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의노동자 제05-1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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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dnj 작성일09-07-29 09:26 조회1,069회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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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지부 조직재편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 지역지부로 재편되더라도 동일자본에게 대응할 수 있는 조직력을 확보해야 ”
▣ 동일자본에게 대응할 수 있는 조직구조를 만들어내야 한다!
지난 7월 13일 금속노조 임시대의원대회에서 기업지부 해소방안을 위한 규약개정이 부결되었고'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지난 7월21일 금속노조 79차 임시중앙위원회에서 기업지부 해소에 대한 최종적인 결론을 확정하였다. 오는 2009년 10월 1일부로 만도 지부는 해산되고 경기지부 평택지회' 강원지부(준) 문막지회' 전북지부 익산지회로 만도 지부는 새롭게 지역지부로 재편된다.
금속중앙위원회에서 기업지부 해소방안에 대한 최종 방침이 확정된 만큼 만도지부가 10월 1일부로 지역지부로 재편되더라도 만도는 3개 지역으로 분포되고 있는 내부적인 조직력 확보와 동일자본에게 대응할 수 있는 구조적인 조직체계를 확보해내야 하는 것이 현재 만도지부의 과제가 되는 것이다.
과거 만도노조가 금속산업연맹시절에서 금속노조로 전환하고 금속 사업을 집행하기까지의 과정을 조합원 동지들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만도지부가 기업지부를 해소하고 지역지부로 재편되더라도 만도 내부적인 사업(전사노사협의' 고용안정위원회' 임단협교섭' 보충교섭 등)을 대표지회장 중심으로 동일자본에게 대응할 수 있는 조직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그만큼 대표지회장 선출 방식은 만도 조합원들의 조직력을 담보해내는 민감한 사안인 만큼 대표지회장 선출방식에 대해서는 정파적인 이념과 선거를 목적으로 하는 선출 방식을 넘어 현장 조합원들의 요구와 의견을 중심으로 하는 선출방식이 되어야 한다.
▣ 조합원 동지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의견을 중심으로 만도 내부적인 조직체계를 확보할 것이다.
기업지부 해소와 관련한 대표지회장 선출방식에 대해서는 지금도 현장에서는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금속중앙위가 대표지회장 선출방식은 해당 단위 대의원 대회에서 결정한다고 최종 방침을 확정했지만 선출방식에 대한 논란은 아직도 완성차 내에서는 진행 중에 있는 것이 현실이다.
만도 또한 대표지회장 선출 방식과 관련해서 당선된 지회장중에서 직선으로 선출하자는 의견과 대표지회장이 있는 지회에서는 지회장을 선출하지 말자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이 외에도 노사관계의 균형을 위해서는 만도를 대표하고 있는 대표지회장인 만큼 현행 선거체계(지/수/사)방식이 아닌 대표지회장만 선거를 치루고 대표사무국장은 전사 대의원대회에서 간선으로 선출하여 3개 지회를 관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과 대표지회장을 포함해 3개 지회 완전 런닝 방식으로 선출해야 된다는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가 일고 있다.
만도 지부는 중앙위 결정과 관련한 후속조치로 지역편제 대책위원회와 규칙개정소위원회 활동을 8/1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이다. 지난 23차 지부투본에서는 8/31일(가일정)로 임시대의원대회를 확정하였지만 지역편제 대책위와 규칙소위 활동을 통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대표지회장 선출방식과 조직구조를 확보하는 방안에 대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여론을 청취할 것이다. 아울러 선출방식에 대한 결정 또한 현장의 민의가 조합원 총회를 통해 선출방식을 결정하자고 한다면 피해가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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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고분쇄 투쟁' 금속노조 힘으로 막아냅시다!
지부장 공 병옥
오늘부로 쌍용 자동차 지부 옥쇄파업이 69일차 입니다. 자본과 정권의 탄압에 굴하지 않고 15만 금속노조 자랑스러운 지부로서 한 치의 흔들림 없이 당당하게 싸워나가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정치인이 포함된 중재교섭에 일말의 기대를 했지만' 저들은 공장침탈 명분만이 쌓고 있을 뿐 악마의 미소를 머금고 교섭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쌍용 자동차는 지금 11일째 단전단수' 음식물 차단' 가스공급 중단' 가족 회유협박' 용역깡패와 구사대' 공권력을 동원하여 하루에도 몇 번씩 도장공장을 조여 오고 있습니다.
쌍용 자본은 2646명을 정리해고 통보했고' 이미 1800명이 희망퇴직으로 공장을 떠났습니다. 그런데도 자본은 970명에 대해 정리해고 명단을 통보했고' 노동조합의 씨를 말리겠다고 장담하며 전쟁을 벌이고 있는 것입니다.
자랑스런 만도지부 조합원 동지 여러분!
우리는 98년 정리해고에 맞선 구조조정 투쟁의 아픈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노동조합 중심으로 원상회복시키는데 10년이 걸렸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재 매각투쟁을 통해 고용을 확보했습니다. 올 금속노조는 경제상황에 맞서 조기 투쟁전선을 구축을 위해 임대를 통해 4말5초 일정을 확정했고' 만도 지부는 5월13일 조합원총회를 통해 2009년 임금협상을 마무리했습니다.
총회 때 밝혔듯이 교섭이 마무리되더라도 중앙교섭 승리를 위해 끝까지 투쟁하겠다는 만도지부 투쟁본부의 입장을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복무하고 있습니다.
13차례에 걸쳐 진행된 중앙교섭은 사용자 측의 불성실로 교섭이 휴가이후로 미뤄진 상태입니다. 또한 69일째 옥쇄파업을 전개하고 있는 쌍차 지부 투쟁은 한 치의 흔들림 없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쌍차 자본의 노조 죽이기에 금속노조가 나서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고' 만도지부 또한 최선을 다해 연대투쟁 할 것입니다.
자랑스런 조합원 동지여러분!
금속노조는 기업지부 지역편재에 대해 7월13일 임시 대대에서 논쟁을 벌였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중앙위를 통해' 대표지회장의 선출방식에 대해서는 해당 대의원대회에서 결정한다라고 결론 냈습니다.
대표지회장의 선출방식에 대해 많은 의견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역편재와 관련해서는 현재의 기업지부 체계의 장점을 유지하고 조직적 손실이 가장 적은 선출방식을 선택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표 지회장의 선출 방식에 대해서는 규칙 준비위와 편재 대책위' 조합원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하여 중지를 모아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매주 선도투쟁에 나서고 있는 확대간부들에게 감사드리고' 휴가기간에도 휴가반납 쌍차 투쟁에 나서는 집행간부들 수고한다는 격려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모든 투쟁에 적극 참여해주신 2400여 조합원 동지들께도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예년 같으면 휴가 분위기에 계획을 세울 시간인데' 올해는 주객간적 상황으로 편치 않는 휴가가 될 듯합니다. 아무튼 휴가는 휴가답게 가족과 함께 잘 보내십시오. 건강한 모습으로 현장에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지역지부로 재편되더라도 동일자본에게 대응할 수 있는 조직력을 확보해야 ”
▣ 동일자본에게 대응할 수 있는 조직구조를 만들어내야 한다!
지난 7월 13일 금속노조 임시대의원대회에서 기업지부 해소방안을 위한 규약개정이 부결되었고'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지난 7월21일 금속노조 79차 임시중앙위원회에서 기업지부 해소에 대한 최종적인 결론을 확정하였다. 오는 2009년 10월 1일부로 만도 지부는 해산되고 경기지부 평택지회' 강원지부(준) 문막지회' 전북지부 익산지회로 만도 지부는 새롭게 지역지부로 재편된다.
금속중앙위원회에서 기업지부 해소방안에 대한 최종 방침이 확정된 만큼 만도지부가 10월 1일부로 지역지부로 재편되더라도 만도는 3개 지역으로 분포되고 있는 내부적인 조직력 확보와 동일자본에게 대응할 수 있는 구조적인 조직체계를 확보해내야 하는 것이 현재 만도지부의 과제가 되는 것이다.
과거 만도노조가 금속산업연맹시절에서 금속노조로 전환하고 금속 사업을 집행하기까지의 과정을 조합원 동지들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만도지부가 기업지부를 해소하고 지역지부로 재편되더라도 만도 내부적인 사업(전사노사협의' 고용안정위원회' 임단협교섭' 보충교섭 등)을 대표지회장 중심으로 동일자본에게 대응할 수 있는 조직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그만큼 대표지회장 선출 방식은 만도 조합원들의 조직력을 담보해내는 민감한 사안인 만큼 대표지회장 선출방식에 대해서는 정파적인 이념과 선거를 목적으로 하는 선출 방식을 넘어 현장 조합원들의 요구와 의견을 중심으로 하는 선출방식이 되어야 한다.
▣ 조합원 동지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의견을 중심으로 만도 내부적인 조직체계를 확보할 것이다.
기업지부 해소와 관련한 대표지회장 선출방식에 대해서는 지금도 현장에서는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금속중앙위가 대표지회장 선출방식은 해당 단위 대의원 대회에서 결정한다고 최종 방침을 확정했지만 선출방식에 대한 논란은 아직도 완성차 내에서는 진행 중에 있는 것이 현실이다.
만도 또한 대표지회장 선출 방식과 관련해서 당선된 지회장중에서 직선으로 선출하자는 의견과 대표지회장이 있는 지회에서는 지회장을 선출하지 말자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이 외에도 노사관계의 균형을 위해서는 만도를 대표하고 있는 대표지회장인 만큼 현행 선거체계(지/수/사)방식이 아닌 대표지회장만 선거를 치루고 대표사무국장은 전사 대의원대회에서 간선으로 선출하여 3개 지회를 관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과 대표지회장을 포함해 3개 지회 완전 런닝 방식으로 선출해야 된다는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가 일고 있다.
만도 지부는 중앙위 결정과 관련한 후속조치로 지역편제 대책위원회와 규칙개정소위원회 활동을 8/1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이다. 지난 23차 지부투본에서는 8/31일(가일정)로 임시대의원대회를 확정하였지만 지역편제 대책위와 규칙소위 활동을 통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대표지회장 선출방식과 조직구조를 확보하는 방안에 대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여론을 청취할 것이다. 아울러 선출방식에 대한 결정 또한 현장의 민의가 조합원 총회를 통해 선출방식을 결정하자고 한다면 피해가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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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고분쇄 투쟁' 금속노조 힘으로 막아냅시다!
지부장 공 병옥
오늘부로 쌍용 자동차 지부 옥쇄파업이 69일차 입니다. 자본과 정권의 탄압에 굴하지 않고 15만 금속노조 자랑스러운 지부로서 한 치의 흔들림 없이 당당하게 싸워나가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정치인이 포함된 중재교섭에 일말의 기대를 했지만' 저들은 공장침탈 명분만이 쌓고 있을 뿐 악마의 미소를 머금고 교섭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쌍용 자동차는 지금 11일째 단전단수' 음식물 차단' 가스공급 중단' 가족 회유협박' 용역깡패와 구사대' 공권력을 동원하여 하루에도 몇 번씩 도장공장을 조여 오고 있습니다.
쌍용 자본은 2646명을 정리해고 통보했고' 이미 1800명이 희망퇴직으로 공장을 떠났습니다. 그런데도 자본은 970명에 대해 정리해고 명단을 통보했고' 노동조합의 씨를 말리겠다고 장담하며 전쟁을 벌이고 있는 것입니다.
자랑스런 만도지부 조합원 동지 여러분!
우리는 98년 정리해고에 맞선 구조조정 투쟁의 아픈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노동조합 중심으로 원상회복시키는데 10년이 걸렸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재 매각투쟁을 통해 고용을 확보했습니다. 올 금속노조는 경제상황에 맞서 조기 투쟁전선을 구축을 위해 임대를 통해 4말5초 일정을 확정했고' 만도 지부는 5월13일 조합원총회를 통해 2009년 임금협상을 마무리했습니다.
총회 때 밝혔듯이 교섭이 마무리되더라도 중앙교섭 승리를 위해 끝까지 투쟁하겠다는 만도지부 투쟁본부의 입장을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복무하고 있습니다.
13차례에 걸쳐 진행된 중앙교섭은 사용자 측의 불성실로 교섭이 휴가이후로 미뤄진 상태입니다. 또한 69일째 옥쇄파업을 전개하고 있는 쌍차 지부 투쟁은 한 치의 흔들림 없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쌍차 자본의 노조 죽이기에 금속노조가 나서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고' 만도지부 또한 최선을 다해 연대투쟁 할 것입니다.
자랑스런 조합원 동지여러분!
금속노조는 기업지부 지역편재에 대해 7월13일 임시 대대에서 논쟁을 벌였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중앙위를 통해' 대표지회장의 선출방식에 대해서는 해당 대의원대회에서 결정한다라고 결론 냈습니다.
대표지회장의 선출방식에 대해 많은 의견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역편재와 관련해서는 현재의 기업지부 체계의 장점을 유지하고 조직적 손실이 가장 적은 선출방식을 선택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표 지회장의 선출 방식에 대해서는 규칙 준비위와 편재 대책위' 조합원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하여 중지를 모아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매주 선도투쟁에 나서고 있는 확대간부들에게 감사드리고' 휴가기간에도 휴가반납 쌍차 투쟁에 나서는 집행간부들 수고한다는 격려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모든 투쟁에 적극 참여해주신 2400여 조합원 동지들께도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예년 같으면 휴가 분위기에 계획을 세울 시간인데' 올해는 주객간적 상황으로 편치 않는 휴가가 될 듯합니다. 아무튼 휴가는 휴가답게 가족과 함께 잘 보내십시오. 건강한 모습으로 현장에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