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의노동자 제13-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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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만도_지부 작성일24-02-27 11:55 조회154회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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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교섭에서 배우자
역사는 과거와 미래를 잇는 교훈입니다. 과거를 되새겨 성찰하지 않고는 현재를 제대로 바라볼 수 없고 미래를 꿈꿀 수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나온 시간을 아쉽기도 하고 때론 괴롭지만 다시 꺼내 봅니다. 그 순간 우리에게 문득 떠오르는 가르침을 깨닫습니다.
□ 최근 3년의 교섭 결과가 말해주는 것
구분 | 임금· 단협 주요 요구 | 합의 내용 |
2021년(임금) | 월급제 수당(O/T 5시간) 상여금 50%, 2011년 임금격차 해소 2012년 미지급금에 대한 원상회복 | 기능직 월급제 수당: 35,000원 가정의 달 50만원 → 60만원 |
2022년 (임·단협) | 2011년 임금격차 해소(직급수당 통합 10만원), O/T 5시간, 정년연장 2012년 직장폐쇄 원상회복 및 위로금 고정성과급 50% 의료비 지원 상향, 총고용보장 및 일거리 문제 | <차기 집행부 이월> 월급제 수당 2만원(무보직자) 직급수당, 기능숙련수당 1만원 인상 배우자 건강검진 52세 이상 매년 |
2023년(임금) | 2011년 임금격차 해소(근속수당 인상 및 개편), 상여금 50%, 월급제 수당 13만원, 정년연장, 2012년 직장폐쇄 원상회복 및 위로금 | 상여금 O/T 5시간 |
아래 표는 지난 3년간 만도노조 주요 요구안과 관련한 합의 사항입니다. (밑줄은 추가 사항)
우리가 눈여겨볼 부분은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만도노조 요구에 대한 사측의 태도입니다. 쉽게 말해 동문서답이죠. 협상과 타협이 노사관계의 기본이라고 볼 때 사측의 조정 능력에 의구심을 갖을 수밖에 없습니다. 두 번째는 사측의 동문서답에도 불구하고 울며 겨자 먹기로 마무리 된 현실입니다. 바로 이 지점이 우리들이 발 딛고 서 있는 현실이고 여기서부터 새롭게 출발해야 하는 지점입니다.
함께 승부수를 던집시다
지난 3년 만도지부의 교섭 요구에 대해서도 돌아봤습니다. 주요한 특징은 월급제와 주간 2교대제에 대한 제도 개선, 상표권 매각, 익산지회 사무실, 2012년 원상회복 등을 요구했습니다.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교섭이라 우리 요구의 정당성만 외치는 식이었습니다.
■ 월급제, 주간 2교대제, 이대로 좋은가
아래 표는 지난 3년간 만도지부 주요 요구 중 월급제 및 주간 2교대제, 기타 사항 내용입니다. (밑줄은 합의 사항)
구분 | 월급제 | 주간 2교대제 | 기타 |
2021년 | 상여금 600% 매월 분할 정률수당(기본급 인상률 상여금 O/T 반영), | 연차수당 100% → 150% | 2012년 원상회복 상표권 매각 |
2022년 | 상여금 600% 매월 분할 무보직 수당 O/T 10시간 | 주4일제(교대시간 축소) | 2012년 원상회복 정년연장, 고용보장 상표권 매각 익산지회 사무실 |
2023년 | 상여금 600% 짝수달 지급 무보직 수당 25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