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의노동자 제07-03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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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dnj 작성일12-04-09 11:27 조회1,008회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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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안정위 깁스문제로 격돌!!
제3차 고용안정위원회에서도 노사간 치열한 공방이 계속되었다. 지난 2차 고용교섭때 쟁점된 주간2교대제에 대한 대표이사의 신뢰문제와 문막 렉바가공 증설관련 노사합의를 준수하지 않은 문제' 마이스터(대전) 실사에서 확인된 합의사항 불이행 문제' 사측의 요구내용이 고용안정위 설치목적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점 그리고 깁스 재매각과 관련해서 사측의 책임공방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쟁 점
노
사
대표이사 신뢰(2교대제)
절대 묵과할 수 없다.
그런말 한적 없다. 표현에 서로 오해가 있다.
합의사항 불이행 문제(렉바 및 마이스터)
합의 준수를 기본으로 해야 교섭에 의미가 있다.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이 있어야 한다.
렉바가공 합의사항 이행하겠다. 마이스터관련해서 나중에 알았다. 책임과 재발방지대책 을 지회와 협의하겠다.
사측 안건 문제
사측요구는 고용안정을 담고 있지 못했다. 기업경쟁력을 조합이 반대하지 않지만 고용안정을 전제로 해야 한다.
기업 경쟁력에 중요한 문제다. 적극 검토 바란다.
깁스 재매각 문제
98년 흑자부도가 원인이다. 만도와 한라그룹에게 책임이 있다. 그 대책을 세워라.
98년 사태의 도의적책임은 있지만' 그 이후 12년 동안의 책임은 없다.
제3차
고용안정위원회
일시 : 2012년 4월 6일 14:00~16:25 장소 : 평택공장 회의실
참석 : 노측-김창한 대표위원 외10명 사측:성일모 대표위원 위원 외10명
노측: 대표이사가 사업설명회에서 발언한 것을 지속적으로 부인하는 것은 심각한 신뢰문제다.
사측: 추후 확정되면 노사협의 하겠다는 뜻이다. 4월까지 노조에 제시한다는 발언은 없었다.
노측: 확간앞에서 발언이다. 조합간부 질문에 대표이사가 답변 후 재차 확인 질문했다. 사실을 부정하는가? 사측에 대한 신뢰가 없으면 교섭 진행에 큰 의미가 있는가? 확실히 집고 넘어가야 한다.
사측: 주간 2교대제는 상당히 시간이 필요한 문제이다. 최소한 하반기에라도 준비되면 조합에 제출해 협의를 하겠다.
노측: 신뢰회복 문제가 우선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문막지회와 본부가 합의한 렉바가공 증설에 대한 합의 불이행 문제도 있다.
사측: 당시 합의할 때와는 달리 이란 문제가 불거져 합의를 지키는데 어려움이 있다. 조합에서 이해하여 주어야 한다.
노측: 인정할 수 없다. 합의할 당시 이란 문제를 검토했고 이란문제와 상관없이 증설키로 이미 논의되고 합의했다. 또한 노사합의 없이 마이스터에서 제품이 제작되고 있음이 조합실사에서 확인되었다. 합의를 해놓고 안지켜도 그만이라는 잘못된 사고방식이 근본 문제이다.
사측: 회사가 합의사항을 착오하여 실수가 있었다. 렉바라인증설 문제는 달라진 조건이 있으니 조합의 이해를 바란다.
노측: 노사간 합의하고 상황이 달라졌다고 합의를 어기는 것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노사가 신뢰를 갖고 협상하고 합의하는 것은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합의한 것은 지키겠다는 약속이며' 실천의지며' 생명과도 같은 것이다. 이를 저버리는 순간 노사관계는 기본질서가 무너진다.
사측: 회사가 잘못했음을 인정한다. CM차종은 바로 자작하고 이후 대책은 지회와 별도 논의하겠다. 렉바 라인증설 관련하여 조합과 합의한 내용을 존중하여 지키도록 하겠다.
--------------------------------
노측: 사측안은 고용안정위에 취지에 맞지 않는다. 달라진게 있으면 제출해라.
사측: 수년 동안 적자를 발생하는 아이템을 계속 생산할 수는 없다. 경쟁력을 위해 불가피한 조치로 봐주길 바란다.
노측: 사측의 요구는 고용을 확대하는 것이 아니라 고용을 불안하게 하는 요소이다. 경쟁력이라는 미명하에 외주를 추진해야 한다면 나중에 공장에 남는 것은 무엇이 있겠는가? 고용위 취지에 맞게 안을 제출하라. 그렇지 않으면 사측안을 다룰 수 없다. 노조요구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지 않는데' 특히 깁스 재매각에 대해서 사측의 입장을 제시하라. 최근 위니아만도에 대한 인수설은 무엇인가?
사측: 깁스는 인수할 의무도 책임도 없다. 고용위 안건에도 맞지 않다. 안건 철회를 요청한다. 만도위니아는 한라 입성 이후 매년 인수해 달라고 요구해왔다. 인수계획은 없다.
노측: 법적 책임은 없다고 볼 수 도 있다. 그런데 도의적 책임도 없단 말인가? 98년 흑자부도로 인해 지금의 고통이 이어지는 것 아닌가?
사측: 벌써 10여년이 지난 얘기다. 지금 재매각 상황도 깁스자본의 문제다. 그 책임을 우리에게 물을 수는 없지 않은가?
노측: 깁스문제에 대해 ‘책임을 지고 싶은데 회사 사정상 어려움이 있다’는 정도로 사측이 발언할 줄 알았는데' 대단히 실망했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만도 사측의 경영철학을 확인하는 것 같다. 지금까지 만도에 납품해 왔고' 계속된 CR로 깁스가 어려워진 문제도 있다. 도의적 책임도 없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사측: 98년 흑자부도 사태에 대한 도의적 책임은 인정한다. 그러나 그 이후 책임은 없다.
노측: 정회장도 깁스문제에 대해 검토하겠다고 했다. 사측이 이 자리에서 책임이 없다는 것은 정회장을 무시하고 노조의 요구를 무시하는 것인가? 사측 교섭태도에 문제가 많다.
사측: 정회장이 그런 표현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
노측: 사측은 무조건 번복하는가? 정회장 발언까지 인정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확인하자. 사측의 태도에 대해 심각하게 문제를 제기한다.
사측: 교섭 종료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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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정권심판!! 4.11총선 / 반드시 노동자적 입장으로 투표하자!!
4월11일 제19대 총선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 정부여당은 민간인 사찰이라는 엄청난 일을 저질러 놓고 나꼼수 발언을 부각시켜 꼼수를 부리고 있다. 지난 보궐선거 때 디도스공격으로 투표참여를 방해하는(민주주의 방해) 엄청난 범죄행위로 정부여당이 이익을 보려했는데' 이번 선거도 결국 투표율이 선거 판세를 결정지을 것이다.
그동안 선거때마다 정치 불신으로 투표 참여에 소극적인 경우가 많았는데' 이는 지난날 새누리당이 위기때마다 당명을 바꿔가며 해방이후 수십년동안 집권해오면서 정치권력의 변화는 아주 어려운 것으로 인식되어 왔고' 민주당이 10년을 집권했지만 좌클릭이 아닌 신자유주의 정책으로 우리들에게 고통을 강요했기 때문이다.
진보정당은 그 출발이후 15년째 제자리를 맴도는 것 같지만' 무상급식을 비롯해 교육과 의료 등 사회 복지측면에서 많은 쟁점을 형성시켰고 실제로도 실현시켜왔다.
일반적으로 모든 선거는 평가로부터 시작된다. 새누리당이 당명을 바꾸고 비대위 체제로 운영하고' MB계열은 공천을 배제하는 등의 모든 행위는 집권여당이 심판받는 선거를 면하기 위함일 것이다. 반면 진보진영이 일부 반발을 무릅쓰고 당 통합과 야권연대를 성사시킨 것은 이번 선거에서 ‘노동자 민중의 고통을 자양분으로 기득권을 계속 키우는 MB세력을 반드시 척결해야 한다’는 큰 목표 때문일 것이다.
선거는 국가적 대사이다. 지부는 조합원 동지들의 투표참여를 위해 사측과 협의중에 있다. 만약 사측이 비협조적으로 나올 경우 조합원 동지들의 공민권 행사를 방해하는 11일 특근은 거부할 방침이다.
제3차 고용안정위원회에서도 노사간 치열한 공방이 계속되었다. 지난 2차 고용교섭때 쟁점된 주간2교대제에 대한 대표이사의 신뢰문제와 문막 렉바가공 증설관련 노사합의를 준수하지 않은 문제' 마이스터(대전) 실사에서 확인된 합의사항 불이행 문제' 사측의 요구내용이 고용안정위 설치목적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점 그리고 깁스 재매각과 관련해서 사측의 책임공방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쟁 점
노
사
대표이사 신뢰(2교대제)
절대 묵과할 수 없다.
그런말 한적 없다. 표현에 서로 오해가 있다.
합의사항 불이행 문제(렉바 및 마이스터)
합의 준수를 기본으로 해야 교섭에 의미가 있다.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이 있어야 한다.
렉바가공 합의사항 이행하겠다. 마이스터관련해서 나중에 알았다. 책임과 재발방지대책 을 지회와 협의하겠다.
사측 안건 문제
사측요구는 고용안정을 담고 있지 못했다. 기업경쟁력을 조합이 반대하지 않지만 고용안정을 전제로 해야 한다.
기업 경쟁력에 중요한 문제다. 적극 검토 바란다.
깁스 재매각 문제
98년 흑자부도가 원인이다. 만도와 한라그룹에게 책임이 있다. 그 대책을 세워라.
98년 사태의 도의적책임은 있지만' 그 이후 12년 동안의 책임은 없다.
제3차
고용안정위원회
일시 : 2012년 4월 6일 14:00~16:25 장소 : 평택공장 회의실
참석 : 노측-김창한 대표위원 외10명 사측:성일모 대표위원 위원 외10명
노측: 대표이사가 사업설명회에서 발언한 것을 지속적으로 부인하는 것은 심각한 신뢰문제다.
사측: 추후 확정되면 노사협의 하겠다는 뜻이다. 4월까지 노조에 제시한다는 발언은 없었다.
노측: 확간앞에서 발언이다. 조합간부 질문에 대표이사가 답변 후 재차 확인 질문했다. 사실을 부정하는가? 사측에 대한 신뢰가 없으면 교섭 진행에 큰 의미가 있는가? 확실히 집고 넘어가야 한다.
사측: 주간 2교대제는 상당히 시간이 필요한 문제이다. 최소한 하반기에라도 준비되면 조합에 제출해 협의를 하겠다.
노측: 신뢰회복 문제가 우선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문막지회와 본부가 합의한 렉바가공 증설에 대한 합의 불이행 문제도 있다.
사측: 당시 합의할 때와는 달리 이란 문제가 불거져 합의를 지키는데 어려움이 있다. 조합에서 이해하여 주어야 한다.
노측: 인정할 수 없다. 합의할 당시 이란 문제를 검토했고 이란문제와 상관없이 증설키로 이미 논의되고 합의했다. 또한 노사합의 없이 마이스터에서 제품이 제작되고 있음이 조합실사에서 확인되었다. 합의를 해놓고 안지켜도 그만이라는 잘못된 사고방식이 근본 문제이다.
사측: 회사가 합의사항을 착오하여 실수가 있었다. 렉바라인증설 문제는 달라진 조건이 있으니 조합의 이해를 바란다.
노측: 노사간 합의하고 상황이 달라졌다고 합의를 어기는 것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노사가 신뢰를 갖고 협상하고 합의하는 것은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합의한 것은 지키겠다는 약속이며' 실천의지며' 생명과도 같은 것이다. 이를 저버리는 순간 노사관계는 기본질서가 무너진다.
사측: 회사가 잘못했음을 인정한다. CM차종은 바로 자작하고 이후 대책은 지회와 별도 논의하겠다. 렉바 라인증설 관련하여 조합과 합의한 내용을 존중하여 지키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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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측: 사측안은 고용안정위에 취지에 맞지 않는다. 달라진게 있으면 제출해라.
사측: 수년 동안 적자를 발생하는 아이템을 계속 생산할 수는 없다. 경쟁력을 위해 불가피한 조치로 봐주길 바란다.
노측: 사측의 요구는 고용을 확대하는 것이 아니라 고용을 불안하게 하는 요소이다. 경쟁력이라는 미명하에 외주를 추진해야 한다면 나중에 공장에 남는 것은 무엇이 있겠는가? 고용위 취지에 맞게 안을 제출하라. 그렇지 않으면 사측안을 다룰 수 없다. 노조요구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지 않는데' 특히 깁스 재매각에 대해서 사측의 입장을 제시하라. 최근 위니아만도에 대한 인수설은 무엇인가?
사측: 깁스는 인수할 의무도 책임도 없다. 고용위 안건에도 맞지 않다. 안건 철회를 요청한다. 만도위니아는 한라 입성 이후 매년 인수해 달라고 요구해왔다. 인수계획은 없다.
노측: 법적 책임은 없다고 볼 수 도 있다. 그런데 도의적 책임도 없단 말인가? 98년 흑자부도로 인해 지금의 고통이 이어지는 것 아닌가?
사측: 벌써 10여년이 지난 얘기다. 지금 재매각 상황도 깁스자본의 문제다. 그 책임을 우리에게 물을 수는 없지 않은가?
노측: 깁스문제에 대해 ‘책임을 지고 싶은데 회사 사정상 어려움이 있다’는 정도로 사측이 발언할 줄 알았는데' 대단히 실망했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만도 사측의 경영철학을 확인하는 것 같다. 지금까지 만도에 납품해 왔고' 계속된 CR로 깁스가 어려워진 문제도 있다. 도의적 책임도 없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사측: 98년 흑자부도 사태에 대한 도의적 책임은 인정한다. 그러나 그 이후 책임은 없다.
노측: 정회장도 깁스문제에 대해 검토하겠다고 했다. 사측이 이 자리에서 책임이 없다는 것은 정회장을 무시하고 노조의 요구를 무시하는 것인가? 사측 교섭태도에 문제가 많다.
사측: 정회장이 그런 표현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
노측: 사측은 무조건 번복하는가? 정회장 발언까지 인정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확인하자. 사측의 태도에 대해 심각하게 문제를 제기한다.
사측: 교섭 종료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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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정권심판!! 4.11총선 / 반드시 노동자적 입장으로 투표하자!!
4월11일 제19대 총선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 정부여당은 민간인 사찰이라는 엄청난 일을 저질러 놓고 나꼼수 발언을 부각시켜 꼼수를 부리고 있다. 지난 보궐선거 때 디도스공격으로 투표참여를 방해하는(민주주의 방해) 엄청난 범죄행위로 정부여당이 이익을 보려했는데' 이번 선거도 결국 투표율이 선거 판세를 결정지을 것이다.
그동안 선거때마다 정치 불신으로 투표 참여에 소극적인 경우가 많았는데' 이는 지난날 새누리당이 위기때마다 당명을 바꿔가며 해방이후 수십년동안 집권해오면서 정치권력의 변화는 아주 어려운 것으로 인식되어 왔고' 민주당이 10년을 집권했지만 좌클릭이 아닌 신자유주의 정책으로 우리들에게 고통을 강요했기 때문이다.
진보정당은 그 출발이후 15년째 제자리를 맴도는 것 같지만' 무상급식을 비롯해 교육과 의료 등 사회 복지측면에서 많은 쟁점을 형성시켰고 실제로도 실현시켜왔다.
일반적으로 모든 선거는 평가로부터 시작된다. 새누리당이 당명을 바꾸고 비대위 체제로 운영하고' MB계열은 공천을 배제하는 등의 모든 행위는 집권여당이 심판받는 선거를 면하기 위함일 것이다. 반면 진보진영이 일부 반발을 무릅쓰고 당 통합과 야권연대를 성사시킨 것은 이번 선거에서 ‘노동자 민중의 고통을 자양분으로 기득권을 계속 키우는 MB세력을 반드시 척결해야 한다’는 큰 목표 때문일 것이다.
선거는 국가적 대사이다. 지부는 조합원 동지들의 투표참여를 위해 사측과 협의중에 있다. 만약 사측이 비협조적으로 나올 경우 조합원 동지들의 공민권 행사를 방해하는 11일 특근은 거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