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닫기

전체 카테고리

전체검색 닫기

전체 검색

사이트 내 전체검색

철의노동자 제05-49호 > 소식지/선전물

본문 바로가기

소식

노동조합 가입 안내/문의

02-2670-9555
E-mail. kmwu@jinbo.net
FAX. 02-2679-3714
토요일ㆍ일요일ㆍ공유일 휴무

소식지/선전물

철의노동자 제05-49호

페이지 정보

작성자 mdnj 작성일08-06-12 01:37 조회1,144회

첨부파일

본문

금속노조 만도지부 공병옥 / 전화(031)680-5400-8 / 팩스 : 680-5409 / www.mdnj.or.kr / 2008년 06월 12일

철의 노동자 제05-49호
조합원과 함께!
현장을 희망으로!!

<b><font color=blue>만도지부 5기 집행부는 고용안정 방안마련에 속도를 낼 것이다!</font>

해외공장 실사팀' 복귀와 함께 자료화 작업! 노동조합은 전사사업설명회를 주목하고 있다.</b>
5기 집행부는 출범부터 지금까지 노조가 실천해야 할 대내외 사업 중 최우선적인 사업으로써 조합원 동지들의 고용안정에 무게를 두어 왔다. 고용안정 방안마련을 위해 필요한 만도 생산관련 실물조사를 위한 해외공장실사팀이 18일 간의 활동을 마치고 지난 6월3일에 복귀했다. 과거 구 경영진이 주장했던 해외공장 실태와 주변환경' 그리고 노조가 추정해 왔던 사안에 관한 진상조사를 마친 실사팀은 복귀 이후 수집·확인된 모든 실사내용을 자료화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과거 사측은 수주적용과 관련해 모든 권한이 미국(알라바마)의 맥 공장에 있는 것처럼 호도하면서 국내공장에 우선으로 적용하는 것을 꺼려해 왔다. 미국공장 실사 중 법인장으로부터 확인된 것은 수주에 관한 모든 권한은 만도 본사에 있다는 것이다. 과거 사측은 그동안 노조를 기만하고 수주적용에 비정상적인 행태를 저지르면서 국내공장에 피해를 발생시켰다는 것으로 추단된다.

이와 함께 과거 사측은 나프타율 적용으로 해외공장 생산적용이 부득이하다며 국내공장 적용에 부정적인 시각을 보여 왔다. 나프타(North American Free Trade)란 북미자유무역협정으로써 1992년 12월에 미국·캐나다·멕시코정부가 조인하여 1994년 1월부터 발효된 3국의 관세와 무역장벽을 폐지하고 자유무역권을 형성한 협정이다. 따라서 해당국가에 관련된 사안일 뿐이다. 이는 과거 노조가 주장해 왔던 내용이다. 나프타 역시 실사확인 결과' 나프타율 적용범위와 내용에 대해 과거 사측이 노조를 기만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해외공장별 구체적인 내용은 실사팀의 실사내용 자료화작업이 완료되는 시점에서 구체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전체 상의 핵심은 국내공장의 고용안정을 위한 생산물량확보가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동안 사측의 억지주장으로 인해 국내공장은 상대적으로 피해를 본 것이다. 노조는 과거 사측의 주장이 허위였음을 이번 해외공장 실사를 통해 밝혀냈다. 노조는 국내공장 당장의 일거리와 향후 수주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사측에게 요구하고 있는 상태이다. 노조는 해외공장실사팀의 자료화작업 마무리 시점 전·후에서 필요하다면 만도 ‘국내공장 관련 모든 주변업체의 실사방안’을 기획·고려할 것이다.

사측은 명심하라! 오는 6월17일(화)에 ‘노동조합의 요구로써 실시되는 전사사업설명회’ 시 사측은 ‘2000년 이후 의혹제기 및 문제가 될 수 있는 사업의 재소유’를 포함해 ‘조합원 동지들의 고용안정’을 위한 노력을 반드시 보여야 한다. 그렇지 않을 시 노조는 고용창출을 위해 강도 높은 전략으로써 사측에게 다가갈 것이다.

<b>오는 6월 13일에 만도지부 임금·단체협약 교섭 개최되다.</b>
지난 6월3일 15시30분에 8차 중앙교섭이 금속노조 중앙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금속산업사용자협의회’에서는 8차 중앙교섭에 앞서 이사회를 개최해 ‘깁스 코리아’의 임승주 이사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하고 8차 교섭에 나섰다. 사용자측은 6차교섭에서 회장선출과 수용안 제시는 별개라고 주장했음에도 불구하고 7차교섭에서는 8차교섭에서 선출된 회장과 함께 안을 반드시 제시하겠다는 어이없는 약속?으로 넘어?가더니 8차 교섭에서도 안을 준비하지 않는 등으로 금속노조를 우롱하는 작태를 보였다. 노조는 “그동안 사용자측의 모든 양해를 수용하고 기다릴 만큼 기다렸다”고 밝히고 “차기교섭에 최종안”을 가지고 참가할 것을 요구했다. 금속노조는 6월19일에 조정신청을 예정하고 있고 6월24일에 쟁의행위 조합원 찬·반 투표를 예정하고 있다.

금속노조 중앙의 지침에 따라 만도지부는 오는 6월13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하여' 이제 임·단협의 본격적인 교섭에 돌입한다. 노조는 조합원 동지들의 고용안정쟁취와 함께 금속노조 08투쟁 승리' 임·단협투쟁 승리를 위해 “만도지분 매각투쟁을 승리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던 효과적인 전략과 전술”을 다시 한번 펼쳐낼 것이라 동지들께 약속드리는 바이다. 집행부는 상기한 투쟁승리를 위해 노조를 중심으로 한 조합원 동지들의 집중된 관심과 참여' 집행부에 대한 조합원 동지들의 신뢰감이 강하게 형성될 것이라 굳게 믿고 힘차고 과감한 투쟁을 펼쳐낼 것이다. 어떠한 투쟁이든지 ‘집행부의 전략과 전술에 대한 조합원 동지들의 신뢰’가 투쟁력의 중심임을 만도지부 5기 집행부는 되새기고 또 되새기고 있다.

<b>만도지부 확대간부 수련회' 힘 있게 치러내다.</b>
지난 6월11일~12일 양일에 걸쳐 ‘충북 보은 열림원 유스호스텔’에서 금속노조 만도지부 확대간부 수련회가 개최됐다. 이날 수련회장에서는 금속노조 교육실장 김연홍 동지를 강사로 한 “정세와 임·단투(교섭) 투쟁 방침”을 1강의로' 민주노총 경북본부 교육위원장 배태선 동지를 강사로 한 “간부의 자세와 역할”을 2강의로 하여 교육을 배치·진행했다. 외부상황과 금속노조 내부상황 및 사업의 흐름과 주요사항 등이 1강의에서' 조합원 동지들을 위한 노동조합의 활동과 확대간부들이 지녀야 할 자세 및 역할 등이 2강의에서 교육화 됐는데 수련회에 참석한 전체 동지들의 집중된 교육자세가 수련회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와 함께 노조의 “고용안정을 위한 방안마련” 중 ‘해외공장 실사팀 보고’와 지역편제에 관련한 ‘대책위 보고’의 진행과' 조별 토론으로써 “만도지분 매각 이후 현장 조합원 동지들 및 정서의 변화' 사측의 신노무관리에 대한 토론과 함께 확대간부 동지들의 실천사항에 대한 토론 / 08투쟁' 임·단협 투쟁승리를 위한 방향제시에 대한 토론 / 조별로 선정된 주제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 참석했던 확대간부 동지들은 서로 간의 의견에 대해 ‘신중하고 존중하는 자세’를 보이는 등으로 “노조의 성숙된 토론문화 정착”을 위해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다. 수련회 참가자 일동은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힘차게 결의하면서 “2008 투쟁승리를 위한 만도지부 확대간부 수련회”를 당차게 마무리했다.

- 아 래-

<font color=blue>결 의 문</font>

우리는 5기 만도지부 출범과 동시에 만도지분 매각투쟁을 승리하기 위해서 만도지부 전체 조합원 동지들과의 강도 높은 대내외 활동' 그리고 총력투쟁을 집중시켜내는데 성공했다. 언론과 대중으로부터 압도적인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 온 우리는 끊어지지 않는 질긴 투쟁으로써 매각투쟁을 승리로 이끌어 냈다.

만도지부 투쟁력의 강건함을 매각투쟁을 통해서 재확인시켜낸 우리는' 이제 금속노조 08투쟁' 임·단협 투쟁을 힘있게 승리하기 위해서 조직력과 투쟁력을 재정비하고자 한다. 이번 만도지부 확대간부 수련회 교육과 토론을 통해 대내외 정세를 충분히 인지한 우리는 08년 투쟁을 효과적으로 승리하기 위한 정책적 대안을 키워내고 실천투쟁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필요한 모든 것을 집중시켜내야만 한다.

또한 한·미FTA' 미국산쇠고기수입' 국제원유가상승에 따른 국내영향' 과거 조류독감 등의 문제가 노동자·농민·서민들에게 강도 높은 고통으로써 전가되고 있는 현실' 이명박 정권의 정책에 대한 국민의 불안과 불만이 상당한 현실에서 우리는 민중의 관심과 처지를 가슴으로 담아내는데 앞장서야 한다. 이번 만도지부 확대간부 수련회에 참가한 우리는 08투쟁승리' 임·단협투쟁승리' 고용안정쟁취' 노동자·농민·서민' 민중의 어려움과 불안을 해소시켜내기 위한 투쟁승리를 위해 결연한 투쟁의 의지를 모아 다음과 같이 힘차게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임·단협을 포함한 08년 투쟁을 힘있게 승리하기 위해서 스스로가 실천하는 모범적인 간부의 자세를 더욱 더 강화할 것을 힘차게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조합원 동지들의 고용안정과 정서안정을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며 앞장서는 모범적인 간부가 될 것을 힘차게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노동자·농민·서민' 전체 민중의 관심과 처지를 가슴으로 담아내면서 불안과 불만을 해소시켜내기 위한 투쟁의 최선봉에서 앞장설 것을 힘차게 결의한다.

<b>민중과 함께 하는 ‘촛불항쟁’을 이명박 정권은 절대로 멈출 수 없다!</b> (중앙교섭 속보 내용 일부 참고)
민주노총이 쇠고기 총파업을 결의했다. 민주노총은 6월4일 열린 투쟁 본부 회의에서 6.10 백만촛불항쟁에 총회투쟁으로 10만 조합원 참가' 6월10~14일 전 조합원 총파업 찬반투표를 하고 총파업 돌입을 결정했다. 금속노조는 지난 5일 ‘민주노총 투본 결정에 따른 금속노조 긴급지침’을 산하 지부' 지회에 내렸다. 노조는 6월3일 긴급중앙집행위에서 기 결정한대로 6.10백만촛불항쟁에 전 간부 상경투쟁을 그대로 집행' 10~14일 조합원 찬반투표 진행' 민주노총 투본방침에 따라 파업 돌입할 수 있는 비상태세 구축을 긴급지침으로 하달했다. 한·미 쇠고기 협상 전면무효! 재협상 쟁취!를 위해 금속노조가 민중과 함께 투쟁의 선전에서 앞장서고 있다. 전체 조합원 동지들의 관심과 참여만이 “민중과 함께 하는 촛불항쟁”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