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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만도지부 정병록 / 전화(031)680-5400-8 / 팩스 : 680-5409 / www.mdnj.or.kr / 2010년 6월 25일


철의 노동자 제06-040호
대안과 실천으로
책임지는 노동조합!



2010 임' 단협 체결을 위한 조합원총회!!
조합원동지 여러분 수고 하셨습니다.

존경하는 조합원동지여러분!
6기 1년차 지부집단교섭 및 지부단체교섭이 이제 노' 사 조인식만 남기고 마무리 되었습니다. 6기 집행부는 2010년 임' 단협을 시작 하면서 조합원동지여러분들에게 두 가지 목표를 제시하고 교섭을 시작 했습니다.
조합원동지들의 요구사항을 가슴속 깊이 새기고 동지들의 권익 향상과 노동의 가치를 요구하고 쟁취하기 위한 노력과 노조전임자 임금 지급금지와 타임오프(Time Off)에 의한 노동조합전임자 임금지급 문제를 풀기 위해 다양한 방향으로 노력 했습니다.

조합원동지여러분!
이명박 정권과 자본의 노동조합 말살 정책은 노동조합 전임자 임금지급을 노' 사 자율 원칙에 의한 해결이 아닌 노동부가 개입 하여 헌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노동3권을 위반하는 타임오프(Time Off) 매뉴얼을 작성해 노' 사 관계를 파행으로 몰아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지난해 민주노총과 금속노조는 노조법이 개악되는 것을 바라만 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금속노조는 2010년 중앙교섭에서 특단교섭을 요구 하고 힘 있게 투쟁을 계획하고 쟁취하기 위해 노력 했지만 돌파구를 찾지 못한 채 난항을 격으며 6월 18일 9차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21일부터 특단교섭을 사업장 교섭으로 전환 하였으며 금속노조는 현재 벼랑 끝으로 몰려 실무협의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현재 기아차 소하리 공장 4층에는 노동부가 특별 근로감독관실까지 마련해 노사 교섭에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특히 노동부가 사용자들에게 금속노조의 요구를 수용하면 정부의 권력을 이용해 특별세무조사실시 및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여 자본을 협박하며 노사가 자율로 지켜온 노조활동' 전임자 문제를 노동부가 무너뜨리려는 더러운 작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조합원동지여러분!
이러한 대내외적인 현실은 노동조합을 압박하고 난항에 빠트려 2010년 교섭을 진퇴양난에 빠지게 하고 말았습니다.
2010년 지부집단교섭 및 단체교섭의 부족한 내용은 집행 하는 과정 속에서 만들어 갈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임' 단협 투쟁 과정 속에서 드러난 투쟁 지침의 연속성을 갖지 못한 과제는 냉철한 투쟁 평가와 함께 노동조합 집행 과정에서 똑같은 우를 범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집행부는 총회의 결과에 대해 조합원동지들의 뜻을 받아 안고 조합원동지들의 권익 향상과 노동의 가치를 인정받고 정당한 노동의 대가에 대한 분배와 조합원동지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더 열심히 노력 하겠습니다.

조합원동지여러분!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투쟁 지침에 묵묵히 따라 주신 조합원동지들께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투쟁의 현장에서 찾아뵙겠습니다.


2010년 6월 25일
전국금속노동조합만도지부 지부장 정 병 록



2010년 임단협 체결 조합원 총회 결과

만도지부 평택' 문막' 익산지회

교섭
재적인원
투표인원
찬 성
반 대
기 권
무 효
사 고
찬 성 율
결과
집단교섭
2'243
1'995
1'177
816
2
0
248
59.00%
가결
단체교섭
2'243
1'995
1'107
886
0
2
248
55.49%
가결



깁스지회

교섭
재적인원
투표인원
찬 성
반 대
기 권
무 효
사 고
찬 성 율
결과
집단교섭
105
103
82
21
0
0
2
79.61%
가결
단체교섭
105
103
91
12
0
0
2
88.35%
가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