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노 제07-6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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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dnj 작성일12-08-20 10:06 조회1,315회첨부파일
- 철의노동자 제07-068호.hwp (488.5K) 216회 다운로드 DATE : 2012-08-20 10: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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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임시대의원대회!! 전·현직 비대위 구성
만도지부 재가입 규칙 개정!! 조직복원 결의!!
18일 민주노총 원주시지부에서 열린 만도지부 임시대의원대회(총원 21명 중 20명 참석)에서 상정된 주요안건인 규칙개정 건과 현 상황에 대한 대책 마련 건이 참석한 대의원동지들의 만장일치로 가결되었습니다. 이로써 만도지부는 조직복원의 기치를 걸고 지부' 지회 조직체계를 조속한 시일에 구성하기로 하였습니다. 직장폐쇄 기간동안 사측의 강압적 분위기 속에 만도지부를 탈퇴하고 기업노조에 가입했던 동지들을 만도지부로 재가입하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계획입니다. 재가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지부(680-5400~8)로 문의바랍니다.
지부 차원의 전·현직 비대위 구성으로 조직복원 시동 건다!!
조직복원을 위해 모든 전·현직 위원장' 지부장' 지회장 동지들의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습니다. 사측의 노조 무력화 정책에 맞서 전직 대표를 맡았던 동지들이 힘과 지혜를 모아 조직복원에 나서기로 한 것입니다. 직장폐쇄와 노조 무력화를 위한 수순이 진행 중이지만 민주노조를 지키지 않으면 노동자의 권익은 지킬 수 없다는 공동의 인식 아래 지부' 지회의 체계를 갖기 위해 비대위를 구성하여 대응키로 했습니다.
규칙 개정!! 만장일치로 통과!! 조직복원 사업 본격화!!
본인이 탈퇴시 만도지부 조합원으로 재가입할 수 없다는 단서조항을 삭제했습니다. 이번 규칙 개정은 단순히 문구만 바꾸는 것이 아닌 반드시 조직을 복원하자는 의미를 담아서 만장일치로 개정했습니다. 이로써 조직복원사업이 본격화 됨을 알립니다.
특별성과상여금 차등지급? 유언비어에 속지마세요!!
기업노조 간담회에서 특별성과상여금을 금속지부 조합원에게는 차등지급할 것이라는 발언이 나왔다는 소문이 돌면서' 사실 확인을 묻는 조합원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기업노조는 실제로 임금교섭을 할 수 있는 어떠한 교섭권도 없기 때문에 만약 기업노조에서 실제로 그런 이야기를 했다면 이는 금속지부의 교섭권을 침해하고' 금속지부로의 단결을 막기 위해 퍼트리는 유언비어로'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업무방해죄에 해당됩니다.
특히 만약에라도 회사가 성과상여금 지급시 금속지부의 조합원만을 차등대우 한다면 이것이야말로 노골적인 불이익취급의 부당노동행위로서 노조법 제81조 및 제90조에 따라 대표이사에게 직접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는 범죄행위에 해당됩니다.
만도지부는 단 한명의 조합원도 차등하지 않고 특별상여금 교섭을 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기업노조와 회사가 만도지부로 가입하는 막으려고 이런 발언을 하고 있다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회사의 부당노동행위를 중단시키기 위해서라도 직접 들으신 분들의 제보가 필요합니다. 만도지부에 적극적으로 제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결 의 문 >
2010년 발레오만도' KEC' 상신브레이크' 2011년 유성기업' 2012년 SJM과 만도!! 최근 금속노조의 각 지역별 중심사업장을 대상으로 자본과 정권의 공세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역대 그 어떤 정권도 노동자를 인격체로 인정하지 않았다. 오직 자본가에게 이윤창출을 위한 도구에 불과했다. 경기가 좋아 생산량이 많으면 일벌레가 되어야 했고' 경제위기가 닥치면 자본의 기득권 유지를 위해 노동자는 길거리로 내몰려왔다.
이명박 정권이 들어서면서 타임오프로 노동조합을 옥죄고' 복수노조로 노동자를 분열시키는 신종탄압이 다반사로 벌어지고 있다.
2012년 7월 27일 자행된 용역침탈과 직장폐쇄는 노동조합의 파업에 대응한 방어적 직장폐쇄가 아니라' 사업장내 노동조합을 무력화시키고 금속산별노조의 전진을 가로막겠다는 자본과 정권이 치밀하게 준비한 폭력적 만행이었다.
새로 만들어진 기업노조에 대한 어용시비가 분분하다. 자본이 기업노조에 개입한 증거는 수두룩하다. 기업노조 출범선언문과 조합원 문자메세지를 한라그룹 홍보실에서 언론사에 배포하는가 하면' 직장폐쇄 중에 만도지부 간부는 조합원에 대한 접근을 철저히 제한하면서 기업노조에게는 사무실을 제공하고 기업노조간부는 공장 어디든 맘대로 활보했다. 회사와 기업노조가 하나되어 만도지부의 탈퇴와 기업노조 가입을 압박하고 부당노동행위를 자행했다.
저들의 노조무력화 기도로 상당히 많은 우리 조합원 동지들이 비참한 마음으로 탈퇴서에 서명을 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조합원 동지들의 금속노조 탈퇴 기업노조 가입은 강압적 분위기에서 이뤄진 비인간적 처사였다.
우리는 조합원 동지들의 가슴에 남은 울분과 분노를 모아 조직 재건 사업을 총력적으로 전개해야 한다. 이것이 진정 조합원을 위한 길이고' 민주노조 운동을 올곧게 실천하는 것이다. 우리들의 삶이고 우리 조합원 동지들의 삶이었던 25년 민주노조를 복원하는 것이야 말로 시대적 사명이다. 사측의 노조무력화 음모를 박살내고 만도지부 조직복원을 위해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금속노조 만도지부의 깃발을 사수하고' 빼앗긴 조합원 동지들을 재조직하는데 총력적으로 매진해 나갈 것을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사측의 노조무력화 정책에 맞서 민주노조 사수를 위해 입장적 차이를 비롯한 모든 차이를 극복하고 통 크게 단결하여 조직사업을 벌여나갈 것을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각고의 노력으로 조합원 중심의 민주노조의 깃발을 반드시 세워내기 위해 당차게 투쟁해 나갈 것을 결의한다.
2012년 8월 18일
전국금속노동조합 만도지부 임시대의원대회 참가자 일동
만도지부 재가입 규칙 개정!! 조직복원 결의!!
18일 민주노총 원주시지부에서 열린 만도지부 임시대의원대회(총원 21명 중 20명 참석)에서 상정된 주요안건인 규칙개정 건과 현 상황에 대한 대책 마련 건이 참석한 대의원동지들의 만장일치로 가결되었습니다. 이로써 만도지부는 조직복원의 기치를 걸고 지부' 지회 조직체계를 조속한 시일에 구성하기로 하였습니다. 직장폐쇄 기간동안 사측의 강압적 분위기 속에 만도지부를 탈퇴하고 기업노조에 가입했던 동지들을 만도지부로 재가입하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계획입니다. 재가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지부(680-5400~8)로 문의바랍니다.
지부 차원의 전·현직 비대위 구성으로 조직복원 시동 건다!!
조직복원을 위해 모든 전·현직 위원장' 지부장' 지회장 동지들의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습니다. 사측의 노조 무력화 정책에 맞서 전직 대표를 맡았던 동지들이 힘과 지혜를 모아 조직복원에 나서기로 한 것입니다. 직장폐쇄와 노조 무력화를 위한 수순이 진행 중이지만 민주노조를 지키지 않으면 노동자의 권익은 지킬 수 없다는 공동의 인식 아래 지부' 지회의 체계를 갖기 위해 비대위를 구성하여 대응키로 했습니다.
규칙 개정!! 만장일치로 통과!! 조직복원 사업 본격화!!
본인이 탈퇴시 만도지부 조합원으로 재가입할 수 없다는 단서조항을 삭제했습니다. 이번 규칙 개정은 단순히 문구만 바꾸는 것이 아닌 반드시 조직을 복원하자는 의미를 담아서 만장일치로 개정했습니다. 이로써 조직복원사업이 본격화 됨을 알립니다.
특별성과상여금 차등지급? 유언비어에 속지마세요!!
기업노조 간담회에서 특별성과상여금을 금속지부 조합원에게는 차등지급할 것이라는 발언이 나왔다는 소문이 돌면서' 사실 확인을 묻는 조합원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기업노조는 실제로 임금교섭을 할 수 있는 어떠한 교섭권도 없기 때문에 만약 기업노조에서 실제로 그런 이야기를 했다면 이는 금속지부의 교섭권을 침해하고' 금속지부로의 단결을 막기 위해 퍼트리는 유언비어로'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업무방해죄에 해당됩니다.
특히 만약에라도 회사가 성과상여금 지급시 금속지부의 조합원만을 차등대우 한다면 이것이야말로 노골적인 불이익취급의 부당노동행위로서 노조법 제81조 및 제90조에 따라 대표이사에게 직접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는 범죄행위에 해당됩니다.
만도지부는 단 한명의 조합원도 차등하지 않고 특별상여금 교섭을 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기업노조와 회사가 만도지부로 가입하는 막으려고 이런 발언을 하고 있다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회사의 부당노동행위를 중단시키기 위해서라도 직접 들으신 분들의 제보가 필요합니다. 만도지부에 적극적으로 제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결 의 문 >
2010년 발레오만도' KEC' 상신브레이크' 2011년 유성기업' 2012년 SJM과 만도!! 최근 금속노조의 각 지역별 중심사업장을 대상으로 자본과 정권의 공세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역대 그 어떤 정권도 노동자를 인격체로 인정하지 않았다. 오직 자본가에게 이윤창출을 위한 도구에 불과했다. 경기가 좋아 생산량이 많으면 일벌레가 되어야 했고' 경제위기가 닥치면 자본의 기득권 유지를 위해 노동자는 길거리로 내몰려왔다.
이명박 정권이 들어서면서 타임오프로 노동조합을 옥죄고' 복수노조로 노동자를 분열시키는 신종탄압이 다반사로 벌어지고 있다.
2012년 7월 27일 자행된 용역침탈과 직장폐쇄는 노동조합의 파업에 대응한 방어적 직장폐쇄가 아니라' 사업장내 노동조합을 무력화시키고 금속산별노조의 전진을 가로막겠다는 자본과 정권이 치밀하게 준비한 폭력적 만행이었다.
새로 만들어진 기업노조에 대한 어용시비가 분분하다. 자본이 기업노조에 개입한 증거는 수두룩하다. 기업노조 출범선언문과 조합원 문자메세지를 한라그룹 홍보실에서 언론사에 배포하는가 하면' 직장폐쇄 중에 만도지부 간부는 조합원에 대한 접근을 철저히 제한하면서 기업노조에게는 사무실을 제공하고 기업노조간부는 공장 어디든 맘대로 활보했다. 회사와 기업노조가 하나되어 만도지부의 탈퇴와 기업노조 가입을 압박하고 부당노동행위를 자행했다.
저들의 노조무력화 기도로 상당히 많은 우리 조합원 동지들이 비참한 마음으로 탈퇴서에 서명을 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조합원 동지들의 금속노조 탈퇴 기업노조 가입은 강압적 분위기에서 이뤄진 비인간적 처사였다.
우리는 조합원 동지들의 가슴에 남은 울분과 분노를 모아 조직 재건 사업을 총력적으로 전개해야 한다. 이것이 진정 조합원을 위한 길이고' 민주노조 운동을 올곧게 실천하는 것이다. 우리들의 삶이고 우리 조합원 동지들의 삶이었던 25년 민주노조를 복원하는 것이야 말로 시대적 사명이다. 사측의 노조무력화 음모를 박살내고 만도지부 조직복원을 위해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금속노조 만도지부의 깃발을 사수하고' 빼앗긴 조합원 동지들을 재조직하는데 총력적으로 매진해 나갈 것을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사측의 노조무력화 정책에 맞서 민주노조 사수를 위해 입장적 차이를 비롯한 모든 차이를 극복하고 통 크게 단결하여 조직사업을 벌여나갈 것을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각고의 노력으로 조합원 중심의 민주노조의 깃발을 반드시 세워내기 위해 당차게 투쟁해 나갈 것을 결의한다.
2012년 8월 18일
전국금속노동조합 만도지부 임시대의원대회 참가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