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의 노동자 제07-043호
페이지 정보
작성자 mdnj 작성일12-05-15 09:28 조회1,001회첨부파일
- 철의노동자07-043호.hwp (1.5M) 206회 다운로드 DATE : 2012-05-15 09:28:47
본문
깁스는 다시 가동되어야 한다.
깁스지회는 4월 3일부터 강도 높은 총파업 투쟁을 진행 중이다. 서울 중앙 지방법원 파산부로부터 5월9일 17시에 파산 선고되어 파산 관제인이 파견되어 있는 상태이다.
파산부는 선고에 앞서 ‘관제인은 영업이 가능한지 강구할 것과 제3자 매각을 적극 추진할 것’과 ‘전산실 하드를 빼돌리려 했는데' 전직 경영진들의 불법적인 것이 있으면 법적조치를 취할 것’을 주문하며'‘중국공장에 대해서도 문제가 많아 보인다’고 언급했다.
정상적으로 운영한다면 경쟁력있는 사업장
깁스의 경쟁력은 어디에 있는가? 깁스지회 우리 조합원 동지들은 알루미늄' 마그네슘 다이캐스팅 분야에서 대부분 20년 정도 종사한 노하우를 갖고 있다. 여기에 금형 설계' 제작' 수리가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깁스의 기술과 품질은 국내에서 독보적인 존재다. 재매각 직전까지 지식경제부가 주도하는 자동차분야 국책사업을 현대자동차 등과 함께 연구개발하고 있었다. 지식경제부는 친환경 전기차를 2015년까지 상용화 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전기차는 부품 경량화가 핵심 문제라서 기존 철재 부품을 알루미늄 또는 마그네슘 소재로 교체해야만 한다.
깁스에서는 서브프레임과 도어 몰딩 제품을 연구 개발하였고' 안정성 테스트까지 통과했다.
현대차의 경우 2013년에 27만여대를 서브프레임을 적용하기 위해 향후 5년간 깁스에서 독점 생산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매출은 2018년도에 약 762억으로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알려진다.
【알림 / 집회투쟁계획】
※22차 지부운영위는 연이은 집회투쟁에 대해
역할을 아래와 같이 안배했다.
5월18일 : 유성기업 공권력침탈 1주년 금속노조 결의대회 - 깁스지회 참석
5월19일 : 쌍용자동차 범국민추모대회 - 문막지회' 평택지회 확대간부 참석
5월20일 : 5.18계승 노동자대회 - 익산지회 확대간부 참석
두 번째로 도어몰딩의 경우 마그네슘 제련기술의 국산화를 통한 초경량 부품소재 개발프로젝트로 지식경제부가 주관하고 포스코와 현대차가 전략적 협의를 맺어 진행하고 있다.
도어몰딩의 마그네슘 적용은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적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연간 약 800억원에 이르는 매출이 예상되는데' 도어몰딩의 생산가능 업체는 국내에서 깁스코리아 유일하다.
깁스사태로 생산이 중단 된지 한달 보름에 이르고 있다. 깁스에서 생산하던 재품을 다른 회사에서 생산하면서 품질 문제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깁스사태에 대해 회사상태와 재매각 과정을 설명하면 대부분 왜 파산절차를 밟고 부도를 내고 자본 철수하는지 이해가 안간다며 고개를 갸우뚱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깁스파산을 인정할 수 없다.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는 계속된다!!
5월10일 합의된 전사산업안전보건위원회(산안위) 내용중 지난호에 다 실어내지 못해 이어서 알려 드립니다.
▶재해자의 보호
1.회사는 단체협약과 산업안전보건위원회에서 기 합의한 내용에 따라 재해자에게 불이익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한다.
2.회사는 재해자 보호를 위해 근골격계질환으로 산재 요양 종료후 복귀하는 자에 대해 근골격계질환 사내 예방프로그램(현행 KEMA)과 사내 물리치료를 병행하여 받도록 한다.
단' KEMA(2시간/일)의 운동 방법과 기간은 해당 전문가의 진단에 따르며' 사내 물리치료 기간은 2주(1시간/일)로 한정하되' 물리치료를 받는 재해자에 대해서는 연장근로를 강요하지 않는다.
3.회사는 근골격계질환으로 공상(근태코드:A42) 치료를 일정기간(2주이상) 진행중인 자가 주치의로부터 추가로 동일 질환에 수술처치를 받은 경우 최초 산재요양 신청에 한해 불승인이 될시 판정일까지만 공상으로 인정한다. 적용시기는 2012년 1월 1일부로 한다.
4.회사는 산재 요양중에 치료 목적으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비급여 부분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지원한다.
= 다 음 =
가. 주사 및 수술 재료비
1) 무통주사' 파상풍 주사
2) 혈액영양제' 혈액 공급완화제' 혈액 응고방지제
3) 특수 바늘 및 봉합사
나. 의약류 및 기타
1) 화상 연고 및 흉터방지 연고
2) 인조 인대
3) 고정핀
4) 근골격계질환자의 경추 및 요추 보조기
다. 지정 진료비 : 부득이하게 입원 요양중에 발생하는 지정 진료비에 한 한다.
단' 상기 비급여로 지원받은 비용은 복지제도의 의료비 지원에서 제외한다. 적용시기는 2012년1월1일부로 한다.
철의 노동자를 통해 일부를 홍보를 못한 내용을 알려 드립니다.
언론 공공성 쟁취 투쟁에 지지를 보내자!
언론 공공성 쟁취를 위한 MBC의 파업이 100일을 넘겼다. 5월11일 15시에 서울 산업은행 앞에서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노동자대회를 가진후 KBS' MBC 방송국까지 행진하며 시민들에게 공정 언론을 만들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하였다.
이강택 언론노조 위원장은“정권의 하수인을 거부한 언론노동자들이 노예의 삶을 떨치기 위해 파업에 나섰다. 쌍용자동차' 한진중공업' 유성기업 등 살인적인 노동탄압이 자행되고 쌍용차에서 22명의 가족과 동지들이 생을 마감 했어도 언론보도를 하지 못한 것에 대해 죄송하다며' 이제는 정의와 진실이 넘치는 사람이 살만한 세상을 만드는 첫 걸음을 시작했다. 더 이상 노동자들의 아픔과 투쟁 현장을 외면하지 않는 언론이 되겠다”고 하였다. 이명박정부는 언론장악으로 국민에 눈과 귀를 차단하고 있다. 공정방송을 위해 파업하고 있는 언론노조를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자.
깁스지회는 4월 3일부터 강도 높은 총파업 투쟁을 진행 중이다. 서울 중앙 지방법원 파산부로부터 5월9일 17시에 파산 선고되어 파산 관제인이 파견되어 있는 상태이다.
파산부는 선고에 앞서 ‘관제인은 영업이 가능한지 강구할 것과 제3자 매각을 적극 추진할 것’과 ‘전산실 하드를 빼돌리려 했는데' 전직 경영진들의 불법적인 것이 있으면 법적조치를 취할 것’을 주문하며'‘중국공장에 대해서도 문제가 많아 보인다’고 언급했다.
정상적으로 운영한다면 경쟁력있는 사업장
깁스의 경쟁력은 어디에 있는가? 깁스지회 우리 조합원 동지들은 알루미늄' 마그네슘 다이캐스팅 분야에서 대부분 20년 정도 종사한 노하우를 갖고 있다. 여기에 금형 설계' 제작' 수리가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깁스의 기술과 품질은 국내에서 독보적인 존재다. 재매각 직전까지 지식경제부가 주도하는 자동차분야 국책사업을 현대자동차 등과 함께 연구개발하고 있었다. 지식경제부는 친환경 전기차를 2015년까지 상용화 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전기차는 부품 경량화가 핵심 문제라서 기존 철재 부품을 알루미늄 또는 마그네슘 소재로 교체해야만 한다.
깁스에서는 서브프레임과 도어 몰딩 제품을 연구 개발하였고' 안정성 테스트까지 통과했다.
현대차의 경우 2013년에 27만여대를 서브프레임을 적용하기 위해 향후 5년간 깁스에서 독점 생산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매출은 2018년도에 약 762억으로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알려진다.
【알림 / 집회투쟁계획】
※22차 지부운영위는 연이은 집회투쟁에 대해
역할을 아래와 같이 안배했다.
5월18일 : 유성기업 공권력침탈 1주년 금속노조 결의대회 - 깁스지회 참석
5월19일 : 쌍용자동차 범국민추모대회 - 문막지회' 평택지회 확대간부 참석
5월20일 : 5.18계승 노동자대회 - 익산지회 확대간부 참석
두 번째로 도어몰딩의 경우 마그네슘 제련기술의 국산화를 통한 초경량 부품소재 개발프로젝트로 지식경제부가 주관하고 포스코와 현대차가 전략적 협의를 맺어 진행하고 있다.
도어몰딩의 마그네슘 적용은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적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연간 약 800억원에 이르는 매출이 예상되는데' 도어몰딩의 생산가능 업체는 국내에서 깁스코리아 유일하다.
깁스사태로 생산이 중단 된지 한달 보름에 이르고 있다. 깁스에서 생산하던 재품을 다른 회사에서 생산하면서 품질 문제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깁스사태에 대해 회사상태와 재매각 과정을 설명하면 대부분 왜 파산절차를 밟고 부도를 내고 자본 철수하는지 이해가 안간다며 고개를 갸우뚱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깁스파산을 인정할 수 없다.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는 계속된다!!
5월10일 합의된 전사산업안전보건위원회(산안위) 내용중 지난호에 다 실어내지 못해 이어서 알려 드립니다.
▶재해자의 보호
1.회사는 단체협약과 산업안전보건위원회에서 기 합의한 내용에 따라 재해자에게 불이익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한다.
2.회사는 재해자 보호를 위해 근골격계질환으로 산재 요양 종료후 복귀하는 자에 대해 근골격계질환 사내 예방프로그램(현행 KEMA)과 사내 물리치료를 병행하여 받도록 한다.
단' KEMA(2시간/일)의 운동 방법과 기간은 해당 전문가의 진단에 따르며' 사내 물리치료 기간은 2주(1시간/일)로 한정하되' 물리치료를 받는 재해자에 대해서는 연장근로를 강요하지 않는다.
3.회사는 근골격계질환으로 공상(근태코드:A42) 치료를 일정기간(2주이상) 진행중인 자가 주치의로부터 추가로 동일 질환에 수술처치를 받은 경우 최초 산재요양 신청에 한해 불승인이 될시 판정일까지만 공상으로 인정한다. 적용시기는 2012년 1월 1일부로 한다.
4.회사는 산재 요양중에 치료 목적으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비급여 부분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지원한다.
= 다 음 =
가. 주사 및 수술 재료비
1) 무통주사' 파상풍 주사
2) 혈액영양제' 혈액 공급완화제' 혈액 응고방지제
3) 특수 바늘 및 봉합사
나. 의약류 및 기타
1) 화상 연고 및 흉터방지 연고
2) 인조 인대
3) 고정핀
4) 근골격계질환자의 경추 및 요추 보조기
다. 지정 진료비 : 부득이하게 입원 요양중에 발생하는 지정 진료비에 한 한다.
단' 상기 비급여로 지원받은 비용은 복지제도의 의료비 지원에서 제외한다. 적용시기는 2012년1월1일부로 한다.
철의 노동자를 통해 일부를 홍보를 못한 내용을 알려 드립니다.
언론 공공성 쟁취 투쟁에 지지를 보내자!
언론 공공성 쟁취를 위한 MBC의 파업이 100일을 넘겼다. 5월11일 15시에 서울 산업은행 앞에서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노동자대회를 가진후 KBS' MBC 방송국까지 행진하며 시민들에게 공정 언론을 만들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하였다.
이강택 언론노조 위원장은“정권의 하수인을 거부한 언론노동자들이 노예의 삶을 떨치기 위해 파업에 나섰다. 쌍용자동차' 한진중공업' 유성기업 등 살인적인 노동탄압이 자행되고 쌍용차에서 22명의 가족과 동지들이 생을 마감 했어도 언론보도를 하지 못한 것에 대해 죄송하다며' 이제는 정의와 진실이 넘치는 사람이 살만한 세상을 만드는 첫 걸음을 시작했다. 더 이상 노동자들의 아픔과 투쟁 현장을 외면하지 않는 언론이 되겠다”고 하였다. 이명박정부는 언론장악으로 국민에 눈과 귀를 차단하고 있다. 공정방송을 위해 파업하고 있는 언론노조를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