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의노동자 제05-11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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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dnj 작성일09-09-09 02:58 조회1,002회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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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15만 조합원이 하나 될 때 지역산별 완성된다!
▣ 동지들의 뜻을 바탕으로 만도 조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금속노조 임시대의원 대회 부결이후 79차 중앙위원회는 “대표지회장 선출방식은 해당 기업단위 대의원 대회에서 결정하 라는 애매모호한 결정을 하였다. 이로 인해 만도를 포함한 완성차 기업지부와 조합원 동지들은 상당한 혼란을 겪었고 현대자동차 지부가 대의원 대회를 통해 금속 79차 중앙위 결정사항을 안건으로 상정하였지만 부결되고 현자 지부 규정과 규칙에 의거하여 선거를 실시하기로 현대차 대의원들이 결정 하면서 다른 기업 지부는 더욱 큰 혼란을 맞게 되었다. 또한 기아차지부의 결정과 대우차지부 및 쌍용차 지부는 선거 논의조차 하지 못하는 과정에서 금속노조 지역지부 선거를 전체 연기까지 해야 되는 심각한 조직적인 문제가 발생되었다.
만도지부 내적으로도 현차지부와 기아차지부의 결정으로 상당한 악 영향이 발생되었고 이는 기업지부 해소에 대한 정파적 이념과 완성차 결정사항에 대한 이해의 차이로 결국 정파간의 갈등으로 만도 지부는 상당히 조직적인 혼란이 발생되었다.
어제 만도지부 지역재편 관련된 조합원 총회에서 “전체 기업지부 해소 시점까지 만도지부 현 조직형태 유지에 대한 찬반투표 결과 투표인원 1'998명 찬성 1'439명' 반대 526명 무효 32명으로 투표인원 대비 72%로 가결되었다. 이제 만도지부 지역재편과 관련된 모든 논의는 종결되어야 하고 조합원 동지들이 결정한 결과를 존중해야 한다. 5기 집행부는 한 달도 체 남지 않은 임기지만 남은 임기 동안 혼란스러웠던 조직력을 추수리고 만도지부와 금속노조 조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할 것입니다.
▣ 완전지역산별 정착을 위해서는 금속노조 모든 조직의 의견을 하나로 모아내야 한다.
만도지부 지역재편 문제가 어제 최종 조합원 총회를 통해 결정되었지만 분명한 것은 금속산별의 골간인 완전 지역지부 조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기업지부의 장점과 지역지부의 장점을 하나로 융합하여 완전한 지역산별을 만들어 가야 하고 그 시발점을 금속노조 6기 집행부가 최우선적으로 풀어내야 한다.
이번 기업지부 해소 과정을 통해 분명하게 나타났듯이 기업지부 조합원들과 소통이 안되고 일부 상층부만의 결정과 시기적인 생각의 변화로 추진되는 기형적인 조직재편은 현장으로부터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고 이는 기업지부와 지역지부의 괴리감을 포함해서 다양한 문제점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금속노조 지도부와 6기에 출마한 모든 후보들은 절대로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기업지부 해소는 해당주체 조합원들과 많은 토론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집체교육과 참여교육을 통해 기업별 의식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정기적인 의식교육이 진행되어야 한다. 아울러 기업지부의 장점을 지역으로 이관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철저히 준비하고 대안을 제시하여 15만 전체 조합원이 공감을 할 때 비로소 금속산별 골간인 완전한 지역산별 조직체계로 자리매김 할 수 있다. 금속노조는 급하다고 해서 강제로 밀어붙이는 지역재편이 아니라 다소 시간이 더디더라도 15만 조합원이 함께 어우러져 지역으로 전환 할 수 있도록 금속노조에서 반드시 해결해낼 것이라고 판단한다.
▣ 09년 교섭을 최종 마무리 하는 조인식이 진행되었다.
금속노조 중앙교섭이 중앙위원회에의 승인을 받고 최종 마무리됨에 따라 만도지부 또한 금속노조 절차에 의거하여 금일 조인식을 갖고 만도지부 09년 교섭에 대해 최종적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아울러 지난 전사 노사협의 사항 미해결 건에 대해서는 차기 집행부로 이관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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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0여 조합원 동지들을 이끌어갈 6기 임원선거가 시작되다.
만도지부 2400여 조합원들의 권리향상과 복지향상을 만들어내고 만도 조직력과 금속노조 조직력 강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만도노조를 이끌어갈 6기 임원선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만도지부 6기 임원선거에 출마하시는 모든 동지들에게 조합원 동지들께서는 용기와 격려로 응원해 주시고 깨끗한 선거' 공정한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 철의노동자는 선거종료시점까지 발행이 잠시 중단됩니다.
선거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5기 집행부는 철의노동자 119호를 기점으로 해서 만도지부 6기 임원선거가 종료되고 6기 임원이 확정되는 기간동안에 철의노동자 발행이 잠시 휴면합니다. 조합원 동지들의 많은 양해를 당부 드립니다.
▣ 만도지부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이 잠시 중단됩니다.
오늘 9일부로 만도지부 6기 임원선거가 공식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만도지부 선거관리위원회 요청 및 지부 운영위원회 회의결과에 따라 09년 9월 9일 09:00시부터 선거종료 시 까지 만도지부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이 한시적으로 중단되오니 조합원 동지들의 양해를 당부 드립니다.
[민주노총논평]
“ 민주노조 말살의도 드러난 쌍용 자본과 MB정권의 야심작 “
쌍용차 일부 조합원이 추진한 금속노조 탈퇴투표가 가결됐다고 한다. 규약과 규정도 어긴 채 회사의 탈퇴공작에 따라 실시된 투표라는 점과' 선거관리 역시 회사 입맛대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어찌 보면 당연한 귀결이다. 민주노총은 이번 투표가 내용적-절차적 합법성을 모두 상실한 원인무효 행위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며' 따라서 투표결과를 조합원의 자발적 의사결정으로 인정할 수 없음을 밝힌다.
이번 쌍용차 총회는 규약과 규정이 정한 소집절차를 위반했다는 점에서 심각한 형식적 하자를 안고 있다.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는 지부장 구속 뒤 대의원대회를 통해 지부장 직무대행을 인준했기 때문에' 총회 소집권은 지부장 직무대행에게 있다. 하지만 탈퇴투표를 추진했던 조합원은 새로운 지부장 직무대행에게 아무런 소집요청도 없이 총회를 공고했다.
특히 지부장 직무대행은 “총회소집을 정식 요청할 경우 이를 받아들일 것”이란 의사를 수차례에 걸쳐 밝혀왔음에도 불구하고' 총회소집 조합원은 규약을 어겨서까지 지부를 배제했다. 더구나 금속노조 규약은 지부 차원의 탈퇴 자체를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탈퇴하고자 하는 조합원은 개별적으로 탈퇴서를 제출토록 하고 있다. 따라서 탈퇴여부는 애초부터 지부 총회에서 다룰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선거관리 역시 회사 입맛대로 이뤄져 민주성을 신뢰하기 어렵다. 회사는 투표가 벌어지는 오늘마저도 쌍용차지부 집행부의 공장출입을 봉쇄했다. 노조사무실 출입을 가로막는 행위는 명백한 불법임에도 불구하고' 용역깡패를 동원해 막무가내로 막고 있는 것이다. 회사는 총회를 앞두고 ‘민주노총과 금속노조를 탈퇴해야 정부지원과 매각이 가능하다’는 유언비어까지 퍼뜨렸다.
이런 상황에서 총회가 진행되다보니 투표와 개표의 민주성과 비밀보장 여부를 의심하는 목소리도 크다. 또 특정한 사안을 두고 찬반을 묻는 투표를 할 때에는' 투표에 앞서 찬반 의견 모두가 공정하게 개진돼야 하는 것이 민주주의의 상식이다. 노조 집행부의 공장출입을 가로막은 채' 조합원도 아닌 팀장급을 비롯한 사용자가 사실상 주도해 실시된 투표결과를 어느 누가 신뢰할 수 있겠는가.
민주노총은 이번 총회 소집 과정과 결과를 ‘민주노조운동 와해를 노린 정부와 사측의 정치공작’으로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민주성을 결여한 채 진행된 총회 결과를 인정할 수 없으며' 총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등 가능한 법적 대응에도 즉각 착수할 것이다. 민주노총은 또 노사합의 정신을 훼손하는 경찰의 과잉수사와 사측의 합의사항 불이행을 규탄하며' 일체의 민주노조 파괴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끝.
▣ 동지들의 뜻을 바탕으로 만도 조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금속노조 임시대의원 대회 부결이후 79차 중앙위원회는 “대표지회장 선출방식은 해당 기업단위 대의원 대회에서 결정하 라는 애매모호한 결정을 하였다. 이로 인해 만도를 포함한 완성차 기업지부와 조합원 동지들은 상당한 혼란을 겪었고 현대자동차 지부가 대의원 대회를 통해 금속 79차 중앙위 결정사항을 안건으로 상정하였지만 부결되고 현자 지부 규정과 규칙에 의거하여 선거를 실시하기로 현대차 대의원들이 결정 하면서 다른 기업 지부는 더욱 큰 혼란을 맞게 되었다. 또한 기아차지부의 결정과 대우차지부 및 쌍용차 지부는 선거 논의조차 하지 못하는 과정에서 금속노조 지역지부 선거를 전체 연기까지 해야 되는 심각한 조직적인 문제가 발생되었다.
만도지부 내적으로도 현차지부와 기아차지부의 결정으로 상당한 악 영향이 발생되었고 이는 기업지부 해소에 대한 정파적 이념과 완성차 결정사항에 대한 이해의 차이로 결국 정파간의 갈등으로 만도 지부는 상당히 조직적인 혼란이 발생되었다.
어제 만도지부 지역재편 관련된 조합원 총회에서 “전체 기업지부 해소 시점까지 만도지부 현 조직형태 유지에 대한 찬반투표 결과 투표인원 1'998명 찬성 1'439명' 반대 526명 무효 32명으로 투표인원 대비 72%로 가결되었다. 이제 만도지부 지역재편과 관련된 모든 논의는 종결되어야 하고 조합원 동지들이 결정한 결과를 존중해야 한다. 5기 집행부는 한 달도 체 남지 않은 임기지만 남은 임기 동안 혼란스러웠던 조직력을 추수리고 만도지부와 금속노조 조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할 것입니다.
▣ 완전지역산별 정착을 위해서는 금속노조 모든 조직의 의견을 하나로 모아내야 한다.
만도지부 지역재편 문제가 어제 최종 조합원 총회를 통해 결정되었지만 분명한 것은 금속산별의 골간인 완전 지역지부 조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기업지부의 장점과 지역지부의 장점을 하나로 융합하여 완전한 지역산별을 만들어 가야 하고 그 시발점을 금속노조 6기 집행부가 최우선적으로 풀어내야 한다.
이번 기업지부 해소 과정을 통해 분명하게 나타났듯이 기업지부 조합원들과 소통이 안되고 일부 상층부만의 결정과 시기적인 생각의 변화로 추진되는 기형적인 조직재편은 현장으로부터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고 이는 기업지부와 지역지부의 괴리감을 포함해서 다양한 문제점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금속노조 지도부와 6기에 출마한 모든 후보들은 절대로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기업지부 해소는 해당주체 조합원들과 많은 토론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집체교육과 참여교육을 통해 기업별 의식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정기적인 의식교육이 진행되어야 한다. 아울러 기업지부의 장점을 지역으로 이관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철저히 준비하고 대안을 제시하여 15만 전체 조합원이 공감을 할 때 비로소 금속산별 골간인 완전한 지역산별 조직체계로 자리매김 할 수 있다. 금속노조는 급하다고 해서 강제로 밀어붙이는 지역재편이 아니라 다소 시간이 더디더라도 15만 조합원이 함께 어우러져 지역으로 전환 할 수 있도록 금속노조에서 반드시 해결해낼 것이라고 판단한다.
▣ 09년 교섭을 최종 마무리 하는 조인식이 진행되었다.
금속노조 중앙교섭이 중앙위원회에의 승인을 받고 최종 마무리됨에 따라 만도지부 또한 금속노조 절차에 의거하여 금일 조인식을 갖고 만도지부 09년 교섭에 대해 최종적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아울러 지난 전사 노사협의 사항 미해결 건에 대해서는 차기 집행부로 이관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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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0여 조합원 동지들을 이끌어갈 6기 임원선거가 시작되다.
만도지부 2400여 조합원들의 권리향상과 복지향상을 만들어내고 만도 조직력과 금속노조 조직력 강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만도노조를 이끌어갈 6기 임원선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만도지부 6기 임원선거에 출마하시는 모든 동지들에게 조합원 동지들께서는 용기와 격려로 응원해 주시고 깨끗한 선거' 공정한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 철의노동자는 선거종료시점까지 발행이 잠시 중단됩니다.
선거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5기 집행부는 철의노동자 119호를 기점으로 해서 만도지부 6기 임원선거가 종료되고 6기 임원이 확정되는 기간동안에 철의노동자 발행이 잠시 휴면합니다. 조합원 동지들의 많은 양해를 당부 드립니다.
▣ 만도지부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이 잠시 중단됩니다.
오늘 9일부로 만도지부 6기 임원선거가 공식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만도지부 선거관리위원회 요청 및 지부 운영위원회 회의결과에 따라 09년 9월 9일 09:00시부터 선거종료 시 까지 만도지부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이 한시적으로 중단되오니 조합원 동지들의 양해를 당부 드립니다.
[민주노총논평]
“ 민주노조 말살의도 드러난 쌍용 자본과 MB정권의 야심작 “
쌍용차 일부 조합원이 추진한 금속노조 탈퇴투표가 가결됐다고 한다. 규약과 규정도 어긴 채 회사의 탈퇴공작에 따라 실시된 투표라는 점과' 선거관리 역시 회사 입맛대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어찌 보면 당연한 귀결이다. 민주노총은 이번 투표가 내용적-절차적 합법성을 모두 상실한 원인무효 행위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며' 따라서 투표결과를 조합원의 자발적 의사결정으로 인정할 수 없음을 밝힌다.
이번 쌍용차 총회는 규약과 규정이 정한 소집절차를 위반했다는 점에서 심각한 형식적 하자를 안고 있다.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는 지부장 구속 뒤 대의원대회를 통해 지부장 직무대행을 인준했기 때문에' 총회 소집권은 지부장 직무대행에게 있다. 하지만 탈퇴투표를 추진했던 조합원은 새로운 지부장 직무대행에게 아무런 소집요청도 없이 총회를 공고했다.
특히 지부장 직무대행은 “총회소집을 정식 요청할 경우 이를 받아들일 것”이란 의사를 수차례에 걸쳐 밝혀왔음에도 불구하고' 총회소집 조합원은 규약을 어겨서까지 지부를 배제했다. 더구나 금속노조 규약은 지부 차원의 탈퇴 자체를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탈퇴하고자 하는 조합원은 개별적으로 탈퇴서를 제출토록 하고 있다. 따라서 탈퇴여부는 애초부터 지부 총회에서 다룰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선거관리 역시 회사 입맛대로 이뤄져 민주성을 신뢰하기 어렵다. 회사는 투표가 벌어지는 오늘마저도 쌍용차지부 집행부의 공장출입을 봉쇄했다. 노조사무실 출입을 가로막는 행위는 명백한 불법임에도 불구하고' 용역깡패를 동원해 막무가내로 막고 있는 것이다. 회사는 총회를 앞두고 ‘민주노총과 금속노조를 탈퇴해야 정부지원과 매각이 가능하다’는 유언비어까지 퍼뜨렸다.
이런 상황에서 총회가 진행되다보니 투표와 개표의 민주성과 비밀보장 여부를 의심하는 목소리도 크다. 또 특정한 사안을 두고 찬반을 묻는 투표를 할 때에는' 투표에 앞서 찬반 의견 모두가 공정하게 개진돼야 하는 것이 민주주의의 상식이다. 노조 집행부의 공장출입을 가로막은 채' 조합원도 아닌 팀장급을 비롯한 사용자가 사실상 주도해 실시된 투표결과를 어느 누가 신뢰할 수 있겠는가.
민주노총은 이번 총회 소집 과정과 결과를 ‘민주노조운동 와해를 노린 정부와 사측의 정치공작’으로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민주성을 결여한 채 진행된 총회 결과를 인정할 수 없으며' 총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등 가능한 법적 대응에도 즉각 착수할 것이다. 민주노총은 또 노사합의 정신을 훼손하는 경찰의 과잉수사와 사측의 합의사항 불이행을 규탄하며' 일체의 민주노조 파괴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