같은 대기업에서 소규모 사업장처럼 노조를 대해서는 기업의 이미지와 맞지 않다. 이런 식으로 노조를 깨는 방식으로 노사관계를 유지할 것인가? 회사도 고민해서 실질적인 노사관계를 유지하는 방안을 제시해라.
사 : 실무에서 쟁점사항을 가지고 의견 접근이 이루어 졌다고 본다. 깔끔하지는 않지만 실무에서 밤을 새더라도 더 접근 했으면 좋겠다.
노 : 회사에서도 알다시피 쟁점 문제들은 몇 가지 남아있다. 노조는 위원회를 전폭적으로 양보했다. 사실상 사측안 수용이다. 사무실 제공하기 싫으면 하지 마라. 노조도 사무실 없어도 노조활동 할 수 있다. 무단협으로 가면서 컨테이너 들고 와서 노조 사무실 운영할 수 있다. 대기업에서 113명에 대해 750만원 차별 말이 되나! 만도 명예 문제다.
칼자루는 사측이 쥐고 있다. 사측 개악안에 노조는 비통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있다. 임단협의 마무리를 원한다면 회사의 입장 변화가 있어야 한다.
노조요구는 개악안 철회도 아니고 수정하라는 거다. 무단협 상태를 원하는 게 아니라면 회사가 판단해라
사 : 마무리 하자는 기조에서 노조는 너무 극단적으로 표현하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힘들게 진행될 것이다. 실무에서 더 논의해서 쟁점 사항을 의견접근 했으면 한다.
노 : 실무 논의 얼마든지 좋다. 회사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다. 진정 회사가 단협 해지 원하는 게 아니라면 노조안 수용 바란다.
사 : 교섭 끝내자.
노 : 동의한다.
고용' 산안' 노사협의회 노조 수정안 실무에서 제시
120여명 조합원이라는 현실과 노동조합은 실무교섭에서 고용위원회' 산업안전위원회 및 노사협의회 구성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수정안을 제시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노동조합 일상 활동을 심각하게 제약할 수 있으나 현실을 무시할 수 없었습니다.
상한선이 정해진 교섭에서 사측 개악안을 중심으로 논의하는 답답하고 비통한 현실' 인정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전임자와 익산노조사무실' 타결금 750만원등 나머지 쟁점에 대한 결단은 회사측에 달려 있을 뿐입니다.
<노동조합 제시 수정안>
제30조' 고용안정위원회
노사는 고용안정위원회를 설치 운영한다. 단 별도의 정함이 없는 소수노조의 경우 해당조합원에 관한 사항에 대하여 실무협의토록 하고 복수의 노조간 공동으로 위원회 구성 시 이를 인정한다.
제74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회사는 산업안전보건법이 정하는 바에 따라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설치 운영한다. 단' 별도의 정함이 없는 소수노조의 경우 해당조합원에 관한 사항에 대하여 실무협의토록 하고 복수의 노조간 공동으로 위원회 구성 시 이를 인정한다.
제105조 노'사협의회
1. 근참법이 정하는 바에 따라 노사협의회를 설치' 운영한다.
2. 기 위촉된 위원의 임기를 근참법에 따라 보장한다.
3. 복수의 노조간 근참법에 따라 협의회 구성시 회사는 이를 인정한다.
조합원 총회(2/1일)' 조직진로에 관한 동지들의 의견을 구합니다.
많이 놀라고 어리둥절했을 상황에서도 끝까지 금속노조만도지부를 지켜주신 동지들께 감사드립니다. 마음 따로 몸 따로 인 복수노조 상황에서 마음고생 심하신 동지들께도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우선 누구 탓하기에 앞서 노동조합 스스로 반성하고 변하겠다는 말씀 드립니다. 2월 1일 금속노조 만도지부는 조합원 총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말씀드린바와 같이 이 자리에서 모든 것을 열어 놓고 조직진로에 관해 토론 할 것입니다. 이와 관련한 동지들의 의견을 구합니다. 노동조합으로 연락 주셔도 좋고 금속노조 조합원에게 의견 주셔도 좋습니다. 동지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조언 바랍니다.
직장폐쇄와 기업노조 관련 제보 받습니다. 비밀절대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