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의노동자 제 07-7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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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dnj 작성일12-09-18 11:44 조회1,060회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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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막지회에 이어
평택지회도 조직복원 사업 가동!!
평택지회 출근 선전전(피켓팅)
문막지회 대의원회의에서 유봉배동지를 비상대책위원장으로 확정한 이후 단체협약 및 임금인상 교섭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14명의 지회대의원 동지들은 선전물 배포를 함께하고 있으며' 비대위회의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평택지회는 김동명' 유광희' 김민권' 이진규 동지를 축으로 현장 대표모임을 구성하여 수차례 회의를 통해 운영과 현장 조직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해왔습니다. 어제(9/17) 아침에 태풍 산바가 비바람을 몰아치는 가운데 4명의 동지들과 지부간부 그리고 일부 현장활동가 동지들이 결합하여 출근 선전전을 벌였습니다. 새로운 시도와 변화에 많은 조합원 동지들이 힘이 되고 기분 좋다고 격려해 주시기도 했습니다.
익산지회는 아주 극소수의 조합원 동지들이 남았지만 신동진' 박재구' 이상화' 이광일 동지가 조직복원을 위한 현장모임을 구성하여 적극적인 활동 중에 있습니다.
10월 6-7일 조직복원을 위한 비대위 구성원 수련회 개최
지부운영위는 지부와 문막지회 대의원을 포함한 비대위 및 평택지회와 익산지회 현장모임 성원 전체가 함께하는 수련회를 오는 10월 6-7일에 갖기로 결의했습니다. 9월 22-23일을 검토했으나 9월25일 50주년 행사 등을 감안하여 일정을 최종 확정하게 되었습니다.
정몽원회장 국정감사 증인 설 듯
용역침탈에 대한 국회 청문회에 만도 건이 빠진 대신 국정감사에서 다뤄지게 되었습니다.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도 함께 증인으로 신청되었습니다. 2008년도에 만도 인수과정에 함께했던 국민연금이 이번 한라공조 M&A에도 커넥션이 있는데' 공적기금인 국민연금이 한라그룹에 두 번씩이나 지원하는 문제가 다뤄질 예정입니다. 이번 수련회에서는 교육' 조직복원 사업에 대한 중간점검' 조직복원 사업에 대한 이후 계획에 대한 토론' 지도집행력 구축에 대한 종합계획 토론 등을 배치할 예정인데' 관심있는 활동가 동지들도 참여할 에정입니다.
만도지부 재가입서를 보내주신 많은 동지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부에서 가정통신문을 발송한 이후 금속노조 법률원에 만도지부 재가입서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조합원 동지들이 재가입서를 작성은 해놓고 언제 보낼 것인가 분위기를 보거나 고민하다가 발송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동지들의 결심이 우리 모두의 희망입니다.
창립 50주년!! 사측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강제동원으로 마음의 부담을 주지말아야!!
회사측이 9월 25일 창립 50주년 행사를 대대적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막대한 돈을 쏟아 부어 규모도 크고 휘황찬란할 것은 불을 보듯 뻔합니다. 그런데 조합원 동지들은 정말 가기 싫은데 참석하라고 강요하는 것에 불만이 쌓여있습니다. 회사는 용역침탈' 직장폐쇄 해놓고 불러들여 비인간적 처우를 하여 하기휴가까지 망쳐놓은 회사가 이제는 자기들 잔치에 강제동원하는 방식으로 풍성한 한가위 명절을 앞두고 마음의 부담을 주고 있는 것입니다.
회사는 왜 이런 난리를 치는 것일까요? 한라그룹에서 만도가 캐시카우(돈줄)이라고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지만' 만도는 한라그룹에서 규모와 내용에서 거의 전부이기 때문입니다.
창립 50주년 맞아 직장폐쇄와 노조 무력화 프로그램 진행!!
자본은 수시로 위기가 도래하게 되어 있는데 그럴 때마다 구조조정이라는 이름으로 노동자에게 책임전가시키고' 노동강도강화로 위기를 뛰어 넘었습니다.
회사가 용역침탈과 직장폐쇄를 통한 노조무력화를 급작스럽게 벌인 것이 아니라 이미 오래전부터 치밀하게 계획하고 준비했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습니다. 또한 노조무력화만을 노린 것이 아니라 또다른? 뭔가 큰일을 모색하기 위한 수순이었을 것입니다.
식당 화면에서 정몽원 회장의 미소에는 만도지부 무력화로 수순대로 일이 진행되고 있다는 뜻이 담긴 듯합니다.
한라그룹 또다시 문어발 확장하려는가?
IMF때 무너진 사업장들 대부분은 과욕을 부린 재벌사업장이었습니다. 만도의 흑자부도가 대표적 사례입니다.
정몽원회장은 2008년 창립 46주년때 M&A를 적극적으로 벌인다고 발표했던바 있습니다. 최근 한전산업개발' 만도공조' 한라공조까지 인수설이 돌더니 결국 한라공조로 압축되는 듯합니다.
한라공조를 인수하려면 배보다 배꼽이 크다할 정도로 막대한 자금이 필요한데' 그 과정에서 만도가 부실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언론보고가 나고 있지만 모두 인식을 같이하며 걱정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흐름을 누가 바꿔놓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왜냐면 재벌사업장이 위기가 오는 것은 재벌의 기분을 맞추기 위해 모두가 하나같이 움직이는 것으로부터 비롯되기 때문입니다.
9월14일자 징계재심 청구
지난 9월4일 징계위원회를 개최하여 제대로된 명분도 없이 지부장' 수석부지부장' 사무국장을 징계해고 하는 등 부당징계를 강행했습니다.
지부는 9월14일자에 징계 재심을 청구하였습니다. 이후 단협에 근거하여 조사 및 구제 방법을 논의한 후 징계재심이 이뤄질 것입니다.
탄압에는 당했으나' 착취는 막아내야합니다
7월 27일부터 8월 13일까지의 용역투입 비용만도 하루 5억이 넘는다고 언론보도가 있었습니다. 자본은 절대 돈되지 않는 곳에는 투자하지 않습니다.
창립행사 이후 사측은 본 모습이 드러날 것입니다. 아예 50주년 행사에서 공표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벌써 생산량을 증가시켜 일이 힘들다는 조합원 동지들이 많지만' 회사측은 결국 노동에 대한 착취강화로 귀결될 것입니다. 만도지부를 시급히 복원해야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
평택지회도 조직복원 사업 가동!!
평택지회 출근 선전전(피켓팅)
문막지회 대의원회의에서 유봉배동지를 비상대책위원장으로 확정한 이후 단체협약 및 임금인상 교섭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14명의 지회대의원 동지들은 선전물 배포를 함께하고 있으며' 비대위회의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평택지회는 김동명' 유광희' 김민권' 이진규 동지를 축으로 현장 대표모임을 구성하여 수차례 회의를 통해 운영과 현장 조직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해왔습니다. 어제(9/17) 아침에 태풍 산바가 비바람을 몰아치는 가운데 4명의 동지들과 지부간부 그리고 일부 현장활동가 동지들이 결합하여 출근 선전전을 벌였습니다. 새로운 시도와 변화에 많은 조합원 동지들이 힘이 되고 기분 좋다고 격려해 주시기도 했습니다.
익산지회는 아주 극소수의 조합원 동지들이 남았지만 신동진' 박재구' 이상화' 이광일 동지가 조직복원을 위한 현장모임을 구성하여 적극적인 활동 중에 있습니다.
10월 6-7일 조직복원을 위한 비대위 구성원 수련회 개최
지부운영위는 지부와 문막지회 대의원을 포함한 비대위 및 평택지회와 익산지회 현장모임 성원 전체가 함께하는 수련회를 오는 10월 6-7일에 갖기로 결의했습니다. 9월 22-23일을 검토했으나 9월25일 50주년 행사 등을 감안하여 일정을 최종 확정하게 되었습니다.
정몽원회장 국정감사 증인 설 듯
용역침탈에 대한 국회 청문회에 만도 건이 빠진 대신 국정감사에서 다뤄지게 되었습니다.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도 함께 증인으로 신청되었습니다. 2008년도에 만도 인수과정에 함께했던 국민연금이 이번 한라공조 M&A에도 커넥션이 있는데' 공적기금인 국민연금이 한라그룹에 두 번씩이나 지원하는 문제가 다뤄질 예정입니다. 이번 수련회에서는 교육' 조직복원 사업에 대한 중간점검' 조직복원 사업에 대한 이후 계획에 대한 토론' 지도집행력 구축에 대한 종합계획 토론 등을 배치할 예정인데' 관심있는 활동가 동지들도 참여할 에정입니다.
만도지부 재가입서를 보내주신 많은 동지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부에서 가정통신문을 발송한 이후 금속노조 법률원에 만도지부 재가입서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조합원 동지들이 재가입서를 작성은 해놓고 언제 보낼 것인가 분위기를 보거나 고민하다가 발송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동지들의 결심이 우리 모두의 희망입니다.
창립 50주년!! 사측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강제동원으로 마음의 부담을 주지말아야!!
회사측이 9월 25일 창립 50주년 행사를 대대적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막대한 돈을 쏟아 부어 규모도 크고 휘황찬란할 것은 불을 보듯 뻔합니다. 그런데 조합원 동지들은 정말 가기 싫은데 참석하라고 강요하는 것에 불만이 쌓여있습니다. 회사는 용역침탈' 직장폐쇄 해놓고 불러들여 비인간적 처우를 하여 하기휴가까지 망쳐놓은 회사가 이제는 자기들 잔치에 강제동원하는 방식으로 풍성한 한가위 명절을 앞두고 마음의 부담을 주고 있는 것입니다.
회사는 왜 이런 난리를 치는 것일까요? 한라그룹에서 만도가 캐시카우(돈줄)이라고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지만' 만도는 한라그룹에서 규모와 내용에서 거의 전부이기 때문입니다.
창립 50주년 맞아 직장폐쇄와 노조 무력화 프로그램 진행!!
자본은 수시로 위기가 도래하게 되어 있는데 그럴 때마다 구조조정이라는 이름으로 노동자에게 책임전가시키고' 노동강도강화로 위기를 뛰어 넘었습니다.
회사가 용역침탈과 직장폐쇄를 통한 노조무력화를 급작스럽게 벌인 것이 아니라 이미 오래전부터 치밀하게 계획하고 준비했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습니다. 또한 노조무력화만을 노린 것이 아니라 또다른? 뭔가 큰일을 모색하기 위한 수순이었을 것입니다.
식당 화면에서 정몽원 회장의 미소에는 만도지부 무력화로 수순대로 일이 진행되고 있다는 뜻이 담긴 듯합니다.
한라그룹 또다시 문어발 확장하려는가?
IMF때 무너진 사업장들 대부분은 과욕을 부린 재벌사업장이었습니다. 만도의 흑자부도가 대표적 사례입니다.
정몽원회장은 2008년 창립 46주년때 M&A를 적극적으로 벌인다고 발표했던바 있습니다. 최근 한전산업개발' 만도공조' 한라공조까지 인수설이 돌더니 결국 한라공조로 압축되는 듯합니다.
한라공조를 인수하려면 배보다 배꼽이 크다할 정도로 막대한 자금이 필요한데' 그 과정에서 만도가 부실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언론보고가 나고 있지만 모두 인식을 같이하며 걱정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흐름을 누가 바꿔놓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왜냐면 재벌사업장이 위기가 오는 것은 재벌의 기분을 맞추기 위해 모두가 하나같이 움직이는 것으로부터 비롯되기 때문입니다.
9월14일자 징계재심 청구
지난 9월4일 징계위원회를 개최하여 제대로된 명분도 없이 지부장' 수석부지부장' 사무국장을 징계해고 하는 등 부당징계를 강행했습니다.
지부는 9월14일자에 징계 재심을 청구하였습니다. 이후 단협에 근거하여 조사 및 구제 방법을 논의한 후 징계재심이 이뤄질 것입니다.
탄압에는 당했으나' 착취는 막아내야합니다
7월 27일부터 8월 13일까지의 용역투입 비용만도 하루 5억이 넘는다고 언론보도가 있었습니다. 자본은 절대 돈되지 않는 곳에는 투자하지 않습니다.
창립행사 이후 사측은 본 모습이 드러날 것입니다. 아예 50주년 행사에서 공표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벌써 생산량을 증가시켜 일이 힘들다는 조합원 동지들이 많지만' 회사측은 결국 노동에 대한 착취강화로 귀결될 것입니다. 만도지부를 시급히 복원해야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