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의노동자 제07-03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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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dnj 작성일12-04-25 11:35 조회1,091회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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깁스 파산신청에 이어 부도처리!
만도지부 깁스지회는 25일 현재 매각투쟁 승리와 생존권 사수를 위한 전면총파업 23일차' 천막투쟁 123일차를 진행하고 있다. 24시간 현장사수와 투쟁 프로그램을 치밀하게 운영중에 있다.
98년 국가부도위기때 해외 금융투기자본과 산업자본이 들어올 때 깁스는 흑자부도난 만도기계 다이케스팅사업부를 헐값에 인수하였다. 한라자본의 경영권 방어를 위한 구조조정의 일환이었다.
깁스자본이 들어온 이후 투자는 기업경쟁력을 높이는 것에는 관심없고 인건비 따먹기와 로열티 등을 적용하여 근본적인 회사 발전의 한계성을 안고 있었다. 더욱이 큰 투자없이 깁스코리아를 중국 진출의 교두보로 삶아 왔고 더 이상 빼먹기 위해서는 새로운 투자가 불가피하고 중국 진출이 완성단계에 이르자 자본철수라는 본색을 드러냈다할 것이다.
깁스의 생산품의 대부분은 만도와 한라공조에 납품되었다. 회사 운영이 엉망이 되기까지는 깁스자본의 투자기피와 중국공장 진출과정에서 희생양을 삼은 것도 문제가 크다 할 것이지만' 현대와 만도' 한라공조 등 원청의 단가인하와 끊임없는 이원화정책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또한 깁스가 1년여 기간 동안 매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물량을 타사업장에 이관할 때 현대차의 개입이 확인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만도는 과연 몰랐을까? 그래서 깁스재매각에 대해 흑자부도부터 최근 상황까지 관련된 한라(만도)자본에게 책임지고 해결하라고 하는 것이다.
깁스는 4월22일 16시에 1차부도처리했고' 그 이전에 법무법인 씨에스를 통해 4월18일자에 법원에 파산신청을 했다. 조합은 현 상황에 대해 확대간부 및 조합원 간담회로 상황을 공유하고' 법원에 파산절차를 지연 또는 중단시키기 위해 조합원 및 사무직 서명을 받아 탄원서(의견서) 제출을 긴급히 추진 중에 있다. 깁스지회가 총파업중인데' 같은 만도지부 조직이지만 지금 당장 동조 파업투쟁을 전개할 수 없다는 것은 객관적 현실이다. 그러나 올해 본격적인 투쟁까지 해결되지 않는다면 2012년 투쟁은 깁스 매각투쟁 해결없이 종료할 수 없음은 분명하다.
임·단협 1차 교섭 26일 열려!!
금속노조는 4월 17일 중앙교섭 상견례를 시작으로 24일 대전 유성 경하호텔에서 2차 교섭이 진행 되었다.
만도지부는 진난 4월 2일 요구안을 사측에게 발송하고 19일 교섭을 요구하였다. 내부일정으로 1차 교섭을 거부하여 26일 문막지회에서 임·단협 교섭 상견례를 진행한다.
향후 교섭속보를 통해 조합원동지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게 신속 정확하게 만들어 갈 것이다. 동지들에 많은 관심과 참여로 우리에 조직력을 올 곧게 세워 나가야 한다.
5.1절 세계노동절 기년대회 전국동시다발 개최
노동절은 1886년 미국의 노동자들은 하루 12-16시간의 장시간의 노동에 허름한 판잣집에서 방세 내기도 어려운 노예같은 삶을 살고 있는 노동자들로부터 시작하였다. 5월 1일 노동자들이 총파업에 나섰고 공장의 기계소리' 망치소리가 멈추고' 노동자들이 일손을 놓으면 세상이 멈춘다는 것을 알았다. 경찰은 평화적으로 시위하는 노동자들에게 발포를 하여 어린 소년을 포함해6명이 살해되기도 하였다. 이에 세계 노동운동의 지도자들이 모여 8시간 노동쟁취를 위한 5.1을 세계노동절로 결정하고 전 세계적으로 8시간 쟁취를 위해 조직해 나갔다.
2012년 5.1절은 87노동자대투쟁과 97총파업 정신을 확인․계승하고' 친재벌․반노동체제가 아닌 노동이 존중받는 세상으로 바꿔내기 위해 비정규직 철폐! 정리해고 철폐! 노동법 전면 재개정! 등 3대 핵심 요구를 내걸고 민주노총 은 122주년을 맞이하여 총파업 투쟁 출정식을 한다.
이명박정부는 정치 세습 중
4.11총선에서 여대야소 되면서 이명박정부와 새누리당은 서민' 농민' 노동자는 안중에도 없고 1%만을 위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총선이 끝나자마자 이명박 정권은 한일병원 농성장 침탈' KBS 새노조 농성장 침탈' KTX 민영화 강행' 영리병원 추진' 친 MB계 인사들의 금통위원 인사 강행 등 노동탄압을 예고하고 있고' 자신의 알량한 권력을 유지 강화할 것을 노골화하고 있으며' 또한 부자감세와 복지축소' 부동산활성화법 등을 추진함으로써 국민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는 친재벌․반노동체제 강화를 하고 있다. 대선에서 정권 유지를 위해 야권연대를 훼손하고' 색깔론을 들씌워 통합진보당에 대한 공격을 하고 있다. 차기 대권을 향해 박근혜는 가족 행복 5대 약속을 내걸었지만 노동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은 빠진 상태이다. 박근혜의 새누리당은 다수당이 되자마자 양도세 중과 폐지를 민생법안 1호로 내세워 전통적인 지지층 부자들에게 그 혜택을 주기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부자들 챙기기에 나선 새누리당이 선거전에 서민과 민생을 챙기겠다는 것 자체가 기만이었음을 드러나고 있다.
5.1절 투쟁은 동지들로부터 시작된다.
이번 노동자대회는 지역별로 진행하는 만큼 기계를 세우고 동지들과 손을 잡고 정권과 자본에게 우리에 단결된 힘을 보여주자. 총선에서 여대야소가 되면서 서민과 민생을 챙기지는 않고 노동탄압이 더욱 거세 질것으로 보인다. 우리에 삶은 우리가 지켜야 한다. 나 자신만이 아닌 사랑하는 가족과 우리에 후손들을 위해 단 하루정도 시간을 노동조합으로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 또한 민주노총 강원도본부는 원주역에서 개최하고 매각관련 총파업을 하고 있는 깁스지회 해방광장에서 마무리 집해를 한다는 계획이다. 동지들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는 바이다.
비오는 날씨에도 쌍용자동차 22명의 추모행렬 이어지다.
쌍용자동차 희생자 범국민추모위원회’(추모위원회)는 ‘쌍용자동차 4차 포위의 날’로 정하고 지난 21일(토) 오후 2시 평택역에서 비가오는 구진날씨에도 2천여명이 모여 약식 집회를 마치고 꽃상여를 앞장세우고 그 뒤를 이여 22명에 관을 들고 쌍용자동차 정문까지 행진을 하였다.
도착 후 추모행렬은 상복을 입은 채 쌍용자동차 공장까지 행진해 온 금속노조 및 쌍용자동차지부 조합원들은 “이유일 사장을 만나야겠다”며 공장 진입을 시도했으나 정문을 막아선 경찰에 의해 저지당했다. 행진 참가자들은 경찰에게 공장 정문을 막지 말라며 거세게 항의했지만 경찰은 참가자들에게 최루액을 쏘며 대응했다. 이과정에서 금속노조 조합원 3명이 연행되기도 하였다.
만도지부 깁스지회는 25일 현재 매각투쟁 승리와 생존권 사수를 위한 전면총파업 23일차' 천막투쟁 123일차를 진행하고 있다. 24시간 현장사수와 투쟁 프로그램을 치밀하게 운영중에 있다.
98년 국가부도위기때 해외 금융투기자본과 산업자본이 들어올 때 깁스는 흑자부도난 만도기계 다이케스팅사업부를 헐값에 인수하였다. 한라자본의 경영권 방어를 위한 구조조정의 일환이었다.
깁스자본이 들어온 이후 투자는 기업경쟁력을 높이는 것에는 관심없고 인건비 따먹기와 로열티 등을 적용하여 근본적인 회사 발전의 한계성을 안고 있었다. 더욱이 큰 투자없이 깁스코리아를 중국 진출의 교두보로 삶아 왔고 더 이상 빼먹기 위해서는 새로운 투자가 불가피하고 중국 진출이 완성단계에 이르자 자본철수라는 본색을 드러냈다할 것이다.
깁스의 생산품의 대부분은 만도와 한라공조에 납품되었다. 회사 운영이 엉망이 되기까지는 깁스자본의 투자기피와 중국공장 진출과정에서 희생양을 삼은 것도 문제가 크다 할 것이지만' 현대와 만도' 한라공조 등 원청의 단가인하와 끊임없는 이원화정책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또한 깁스가 1년여 기간 동안 매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물량을 타사업장에 이관할 때 현대차의 개입이 확인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만도는 과연 몰랐을까? 그래서 깁스재매각에 대해 흑자부도부터 최근 상황까지 관련된 한라(만도)자본에게 책임지고 해결하라고 하는 것이다.
깁스는 4월22일 16시에 1차부도처리했고' 그 이전에 법무법인 씨에스를 통해 4월18일자에 법원에 파산신청을 했다. 조합은 현 상황에 대해 확대간부 및 조합원 간담회로 상황을 공유하고' 법원에 파산절차를 지연 또는 중단시키기 위해 조합원 및 사무직 서명을 받아 탄원서(의견서) 제출을 긴급히 추진 중에 있다. 깁스지회가 총파업중인데' 같은 만도지부 조직이지만 지금 당장 동조 파업투쟁을 전개할 수 없다는 것은 객관적 현실이다. 그러나 올해 본격적인 투쟁까지 해결되지 않는다면 2012년 투쟁은 깁스 매각투쟁 해결없이 종료할 수 없음은 분명하다.
임·단협 1차 교섭 26일 열려!!
금속노조는 4월 17일 중앙교섭 상견례를 시작으로 24일 대전 유성 경하호텔에서 2차 교섭이 진행 되었다.
만도지부는 진난 4월 2일 요구안을 사측에게 발송하고 19일 교섭을 요구하였다. 내부일정으로 1차 교섭을 거부하여 26일 문막지회에서 임·단협 교섭 상견례를 진행한다.
향후 교섭속보를 통해 조합원동지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게 신속 정확하게 만들어 갈 것이다. 동지들에 많은 관심과 참여로 우리에 조직력을 올 곧게 세워 나가야 한다.
5.1절 세계노동절 기년대회 전국동시다발 개최
노동절은 1886년 미국의 노동자들은 하루 12-16시간의 장시간의 노동에 허름한 판잣집에서 방세 내기도 어려운 노예같은 삶을 살고 있는 노동자들로부터 시작하였다. 5월 1일 노동자들이 총파업에 나섰고 공장의 기계소리' 망치소리가 멈추고' 노동자들이 일손을 놓으면 세상이 멈춘다는 것을 알았다. 경찰은 평화적으로 시위하는 노동자들에게 발포를 하여 어린 소년을 포함해6명이 살해되기도 하였다. 이에 세계 노동운동의 지도자들이 모여 8시간 노동쟁취를 위한 5.1을 세계노동절로 결정하고 전 세계적으로 8시간 쟁취를 위해 조직해 나갔다.
2012년 5.1절은 87노동자대투쟁과 97총파업 정신을 확인․계승하고' 친재벌․반노동체제가 아닌 노동이 존중받는 세상으로 바꿔내기 위해 비정규직 철폐! 정리해고 철폐! 노동법 전면 재개정! 등 3대 핵심 요구를 내걸고 민주노총 은 122주년을 맞이하여 총파업 투쟁 출정식을 한다.
이명박정부는 정치 세습 중
4.11총선에서 여대야소 되면서 이명박정부와 새누리당은 서민' 농민' 노동자는 안중에도 없고 1%만을 위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총선이 끝나자마자 이명박 정권은 한일병원 농성장 침탈' KBS 새노조 농성장 침탈' KTX 민영화 강행' 영리병원 추진' 친 MB계 인사들의 금통위원 인사 강행 등 노동탄압을 예고하고 있고' 자신의 알량한 권력을 유지 강화할 것을 노골화하고 있으며' 또한 부자감세와 복지축소' 부동산활성화법 등을 추진함으로써 국민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는 친재벌․반노동체제 강화를 하고 있다. 대선에서 정권 유지를 위해 야권연대를 훼손하고' 색깔론을 들씌워 통합진보당에 대한 공격을 하고 있다. 차기 대권을 향해 박근혜는 가족 행복 5대 약속을 내걸었지만 노동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은 빠진 상태이다. 박근혜의 새누리당은 다수당이 되자마자 양도세 중과 폐지를 민생법안 1호로 내세워 전통적인 지지층 부자들에게 그 혜택을 주기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부자들 챙기기에 나선 새누리당이 선거전에 서민과 민생을 챙기겠다는 것 자체가 기만이었음을 드러나고 있다.
5.1절 투쟁은 동지들로부터 시작된다.
이번 노동자대회는 지역별로 진행하는 만큼 기계를 세우고 동지들과 손을 잡고 정권과 자본에게 우리에 단결된 힘을 보여주자. 총선에서 여대야소가 되면서 서민과 민생을 챙기지는 않고 노동탄압이 더욱 거세 질것으로 보인다. 우리에 삶은 우리가 지켜야 한다. 나 자신만이 아닌 사랑하는 가족과 우리에 후손들을 위해 단 하루정도 시간을 노동조합으로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 또한 민주노총 강원도본부는 원주역에서 개최하고 매각관련 총파업을 하고 있는 깁스지회 해방광장에서 마무리 집해를 한다는 계획이다. 동지들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는 바이다.
비오는 날씨에도 쌍용자동차 22명의 추모행렬 이어지다.
쌍용자동차 희생자 범국민추모위원회’(추모위원회)는 ‘쌍용자동차 4차 포위의 날’로 정하고 지난 21일(토) 오후 2시 평택역에서 비가오는 구진날씨에도 2천여명이 모여 약식 집회를 마치고 꽃상여를 앞장세우고 그 뒤를 이여 22명에 관을 들고 쌍용자동차 정문까지 행진을 하였다.
도착 후 추모행렬은 상복을 입은 채 쌍용자동차 공장까지 행진해 온 금속노조 및 쌍용자동차지부 조합원들은 “이유일 사장을 만나야겠다”며 공장 진입을 시도했으나 정문을 막아선 경찰에 의해 저지당했다. 행진 참가자들은 경찰에게 공장 정문을 막지 말라며 거세게 항의했지만 경찰은 참가자들에게 최루액을 쏘며 대응했다. 이과정에서 금속노조 조합원 3명이 연행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