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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지/선전물

철의노동자 제05-47호

페이지 정보

작성자 mdnj 작성일08-05-29 03:12 조회1,147회

첨부파일

본문

금속노조 만도지부 공병옥 / 전화(031)680-5400-8 / 팩스 : 680-5409 / www.mdnj.or.kr / 2008년 05월29일

철의 노동자 제05-47호
조합원과 함께!
현장을 희망으로!!


<b><font color=blue>2/4분기 전사노사협의회 진행! 사측은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야 한다.</b></font>

지난 5/28일(어제) 평택공장 회의실에서 2/4분기 전사노사협의회가 진행됐다. 1/4분기 미결사항을 포함한 2/4분기 상정안건에 대해선 철·노(05-46호)를 통해 조합원 동지들과 이미 공유한 바 있다. 만도 경영진이 바뀐 후 처음 갖는 노사협의회 석상에서 노조는 복지부문에 대한 사측의 시각과 입장이 적극적이어야 하며' 노조가 제기하기 이전 사측이 먼저 처리하는 모습을 보이고' 노·사관계의 변화를 원한다면 사측이 먼저 변화된 자세를 보여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조는 이번 노사협의회에서 처리안건에 대한 사측의 성실접근요구와 함께 현장' 당장의 일거리 문제를 제기했다. 이번 노사협의회에서 노조가 당장의 일거리문제를 제기한 배경에는' 현재 해외공장실사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 향후 수주문제도 있지만 당장의 일거리 해결이 필요하다는 점(몇 년 후에나 나타날 생산이 아닌' 당장의 잔업·특근부족을 해소할 수 있는 해결방안)' 영신정공 사태가 발생됐다는 점' 매각교섭시 노조가 우선 주장했었던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사측의 사업설명회”가 진행될 시기라는 점 등으로 볼 수 있다.

조합원 동지들께서도 수년간 경험을 통해 익히 알고 계시다시피 고용교섭으로 접근할 경우 “상당한 교섭기간과 대립”으로 인해 현장에 물량을 적용하는 시점이 몇 달은 그냥? 지나가버리는 현상이 발생될 수 했다.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노조는 우선 사측의 사업계획에 노조가 주장하고 있는 사업을 담아내고자 한다. “영신정공(P/V)'감마프로젝트'조이테크'주조공장” 그리고 2000년(만도창립) 이후에 발생된 사안 중 의혹이 제기될 수 있는 문제 등을 해결하면서 당장의 일거리로써 현장에 적용돼야 한다는 것이 주된 요지이다. 만약 사측이 사업계획에 노조의 이러한 요구를 담아내지 않는다면 사측은 이후에 발생될 사태에 대한 모든 책임을 스스로가 져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노조는 고용교섭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시 강도 높게 진행할 것이다. 사측! 고용교섭을 원치 않는다면 이번 사업계획에 노조의 주장을 반드시 담아내야 할 것이다.

<b>2/4분기 전사노사협의회- 5/28일 15시30분 평택공장 회의실 (노측; 지부장 외 7명' 사측; 대표이사 외 7명)</b>

노측- 새로운 회사가 시작하면서 처음 갖는 노사협의회 석상이다. 조합원 동지들이 복지문제 등 신회사에 거는 기대가 상당히 크다는 것을 사측 또한 잘 알고 있으리라 본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는 당장의 일거리 문제해결을 위한 사측의 대안이나 대책들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크다. 노·사관계의 변화를 원한다면 사측이 먼저 노·사 관계의 관행적인 문제에 대한 해결 접근이 있어야 한다. 경영을 볼 때 구 경영진이나 지금이나 연속성을 갖을 수밖에 없다. 과거 책임문제' 관행적으로 추진됐던 문제 등에 대한 해결은 지금 현 경영진이 스스로 찾아야 한다. 깁스지회의 (고용)문제도 사측은 성실하게 접근해야 한다.

사측- 정몽원 회장이 취임시 8가지를 이야기 했는데 첫째는 영업과 품질을 직접한다고 했고' 마지막으로 여덟째로 투명하게 사업하겠다고 했다. 일거리 문제' 수주 문제를 현대차와 이야기 하고 있다. 6월11일에 연구소 인원이 현대에 가서 전시회' 세미나를 통해 설명을 진행할 것인데 예로 자동차주차 시스템' 가로주차' 사각지대을 파악하는 시스템 등의 전자부분을 독자적으로 공동연구개발하려 한다. 그런데 모비스에서 마이스터를 통해 압력을 가하고 있다. 6월17일 경영설명회 시 조합에게 설명할 것이다.

노측- 현장은 활기차게 일하고 싶다는 요구가 크다. 물량문제' 잔업' 특근 등 협의 및 합의사항 등이 있다. 경영환경의 변화를 알고는 있으나 고용에 대한 현 경영진의 의지가 매우 중요하다. 과거문제의 책임소지를 떠나서 사측의 어떠한 입장을 갖고 있는지도 중요하다. 만도 물량 감소 시 환원 등의 문제가 있다. 사측의 의지가 매우 중요하다. 노조는 공문을 통해 영신정공(P/V)'감마프로젝트'조이테크'주조공장 사업 등에 대한 사측의 정확한 입장을 요구하고 있다.

사측- 구제적인 것은 말하기 어렵지만 조이테크' 오토메탈 등을 보고 있으며 자료를 검토하고 있다. 이후에 노조에 알려주겠다.

노측- 노·사의 여러 가지 사업에 대한 합의 과정에서 노조의 조직적인 내부 갈등이 발생되는 등 어려운 상황이 많았다. 과거 사측은 물량확보가 가능하다며 노조를 기만하고 합의하면서 밖으로 내간 것들이 있다. 그 속에는 비전 있고 기술력이 있는 사업도 있다. 그러나 지금보면 과거 사측의 주장처럼 돼가고 있지 않다. 나간 사업은 품제문제와 기술문제가 커지고 있고 지금 만도는 일거리가 없는 황당한 사태가 발생되고 있다. 현재 노사협의회 위원들 중 과거 사업에 관련되는 당사자도 있고 노조도 부담되는 지점이 많다. 노조는 사측에게 현재 과도기라는 표현을 쓰고자 한다. 과거의 문제는 이번에 모두 정리돼야 한다는 것이 노조의 입장이다. 이번에 해결 못하면 지속적인 과제로써 자리될 수밖에 없다. 비용접근으로써 외주하겠다는 것에 대해 노조는 절대 동의할 수 없다. 영신정공'조이테크'주조공장 등 노조도 아픔이 있으면 아픔을 딛고 발전시켜나갈 것이다. 사측 역시 바로잡을 것은 바로잡아야 한다.

사측- 회사는 바로잡겠다는 측면에서 노조에 충실하게 자료를 주겠다.

노측- 그럼 안건에 대한 취지를 설명하겠다.(취지설명' 1/4분기 미결사항설명' 매각협상 시 협의사항 관련 설명) 매각교섭 시 협의한 내용들이 있다. 명확히 구분해서 사측은 입장을 줘야한다. 깁스문제도 있다. 다른사업장과는 다르게 문막과 정문을 같이 사용하면서도 상대적인 비교가 매우 크다. 내용에 대한 검토를 해서 깁스방안도 같이 고민하라. 복지 측면에 대한 사측의 시각이 매우 중요하다. 사측은 성실하게' 긍정적으로 검토를 해서 차기에 안을 제출하라. 그리고 본사의 인원이 평택으로 내려오고 있는데 통근버스' 복지부분' 공간(주차)' 식당(이용) 등 문제가 될 사안이 많다. 이동에 의해서 불편함이 발생돼선 안된다.

사측- 우선 품질파트만 오는데' 본사 임대료가 커서 회사 차원에서 낭비요소를 제거하는 상황에 있다.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은 신경을 쓰겠다. 노사협의회 안건에 대해서는 성실하게 검토하겠다.

노측- 이상 마치자. - 끝 -

<b><font color=blue>08투쟁승리를 위한 조합원 동지들과의 지부장 간담회 마치다.</b></font>

노조는 지난 5/02일을 시작으로 하여 5/26일까지 깁스'익산'문막'평택지회 순으로 전체 조합원 순회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공병옥 지부장 동지는 매각투쟁의 큰 산을 넘은 만도지부는 이제 금속노조의 명운을 걸고 중앙교섭을 성사시켜야 할 것이라며 만도지부의 임·단협 투쟁을 승리하기 위해서 지금까지 중앙교섭의 진행상황과 앞으로의 방향 그리고 투쟁의 상을 함께 공유해야 한다는 것을 조합원 동지들에게 역설했다. 현장 조합원 동지들의 소중한 의견을 받아안고 동지들과 같이 고민해야 할 집행부는 투쟁의 대안을 찾고 투쟁을 만들어가는 과정 속에서 노조가 현장과 절대 분리돼선 안된다는 점을 강조한 지부장 동지는 조합원 동지들의 다양한 의견개진을 당부했다.

공병옥 지부장 동지는 중앙교섭' 신회사 출범과 2008년 투쟁의 방향' 임·단협 투쟁' 물량감소 대책' 주간연속2교대' 지역지부편제 등 만도가 당면한 과제와 동향을 큰 틀로써 개략적으로 설명했다. 지부장 동지는 신회사 출범 후 사측은 현장을 통해서 막연히 잘될 것이라는 분위기와 노조가 무쟁의로 가야하며' 그렇게 돼야한다는 등의 허언과 함께 괘씸한 작태를 흘리고 있다는 것이 현장내부의 정서적 판단이라며 이러한 자본의 이데올로기는 절대 사측이 바라는 결과물?은 있을 수 없을 것이며' 오히려 자본 스스로가 노·사관계를 악화시키는 결과만이 초래됨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지부장 동지는 일거리 문제와 관련해서 ‘지부대자보와 철·노를 통해 밝힌 내용’이 바로 “만도지부 5기 집행부 고용안정의 기조”임을 주장하고 “영신정공(P/V)' 조이테크' 감마프로젝트' 주조공장”과 관련해 사측에 대한 노조의 요구를 설명했다. 노조가 제기한 사업 뿐만이 아니라 (주)만도 창립' 2000년 이후 의혹이 제기될 수 있는 사안 등(사업)에 대해서 노조가 강력한 의지로써 문제를 풀어낼 것과 이를 중심으로 고용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 내용의 골간이다. 주간연속2교대에 관련' 준비위원회를 구성해서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와 조합원 설문조사 등을 통해서 ‘주간연속2교대’를 시행할 시 일어날 수 있는 문제점을 짚어내고' 완성차가 시행하면서 발생되는' 발생될 수 있는 문제점 등을 보완하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지역지부 편제와 관련' 2009년 9월30일부로 기업지부를 해소하고 지역지부로 편제하라는 것이 2006년 11월23일 완성대의원대회 결정사항이다. 금속노조 본조에서는 기업지부해소 대책위원회를' 만도지부에서는 지역지부 편제 대책위원회 회의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