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의노동자 제05-1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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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dnj 작성일09-08-11 08:53 조회961회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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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민의가 중심 되는 조직체계가 구성되어야 한다!
“ 만도지부 조직체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과 논의 지역편제 대책위원회에서 다룰 듯 ”
▣ 차기 금속노조6기 집행부에서는 조직체계애 대해 임시적 방안이 아닌 근본적인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
지난 7월 21일 금속노조 79차 중앙위원회 결정사항은 기업지부 해소방안은 중앙위원회에서 기 결정된 내용으로 집행하고 대표지회장 선출방식은 해당 기업단위 대의원대회에서 결정하기로 한바 있다. 이에 대해 금속노조 현대자동차 지부는 지난달 29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현대차지부의 규정과 규칙에 따라 선거를 실시하되 10일 1일부터는 금속노조 규약개정 결과에 따른다”고 결정했다.
금속노조 규약은 현재 10월 1일부터 기업지부를 두지 못하게 돼 있다. 그러함에도 현대자동차 지부가 현재의 기업지부장 선거체계로 치루겠다며 대의원 2/3이상 찬성으로 결정하면서 금속노조는 또 다른 혼란을 맞이하게 되었다. 즉 금속노조의 조직체계를 재편하는 문제는 차기 금속노조 6기 집행부의 몫으로 다시 넘어간 것이다.
금속노조 대의원대회는 아무리 빨라야 차기 집행부 선거 뒤에나 가능하기 때문에 차기 집행부가 뽑혀도 논의는 만만치 않다. 금속노조 6기가 시작되는 10월 1일부터 중앙집행위원회를 어떻게 구성하는 게 맞는 것인지? 기업지부를 두지 않기로 돼 있는 규약대로 조합비 배분은 또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든 것이 열려져 있는 채 혼탁한 공방이 반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차기 금속6기 집행부에서는 기업지부 해소방안에 대해 편법적인 방안과 임시적인 방안이 아닌 금속 전체의 조직력에 혼란이 발생되지 않는 근본적인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
▣ 만도지부 조직체계 재편은 조합원 민의를 중심으로 추진되어야 한다.
지난달 29일 현대자동차 지부 대의원대회의 결정사항으로 인해 만도를 비롯한 기아' GM' 쌍용차 지부 등 기업지부 조합원들은 상당한 혼란을 격고 있다. 이는 지역지부 편제를 전재로 하는 대표지회장 선출방식과 전혀 다른 문제인 것이다. 만도는 과거 4만 금속노조 시절에 지역편제를 골자로 하는 강원지부로 재편하는 것에 대해 조합원 총회를 진행한 바 있다. 현차 지부가 금속결정에 위배되는 지부장 선거를 결정한 것과 관련하여 금속내부에서도 해석의 논란이 있고 만도 현장에서도 지역편제를 할 것인지 말 것인지 조합원 총회로 하자는 의견과 무조건 현차처럼 우리도 지부장 선거를 해야 된다는 의견과 금속산별 정신을 존중하여 지역지부로 가야 한다는 등 다양한 의견들이 상충되고 있다.
8/11일 금속노조 80차 중앙집행위원회 회의가 본조에서 진행된다. 이번 중앙집행위원회 회의에 6기 조합-지부(지회)임원선거 관련 건이 상정되어 있고 현차 결정사항에 대한 난상토론이 예상된다. 아울러 만도지부 지역편제 대책위원회도 금속결정사항과 현대자동차 결정사항' 그리고 만도 조합원 동지들의 정서 등을 종합하여 만도지부 조직체계 재편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과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판단되며' 만도지부 운영위원회 또한 지역편제 대책위원회의 의견과 현장 조합원 동지들의 민의를 중심으로 엄중한 토론을 통해 만도지부 조직재편에 대한 방향을 수립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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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 쌍용차 대타협 정신 훼손한 조현오 경기지방경찰청장 규탄한다!
오늘 경기지방경찰청과 쌍용차 사측은 쌍용차 노동자들이 농성했던 도장 공장을 취재진에게 공개했다.
그 과정에서 식량창고에는 10㎏와 20㎏짜리 쌀 38포대' 화장지' 컵라면 4천여개' 생수 2ℓ짜리 1천200여개와 0.5ℓ짜리 400여개가 보관되어 있다며 “식량과 생수는 마시는 물은 이분들이 한 달 반 이상 저항해 갈 수 있는 충분한 양”이라고 주장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자. 한 여름에 전기까지 끊긴 상황에서 700여명이 2ℓ 한 병의 물을 4일에 걸쳐 아껴 먹어도 8일 정도를 버틸 수 있다. 여기에 밥 짓는 물을 포함하면 3~4일도 버티기 어렵다.
단수에 단전' 식료품과 의료진까지 차단하고' 테러․폭동진압용 최신살인무기로 농성중인 노동자를 위협하더니 그것도 모자라 이제는 거짓말까지 하며 농성노동자들을 모욕하는 것인가. 그게 사실이라면 경찰 700명에게 직접 물 2ℓ짜리 1천 400여개로 한 달을 살 수 있는지 즉각 실험으로 증명해보이길 바란다.
또한 경찰은 기자들을 데리고 공장 곳곳을 다니며 화염병' 볼트총' 쇠파이프' 새총 등도 공개했다. 그 후 조현오 경기지방경찰청장이 직접 나서 “살상무기까지 거리낌 없이 사용해가면서 경찰은 물론이고 사측지원들까지 생명과 신체 안전을 위협한 사람은 철저히 밝혀내서 법의 심판을 받게 할 것"이라며' 농성을 스스로 해산하면 선처하겠다는 공안당국의 말을 뒤엎고 노조원들에 대한 강력처벌을 시사하고 나섰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5일 연행된 쌍용차 노동자들 10명 모두 구속시켰다.
우리는 조현오 경기지방경찰청과 사측이 왜 이런 행각을 벌이는지 이해할 수 없다. 대량참사는 막아보자며 쌍용차는 우선 살리고 보자며 대승적인 차원에서 노사가 대타협을 한게 어제일이다. 그런데 하루도 지나지 않아 사측과 경찰은 대타협 정신에 재를 뿌리고 있는 것이다. 지금은 갈등을 키울 때가 아니라 화합과 치유가 필요한 때다. 무자비한 공권력 투입을 온 국민이 지켜봤고 많은 부상자들이 생긴 것 또한 이미 알려진 사실인데' 이제 와서 노조를 공격해 무엇을 얻자는 것인가. 쌍용차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서라도 경찰과 사측의 갈등유발은 중단되어야 한다.
또한 언론에도 당부한다. 참사를 막기 위해 가까스로 타결이 이루어졌다. 이제는 그 무엇보다 쌍용차의 정상화나 노동자들의 고용안정에 언론이 주목할 때다. 하지만 이런 것 보다 선정적인 기사 찾기에 급급한 언론의 태도에도 문제가 있다.
쌍용차 사태에서 드러난 우리 사회 구조조정의 본질적인 문제' 우리사회 안전망 문제' 노노갈등 유발의 책임과 치유노력' 정리해고자들이 받을 정신적․육체적 고통' 살인적인 공권력 규제 등 무수한 과제들을 남겨놓고' 쌍용차 회생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경찰의 노조 죽이기에 편승해서는 곤란하다.
쌍용차 사태가 극단적인 상황으로 가지 않도록 노력해준 일부 언론을 제외하고 많은 언론들이 이번 사태를 노사대치 사안으로만 몰고 가는가 하면' 파업이 쌍용차를 파산 시킬 것처럼 사실을 호도해왔다. 이제 쌍용차 사태를 통해 발생한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 우리 사회가 이를 어떻게 풀어야가야 할지 진지하고 차분하게 모색해주는 일을 해주길 촉구한다.
2009. 8. 10 전국금속노동조합
◑ 쌍용 자동차 정리해고 분쇄 투쟁에 함께 해주신 조합원 동지 및 확대간부 동지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함께 살자! 생존권 사수! 정리해고 분쇄를 위한 쌍용 자동차 투쟁이 고공농성 86일' 점거농성 77일 공권력 전면투입 18만에 쌍용차 지부의 가열 찬 투쟁이 지난 8월 6일 노사합의를 하면서 외형적인 쌍차 투쟁이 종결되었다. 금속노조 투쟁지침에 많은 혼선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쌍차 투쟁에 함께 해주신 조합원 동지여러분' 현장 활동가 동지여러분' 그리고 각 지회 확대간부 동지들에게 진심으로 수고하셨고 고생하였다는 감사의 인사말을 드립니다.
◑ 현장순회를 통해 검게 그을린 동지들의 환한 얼굴을 뵙도록 하겠습니다.
30도 이상의 폭염이 내리쬐는 가운데 짧다면 짧고 길 다면 긴 하기휴가가 종료되었습니다. 경제위기로 인한 여파로 인해 복지축소가 되면서 하기 휴향지가 설치되지 못한 점 다시 한번 조합원동지들에게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비록 하기 휴향지가 설치되지는 못했지만 그 동안 지치신 몸과 마음을 가족들과 함께 또는 지인들과 함께 알차고 유익한 휴가를 보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휴가기간 동안에 아무 사고 없이 검게 그을린 환한 모습으로 무탈하게 현장으로 복귀하신 동지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리며 빠른 시일 내로 현장순회를 통해 동지들을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 만도지부 조직체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과 논의 지역편제 대책위원회에서 다룰 듯 ”
▣ 차기 금속노조6기 집행부에서는 조직체계애 대해 임시적 방안이 아닌 근본적인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
지난 7월 21일 금속노조 79차 중앙위원회 결정사항은 기업지부 해소방안은 중앙위원회에서 기 결정된 내용으로 집행하고 대표지회장 선출방식은 해당 기업단위 대의원대회에서 결정하기로 한바 있다. 이에 대해 금속노조 현대자동차 지부는 지난달 29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현대차지부의 규정과 규칙에 따라 선거를 실시하되 10일 1일부터는 금속노조 규약개정 결과에 따른다”고 결정했다.
금속노조 규약은 현재 10월 1일부터 기업지부를 두지 못하게 돼 있다. 그러함에도 현대자동차 지부가 현재의 기업지부장 선거체계로 치루겠다며 대의원 2/3이상 찬성으로 결정하면서 금속노조는 또 다른 혼란을 맞이하게 되었다. 즉 금속노조의 조직체계를 재편하는 문제는 차기 금속노조 6기 집행부의 몫으로 다시 넘어간 것이다.
금속노조 대의원대회는 아무리 빨라야 차기 집행부 선거 뒤에나 가능하기 때문에 차기 집행부가 뽑혀도 논의는 만만치 않다. 금속노조 6기가 시작되는 10월 1일부터 중앙집행위원회를 어떻게 구성하는 게 맞는 것인지? 기업지부를 두지 않기로 돼 있는 규약대로 조합비 배분은 또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든 것이 열려져 있는 채 혼탁한 공방이 반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차기 금속6기 집행부에서는 기업지부 해소방안에 대해 편법적인 방안과 임시적인 방안이 아닌 금속 전체의 조직력에 혼란이 발생되지 않는 근본적인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
▣ 만도지부 조직체계 재편은 조합원 민의를 중심으로 추진되어야 한다.
지난달 29일 현대자동차 지부 대의원대회의 결정사항으로 인해 만도를 비롯한 기아' GM' 쌍용차 지부 등 기업지부 조합원들은 상당한 혼란을 격고 있다. 이는 지역지부 편제를 전재로 하는 대표지회장 선출방식과 전혀 다른 문제인 것이다. 만도는 과거 4만 금속노조 시절에 지역편제를 골자로 하는 강원지부로 재편하는 것에 대해 조합원 총회를 진행한 바 있다. 현차 지부가 금속결정에 위배되는 지부장 선거를 결정한 것과 관련하여 금속내부에서도 해석의 논란이 있고 만도 현장에서도 지역편제를 할 것인지 말 것인지 조합원 총회로 하자는 의견과 무조건 현차처럼 우리도 지부장 선거를 해야 된다는 의견과 금속산별 정신을 존중하여 지역지부로 가야 한다는 등 다양한 의견들이 상충되고 있다.
8/11일 금속노조 80차 중앙집행위원회 회의가 본조에서 진행된다. 이번 중앙집행위원회 회의에 6기 조합-지부(지회)임원선거 관련 건이 상정되어 있고 현차 결정사항에 대한 난상토론이 예상된다. 아울러 만도지부 지역편제 대책위원회도 금속결정사항과 현대자동차 결정사항' 그리고 만도 조합원 동지들의 정서 등을 종합하여 만도지부 조직체계 재편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과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판단되며' 만도지부 운영위원회 또한 지역편제 대책위원회의 의견과 현장 조합원 동지들의 민의를 중심으로 엄중한 토론을 통해 만도지부 조직재편에 대한 방향을 수립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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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 쌍용차 대타협 정신 훼손한 조현오 경기지방경찰청장 규탄한다!
오늘 경기지방경찰청과 쌍용차 사측은 쌍용차 노동자들이 농성했던 도장 공장을 취재진에게 공개했다.
그 과정에서 식량창고에는 10㎏와 20㎏짜리 쌀 38포대' 화장지' 컵라면 4천여개' 생수 2ℓ짜리 1천200여개와 0.5ℓ짜리 400여개가 보관되어 있다며 “식량과 생수는 마시는 물은 이분들이 한 달 반 이상 저항해 갈 수 있는 충분한 양”이라고 주장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자. 한 여름에 전기까지 끊긴 상황에서 700여명이 2ℓ 한 병의 물을 4일에 걸쳐 아껴 먹어도 8일 정도를 버틸 수 있다. 여기에 밥 짓는 물을 포함하면 3~4일도 버티기 어렵다.
단수에 단전' 식료품과 의료진까지 차단하고' 테러․폭동진압용 최신살인무기로 농성중인 노동자를 위협하더니 그것도 모자라 이제는 거짓말까지 하며 농성노동자들을 모욕하는 것인가. 그게 사실이라면 경찰 700명에게 직접 물 2ℓ짜리 1천 400여개로 한 달을 살 수 있는지 즉각 실험으로 증명해보이길 바란다.
또한 경찰은 기자들을 데리고 공장 곳곳을 다니며 화염병' 볼트총' 쇠파이프' 새총 등도 공개했다. 그 후 조현오 경기지방경찰청장이 직접 나서 “살상무기까지 거리낌 없이 사용해가면서 경찰은 물론이고 사측지원들까지 생명과 신체 안전을 위협한 사람은 철저히 밝혀내서 법의 심판을 받게 할 것"이라며' 농성을 스스로 해산하면 선처하겠다는 공안당국의 말을 뒤엎고 노조원들에 대한 강력처벌을 시사하고 나섰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5일 연행된 쌍용차 노동자들 10명 모두 구속시켰다.
우리는 조현오 경기지방경찰청과 사측이 왜 이런 행각을 벌이는지 이해할 수 없다. 대량참사는 막아보자며 쌍용차는 우선 살리고 보자며 대승적인 차원에서 노사가 대타협을 한게 어제일이다. 그런데 하루도 지나지 않아 사측과 경찰은 대타협 정신에 재를 뿌리고 있는 것이다. 지금은 갈등을 키울 때가 아니라 화합과 치유가 필요한 때다. 무자비한 공권력 투입을 온 국민이 지켜봤고 많은 부상자들이 생긴 것 또한 이미 알려진 사실인데' 이제 와서 노조를 공격해 무엇을 얻자는 것인가. 쌍용차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서라도 경찰과 사측의 갈등유발은 중단되어야 한다.
또한 언론에도 당부한다. 참사를 막기 위해 가까스로 타결이 이루어졌다. 이제는 그 무엇보다 쌍용차의 정상화나 노동자들의 고용안정에 언론이 주목할 때다. 하지만 이런 것 보다 선정적인 기사 찾기에 급급한 언론의 태도에도 문제가 있다.
쌍용차 사태에서 드러난 우리 사회 구조조정의 본질적인 문제' 우리사회 안전망 문제' 노노갈등 유발의 책임과 치유노력' 정리해고자들이 받을 정신적․육체적 고통' 살인적인 공권력 규제 등 무수한 과제들을 남겨놓고' 쌍용차 회생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경찰의 노조 죽이기에 편승해서는 곤란하다.
쌍용차 사태가 극단적인 상황으로 가지 않도록 노력해준 일부 언론을 제외하고 많은 언론들이 이번 사태를 노사대치 사안으로만 몰고 가는가 하면' 파업이 쌍용차를 파산 시킬 것처럼 사실을 호도해왔다. 이제 쌍용차 사태를 통해 발생한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 우리 사회가 이를 어떻게 풀어야가야 할지 진지하고 차분하게 모색해주는 일을 해주길 촉구한다.
2009. 8. 10 전국금속노동조합
◑ 쌍용 자동차 정리해고 분쇄 투쟁에 함께 해주신 조합원 동지 및 확대간부 동지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함께 살자! 생존권 사수! 정리해고 분쇄를 위한 쌍용 자동차 투쟁이 고공농성 86일' 점거농성 77일 공권력 전면투입 18만에 쌍용차 지부의 가열 찬 투쟁이 지난 8월 6일 노사합의를 하면서 외형적인 쌍차 투쟁이 종결되었다. 금속노조 투쟁지침에 많은 혼선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쌍차 투쟁에 함께 해주신 조합원 동지여러분' 현장 활동가 동지여러분' 그리고 각 지회 확대간부 동지들에게 진심으로 수고하셨고 고생하였다는 감사의 인사말을 드립니다.
◑ 현장순회를 통해 검게 그을린 동지들의 환한 얼굴을 뵙도록 하겠습니다.
30도 이상의 폭염이 내리쬐는 가운데 짧다면 짧고 길 다면 긴 하기휴가가 종료되었습니다. 경제위기로 인한 여파로 인해 복지축소가 되면서 하기 휴향지가 설치되지 못한 점 다시 한번 조합원동지들에게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비록 하기 휴향지가 설치되지는 못했지만 그 동안 지치신 몸과 마음을 가족들과 함께 또는 지인들과 함께 알차고 유익한 휴가를 보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휴가기간 동안에 아무 사고 없이 검게 그을린 환한 모습으로 무탈하게 현장으로 복귀하신 동지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리며 빠른 시일 내로 현장순회를 통해 동지들을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