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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지/선전물

철의노동자 제05-56호

페이지 정보

작성자 mdnj 작성일08-07-10 06:04 조회1,079회

첨부파일

본문

금속노조 만도지부 공병옥 / 전화(031)680-5400-8 / 팩스 : 680-5409 / www.mdnj.or.kr / 2008년 07월 10일

철의 노동자 제05-56호
조합원과 함께!
현장을 희망으로!!

<font color=red><b>지금 현장의 온도가 끓고 있다!
조합원 동지들의 분노가 끓고 있다!!</font>

노동조합은 조합원 동지들의 건강이 우선이다. 사측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b>
노동조합은 사측과의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협의를 통해 작금의 폭염사태와 관련' 공장 내 온도의 급상승에 의한 조합원 동지들의 어려운 작업환경과 사고발생 위험에 대한 우려를 강력하게 제기했다.

<b>사무실은 시원하니 좋겠나?! 사측은 온도의 개념을 똑바로 인지하라!</b>
사측은 사무실에서 시원한 바람과 함께 아주 열심히?!! 일을 해서 노동조합이 제기하는 현장의 온도를 단순하게 온도의 개념으로만 이해하고 있다. 노동조합은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b>노동자 건강권을 부정하는가? 뜨거운 온도에 의해 유해물질의 이동은 활발해진다!</b>
현장 조합원 동지들은 ‘외부열기에 의한 내부온도 상승’에 직접적으로 노출될 수밖에 없다. 이뿐인가? 현장 설비 등에서 뿜어대는 열기는 그야말로 지독하다할 수 있다. 그 열기는 맑은?물질이 아닌 유해 가능한 물질이 포함될 수 있다는 것을 사측은 직시해야 한다. 이러한 유해물질의 이동은 뜨거운 온도 상승으로 인해 더욱 활발해지기 마련이다. 뜨거운 열기와 함께 공장 내 발생하는 오염물질까지 조합원 동지들이 스스로 처리해야하는가?! 사측!!

<b>사측은 온도에 대한 단순개념을 버려라! 폭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휴계시간을 연장하라!</b>
현장의 온도를 “단순 온도만의 개념”으로 이해해서는 안된다. 이는 생산에 주력하고 있는 조합원 동지들의 정신적인 문제' 신체적인 문제와 함께 현장에서의 산업재해 문제까지 야기시킬 수 있는 원인으로 작용된다. 생산의 문제를 중요시 하는 사측은 “생산을 위한 조합원 동지들의 정신적·신체적 조건에 대한 상태유지 및 개선에 만전을 기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온도의 영향을 단순히 생산제품에 미치는 영향만으로 접근하고 있다. 사측은 접근방식을 바꿔라!

만약 사측이 노동조합의 이러한 주장에도 불구하고 현장 조합원 동지들의 건강에 대해 수수방관한다면 노동조합은 생산라인에서 발생·예견되는 중대한 위험사안으로 판단하고 노동조합만의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 노동조합과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사측은 현실적인 판단을 해야만 한다. 산안위 협의와 관련하여 노·사가 결과를 내기에는 시간이 필요하다고는 하지만 당장에 발생된 폭염사태에 대한 속도있는 현실적인 대책이 정리돼야 할 것임을 사측은 명심하라! 사측은 당장의 폭염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 사업본부별 휴계시간 연장을 실시하라!

<font color=red><b>6차 단체협약 교섭도 꽝!?
한라자본이 노동조합의 인내를 시험한다?!</font></b>

노동조합은 7/9일(어제)' 5차 임·단협 교섭석상에서 책임있는 자세를 보이고 있지 않는 사측에게 대표이사의 계속적인 불참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노동조합은 08년 임·단협 교섭의 속도있는 마무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교섭에 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측은 대표이사가 불참한 상태에서 교섭을 진행하려 하고 있다. 이에 노동조합은 “사측이 교섭에 대한 조기타결의 의지가 없음을 간접적으로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할 수밖에 없음을 경고한 바 있다. 사측은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금일(7/10일) 6차 교섭에 임하였으나' 노동조합의 요구안에 대한 입장은 제시하지 않았다.

<b>노동조합을 우롱하는 사측의 발언 “돈이 많이 들어서 어려운데...”</b>
과거 구 경영진의 습성에 문제를 제기했던 한라자본은 만도를 인수하면서 과연 얼마를 투자?했는지 노동조합은 다시한번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 사측은 임금과 단체협약에 관련해 돈으로 환산하여 어렵다고 떠들어대고 있다. 이는 노동조합을 우롱하고자 하는 사측의 의도를 엿볼수 있는 대목이다.

<b>과거를 잊어버린 한라자본인가? 노동조합은 폭!염!과 함께 분노!</b>
30여년의 만도기계! 만도의 주역은 한라자본이 아니라 현장의 조합원 동지들임을 부정할 수 없다. 흑자부도 냈어도 아무런 손실?없이 만도를 다시샀으니 만도는 한라자본 것인가?! 노동조합의 분노는 임·단협 교섭이 지연되고 있는 현재의 상태에 국환된 것이 아니라' 무너진!! 만도기계를 온몸과 희생으로 재건한 회사의 진정한 주인인 조합원 동지들에 대한 한라자본의 접근방식에서 급상승하고 있다.

단체협약의 갱신을 위해 노동조합이 교섭석상에서 바람직한 논리로써 다가섰음에도 사측은 법적인 문제와 위헌이라는 둥' 사회보험제도가 있는데 왜 단협에서 하냐는 둥!! 노동조합을 기만하는 발언을 퍼붓?고 있다. “법을 통해 보장해야지~ 왜 단체협약이냐?!”는 한라자본이다. 현장에서 기대하는 “한라자본의 정도경영??”과는 엄청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조합원 동지들은 이번 임·단협 교섭을 통해서 한라자본의 습성을 분노로써 확인하고 있는 것이다.

<b>조합원 동지들은 투쟁(교섭) 속보와 철의노동자에 집중돼 있다!</b>
한라자본은 똑똑히 봐야 한다. 현장 조합원 동지들이 과연 사측이 조장한 무파업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지! 아니면! 노동조합에서 펼쳐내는 투쟁 전술에 참여하고 있는지를 사측은 정확하게 직시하라! 노동조합은 한라자본에게 확실하게 보여주고자 한다. 사측이 계속해서 노동조합의 요구안을 거부한다면 20년 역사 속에 만도기계 노동조합! 지금의 “금속노조 5기 만도지부”가 한라자본이 건장한 만도기계를 말아먹고 나간 뒤에도 “얼마 만큼이나 강하게 조직화됐는지”를 실감!나게 보여줄 것이다. 공권력을 투입시켜 노동조합을 탄압했던 한라자본은 단1년만에 조직력을 재건한 강고한 노동조합이 바로 만도노조! 금속노조 만도지부라는 것을 아직 모르고? 있다!

<b>사측! 교섭의지를 보이려면 노조 요구안에 대한 입장을 차기에 반드시 제시하라!</b>
사측이 진정으로 조기 타결할 생각이 없다는 것을 계속해서 보인다면' 분노하고 있는 전체 조합원 동지들과 노동조합은 대화가 아닌 단체행동으로써 교섭에 임할 것임을 천명한다. 교섭에 대한 사측의 의지는 “노동조합 요구안에 대한 입장”으로써 보여야 한다. 차기 교섭에서도 사측의 입장이 나오지 않을 시 노동조합은 그동안의 주장을 실천으로 이행할 것이다.

<b><font color=blue>3차 지부쟁의대책위원회 결정사항</b></font>
◉ 08년 7월 14일(월) 부로 확대간부 주간 전환
◉ 08 지부집단교섭 및 단·협교섭 중간결의(보고) 대회 - 결의(보고)대회 시 해당공장에서 순환교섭 실시
⇒ 일정; 7/16일(익산지회)' 7/18일(문막지회)' 7/21(평택지회) - 10:30~12:30(주간자) / 21:00~23:00(야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