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의노동자 제07-03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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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dnj 작성일12-03-29 01:47 조회1,011회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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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150여 확대간부앞에서 한말을 뒤엎는가?
제2차
고용안정위원회
일시 : 2012년 3월 28일 15:10~17:30 장소 : 평택공장 회의실
참석 : 노측-김창한 대표위원 외10명 사측–성일모 대표위원 위원 외10명
2차 전사고용안정위원회에서 예정대로 사측 요구안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노조측은 “사측 요구는 단협 30조 고용안정위원회 설치 목적에 맞지 않는데' 현재는 라인증설과 신규채용이 필요한데 외주계획만 남발하는 사측의 구태의연한 경영방식에 문제있다. 투기자본-오상수 체제와 무엇이 다르냐”며 사측을 공박했다. 설상가상으로 지난 2월16일 사업계획 설명회때 현 대표이사가 “주간 2교대와 관련하여 4월까지 계획을 제시하겠다”는 말을 하지 않았다고 부인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4월까지 사측내부적으로만 검토한다고 했지 조합측에 자료를 준다고는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한두명도 아니고 150명 앞에서 한말을 번복도 아닌 거짓말하는 것에 조합측은 대단히 분노했다. 고용위에서 장시간 사측을 설득했으나 사측은 끝내 인정하지 않았다. 노사관계 악화뿐만 아니라 현장 조합원과의 신뢰감마저 부정하며 과연 정상적인 경영이 가능한지 사측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노릇이다. 현 사태를 정상화하는 길은 사측이 조속히 잘 못을 시인하고 약속을 준수하는 것 밖에 없음을 알아야 한다.
사측: 문막공장 외주계획 설명
노측: 대표이사는 단체협약 제30조 고용안정위원회대에 취지를 알고 있는가?
사측: .......
노측: 조합원의 고용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고용안정위원회를 설치 운영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사측의 외주계획이 고용안정을 도모하는 것인가?
사측: 외주추진을 할 수밖에 없다. 정말 고민 많이 했다.
노측: 조합에서 10월부터 인원충원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데' 사측은 인원이 충분하다고 했다. 사측 주장은 아웃소싱하고 70명을 전배시키겠다는 것인데' 이는 70명이 부족하다는 말 아닌가?
사측: 조합원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를 하고 있어 근무형태를 개선해야 한다.
노측: 환경(분진과 중량물)' 물류흐름에 문제가 있다면서 조합이 개선하자고하면 문제없다더니 지금은 왜 말 바꾸는가? 분진과 중량물 취급 문제있으면 지금 개선해야지 외주업체 노동자들은 분진 먹고' 다쳐가면서 노동하는 조건을 조합과 합의하자는 것인가?
사측: 회사는 경쟁력이 있어야 살아남는다. 경쟁력 있는 것으로 전환하자는 것이다.
노측: 조합도 경쟁력있는 라인 설치를 반대하지 않는다. 사측이 경쟁력을 말하는데' 과거에 비해 기능직과 사무직간의 비중에서 기능직이 12%감소하고 사무직은 12%늘리고' 대표이사가 3명이나 되고' 임원 연봉상한선 늘리는 행위를 하면서 경쟁력을 말하는가? 조합이 볼대 해외공장은 1년이 멀다하고 늘어가고 국내 투자가 거의 없다. 우리에게 무엇이 고용안정도모인가? 국민혈세인 공적자금을 받아가며 여기까지 왔다. 공장증설과 신규채용으로 사회적으로 공헌해야 한다. 또한 대표이사가 ‘4월말까지 주간2교대제 방안을 제출한다’고 했는데 그 내용도 담겨있지 않다.
사측: 대표이사가 그런 발언 한 적이 없다. 4월까지 내부적으로 검토한다고 했다.
노측: 사측발언은 심각한 문제를 야기시키고 있다. 사측이 신뢰를 깨는데' 노조가 뭘 믿고 위원회를 운영해야 하는가? 150여명의 확대간부가 들은 말이다. 거짓말쟁이가 되겠다는 것인가? 이후에는 녹화해야 하는가?
사측: 4월말까지 안을 검토한다고 했지 조합에 제출한다는 말은 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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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총선 금속후보 만도지부
익산지회' 정병욱후보
후원계자:농협351-0430-7805-93
익산을구 정병욱후원회
노측: 상식적인 문제다. 조합 질문에 답한 것인데' 내부적으로 검토한다는 말로 정리되었다는 사측 주장은 터무니 없다. 4월까지 조합에 제출하기 어렵다고 할 수도 있으나' 그런말을 한적이 없다는 것은 노조와 조합간부와 현장조합원과의 문제가 발생한다. 사측은 신중히 판단해라. 특히 신임대표이사와 관련되어 있다.
조합 고용안정위원회 <전문>
2002년 노사간 합의로 설치된 고용안정위원회는 조합원의 고용안정을 목적으로 설치되었다.
또한 고용안정위원회 운영으로 노사간 극한 대립과 마찰을 빚을 수 있는 사안도 노사간 사전에 조율할 수 있는 대화와 소통을 위한 기구가 될 수 있다는 점과 아울러 회사운영의 무조건 이윤 논리에 맞춰지는 것이 아니라' 즐거운 마음으로 노동하는 현장을 만들기 위함이기도 했다.
10여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그 설립 취지에 맞게 운영되고 활용되지 못하여 실망스러울 따름이다.
최근 고용안정위원회 운영이 사측 중심으로 편향되어 있고' 공장운영에 있어서도 기능직의 업무를 사무직이 대체하고' 살인적인 장시간 노동과 과도한 노동강도로 조합원 동지들은 절규하고 있으며' 장래성 있는 중심 생산품목이 사외에서 생산 가공되고' 라인과 공장 그리고 인력운영이 중장기적 안목이 없으며' 현장노동자에게는 회사 발전 전망과 동반하는 것이 아니라' 회사가 발전 할 수록 조합원은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들어지는 불편 부당함이 횡행하고 있다.
또한 주물공장과 평택사업본부는 협력적 생산 체계로 운영하면서 주물공장은 열악한 작업환경에서 피땀어린 고생을 하고 있지만' 적자타령이나 들어야 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계속해서 연출되고 있다.
어디 그 뿐인가? 글로벌 경영을 주창하며 해외공장을 설립하기 시작하더니 이제 그 규모가 심각한 수준이며' IMF 경제위기 과정에서 국민의 혈세로 회생한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고용증대로써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과연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깁스지회에서 일하는 동지들은 같은 법인에서 일하던 식구들이었다. 그러나 1997년 12월 6일 흑자부도사태로 말미암아 분리매각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회사측은 깁스다이케스팅유한회사 인수에 대한 의사가 없다고 하지만' ‘깁스지회 조합원 동지들이 당시에 부도에 대한 일말의 책임이 있었나? 아니면 회사운영 또는 매각과정에서도 참여 또는 개입이 조금이라도 보장되어 있었던가?’ 되 묻고 싶다. 깁스지회가 원주사업본부내에 있지 않다면 깁스매각 문제를 또다른 관점으로 대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작금의 현실은 원주사업본부 한 가운데 대부분 옛날 만도의 설비로' 옛날 만도노동자들이 일하고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된다할 것이다.
우리 현장에는 해결해야할 중차대한 과제가 많다할 것이나' 우선 시급한 사안부터 고용안정 요구안을 확정하여 사측에 제시하는 바이다. 아무토록 회사측은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검토하여 노사간의 조속하고 원만한 합의점 도출을 기대하는 바이다.
제2차
고용안정위원회
일시 : 2012년 3월 28일 15:10~17:30 장소 : 평택공장 회의실
참석 : 노측-김창한 대표위원 외10명 사측–성일모 대표위원 위원 외10명
2차 전사고용안정위원회에서 예정대로 사측 요구안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노조측은 “사측 요구는 단협 30조 고용안정위원회 설치 목적에 맞지 않는데' 현재는 라인증설과 신규채용이 필요한데 외주계획만 남발하는 사측의 구태의연한 경영방식에 문제있다. 투기자본-오상수 체제와 무엇이 다르냐”며 사측을 공박했다. 설상가상으로 지난 2월16일 사업계획 설명회때 현 대표이사가 “주간 2교대와 관련하여 4월까지 계획을 제시하겠다”는 말을 하지 않았다고 부인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4월까지 사측내부적으로만 검토한다고 했지 조합측에 자료를 준다고는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한두명도 아니고 150명 앞에서 한말을 번복도 아닌 거짓말하는 것에 조합측은 대단히 분노했다. 고용위에서 장시간 사측을 설득했으나 사측은 끝내 인정하지 않았다. 노사관계 악화뿐만 아니라 현장 조합원과의 신뢰감마저 부정하며 과연 정상적인 경영이 가능한지 사측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노릇이다. 현 사태를 정상화하는 길은 사측이 조속히 잘 못을 시인하고 약속을 준수하는 것 밖에 없음을 알아야 한다.
사측: 문막공장 외주계획 설명
노측: 대표이사는 단체협약 제30조 고용안정위원회대에 취지를 알고 있는가?
사측: .......
노측: 조합원의 고용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고용안정위원회를 설치 운영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사측의 외주계획이 고용안정을 도모하는 것인가?
사측: 외주추진을 할 수밖에 없다. 정말 고민 많이 했다.
노측: 조합에서 10월부터 인원충원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데' 사측은 인원이 충분하다고 했다. 사측 주장은 아웃소싱하고 70명을 전배시키겠다는 것인데' 이는 70명이 부족하다는 말 아닌가?
사측: 조합원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를 하고 있어 근무형태를 개선해야 한다.
노측: 환경(분진과 중량물)' 물류흐름에 문제가 있다면서 조합이 개선하자고하면 문제없다더니 지금은 왜 말 바꾸는가? 분진과 중량물 취급 문제있으면 지금 개선해야지 외주업체 노동자들은 분진 먹고' 다쳐가면서 노동하는 조건을 조합과 합의하자는 것인가?
사측: 회사는 경쟁력이 있어야 살아남는다. 경쟁력 있는 것으로 전환하자는 것이다.
노측: 조합도 경쟁력있는 라인 설치를 반대하지 않는다. 사측이 경쟁력을 말하는데' 과거에 비해 기능직과 사무직간의 비중에서 기능직이 12%감소하고 사무직은 12%늘리고' 대표이사가 3명이나 되고' 임원 연봉상한선 늘리는 행위를 하면서 경쟁력을 말하는가? 조합이 볼대 해외공장은 1년이 멀다하고 늘어가고 국내 투자가 거의 없다. 우리에게 무엇이 고용안정도모인가? 국민혈세인 공적자금을 받아가며 여기까지 왔다. 공장증설과 신규채용으로 사회적으로 공헌해야 한다. 또한 대표이사가 ‘4월말까지 주간2교대제 방안을 제출한다’고 했는데 그 내용도 담겨있지 않다.
사측: 대표이사가 그런 발언 한 적이 없다. 4월까지 내부적으로 검토한다고 했다.
노측: 사측발언은 심각한 문제를 야기시키고 있다. 사측이 신뢰를 깨는데' 노조가 뭘 믿고 위원회를 운영해야 하는가? 150여명의 확대간부가 들은 말이다. 거짓말쟁이가 되겠다는 것인가? 이후에는 녹화해야 하는가?
사측: 4월말까지 안을 검토한다고 했지 조합에 제출한다는 말은 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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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총선 금속후보 만도지부
익산지회' 정병욱후보
후원계자:농협351-0430-7805-93
익산을구 정병욱후원회
노측: 상식적인 문제다. 조합 질문에 답한 것인데' 내부적으로 검토한다는 말로 정리되었다는 사측 주장은 터무니 없다. 4월까지 조합에 제출하기 어렵다고 할 수도 있으나' 그런말을 한적이 없다는 것은 노조와 조합간부와 현장조합원과의 문제가 발생한다. 사측은 신중히 판단해라. 특히 신임대표이사와 관련되어 있다.
조합 고용안정위원회 <전문>
2002년 노사간 합의로 설치된 고용안정위원회는 조합원의 고용안정을 목적으로 설치되었다.
또한 고용안정위원회 운영으로 노사간 극한 대립과 마찰을 빚을 수 있는 사안도 노사간 사전에 조율할 수 있는 대화와 소통을 위한 기구가 될 수 있다는 점과 아울러 회사운영의 무조건 이윤 논리에 맞춰지는 것이 아니라' 즐거운 마음으로 노동하는 현장을 만들기 위함이기도 했다.
10여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그 설립 취지에 맞게 운영되고 활용되지 못하여 실망스러울 따름이다.
최근 고용안정위원회 운영이 사측 중심으로 편향되어 있고' 공장운영에 있어서도 기능직의 업무를 사무직이 대체하고' 살인적인 장시간 노동과 과도한 노동강도로 조합원 동지들은 절규하고 있으며' 장래성 있는 중심 생산품목이 사외에서 생산 가공되고' 라인과 공장 그리고 인력운영이 중장기적 안목이 없으며' 현장노동자에게는 회사 발전 전망과 동반하는 것이 아니라' 회사가 발전 할 수록 조합원은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들어지는 불편 부당함이 횡행하고 있다.
또한 주물공장과 평택사업본부는 협력적 생산 체계로 운영하면서 주물공장은 열악한 작업환경에서 피땀어린 고생을 하고 있지만' 적자타령이나 들어야 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계속해서 연출되고 있다.
어디 그 뿐인가? 글로벌 경영을 주창하며 해외공장을 설립하기 시작하더니 이제 그 규모가 심각한 수준이며' IMF 경제위기 과정에서 국민의 혈세로 회생한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고용증대로써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과연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깁스지회에서 일하는 동지들은 같은 법인에서 일하던 식구들이었다. 그러나 1997년 12월 6일 흑자부도사태로 말미암아 분리매각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회사측은 깁스다이케스팅유한회사 인수에 대한 의사가 없다고 하지만' ‘깁스지회 조합원 동지들이 당시에 부도에 대한 일말의 책임이 있었나? 아니면 회사운영 또는 매각과정에서도 참여 또는 개입이 조금이라도 보장되어 있었던가?’ 되 묻고 싶다. 깁스지회가 원주사업본부내에 있지 않다면 깁스매각 문제를 또다른 관점으로 대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작금의 현실은 원주사업본부 한 가운데 대부분 옛날 만도의 설비로' 옛날 만도노동자들이 일하고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된다할 것이다.
우리 현장에는 해결해야할 중차대한 과제가 많다할 것이나' 우선 시급한 사안부터 고용안정 요구안을 확정하여 사측에 제시하는 바이다. 아무토록 회사측은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검토하여 노사간의 조속하고 원만한 합의점 도출을 기대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