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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관련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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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dnj 작성일08-05-19 09:16 조회1,249회

첨부파일

본문

<font color=red><b>영신정공 스스로 "피니언밸브사업"포기함이 밝혀져!</font>
<font color=blue>현 경영진은 “P/V' 조이테크' 감마프로젝트' 주조공장(AL)” 모두를 재검토하고 만도 기업발전전망제시안으로 기획하라! 사업계획서를 노동조합에 제시하라!</b></font>

<font color=red>사측의 그동안의 주장! 허위였거나 사업에 대한 비정상적인 계획이 수립된 것!</font>
과거 사측이 문막공장에 해당되는 피니언 밸브(이하 P/V)물량의 일부를 영신정공에 넘길 것을 요구하여 노조는 조합원 동지들의 고용안정을 포함해 사업의 조건'핵심기술과 노하우 등의 유출문제를 사측에게 제기하면서 향후 만도 경영에 대한 우려를 강하게 주장한 바 있었다.

<font color=red>노동조합의 주장이 증명된 만큼 사측은 정확한 경위 및 진술과 책임단위를 밝히고 재발방지를 약속하라!</font>
P/V에 대한 당시 노조의 주장이 옳았다는 것을 증명하는 사태가 발생됐다. 노조가 조사한 결과' 영신정공측에서 “P/V를 할 수 없다”며 스스로 사업을 포기하였음이 밝혀졌다. 그 원인 중에는 생산 및 납품단가 문제가 포함됐다. 노조는 이를 “당시 만도 경영진이 정상적인 납품가가 아닌 낮은 단가로써 영신정공측에 이로움을 발생시키려 했다는 것”으로 추정하며' 조합원 동지들을 포함한 전체 직원 즉 “만도에 손실을 발생시키려는 불순한 경영마인드가 그대로 드러난 것”이라 단언한다. 조합원을 포함한 전체 직원의 고용' 만도 기업발전을 저해시킬 수 있는 ‘당시 경영진의 행위’에 대한 의혹은 반드시 밝혀져야 한다. 노조는 상기한 사태를 절대 묵과할 수 없다. 사측은 이에 대한 정확한 경위 및 진술 그리고 책임단위와 함께 재발을 방지하겠다는 확약서를 제시하라.

<font color=red>사측이 경영상 신뢰회복을 원한다면 노·사 공동으로 모든 의혹을 밝혀야 할 터!</font>
노조는 지난 5/14일에 “철의 노동자”를 통해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만도지부 5기 집행부는 “조합원 동지들과 전체 직원들의 고용창출에 관한 정책기획”을 이미 구사·완료한 상태이다. 만도의 현경영진은 ‘고용안정을 위한 방안마련’과 함께 과거 경영진에 의한 ”정상적이지 못한 부정한 방법' 기타 의혹적인 방법과 수단에 의해 비정상적으로 수주적용' 축소되거나 없어진 사업 및 프로그램' 이와 연계되거나 유사한 사업“등이 있거나 예상 또는 의혹이 제기된다면 노조와 함께 진상을 철저히 조사하고 필요하다면 해당사업에 대해 만도가 재소유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해야 할 것이다. 사측은 이에 따른 기획안을 구상하라!

<font color=red>전체 조합원 분노한다! 사측은 기업발전전망이 담긴 사업계획서를 노조에 제시하고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라!</font>
만도지부 5기 집행부는 경영상 의혹 및 비정상적인 문제 등이 비단 ‘영신정공 사태’뿐만이 아니라는 것을 사측에게 분명히 밝혀둔다.

<font color=red>첫째' 알루미늄 사업이다.</font> 어떠한 기업에서도 비전사업의 일환으로써 “알루미늄 사업”을 빼놓지 않고 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과거에 평택공장에서는 알루미늄사업의 핵심인 주조공장(AL)이 의혹과 함께 매각되는 사태가 발생됐다. 평택 주조공장 매각사태는 만도가 보유했던 그동안의 핵심기술과 노하우가 하루아침에 유출된 것이나 다름없다. 사측의 기만적인 행위에 전 조합원의 분노는 아직도 식지 않고 있다. 사측은 이와 관련한 의혹을 정확히 밝히고 문제가 확인될 시 주조공장을 만도 소유로써 다시 환원하라! 당시 만도 대표이사와 관련될 수 있는 부동산매각 및 만도 주변업체들의 의혹 등을 연계하여 철저히 조사하라!

<font color=red>둘째' 감마 프로젝트이다.</font> 감마에 관련한 물량을 보면' 국내에서 생산해 해외로 납품하는 물량은 전무한 반면' 중국공장에서 생산해 해외로 납품하는 물량은 그야말로 엄청나다. 국내공장의 고용안정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할 사측은 이를 해태하고 있다. 국내와 중국은 ‘물류비용을 포함한 수주관련 납품단가’ 등에 큰 비교차이가 없다는 것이 노조의 판단이다. 감마 프로젝트는 평택' 문막' 익산공장 전체의 고용안정을 위해 필요한 핵심사업이다.

만도지부 5기 집행부가 매각투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추정한 정책판단에 따르면' 쌍용자동차를 인수한 중국에서 만도를 매수할 가능성이 매우 컸음이 확인됐다. 미국투기자본이라는 KKR을 분석해 보면 자본구조 상 중국의 성격이 매우 짙었고 당시 만도 대주주였던 선세이지 대리인 밍루와 진짜오 등에서 중국의 성향을 추정해낼 수가 있었다. 기가막혔던 것은 선세이지 대리인이 KKR측으로 이동했다는 것에 있었다. 이러한 배경을 볼때 당시 만도 대주주와 경영진은 국내만도에 수주를 정상적으로 적용하지 않았다는 것이 노조의 판단이며' 이와함께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의 개최국인 중국에서는 올림픽을 계기로하여 화폐가치에 큰 변화가 생길 것이라는 것이 만도지부 5기 집행부의 정책적 판단이다. 상기 열거한 내용에 따라서 감마프로젝트는 국내만도공장에 우선 적용·생산했어야 했다.

<font color=red>셋째' 미국 알라바마(맥)공장의 수주권한관계 의혹이다.</font> 과거 사측은 국내·해외 수주물량과 관련한 수주적용권한이 “미국의 MAC(맥) 공장”에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면서 국내만도 고용문제가 시급한 상황에서도 일부 제품들을 “조이테크”라는 회사에 수주적용하는 어처구니 없는 사태를 지속적으로 발생시켰다. 노조의 이번 해외공장 실사팀이 인도' 미국' 중국 순으로 이동하면서 의혹에 관한 모든 사안들을 전면적으로 해소해 나갈 것이며 그동안의 사측 주장이 허위임이 밝혀질 경우 만도에 관련된 모든사업' 연관될 수 있는 주변사업 등은 전면 정상적인 상태로 재조정돼야 한다는 것을 사측은 명심하라.

경영진은 명심하라! 만도에서 사라진 모든 사업은 만도에 환원' 만도가 소유해야 한다. 과거와 같이 만도를 사업확장을 위한 수단으로 접근할 경우 노조는 즉각적으로 총력투쟁을 선포할 것이다. 사측은 상기한 모든 내용을 담아 만도 기업발전전망과 사업계획서를 노조에 제시하고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개최하라!

<b>전국금속노동조합 만도지부장 공병옥 2008.05.19.</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