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의노동자 제06-03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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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dnj 작성일10-05-14 09:56 조회1,208회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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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금속노조 만도지부 정병록 / 전화(031)680-5400-8 / 팩스 : 680-5409 / www.mdnj.or.kr / 2010년 5월 14일
철의 노동자 제06-034호
대안과 실천으로
책임지는 노동조합!
만도지부 깁스지회 총파업 선언!
만도지부 깁스지회 문제 좌시 하지 않겠다.
만도지부 깁스지회는 2009년 12월 8일 1차 교섭을 시작으로 22차에 걸쳐 교섭을 진행 했지만 14개 사항 중 10개 항에 대해 의견접근을 했다. 그러나 2010년 4월 29일 22차 교섭에서 쟁점 사항 5가지를 남겨놓고 미국 본사에서 란 사장을 해임 하고 신임 사장을 내정 하여 잠시교섭을 중단 했다.
깁스자본은 란 사장이 물러나고 새로운 신임사장이 출근 했지만 깁스지회 노동조합은 신임사장에 대한 기본적인 인적사항조차 알리지 않는 작태를 보였다. 깁스자본이 진정으로 노동조합을 노' 사 상생을 위한 파트너로 생각 한다면 신임 사장을 마지막까지 숨기고 출근 하는 날 알릴 이유가 없다.
깁스 신임 사장은 위니아만도지회의 모딘 코리아 사장을 역임 했던 인물로 노동조합 무력화 정책을 일관 하며 구조조정 및 정리해고를 단행 했던 인물이다.
깁스자본은 2003년 000사장 시절 자기 사람 2명을 추가로 영입하고 바로 구조조정을 실시했던 전력이 있다. 지난 깁스코리아 000사장의 경우 전체 직원 임금을 동결시키고 그에 대한 대가로 미국 본사로부터 임금 동결시킨 보너스를 뒤로 챙기는 작태를 보였고 결국 발각되어 퇴진 했다. 000사장 같은 경우는 노조 파괴의 전문 사냥꾼이었다. 000사장은 구조조정 명단을 작성하고 23명에 대한 구조조정을 단행 했다. 그러나 깁스지회 조합원동지들은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구조조정 저지 투쟁을 진행하여 결국 000사장은 사퇴했고 구조조정을 철회시켰다.
란 사장도 노동조합 활동에 지배 개입한 노무관리자와 함께 물러났다. 노무관리자는 2009년 경제위기를 틈타 현장의 복지 중단 및 축소' 임금동결' 구조조정 등 노조탄압의 선봉대였다. 결국 란 사장은 노무관리자 를 살리려는 작태로 장장 5개월이라는 시간을 버텼지만 결과적으로 함께 물러났다.
그들은 깁스 발전과 정책에는 무관심하고 개인의 부귀영화 사리사욕에만 급급했다. 노동조합은 잘못된 정책을 바로 잡고 미래 발전을 위해 당당히 투쟁해서 그들을 퇴진 시킨 것이다.
깁스 신임 사장이 금일 새벽에 해임!
깁스지회는 2010년 5월 11일 전면파업(8시간)을 선언 했다. 만도지부 지부장동지는 깁스지회 총파업 선언을 접하고 급히 깁스지회로 내려가 깁스지회에서 상주하며 직접 진두지휘 하고 있다.
깁스지회는 현재 전면파업 4일차에 접어들고 있고 깁스자본이 노조파괴의 목적으로 깁스코리아사장을 선임 했다면 결국 그들처럼 미국자본의 희생양이 될 뿐이라는 것을 경고했고 확답과 합의 없이 깁스 사장으로 인정 할 수 없다는 것이 깁스지회의 입장이며 신임사장의 퇴진을 요구했다.
깁스지회 조합원동지들의 강고한 투쟁으로 결국 깁스자본은 노동조합의 요구를 받아들여 신임 사장이 금일 새벽에 해임 되었다. 깁스 노동조합은 금일 오전 9시부터 중단 되었던 보충교섭을 진행 한다. 깁스자본은 금일 보충교섭에서 5가지 쟁점사항에 대해 전폭적인 수용을 해야 한다.
노조 말살 책동 절대 좌시 하지 않겠다.
지난 시절 깁스지회는 구 만도기계 구조조정을 같이 겪었고 지금도 만도지부에 소속으로 되어있다. 만도지부는 하나 된 모습으로 깁스자본을 상대로 당당히 투쟁하고 있는 깁스지회 총파업 투쟁을 적극 지지 하며 깁스자본이 악랄하고 집요하게 노조 말살 책동을 자행 한다면 만도지부는 절대 좌시 하지 않을 것이며 그 대가를 반드시 치르게 할 것이다.
날 짜
차 수
비 고
2009년 12월 08일
1차 교섭
2009년 12월 10일
2차 교섭
2009년 12월 16일
3차 교섭
2009년 12월 23일
4차 교섭
2009년 12월 29일
5차 교섭
2010년 01월 05일
6차 교섭
2010년 01월 12일
7차 교섭
2010년 01월 19일
8차 교섭
2010년 01월 21일
9차 교섭
2010년 01월 26일
10차 교섭
사측 교섭 불참
2010년 01월 28일
11차 교섭
사측 교섭 불참
2010년 02월 01일
쟁위행위 찬' 반투표
쟁위행위 찬' 반투표 가결
2010년 02월 02일
12차 교섭
사측 교섭 불참 /
2010년 03월 16일
13차 교섭
2010년 03월 23일
14차 교섭
2010년 03월 30일
15차 교섭
2010년 04월 06일
16차 교섭
2010년 04월 13일
17차 교섭
사측 개악 안 제시
2010년 04월 15일
18차 교섭
2010년 04월 20일
19차 교섭
2010년 04월 22일
20차 교섭
2010년 04월 27일
21차 교섭
2010년 04월 29일
22차 교섭
신임사장 내정으로 사측에서 교섭 중단 요구(란 사장 해임)
2010년 05월 04일
간담회
신임 사장 출근' 신임 사장 과 확대 간부 간담회
2010년 05월 06일
간담회 속계
간담회 결렬
2010년 05월 10일
헨리 파견
스티븐 헨리 도착으로 간담회 진행 (전 컨설팅 진행자)
2010년 05월 11일
총파업 1일차
전면파업 선언!
2010년 05월 12일
총파업 2일차
전면파업
2010년 05월 13일
총파업 3일차
전면파업
2010년 05월 14일
총파업 4일차
보충교섭 재개' 신임 사장 해임!
깁스지회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