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위속보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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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dnj 작성일13-01-14 09:47 조회952회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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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이 사랑하는 동지들께 드리는 글>
“인생' 우리가 주인공입니다.”
눈치 보지 말고' 고민만 하지 말고
누가 뭐라 해도 우리 삶의 주인공은 우리 자신' 바로 ‘나’입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행복한 삶을 꿈꿉니다. 자신이 주인공인 삶을 고통' 슬픔' 한숨 따위로 채우고 싶은 사람은 없습니다. 어떤 삶을 살든 행복해지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인간답게 살고 싶다”고 목이 쉬도록 외치기도 했고 똘똘 뭉쳐 저항한 적도 있습니다. 지금도 ‘다치지 않고 병들지 않고 건강하게 정년을’ 맞고 싶은 이유입니다.
그런데 최근 세상' 아니 회사 돌아가는 꼴이 수상합니다. 알 수 없는 불안감에 괜한 눈치가 보입니다. 노조는 두 동강 났고 믿을 곳이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더 눈치를 보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불안하고 눈치보고 고민하고 있는 건' 이런 상황 그 자체 때문은 아닙니다. 이 상황이 몰고 올 ‘그 어떤 것’ 때문이죠.
“지금 처한 상황을 바꿀 수 없다면 즐겨라”는 말이 있습니다. 즐기라는 게'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고 아무생각 없이 가만히 있으라는 건 아닙니다. 지금 처한 상황을 바라보는 마음가짐을 바꿔 행동하라는 겁니다. ‘어떤 선택이 나에게 이로울까? 이것저것 고민하는 마음만으로 상황을 보는 것’ ‘이게 맞는 것 같은데……. 왠지 눈치가 보이고 불이익 당할 것 같은 불안감에 사로잡혀 상황을 보는 것’ ‘마음 따로 몸 따로인 상황을 어쩔 수 없다 포기해버리는 못난 마음’부터 바꿔보라는 말 입니다.
다른 사람 눈치 보지 말고 회사눈치는 더더욱 보지 말고
회사라는 조직이 우리 삶의 중요 요소이지만' 노동조합도 우리 삶의 안정성과 행복에서 빠질 수 없는 핵심요소입니다. “눈치보고 밤새 고민하고 머뭇거리며 인생 너무 어렵게 살지 말아요. 우리가 주인공이잖아요. 우리 삶의.”
<노동조합이 정몽원 회장께 드리는 글>
노사관계' 너무 가깝지도 멀지도 않게
회사와 노조 같은 조직뿐 아니라 사람 사는 세상에서 개개인도 서로 연결되어 있기에 ‘어느 하나를 뚝 떼어 놓고 살기도' 생각하기도 쉽지 않다’고 합니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서로 연결되어 있기에 나 혼자만 행복해지는 것도 생각할 수 없고' 어느 일방의 승리나 패배도 없다.”고 합니다. 인간관계' 조직관계와 같은 ‘관계 문제와 목표’에 대한 성찰에서 우리 모두 잊지 말아야 할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누가 보아도' 지금 만도는 정상적인 노사관계가 아닙니다. 비단 노동조합과 회사라는 집단적 관계뿐 아니라 회사와 개별노동자 관계' 노동자 개개인 간의 관계도 평상시와 많이 어긋나 있습니다.
회사는 ‘법과 원칙’을 강조합니다. ‘법과 원칙’은 어긋난 관계를 바로 잡는 효율적인 방법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회사에 대한 충성도를 ‘얼마나 늦게까지' 군말 없이 일하고 휴가를 낼 수 있는데도 내지 않았는가?’로 찾을 수 없듯이' ‘법과 원칙’으로는 공동체라는 이타심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돈으로 묶인' 개개인의 욕심만 극대화 시켜' 소위 잘 나간다는 인간 군상들만 모여 들어 뜯어먹어야 할 먹이 감 정도로 생각하기 십상입니다. 회사도 개개인이 모여 굴러가는 조직이기에 ‘관계’의 문제가 풀리지 않고는 그 어떤 애사심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지금 회사에 필요한 것은 ‘법과 원칙’이 아닌 ‘구성원들이 느끼는 여러 감정에 대한 공감’입니다. 그럴 때만이 실타래처럼 엉킨 매듭을 풀 수 있습니다. 지금 회사에 필요한 건' 법을 몰라 법을 아는 사람도' 법을 칼처럼 적용하고 다룰 줄 아는 회사의 중역도 아니고 원칙도 아닙니다. 바로 공감할 줄 아는 지성입니다. 집단적인 EQ' 공감능력입니다.
젊은 청춘들의 연애에도 ‘밀당’이라는 게 있습니다. 연애초기' 서로 감정의 균형을 잡는 시간이고 방법이지요. 급속히 가까워져서도 멀어서도 안 되는 거리와 시간 유지가 포인트입니다. 노사관계도 이런 게 아닐까요. 너무 멀어서도 너무 가까워서도 안 되는 관계' 마치 난로가에 둘러 앉 듯. 서로 조심하고 적정거리를 유지하는 지혜가 인간관계뿐 아니라 노사관계에서도 필요한 때입니다. 지금 만도의 비정상적인 노'사관계는 노동자와 회사 모두를 패자로 만들고 있습니다. 결자해지(結者解之)' 매듭을 풀기위한 자세가 아닐까요? 결자해지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인생' 우리가 주인공입니다.”
눈치 보지 말고' 고민만 하지 말고
누가 뭐라 해도 우리 삶의 주인공은 우리 자신' 바로 ‘나’입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행복한 삶을 꿈꿉니다. 자신이 주인공인 삶을 고통' 슬픔' 한숨 따위로 채우고 싶은 사람은 없습니다. 어떤 삶을 살든 행복해지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인간답게 살고 싶다”고 목이 쉬도록 외치기도 했고 똘똘 뭉쳐 저항한 적도 있습니다. 지금도 ‘다치지 않고 병들지 않고 건강하게 정년을’ 맞고 싶은 이유입니다.
그런데 최근 세상' 아니 회사 돌아가는 꼴이 수상합니다. 알 수 없는 불안감에 괜한 눈치가 보입니다. 노조는 두 동강 났고 믿을 곳이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더 눈치를 보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불안하고 눈치보고 고민하고 있는 건' 이런 상황 그 자체 때문은 아닙니다. 이 상황이 몰고 올 ‘그 어떤 것’ 때문이죠.
“지금 처한 상황을 바꿀 수 없다면 즐겨라”는 말이 있습니다. 즐기라는 게'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고 아무생각 없이 가만히 있으라는 건 아닙니다. 지금 처한 상황을 바라보는 마음가짐을 바꿔 행동하라는 겁니다. ‘어떤 선택이 나에게 이로울까? 이것저것 고민하는 마음만으로 상황을 보는 것’ ‘이게 맞는 것 같은데……. 왠지 눈치가 보이고 불이익 당할 것 같은 불안감에 사로잡혀 상황을 보는 것’ ‘마음 따로 몸 따로인 상황을 어쩔 수 없다 포기해버리는 못난 마음’부터 바꿔보라는 말 입니다.
다른 사람 눈치 보지 말고 회사눈치는 더더욱 보지 말고
회사라는 조직이 우리 삶의 중요 요소이지만' 노동조합도 우리 삶의 안정성과 행복에서 빠질 수 없는 핵심요소입니다. “눈치보고 밤새 고민하고 머뭇거리며 인생 너무 어렵게 살지 말아요. 우리가 주인공이잖아요. 우리 삶의.”
<노동조합이 정몽원 회장께 드리는 글>
노사관계' 너무 가깝지도 멀지도 않게
회사와 노조 같은 조직뿐 아니라 사람 사는 세상에서 개개인도 서로 연결되어 있기에 ‘어느 하나를 뚝 떼어 놓고 살기도' 생각하기도 쉽지 않다’고 합니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서로 연결되어 있기에 나 혼자만 행복해지는 것도 생각할 수 없고' 어느 일방의 승리나 패배도 없다.”고 합니다. 인간관계' 조직관계와 같은 ‘관계 문제와 목표’에 대한 성찰에서 우리 모두 잊지 말아야 할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누가 보아도' 지금 만도는 정상적인 노사관계가 아닙니다. 비단 노동조합과 회사라는 집단적 관계뿐 아니라 회사와 개별노동자 관계' 노동자 개개인 간의 관계도 평상시와 많이 어긋나 있습니다.
회사는 ‘법과 원칙’을 강조합니다. ‘법과 원칙’은 어긋난 관계를 바로 잡는 효율적인 방법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회사에 대한 충성도를 ‘얼마나 늦게까지' 군말 없이 일하고 휴가를 낼 수 있는데도 내지 않았는가?’로 찾을 수 없듯이' ‘법과 원칙’으로는 공동체라는 이타심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돈으로 묶인' 개개인의 욕심만 극대화 시켜' 소위 잘 나간다는 인간 군상들만 모여 들어 뜯어먹어야 할 먹이 감 정도로 생각하기 십상입니다. 회사도 개개인이 모여 굴러가는 조직이기에 ‘관계’의 문제가 풀리지 않고는 그 어떤 애사심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지금 회사에 필요한 것은 ‘법과 원칙’이 아닌 ‘구성원들이 느끼는 여러 감정에 대한 공감’입니다. 그럴 때만이 실타래처럼 엉킨 매듭을 풀 수 있습니다. 지금 회사에 필요한 건' 법을 몰라 법을 아는 사람도' 법을 칼처럼 적용하고 다룰 줄 아는 회사의 중역도 아니고 원칙도 아닙니다. 바로 공감할 줄 아는 지성입니다. 집단적인 EQ' 공감능력입니다.
젊은 청춘들의 연애에도 ‘밀당’이라는 게 있습니다. 연애초기' 서로 감정의 균형을 잡는 시간이고 방법이지요. 급속히 가까워져서도 멀어서도 안 되는 거리와 시간 유지가 포인트입니다. 노사관계도 이런 게 아닐까요. 너무 멀어서도 너무 가까워서도 안 되는 관계' 마치 난로가에 둘러 앉 듯. 서로 조심하고 적정거리를 유지하는 지혜가 인간관계뿐 아니라 노사관계에서도 필요한 때입니다. 지금 만도의 비정상적인 노'사관계는 노동자와 회사 모두를 패자로 만들고 있습니다. 결자해지(結者解之)' 매듭을 풀기위한 자세가 아닐까요? 결자해지의 지혜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