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의노동자 제06-07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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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dnj 작성일11-08-10 09:58 조회1,202회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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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의 노동자 제06-076호
대안과 실천으로
책임지는 노동조합!
금속노조 만도지부 정병록 / 전화(031)680-5400-8 / 팩스 : 680-5409 / www.mdnj.or.kr / 2011년 8월 10일
남은 임기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조합원동지 여러분!
2011년 지부집단교섭 투쟁으로 쌓인 지친 몸과 현장의 과중한 업무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주며 삶의 활력이 되는 여름휴가 기간 동안 가족과 함께 충분한 휴식을 통한 재충전 할 수 있는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셨기를 바랍니다.
투쟁이 마무리 되며 이어진 하계휴가로 인해 이제야 지면을 빌어 인사드리게 된 점 조합원동지들의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시기 바라며 2011년 지부집단교섭 투쟁을 힘찬 가결로 마무리 해 주신 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조합원동지여러분!
2011년 지부집단교섭과 투쟁을 진행하며 교섭 과정을 조합원동지들과 정확한 공유를 하지 못 하고 조합원 동지들의 이해와 요구가 어디에 있는지를 명확하게 판단하지 못 한 평가와 함께 2011년 지부집단교섭에서 노동조합이 집중하려 했던 임금과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어떻게 준비하고 대처해야 투쟁을 승리 할 수 있는지 2011년 지부집단교섭 투쟁 평가를 통해 냉철하게 평가 하겠습니다.
조합원동지여러분!
노동조합은 흐트러짐 없는 활동으로' 이번 교섭을 통해 드러난 과제를 노동조합의 지속적 사업으로 연결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남은 임기 동안 6기 집행부는 2300여 조합원동지들의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며 더욱 더 발전하는 노동조합이 유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조합원 동지여러분
2011년 지부집단교섭 쟁취를 위한 투쟁과 무더위 속에서 노동조합을 믿고 투쟁 일정에 적극 동참 해 주신 조합원동지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제 하계휴가 이후 생산현장의 뜨거운 장비열기와 태양아래 무더위와의 전쟁이 시작됩니다.
아무쪼록 건강에 유의하시고 밝고 건강한 모습과 밝은 웃음으로 현장에서 인사를 나누었으면 합니다.
빠른 시간 내에 현장에서 조합원 동지들을 직접 만나 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2011년 8월 10일
만도지부 지부장 정병록
금속노조 7기 임원선출 선거체제 임박
8월 11일 금속중앙위원회 … 8월 16일 선거공고 예고
금속노조 중앙과 지부 및 지회 동시선거일 가닥이 잡혔다. 금속노조는 8월 9일 중앙집행(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금속노조와 산하 각급단위 집행부 선출을 위한 투표를 오는 9월 26일부터 사흘간 치르기로 의견을 모았다. 2차 투표일은 10월 4일부터 사흘간이다.
금속노조 중앙위원회의 최종 확정이 완료 되면 금속노조 선거관리위원회는 8월 16일 금속노조 7기 임원 선출을 위한 ‘선거공고’를 한다. 이어 8월 30일에는 지부임원 선출을 위한 선거공고가 현장에 붙을 예정이다. 7기 금속노조임원 출마자 후보등록마감일은 8월 24일이며' 지부임원 출마자는 9월 7일이 후보등록 마감일이다. 금속노조 중앙집행위원회에서 가닥을 잡은 이 같은 선거일정은 8월 11일 개최하는 금속노조 중앙위원회 때 최종 확정된다.
금속노동조합 전 조직 동시 선거일정이 금속노조 중앙위원회 때 최종 확정되면 노조 산하 각급 단위는 불가피한 사유가 없는 한 선거일정을 연기할 수 없다. 각급 단위 ‘불가피한’ 선거 연기는 각 단위 대의원대회 의결을 전제로 금속노조 중앙집행위원회 때 승인을 얻어야 한다.
경주 발레오만도 금속집단탈퇴 무효 판결
발레오 총회결의무효확인 소송 판결 내용
2011년 7월 26일 서울 중앙지방법원 제 42 민사부에서 총회결의무효확인소송에 대해 선고.
- 법원은 “①금속노조 경주지부 발레오만도 지회를 기업별 노동조합으로 조직형태를 변경하는 결의 ②기업별 노동조합인 발레오전장노동조합 규약을 제정하는 결의 ③ 정00을 발레오전장 노동조합의 위원장으로' 류00을 발레오전장노동조합의 사무장으로 선출하는 결의”가 무효임을 선고.
경주 발레오만도 금속노조 집단탈퇴가 무효라는 1심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해 조직형태변경 조합원 총회를 통해 금속노조를 집단탈퇴한 발레오만도 의 행위가 무효라고 7월 26일 판결했다. 이에 따라 금속노조 경주지부 발레오만도지회가 없어졌음을 전제로 발레오만도 회사가 행한 각종 조치도 모두 무효가 된다.
2011년 지부집단교섭 조인식 17일 진행
지난 5월 6일 노'사 상견례로 시작되었던 2011년 지부집단 교섭이 7월 27일 2차 노'사 의견접근 안을 만들어 내었고 7월 28일 체결에 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실시하여 압도적으로 가결되었다. 이에 대한 만도지부는 금속노조의 승인을 통해 오는 8월 17일(수) 오후에 조인식이 열릴 예정이다.
발레오만도 금속노조 집단탈퇴가 무효라는 판결에 따라 발레오만도지회장이 아닌 기업노조 위원장이 참여한 지회 조합원들에 대한 징계해고절차도 무효다. 아울러 지회사무실을 폐쇄하고 지회의 노조활동을 금지한 행위도 부당노동행위가 된다. 회사가 기업노조에게 보냈던 조합비까지 모두 금속노조로 다시 반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