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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지/선전물

철의노동자 제05-61호

페이지 정보

작성자 mdnj 작성일08-07-23 10:30 조회1,487회

첨부파일

본문


금속노조 만도지부 공병옥 / 전화(031)680-5400-8 / 팩스 : 680-5409 / www.mdnj.or.kr / 2008년 07월 24일

철의 노동자 제05-61호
조합원과 함께!
현장을 희망으로!!


<B><FONT COLOR=BLUE>08년 만도지부 임·단협 교섭 투쟁
굵직한 사안들 08년에 쟁취하다!</FONT>

존경하는 조합원 동지 여러분' 지부장 공병옥 투쟁으로 인사드립니다. 투쟁!</B>
08년 임·단협 투쟁을 위해 집행부를 중심으로 압도적인 관심과 참여를 보여주신 존경하는 조합원 동지 여러분! 감사합니다. 만도지부장 공병옥 동지들께 인사드립니다. 투쟁! 만도지부 5기 집행부가 매각투쟁부터 지금의 임·단협투쟁까지 자본과 사측에 대한 효과적인 전략과 전술로써 성과물을 쟁취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조합원 동지들의 집행부에 대한 신뢰와 믿음이 있어서 가능했습니다. 조합원 동지들의 이러한 관심과 참여로써 쟁취한 내용들을 조합원 동지 여러분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B>완성차 지부를 능가하는 고용사안을 단체협약으로 쟁취하다!</B>
노동조합은 08 임·단협 투쟁을 통해서 완성자동차 지부 등의 단체협약보다 월등한 내용을 쟁취했다. 단체협약 제28조[해고] 사항을 볼 때 현행은 회사의 형편에 의해 부득이한 사유로 인원 감소의 필요가 있을 경우 60일전에 조합에 통보하고 인원정리에 관하여 노사협의를 하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협의를 합의로써 쟁취했다.

<B>사측의 일방적인 해고를 막아내다!</B>
노동조합은 확약서를 통해서 “사측의 일방적인 해고를 막기 위해” 경영상 이유로 해고하려 할 경우는 반드시 노동조합과 합의를 하도록 하는 사안을 쟁취했다. 이 사안은 단체협약과 동일한 효력을 지니는 것으로써 단체협약 제28조[해고]부분을 매우 강화시킨 내용이다. 해고는 없다!

<B>정년퇴직자에 대한 년차수당 지급 쟁취! 아울러 연장퇴직자 또한 특별상여금을 받을 수 있다.</B>
정년퇴직자에 한해서 “매년 12월 말일부로 퇴직하는 자에 대해서는 관련기준에 의거 년차수당을 지급한다”라는 내용을 단협으로써 확보함에 따라 년차수당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지난 노사협의회에서 확보한 사안! “특별상여금 지급일을 ‘가결산’시점으로 앞당김”으로써 정년퇴직 이후인 연장퇴직의 경우에도 특별상여금을 받을 수 있는 근거를 확보했다. 아울러 장기근속 후 정년퇴직년도에 도달한 조합원 동지들의 정년유급휴가를 15일에서 20일로 연장시켰다.

<B>월급제를 위한 연구위원회의 구성을 확보하다.</B>
전체 조합원 동지들께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월급제에 대한 사안을 펼쳐내기위해 노동조합은 이번 단체협약 교섭에서 월급제(직급제) 연구 위원회를 2008년 하반기 중으로 구성하여 2009년 상반기내에 연구결과를 보고 후 노사간 협의하도록 이끌어냈다.

<B>자녀 학자금! 2자녀까지 100% 지급하고 해외유학자녀도 대상자에 포함시키다.</B>
정규대학 취학자녀 장학제도에 대해 조합원 동지들께서는 많은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노동조합은' 그간 1자녀만을 국한시켜 100% 지급해왔던 현행 단체협약을 2자녀까지 100% 지급할 수 있도록 강화했으며 3자녀부터는 50%를 지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학자금 사안은 동지들의 실생활에서 큰 부담이 됐던 문제였다. 아울러 “해외유학 대학생 자녀”에 대해서도 “학자금 지급대상에 포함시키는 조항”을 신설했다.

<B>주택융자금액을 2000만원까지 인상! 재지급도 가능토록 했다.</B>
주택구입에 필요한 융자금액의 제한을 상향시켰다. 우선 미혼자와 기혼자의 구분이 주택구입에 장애가 돼선 안된다는 분명한 입장으로 미혼자와 기혼자의 구분을 삭제토록 했다. 임차의 경우 750만원(기혼자 현행)에서 1'000만원으로 인상' 주택구입의 경우 1'500만원(기혼자 현행)에서 2'000만원으로 인상시켰다. 뿐만 아니라 주택구입이후 시 재지급 받기가 어려웠던 해당부분을 삭제하고 재지급 받을 수 있는 “항을 신설”했다. 아울러 총 융자금액을 110억원 한도에서 120억원 한도로 상향토록 했다.

<B>종합검진 당일에 유급휴가를 부여하고 검진 항목을 추가하다.</B>
종합검진을 위해 해당 병원으로 향하는 조합원 동지들은 회사출근 문제로 항시 스트레스를 받아왔던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노동조합 선거때마다 공약으로 내세웠던 경우가 많았다. 건강권 확보는 조합원 동지들의 건강을 위해 매우 중요한 사업에 포함된다. 노동조합은 이번 단체협약 교섭에서 검진 당일 유급휴가 부여를 쟁취했으며 검진항목을 추가 신설했는데 “종합진단 대상자(배우자 포함) 중 만45세에 해당하는 남자는 S상 결장경 검사를 실시하고' 만50세에 해당하는 여자는 갑상선 검사를 실시하도록 했다(검진주기는 5년).

<B>경조휴가를 늘리다.</B>
자녀출산의 경우 2일의 휴가를 3일로 개정하고' 자녀사망의 경우 5일에서 7일로 개정' 배우자 형제자매 사망의 경우 2일에서 3일로 개정' 형제자매 배우자 사망의 경우 2일에서 3일로 개정했다. 또한 기복휴가가 “2일이내일 경우” 당일 2시간 이상 근무하면 익일부터 기산하여 휴가를 부여할 수 있게 되어 있는 단협세부지침을 기복휴가가 “3일이내일 경우”로 개정했다.

<B>장기근속자 여행을 ‘단체여행과 개별여행’으로 구분·사용하도록 하다.</B>
단체협약 갱신이후 “15년 이상 장기근속 여행에 대해서 단체여행과 개인희망에 따른 개별여행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이를 전제로 가족 동반 시 직계가족에 한해 공항버스 교통비를 지원하도록 했다.

<B>상기와 함께 중요 사안들을 우리 조합원 동지들과 함께 쟁취하다!</B>
자녀출생은 국가에서도 권고하고 있는 사안이다. 따라서 영야의 양육을 위한 휴직의 기간연장은 당연하다. 관련 법규와 함께 단체협약에서도 “생후1년 미만의 사안을 개정하여 [생후 3년 미만의 영아의 양육을 위하여 휴직을 원할 때는 1년 이내]로 휴직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배우자 회갑의 경조휴가사용과 함께 이번 단체협약에서는 배우자 회갑 시 경조금 20만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노동조합 활동과 관련한 “공직 취임”에 대한 사안에서도 선거기간을 근무시간 중 조합활동으로 인정하도록 했는데 내용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직접 선출직 임원 후보에 출마하는 자에 대해서는 선거기간을 근무시간 중 조합활동(단체협약 7조)으로 인정한다”로써 문구를 개정했다.

개인상병으로 본인이 사망할 경우 천만원의 위로금과 천이백만원의 장제비(실비지급)를 지원하도록 단협세부지침을 신설했다. 우리사주조합에 관한 사항으로 신설항목을 쟁취했는데 주식 상장 시 관련법규에 의거하여 우리사주조합에 주식을 배정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노동조합은 매각투쟁에서 쟁취한 (개인주식) 50주와 함께 이번 임·단협 투쟁에서도 30주를 쟁취하여 총80주의 주식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노동조합은 사측의 “자본만의 일방적인 성과 배분”을 제한하고 회사의 진정한 주인이 바로 조합원 동지들임을 천명해 왔다. 노동조합은 개인주식 80주 확보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노동자의 진정한 몫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B>만도지부 5기 집행부의 최우선 과제인 고용문제! 일거리 “생산물량”을 일부 해결하다.</B>
상기한 굵직한 사안의 확보와 아울러 만도지부 5기 집행부의 최우선 과제인 고용문제해결을 위해 노동조합은 2/4분기 노사협의회시부터 주장했던 수주물량문제를 이번 임·단협투쟁까지 이어내면서 총180만대 정도의 수주물량을 쟁취해냈다. 현장의 일거리는 조합원 동지들의 생계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고 노동조합에서는 판단한다. 평택공장에 약63만대의 물량을' 문막공장에 약82만대의 물량을' 익산공장에 약40만대의 물량을 확보했는데' 노동조합은 “이러한 큰 성과를 위해 조합원 동지들이 보여주신 집중된 참여”에 감사를 드리는 바이다.

<B>조합원 동지들이 보여주신 임·단협투쟁에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행복하고 건강한 하계휴가가 되시길 바랍니다.</B>
조합원 동지들과 힘차게 악수를 하면서 투쟁을 마치고 조합원 동지들과 함께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그리고 건강한 휴가”를 맞이해야 하지만 현실의 조건 상 그렇지 못하고 있어 마음이 안타깝습니다. 그러나 휴가 이후 현장에 복귀하여 조합원 동지 여러분을 직접 찾아 뵙고 반가운 모습으로 인사를 드리겠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매각투쟁부터 지금의 08년 중앙교섭과 지부 임·단협교섭 투쟁으로 인해 조합원 동지들께서는 참으로 많은 피로와 스트레스 그리고 어려움이 쌓여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금속노조 만도지부의 위상을 위해 그리고 투쟁승리를 위해 “만도지부 5기집행부”를! 노동조합을 굳게 신뢰하고 믿어주신 조합원 동지 여러분께 참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조합원 동지들께서 말씀하시는 여러 가지 사업과 다양한 투쟁의 승리를 위해 만도지부는 지속적으로 성숙되는 자세를 갖춰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체 조합원 동지 여러분' 전체 확대간부동지들' 지회장 동지들에 대한 투쟁의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