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의노동자 제07-06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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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dnj 작성일12-08-10 10:53 조회1,143회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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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주)만도 계엄령을 중단하라
자본의 용역이 공장에서 활개치고' 용역의 허락을 받아야 출입이 가능하다. 만도는 자본의 사병인 용역을 동원하여 계엄상태를 만들어 놓았다.
용역으로 우리 동지들을 통제하고 있다.
7/27 자행된 직장폐쇄가 하기휴가를 마치고 3일이 지나도록 지속되자 고용노동부도 나섰다. 만도의 직장폐쇄는 애초 노동조합이 8/6 8시간 정상근무 방침이었고' 직장 폐쇄를 한시라도 빨리 중단시키기 위한 조치로 쟁의행위를 철회하였음에도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공격적 직장폐쇄라는 언론보도와 함께 사회적 지탄을 받고 있다. 근무기강확립과 만도지부 무력화를 노린 음모적 직장폐쇄가 계속 될 수 없는 상황이다.
사측이 직장폐쇄의 단맛에 빠져있지만' 모든 계엄령은 반드시 역사적 평가를 받듯이 지금 자행되고 있는 자본의 폭거는 반드시 그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다.
사측의 무단적인 부당노동행위들이 드러나고 있다
직장폐쇄에 대해 사측은 홍보팀을 활용하여 파상적인 공세를 펼쳤다. 초기에 모든 여론은 오직 사측의 나팔수였다. 어제 원주지역 라디오 방송에서는 금속노조 박상철위원장 동지의 생방송 인터뷰도 있었지만' 사측의 무단적인 행위들이 밝혀지면서 여론도 균형과 진실을 찾아가고 있다.
하루 5억 넘게 뿌린 용역과 직장폐쇄로 사측은 득만 있을까?
사측은 직장폐쇄를 통해 무엇을 얻었을까? 맘 만 먹으면 언제든지 공권력' 직장폐쇄를 통해 노동조합을 압박하고' 조합원 동지들의 자존심을 짓밟아가며 업무복귀 신청 및 확약서를 작성하게 함으로써 헌법에 보장된 노동3권에 대한 부정' 기업노조 출범으로 조합원 분열 등을 챙겨갔다고 잔칫집 분위기일 것이다.
그러나 사측의 계산법에서 누락된 것이 있다. 강압적 분위기를 연출하여 노동자적 아니 인간적 자존심을 짓밟아 우리 조합원 동지들 가슴에 큰 응어리를 남겼다. 98년 공권력 이번엔 용역으로 유린한 만큼 분노도 심어줬다.
사측은 노조와 노동자의 기세를 제압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건 착각이다. 억압이 있는 곳에 투쟁이 있는 법이다. 사측계산에 바로 노동자의 분노가 빠졌다. 손익계산은 용역투입과 직장폐쇄로 사측이 원하는 것만을 얻게 될지' 아니면 전혀 다른 결과까지 감당해야 될지 이를 득득 갈며 두고 볼 일이다.
고용노동부도 유일교섭단체는 만도지부
직장폐쇄' 복수노조 핑계대지 마라!
어제(7/9)는 목요일 정기교섭일 이었다. 14시30분경에 2012년 단체교섭을 위해 금속노조 박상철위원장' 허재우수석부위원장' 김창한지부장과 함께 교체된 교섭위원을 중심으로 교섭장으로 향했다. 그러나 사측은 코빼기도 보이지 않고 용역들과 대치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미 시작된 교섭인데 창구단일화 주장은 뒷북치는 격이고'
회사와 기업노조와의 관계를 말해주는 꼴이다.
4월25일 시작된 단체협약 개정 교섭은 시작된지 벌써 3개월이 지났다. 그런데 사측은 이제와서 휴가 이후 설립된 기업노조와 창구단일화를 하자고 나온다. 회사와 기업노조와의 관계를 증명해주고 있다. 교섭요구안도 없는 기업노조와 어떻게 창구단일화를 하라는 뜻인가?
작년에 이미 회사는 금속노조 만도지부와 창구단일화 절차를 밟았으므로 내년 3월까지 교섭대표노조의 권한이 있다는 것이 노동부의 해석이다. 사측이 올해 4월 2일 창구단일화 절차를 시행했으나 스스로 문제가 있었음을 고백하고 있고 기업노조는 이를 문제삼고 있으니 사측은 결국 중앙노동위원회에서 거짓으로 임했다는 뜻인가?
기업노조와의 간담회에서 사측의 본심 드러나!!
언론에 보도에 의하면 기업노조는 규약 미공개 및 총회를 통해 임원을 선출하지 않은 문제 등에 대해 논란이 생겼다. 이런 와중에 사측은 기업노조 지도부와 간담회를 가진 것으로 확인된다. 새로 노조가 설립신고를 했으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사측이 기업노조 간담회 과정에서 드러난 본심은 숨길 수 없는 환영 그 자체다. 그리고 숨겨진 자본의 속내는 비용절감을 통한 이윤극대화에 있다.
금속노조 만도지부는 반드시 조합원 동지들의 품으로 돌아간다.
2012년 투쟁과정에서 발생한 직장폐쇄와 복수노조에 대해 지부는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하고 있다. 따라서 직장폐쇄 해제와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하고 적극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것이 조합원 동지들이 지부에 바라는 점이고' 그 의사들이 직접 표현되고 있다. 따라서 지부는 직장폐쇄 철회를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고 사태 수습을 위한 임시대의원대회도 조속히 추진하여 25년 조합원 동지들과 희노애락을 함께 한 만도지부룰 반드시 동지들 품으로 돌려드리고야 말 것이다.
자본의 용역이 공장에서 활개치고' 용역의 허락을 받아야 출입이 가능하다. 만도는 자본의 사병인 용역을 동원하여 계엄상태를 만들어 놓았다.
용역으로 우리 동지들을 통제하고 있다.
7/27 자행된 직장폐쇄가 하기휴가를 마치고 3일이 지나도록 지속되자 고용노동부도 나섰다. 만도의 직장폐쇄는 애초 노동조합이 8/6 8시간 정상근무 방침이었고' 직장 폐쇄를 한시라도 빨리 중단시키기 위한 조치로 쟁의행위를 철회하였음에도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공격적 직장폐쇄라는 언론보도와 함께 사회적 지탄을 받고 있다. 근무기강확립과 만도지부 무력화를 노린 음모적 직장폐쇄가 계속 될 수 없는 상황이다.
사측이 직장폐쇄의 단맛에 빠져있지만' 모든 계엄령은 반드시 역사적 평가를 받듯이 지금 자행되고 있는 자본의 폭거는 반드시 그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다.
사측의 무단적인 부당노동행위들이 드러나고 있다
직장폐쇄에 대해 사측은 홍보팀을 활용하여 파상적인 공세를 펼쳤다. 초기에 모든 여론은 오직 사측의 나팔수였다. 어제 원주지역 라디오 방송에서는 금속노조 박상철위원장 동지의 생방송 인터뷰도 있었지만' 사측의 무단적인 행위들이 밝혀지면서 여론도 균형과 진실을 찾아가고 있다.
하루 5억 넘게 뿌린 용역과 직장폐쇄로 사측은 득만 있을까?
사측은 직장폐쇄를 통해 무엇을 얻었을까? 맘 만 먹으면 언제든지 공권력' 직장폐쇄를 통해 노동조합을 압박하고' 조합원 동지들의 자존심을 짓밟아가며 업무복귀 신청 및 확약서를 작성하게 함으로써 헌법에 보장된 노동3권에 대한 부정' 기업노조 출범으로 조합원 분열 등을 챙겨갔다고 잔칫집 분위기일 것이다.
그러나 사측의 계산법에서 누락된 것이 있다. 강압적 분위기를 연출하여 노동자적 아니 인간적 자존심을 짓밟아 우리 조합원 동지들 가슴에 큰 응어리를 남겼다. 98년 공권력 이번엔 용역으로 유린한 만큼 분노도 심어줬다.
사측은 노조와 노동자의 기세를 제압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건 착각이다. 억압이 있는 곳에 투쟁이 있는 법이다. 사측계산에 바로 노동자의 분노가 빠졌다. 손익계산은 용역투입과 직장폐쇄로 사측이 원하는 것만을 얻게 될지' 아니면 전혀 다른 결과까지 감당해야 될지 이를 득득 갈며 두고 볼 일이다.
고용노동부도 유일교섭단체는 만도지부
직장폐쇄' 복수노조 핑계대지 마라!
어제(7/9)는 목요일 정기교섭일 이었다. 14시30분경에 2012년 단체교섭을 위해 금속노조 박상철위원장' 허재우수석부위원장' 김창한지부장과 함께 교체된 교섭위원을 중심으로 교섭장으로 향했다. 그러나 사측은 코빼기도 보이지 않고 용역들과 대치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미 시작된 교섭인데 창구단일화 주장은 뒷북치는 격이고'
회사와 기업노조와의 관계를 말해주는 꼴이다.
4월25일 시작된 단체협약 개정 교섭은 시작된지 벌써 3개월이 지났다. 그런데 사측은 이제와서 휴가 이후 설립된 기업노조와 창구단일화를 하자고 나온다. 회사와 기업노조와의 관계를 증명해주고 있다. 교섭요구안도 없는 기업노조와 어떻게 창구단일화를 하라는 뜻인가?
작년에 이미 회사는 금속노조 만도지부와 창구단일화 절차를 밟았으므로 내년 3월까지 교섭대표노조의 권한이 있다는 것이 노동부의 해석이다. 사측이 올해 4월 2일 창구단일화 절차를 시행했으나 스스로 문제가 있었음을 고백하고 있고 기업노조는 이를 문제삼고 있으니 사측은 결국 중앙노동위원회에서 거짓으로 임했다는 뜻인가?
기업노조와의 간담회에서 사측의 본심 드러나!!
언론에 보도에 의하면 기업노조는 규약 미공개 및 총회를 통해 임원을 선출하지 않은 문제 등에 대해 논란이 생겼다. 이런 와중에 사측은 기업노조 지도부와 간담회를 가진 것으로 확인된다. 새로 노조가 설립신고를 했으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사측이 기업노조 간담회 과정에서 드러난 본심은 숨길 수 없는 환영 그 자체다. 그리고 숨겨진 자본의 속내는 비용절감을 통한 이윤극대화에 있다.
금속노조 만도지부는 반드시 조합원 동지들의 품으로 돌아간다.
2012년 투쟁과정에서 발생한 직장폐쇄와 복수노조에 대해 지부는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하고 있다. 따라서 직장폐쇄 해제와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하고 적극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것이 조합원 동지들이 지부에 바라는 점이고' 그 의사들이 직접 표현되고 있다. 따라서 지부는 직장폐쇄 철회를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고 사태 수습을 위한 임시대의원대회도 조속히 추진하여 25년 조합원 동지들과 희노애락을 함께 한 만도지부룰 반드시 동지들 품으로 돌려드리고야 말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