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의 노동자 제07-11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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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dnj 작성일13-05-24 09:35 조회1,417회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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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07-119호 / 2013년 5월 24일 / 전화(031)680-5400-8 / 팩스:680-5409 / www.mdnj.or.kr / 금속노조 만도지부 이병수
민주노조 재건!
노동조합 혁신!
노동탄압 분쇄!
해고자 홍보물 배포' 식당 이용도 문제삼는 사측!!
무엇이 그리 불편하단 말인가?
지난 5월 21일 오후 사측의 공문이 만도지부로 발송되었습니다. 핵심내용은 해고자인 조합원은 근로관계가 종료됨에 따라' 조합 사무실 이외의 현장이나 사내 시설에 대해 그 출입이 금지됨을 통보한 바 있다며' 평택공장 제동식당에 무단으로 출입하여 홍보물을 배포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는 것과 구내 식당 출입 및 구내 식사도 제한할 것을 요구해왔습니다. 그러나 사측의 이러한 행동은 노조활동에 대해 제한하는 것으로써 만도지부의 홍보활동조차 맘에 들지 않는다는 것을 드러낸 셈입니다.
노동자의 권익을 위해 사측에 문제제기하는 집단이 싫다?
사측이 직장폐쇄를 단행한 것과 복수노조의 출범은 암수 한몸과 같아서 그 목적은 민주노조인 만도지부의 파괴라는 것은 모두 다 아는 사실입니다. 사측이 원하는 노사관계는 사용자와 종업원의 상하관계가 분명해야하고' 사측이 경영문제는 알아서 할 테니 함부로 따지지 말아야 하며' 알아서 대우해줄테니 열심히 생산에 임하는 관계입니다.
그러나 사측이 원하는 그런 관계는 노동조합과 사용자의 관계와는 상관없고' 사용자와 종업원의 관계일 뿐입니다.
노동조합은 사용자의 경영문제가 노동자의 권익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점을 분명히 인식하여 문제를 제기할 때 제기하며' 종업원이 아닌 노동자로서 기업에서 사용자와 대등한 구성원임을 천명하며' 노동자의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권익을 위해 사측에 요구하고 투쟁할 수 있는 조직입니다.
노조활동에 대한 사측이 개입!! 아무한테나 할 수 있다는 오만을 버려라!!
해고자 동지들은 금속노조 만도지부의 엄연한 조합원이며' 조합원은 조합활동의 권리와 의무를 지게 되어있습니다. 또한 조합활동은 사내 홍보물 배포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고자라는 이유로 노조 사무실에만 출입을 하라는 것은 용납할 수 없습니다.
특히 단협 제5조[조합원의 범위] 2항에는‘해고된 조합원이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을 한 경우에는 조합원이 아닌 자로 해석할 수 없으며 정상적 절차에 의하여 회사를 출입할 시 제한할 수 없다’고 명시되어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측이 이렇게 나오는 것은 만도지부의 활동이 맘에 들지 않는다는 것의 반증이고' 다른 한편으로 사측이 노조활동 중 꼴보기 싫은 것은 제한하겠다는 오만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직장폐쇄 이전에는 상상하기 힘든 일인데' 과연 소수노조이기 때문에 사측의 오만이 작동하는 것일까요?
만도지부 규칙개정 및 지회 감사위원선출!!
5월 20~21일 치러진 규칙개정과 감사위원 선출에 관한 조합원 총회가 원만하게 마무리되었음을 알립니다.
<규칙개정안>
현행
개정안
<투표 결과>
구분
문막
익산
평택
합계
규칙개정 건
총원 83명
투표인원 68명
사고 15명
찬성 68명
총원 11명
투표인원 11명
찬성 11명
총원 32명
투표인원 26명
사고 6명
찬성 25명
반대 1명
총원 126명
투표인원 105명
사고 21명
찬성 104명
반대 1명
감사위원 선출 건
총원 83명
투표인원 68명
사고 15명
찬성 68명
총원 11명
투표인원 11명
찬성 11명
총원 32명
투표인원 26명
사고 6명
찬성 26명
문막: 추석호
익산: 이상화
평택: 차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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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피난처 버진아일랜드에 페이퍼컴퍼니 설립!! 재벌들의 세금회피 의혹 불거져!!
독립언론‘뉴스타파’는 지난 22일(수) 전국언론노동조합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와 공동 취재한 조세피난처 프로젝트 1차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한국인 245명이 해외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이 가운데 전 경총 회장인 이수영 OCI 회장 부부와 조중건 전 대한항공 부회장의 부인 이영학씨' 조욱래 DSDL(옛 동성개발) 회장과 장남 조현강씨 등이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한 김용진 뉴스타파 대표는“공개한 3명 외에도 다각적 방법을 통해 현재까지 20여명의 신원을 추가 확인했다”며 “특히 245명 중에는 이름만 대면 알 만한 재벌 총수와 총수 일가 등 각계의 사회지도층 인사들이 상당수 포함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뉴스타파는 오는 27일 재계 임원 등이 포함된 2차 명단을 발표하고 매주 한두 차례씩 조사 결과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페이퍼컴퍼니 설립자체가 법적인 문제는 없다고해도 탈세의혹이 짙기 때문에 향후 발표에 따라 재계의 부도덕성이 폭로될지 관심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민주노조 재건!
노동조합 혁신!
노동탄압 분쇄!
해고자 홍보물 배포' 식당 이용도 문제삼는 사측!!
무엇이 그리 불편하단 말인가?
지난 5월 21일 오후 사측의 공문이 만도지부로 발송되었습니다. 핵심내용은 해고자인 조합원은 근로관계가 종료됨에 따라' 조합 사무실 이외의 현장이나 사내 시설에 대해 그 출입이 금지됨을 통보한 바 있다며' 평택공장 제동식당에 무단으로 출입하여 홍보물을 배포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는 것과 구내 식당 출입 및 구내 식사도 제한할 것을 요구해왔습니다. 그러나 사측의 이러한 행동은 노조활동에 대해 제한하는 것으로써 만도지부의 홍보활동조차 맘에 들지 않는다는 것을 드러낸 셈입니다.
노동자의 권익을 위해 사측에 문제제기하는 집단이 싫다?
사측이 직장폐쇄를 단행한 것과 복수노조의 출범은 암수 한몸과 같아서 그 목적은 민주노조인 만도지부의 파괴라는 것은 모두 다 아는 사실입니다. 사측이 원하는 노사관계는 사용자와 종업원의 상하관계가 분명해야하고' 사측이 경영문제는 알아서 할 테니 함부로 따지지 말아야 하며' 알아서 대우해줄테니 열심히 생산에 임하는 관계입니다.
그러나 사측이 원하는 그런 관계는 노동조합과 사용자의 관계와는 상관없고' 사용자와 종업원의 관계일 뿐입니다.
노동조합은 사용자의 경영문제가 노동자의 권익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점을 분명히 인식하여 문제를 제기할 때 제기하며' 종업원이 아닌 노동자로서 기업에서 사용자와 대등한 구성원임을 천명하며' 노동자의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권익을 위해 사측에 요구하고 투쟁할 수 있는 조직입니다.
노조활동에 대한 사측이 개입!! 아무한테나 할 수 있다는 오만을 버려라!!
해고자 동지들은 금속노조 만도지부의 엄연한 조합원이며' 조합원은 조합활동의 권리와 의무를 지게 되어있습니다. 또한 조합활동은 사내 홍보물 배포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고자라는 이유로 노조 사무실에만 출입을 하라는 것은 용납할 수 없습니다.
특히 단협 제5조[조합원의 범위] 2항에는‘해고된 조합원이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을 한 경우에는 조합원이 아닌 자로 해석할 수 없으며 정상적 절차에 의하여 회사를 출입할 시 제한할 수 없다’고 명시되어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측이 이렇게 나오는 것은 만도지부의 활동이 맘에 들지 않는다는 것의 반증이고' 다른 한편으로 사측이 노조활동 중 꼴보기 싫은 것은 제한하겠다는 오만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직장폐쇄 이전에는 상상하기 힘든 일인데' 과연 소수노조이기 때문에 사측의 오만이 작동하는 것일까요?
만도지부 규칙개정 및 지회 감사위원선출!!
5월 20~21일 치러진 규칙개정과 감사위원 선출에 관한 조합원 총회가 원만하게 마무리되었음을 알립니다.
<규칙개정안>
현행
개정안
<투표 결과>
구분
문막
익산
평택
합계
규칙개정 건
총원 83명
투표인원 68명
사고 15명
찬성 68명
총원 11명
투표인원 11명
찬성 11명
총원 32명
투표인원 26명
사고 6명
찬성 25명
반대 1명
총원 126명
투표인원 105명
사고 21명
찬성 104명
반대 1명
감사위원 선출 건
총원 83명
투표인원 68명
사고 15명
찬성 68명
총원 11명
투표인원 11명
찬성 11명
총원 32명
투표인원 26명
사고 6명
찬성 26명
문막: 추석호
익산: 이상화
평택: 차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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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피난처 버진아일랜드에 페이퍼컴퍼니 설립!! 재벌들의 세금회피 의혹 불거져!!
독립언론‘뉴스타파’는 지난 22일(수) 전국언론노동조합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와 공동 취재한 조세피난처 프로젝트 1차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한국인 245명이 해외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이 가운데 전 경총 회장인 이수영 OCI 회장 부부와 조중건 전 대한항공 부회장의 부인 이영학씨' 조욱래 DSDL(옛 동성개발) 회장과 장남 조현강씨 등이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한 김용진 뉴스타파 대표는“공개한 3명 외에도 다각적 방법을 통해 현재까지 20여명의 신원을 추가 확인했다”며 “특히 245명 중에는 이름만 대면 알 만한 재벌 총수와 총수 일가 등 각계의 사회지도층 인사들이 상당수 포함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뉴스타파는 오는 27일 재계 임원 등이 포함된 2차 명단을 발표하고 매주 한두 차례씩 조사 결과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페이퍼컴퍼니 설립자체가 법적인 문제는 없다고해도 탈세의혹이 짙기 때문에 향후 발표에 따라 재계의 부도덕성이 폭로될지 관심거리가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