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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지/선전물

철의노동자 제07-003호

페이지 정보

작성자 mdnj 작성일11-10-28 12:03 조회1,08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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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철의 노동자 제07-003호
간부의 헌신으로
조직력을 강화하자

금속노조 만도지부 김창한 / 전화(031)680-5400-8 / 팩스 : 680-5409 / www.mdnj.or.kr / 2011년 10월 28일

하루 26시간 돌아가는 현장!! 사무직 현장투입' 조기출근
지부' 지회 대응에 나선다!!

지난 21일 제1차 운영위원회 회의에서는 비정상적 공장운영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이후 지부' 지회가 함께 대책을 마련하고 대응키로 하였다. 우리의 삶터인 노동현장이 이지경에 이른 원인은 다양하겠지만' 모든 문제의 출발은 사측의 잘못된 공장운영에 근거한다. 다양한 사람의 의견을 모으면 더 좋은 지혜가 나오기 마련인데' 사측은 귀를 막고 독자적으로 판단해왔다. 조합원 동지들의 의견 반영은 커녕 노조조차 개입 여지가 없었다. 그 후과를 치루고 있는데 그 피해는 우리 조합원들이 우선적으로 당한다는데 심각성이 제기되고 있다.
지부운영위에서는 우선 실사단을 구성하여 객관적인 상황을 세부적으로 파악하고' 대응책을 강구하는 한편 사측에게는 11월말까지 개선하던가 아니면 조합이 흔쾌히 동의할 수 대책을 수립하라는 입장을 전달한 상태이다.

파행적인 기업운영 재벌사업장의 특성이다. 이제 노조가 개입해야 한다.
2008년 미국발 경제위기로 생산량이 급격히 감소되어 조합원 동지들은 생활임금 문제로 고통을 당했지만' 사측은 그 과정에서 비용(임금)을 축소시켜 대주주의 이익 채우기에 여념이 없었다.
그랬던 사측은 자동차 경기가 엄청나게 호전됨에도 불구하고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증설과 증원은 하지 않고 현행 유지 또는 외주화로 어떻게 해결해 보겠다는 안일한 사고를 했던 것으로 판단된다.
그 결과 사무직과 직장들이 조합원(기능직)이 빠지는 틈새에서 생산라인에 투입되는 웃지못 할 일이 벌어지고 있다. 사태가 이 지경에 되었는데도 근본적인 해결대책에 대해 강구되지 않는 것은 우리사업장만의 특성에 있다.
즉 재벌사업장으로 정회장의 지시기 없으면 누구도 책임지고 올바른 제기와 결정과 실행을 하려하지 않는다는데 있다.
문제가 해결되지 못하고 땜방이 지속되고' 시한폭탄처럼 언젠가는 큰게 터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는데' 조합은 그 대응이 늦었지만 그래도 이런 상황을 그대로 방치하지 않고 해결나서고자 한 것이다.

근본적인 원인과 책임을 따지고 그 대책을 찾겠습니다!!
노동조합은 31일 비정상적인 공장운영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수석부지부장과 수석부지회장' 고용부장을 중심으로 한 실사팀을 구성하여 현장을 돌며 조합원 동지들의 의견을 듣고 그 시간에 다른 한편 사측이 비협조적으로 나올것에 대비하여 대응책을 강구할 것이다. 현재 벌어지고 있는 문제는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면' 무조건 밀어붙인다고 단기적으로 해결될 사안이 아니라는 점이 고려되어 진단과 대책을 제대로 하자는 입장을 취한 것이다. 그렇다고 당장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것마저도 방치하겠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지금의 문제는 인원충원' 설비 증설 등과 연동되어 있으며' 노동의 인간화 등은 배제된 채 최대한 쥐어짜서 비용을 줄이고 이윤극대화를 노리는 사측의 가치관의 문제와도 깊숙이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시간을 필요로 하는점에 대해서는 조합원 동지들의 이해가 필요한 부분이라 할 것이다. 아무쪼록 조합원 동지들의 적극적인 문제제기와 관심을 당부하는 바이다.




11월13일 전국노동자대회 집중 조직키로!!

전국노동자대회가 어제(27일) 민주노총 중앙집행위원회에서 1차는 12일 전야제' 13일 본대회를 서울에서' 2차는 26일 부산에서 열기로 했다. 전 세계적으로 번지고 있는 금융자본을 향한 분노' 노동자와 서민을 위한 사회를 만들자는 의지를 우리가 직접 나서 보여줘야 할 때이다. 지난 10월26일 보궐선거에서 사회변화에 대한 대중의 요구를 확인했다. 바로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에 대한 심판이었다. 그렇지만 노동자의 현실과 요구는 세부적으로 거론되지 못했다. 전태일 열사를 기리는 11월13일 전국노동자대회에서 나 자신이 직접 참여해서 노동자의 당당한 요구를 외쳐나가야 할 때이다.

금속노조 임원과 함께 현장순회를 실시!!
금속노조 임원이 결합된 현장순회가 지부-지회 간부가 함께 오는 11월1일(평택'깁스-문막지회)과 8일(익산지회)에 실시된다. 소통을 위해 현장을 목소리를 듣고 전국노동자대회를 조직하기 위한 것이다. 그 방식은 출근투쟁' 현장순회' 간부간담회 등으로 이뤄진다. 조합원 동지들이 따뜻하게 맞아주면 큰 힘이 될 것이다.
26일은 부산에서 예정된 2차 전국노동자대회는 13일까지 한진 사측이 정리해고 문제에 대해 전향적 입장이 없을 경우 어떠한 희생을 감수하더라도 강력한 투쟁의지를 보여 정리해고 문제를 끝장보자는 각오로 임하자는 결의를 다졌습니다.

지부 간부 인선 마무리!! 2년의 헌신으로 10년 전망을 세우 나갈 것이다!!

직 책
이 름
직 책
이 름
조직부장
차준성(평택)
대외협력부
송창현(평택)
교육부
박재규(익산)
고용안정부
안원수(문막)
조사통계부
김서희(평택)
정책기획부
최상일(문막)
노동안전부
최목석(평택)
복지후생부
장춘남(깁스)
선전부
유광춘(문막)
법규부
유영수(평택)
문화체육부
김택수(문막)
정치위원장
배연길(문막)
통일위원장
신동진(익산)
교육위원장
이상화(익산)
지난 25일(화)로 지부 간부 인선이 마무리되었다. 지부는 조직의 일은 사람이 하는 것이므로 간부들의 운동적 신념강화와 실무역량강화 사업을 집중적으로 배치함과 아울러 당면한 사업들을 풀어나갈 것이다.

조합임원보충선거와 조합대의원 및 지부대의원 선거 돌입!!
오늘(28일) 지부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통해 금속노조 임원 및 조합대의원과 지부대의원 선거에 대한 세부일정이 확정된다. 노동조합 활동의 꽃인 대의원 선거는 현장조직력 강화와 현장투쟁의 선봉인 만큼 조합원 동지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다 할 것이다. 말보다 실천!! 조합원 동지들의 어려움을 자신의 어려움처럼 여기는 당당한 일꾼이 많이 나설수 있도록 조합원 동지들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할 때이다.

오늘(28일) 한미FTA 비준 저지를 위한 범국민대회 개최!!
지난 1026지자체 선거에서 민심을 읽고도 정신을 못차린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은 독소조항이 가득한 한미FTA 비준을 강행하려 하고 있어 우리를 긴장시키기 있다. 미국의 재협상 요구에 굴복함에 따라 처음부터 끝까지 불평등 협정으로 전락한 한미FTA가 발효되면 노동자' 농민의 생존권은 물론 나라의 주권도 미국의 국익을 위해 침해받을 상황이다. 이에 민주노총은 27일 촛불집회를 열고' 28일 한미FTA 비준 저지를 위해 범국민대회를 서울에서 개최하고 여기에 간부들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