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의노동자 제05-2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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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dnj 작성일08-01-21 07:24 조회1,277회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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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금속노조 만도지부 공병옥 / 전화(031)680-5400-8 / 팩스 : 680-5409 / www.mdnj.or.kr / 2008년 01월 21일
철의 노동자 제05-27호
조합원과 함께!
현장을 희망으로!!
<font color=red><b>투기자본·해외자본! 설득력 없는 만도 기업가치 평가액을 철회하고 인수를 포기하라!</b></font>
노동조합은 5기 집행부 출범과 동시에 실시한 ‘만도 기업가치 평가’에 관한 사항을 대자보로써 조합원 동지들께 홍보한 바 있다. 홍보한 내용과 같이 주식회사 만도가 합당한 가격으로 매각되지 않고 투기자본이 뻥 튀기한 가격인 1조2천억 상당으로 매각될 경우 그에 대한 부담은 결국 만도가 지고 갈 수밖에 없다. 투기자본의 4~5천억에 대한 손실액 만회는 투기자본 속성 상 만도의 정상적인 경영만을 통해서는 찾을 수 없다. 방법은 오직 하나! “만도를 갈기갈기 찢어' 강도 높은 구조조정과 분할·분리를 거친 재매각으로써 돈 벌이”라는 시나리오가 나올 수밖에 없다.
악질자본은 제시한 매각인수대금과 관련해 기업가치 평가서를 사회에 공개하라. 설득력 없는 평가액을 철회하고 인수를 포기해야 할 것이다. 사측 역시 노동조합에서 자체 실시한 ‘만도의 기업가치 평가액’에 문제를 제기하려면 공식적인 자료공개로써 설득력을 갖추어야 한다. 노조는 기 실시했던 자료를 공개하고 지속적인 기업 변화에 따른 상황을 재분석할 것이다.
구 분
만 도(기업재무제표)
만 도(연결재무제표)
1주당 주식 가치(주1)
113'812 원
115'599 원
기업 가치(주2)
8'477 억원
8'610 억원
1. 만도 기업가치 평가
’(주1) 가치평가는 만도가 비상장사이기 때문에 ‘상증세 및 증여세법(이하 ’상증법‘)’ 상 평가 방법 사용
<가 정>
①상증법상 평가는 평가기준일 시점의 자산과 부채를 평가하여 산출하여야 하나 자료의 비공개 문제 등 미비로 인하여 2006년말 재무제표를 활용. ②만도의 2006년말 부동산 평가액이 총자산의 약15%이므로 50% 이하로 간주
③자료의 비공개 등 미비로 인하여 ‘만도“의 순손익을 당기순이익으로 대체하여 계산
※상속세 및 증여세법상 1주당 주식 가치 (2006년말 기준)
▣ 1주당 주식가치 = [(1주당 순자산가치☓2)+(1주당 순이익가치☓3)]÷5=[(67'930☓2)+(144'400☓3)]÷5=113'812 원
(주2) ‘만도의 기업가치(2006년말 기준)
▣ ‘만도’ 기업가치 = 1주당 주식가치☓총발행주식수=113'812원☓7'447'996주=8'477 억원
주주명
소유주식수(1주)
주별
지분율(%)
대주주와의 관계
회사와의 관계
1
선세이지
5'290'003
보통주
71.03
-
우선주
0.00
5'290'003
합계
71.03
최대주주
2
정몽원
665'417
보통주
9.27
-
우선주
0.00
665'417
합계
8.93
비상근 이사
3
한라건설
665'417
보통주
9.27
-
우선주
0.00
665'417
합계
8.93
2. 만도 주주구성 (기준일: 2007.4.24)
이처럼 노동조합이 자체 실시한 평가액과 투기자본이 제시한 인수대금의 차이는 그야말로 엄청나다. 만약' 자본이 ‘만도가 높은 기업가치로 평가받는 것이 좋은 것이 아니겠냐?’라고 물어 온다면 노동조합은 “그 엄청난 차액이상으로 매각 후에 실시할 강도 높은 구조조정과 분할·분리 재매각 음모를 즉각 중단하라”고 단호히 답할 것이다.
<b>노동조합' 오상수 대표이사에게 공식 공문을 통해 경고 전달!</b>
지난 1/15일 사측은 오상수 대표이사 명의로 작성한 입장문을 노조에 통보 없이 현장에 유포시키며 노조를 우롱했다. 더욱이 내용을 보면 기가 찰 정도이다. 이에 노조는 공문을 통해 오상수 대표이사에게 공식적으로 경고했다.
노조가 고용·근로조건의 문제' 다양한 사회적인 변화 및 중대한 사안의 변화에 우려로써 단체협약에 근거한 보충교섭을 요구했으나 5차례 연이어 불응한 사측은 ‘노조의 일상적인 조합활동과 1인 시위 등을 포함한 활동을 불법으로 거짓주장’하고 있다. 사측이 주장하고 있는 불법행위자는 노조가 아니라 단체협약을 위반하고 있는 사측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입장문을 통해 거짓주장을 난무하는 것은 사측이 ‘기업적·사회적 책무를 갖추어야 할 경영진의 자격이 없다는 것’을 사회에 스스로 떠벌리는 어리석은 작태이다. 사측은 이성을 찾고 자중하라!
<b>의료비 지급 중단에 대한 노조의 논리적 항의에 사측 기세 꺾여!</b>
사측의 의료비 지급 중단과 관련해 만도지부 쟁대위는 지난 1/18일' 본사항의투쟁을 실시했다. “사측은 ‘스스로 단·협을 위반하고 있는 것을 알면서도 의료비 지급 중단을 고집’하는 것은 사회적인 여론과 명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인식해야 하며 단·협 사항은 단체교섭을 통해 다뤄야 한다”는 노조의 입장을 재차 밝혔고 이에 사측은 기존의 강경한 태도에서 변화를 보이며 노조와 대화를 통해 풀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의료비용은 사측이 주장하고 있는 손실비용이 아닌 (주)만도를 다시 세워낸 노동자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절대적인 투자비용이라는 것을 사측은 명심해야 한다.
쟁대위는 본사 항의에 이어 동일 오후에 하나IB증권부터 금융감독원까지 삼보일배를 실시하면서 투기자본에 대한 문제와 만도 매각 향방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는 투쟁을 전개했다. 기 계획은 금융감독원에서 출발하기로 했으나' 경찰병력에 혼란을 주고 삼보일배를 완성시키기 위해 출발점을 급변경했다. 경찰병력이 우왕좌왕하며 당황하는 한편 노조는 차분하게 삼보일배를 완성했다. 노조의 전술은 상황에 따라 항시 바꿀 수 있다는 것이 5기 집행부의 과감한 전략이다.
<b>특별상여금'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날 전에 지급되어야 한다!</b>
특별상여금은 이미 관례화 된 우리의 임금이다. 지나온 해들을 볼 때' 만도의 특·상은 타사업장에 비해 지급시점이 상당히 늦고 있다. 사측은 항시 변하자고 하면서 조합원을 포함한 전체 직원들에게 신뢰를 주지 않고 있다. 노조가 제기하기 전에 사측이 먼저 특·상을 제시한 적이 있는가? 기업 수준이 참으로 아깝다. 만도는 지난 2007.12월에 ‘국내 최고 권위를 지닌 상이라면서 매일경제-부즈앨런 해밀턴의 지식경영대상에서 지식경영을 통한 가치창출 분야에서 영예의 지식경영 대상을 차지했다’는 등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 바 있다. 만도 경영진은 스톡옵션 등으로 재산증식의 효과를 보고 있다. 대주주는 배당·유상감자로 해마다 엄청난 자금을 회수했다. 밖으로는 투기자본이 만도 기업 가치를 뻥튀기하고 있다.
만도 노동자들의 고혈을 빼먹는 작태를 여지없이 보이고 있는 사측은 이미 신년사를 통해 매출을 초과 달성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측은 2007년의 실적을 국내·해외공장 전체로써 공개하고 노조 요구에 맞게 특별상여금을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 전에 지급하라. 이미 밝힌 바와 같이 “특·상과 매각을 연동시켜선 안 된다”는 노조의 입장을 상기해야 할 것이다.
<b>만도지부 연대 요구로써 금속노조 "본조 실무자 만도지부로 파견" 의견 일치</b>
주식회사 만도 지분 매각은 중차대한 사안임에 틀림이 없다. ‘매각투쟁승리’는 만도지부 3기' 4기' 5기 집행부가 새로이 출범하면서 다양하게 제시했던 공약 사업 중에 절대적으로 빠질 수 없었던 핵심적인 공통사업이었음을 노동조합은 다시 한번 강조하고자 한다. 집행부는 만도노조시절부터 지금의 금속노조 5기 만도지부에 이르기까지 노조의 저력을 이어온 “전직 지도부 동지들의 심도 있는 조언과 의견”을 지금의 5기 집행부에 집중시키고자 지난 1/15일에 전직 지도부 동지들을 모시고 매각투쟁승리를 위해 필요한 전략을 논한 바 있다.
전직 지도부의 노련한 전략 조언을 충분히 담아 만도지부 정서와 실정에 맞게 정책을 정비한 만도지부는 본조와의 공통 기획을 펼치고자 ‘본조 실무자를 만도지부에 파견’시키자는 내용으로 본조와 의견을 일치시켰다. 5기 집행부는 2400여 조합원 동지들만의 투쟁으로 전체 가족을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과감하게 버리고 ‘금속노조 본조와의 절대적인 실무결합을 통해 안정적이고 파괴력 있는 투쟁을 기획한다’는 기조를 동지들께 이미 약속한 바 있으며' 이제 이를 실천하고자 한다. 주식회사 만도의 바람직한 매각을 위해 “15만 금속차원의 매각투쟁”으로 이제 그 규모를 확충 그리고 완비했다.
철의 노동자 제05-27호
조합원과 함께!
현장을 희망으로!!
<font color=red><b>투기자본·해외자본! 설득력 없는 만도 기업가치 평가액을 철회하고 인수를 포기하라!</b></font>
노동조합은 5기 집행부 출범과 동시에 실시한 ‘만도 기업가치 평가’에 관한 사항을 대자보로써 조합원 동지들께 홍보한 바 있다. 홍보한 내용과 같이 주식회사 만도가 합당한 가격으로 매각되지 않고 투기자본이 뻥 튀기한 가격인 1조2천억 상당으로 매각될 경우 그에 대한 부담은 결국 만도가 지고 갈 수밖에 없다. 투기자본의 4~5천억에 대한 손실액 만회는 투기자본 속성 상 만도의 정상적인 경영만을 통해서는 찾을 수 없다. 방법은 오직 하나! “만도를 갈기갈기 찢어' 강도 높은 구조조정과 분할·분리를 거친 재매각으로써 돈 벌이”라는 시나리오가 나올 수밖에 없다.
악질자본은 제시한 매각인수대금과 관련해 기업가치 평가서를 사회에 공개하라. 설득력 없는 평가액을 철회하고 인수를 포기해야 할 것이다. 사측 역시 노동조합에서 자체 실시한 ‘만도의 기업가치 평가액’에 문제를 제기하려면 공식적인 자료공개로써 설득력을 갖추어야 한다. 노조는 기 실시했던 자료를 공개하고 지속적인 기업 변화에 따른 상황을 재분석할 것이다.
구 분
만 도(기업재무제표)
만 도(연결재무제표)
1주당 주식 가치(주1)
113'812 원
115'599 원
기업 가치(주2)
8'477 억원
8'610 억원
1. 만도 기업가치 평가
’(주1) 가치평가는 만도가 비상장사이기 때문에 ‘상증세 및 증여세법(이하 ’상증법‘)’ 상 평가 방법 사용
<가 정>
①상증법상 평가는 평가기준일 시점의 자산과 부채를 평가하여 산출하여야 하나 자료의 비공개 문제 등 미비로 인하여 2006년말 재무제표를 활용. ②만도의 2006년말 부동산 평가액이 총자산의 약15%이므로 50% 이하로 간주
③자료의 비공개 등 미비로 인하여 ‘만도“의 순손익을 당기순이익으로 대체하여 계산
※상속세 및 증여세법상 1주당 주식 가치 (2006년말 기준)
▣ 1주당 주식가치 = [(1주당 순자산가치☓2)+(1주당 순이익가치☓3)]÷5=[(67'930☓2)+(144'400☓3)]÷5=113'812 원
(주2) ‘만도의 기업가치(2006년말 기준)
▣ ‘만도’ 기업가치 = 1주당 주식가치☓총발행주식수=113'812원☓7'447'996주=8'477 억원
주주명
소유주식수(1주)
주별
지분율(%)
대주주와의 관계
회사와의 관계
1
선세이지
5'290'003
보통주
71.03
-
우선주
0.00
5'290'003
합계
71.03
최대주주
2
정몽원
665'417
보통주
9.27
-
우선주
0.00
665'417
합계
8.93
비상근 이사
3
한라건설
665'417
보통주
9.27
-
우선주
0.00
665'417
합계
8.93
2. 만도 주주구성 (기준일: 2007.4.24)
이처럼 노동조합이 자체 실시한 평가액과 투기자본이 제시한 인수대금의 차이는 그야말로 엄청나다. 만약' 자본이 ‘만도가 높은 기업가치로 평가받는 것이 좋은 것이 아니겠냐?’라고 물어 온다면 노동조합은 “그 엄청난 차액이상으로 매각 후에 실시할 강도 높은 구조조정과 분할·분리 재매각 음모를 즉각 중단하라”고 단호히 답할 것이다.
<b>노동조합' 오상수 대표이사에게 공식 공문을 통해 경고 전달!</b>
지난 1/15일 사측은 오상수 대표이사 명의로 작성한 입장문을 노조에 통보 없이 현장에 유포시키며 노조를 우롱했다. 더욱이 내용을 보면 기가 찰 정도이다. 이에 노조는 공문을 통해 오상수 대표이사에게 공식적으로 경고했다.
노조가 고용·근로조건의 문제' 다양한 사회적인 변화 및 중대한 사안의 변화에 우려로써 단체협약에 근거한 보충교섭을 요구했으나 5차례 연이어 불응한 사측은 ‘노조의 일상적인 조합활동과 1인 시위 등을 포함한 활동을 불법으로 거짓주장’하고 있다. 사측이 주장하고 있는 불법행위자는 노조가 아니라 단체협약을 위반하고 있는 사측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입장문을 통해 거짓주장을 난무하는 것은 사측이 ‘기업적·사회적 책무를 갖추어야 할 경영진의 자격이 없다는 것’을 사회에 스스로 떠벌리는 어리석은 작태이다. 사측은 이성을 찾고 자중하라!
<b>의료비 지급 중단에 대한 노조의 논리적 항의에 사측 기세 꺾여!</b>
사측의 의료비 지급 중단과 관련해 만도지부 쟁대위는 지난 1/18일' 본사항의투쟁을 실시했다. “사측은 ‘스스로 단·협을 위반하고 있는 것을 알면서도 의료비 지급 중단을 고집’하는 것은 사회적인 여론과 명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인식해야 하며 단·협 사항은 단체교섭을 통해 다뤄야 한다”는 노조의 입장을 재차 밝혔고 이에 사측은 기존의 강경한 태도에서 변화를 보이며 노조와 대화를 통해 풀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의료비용은 사측이 주장하고 있는 손실비용이 아닌 (주)만도를 다시 세워낸 노동자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절대적인 투자비용이라는 것을 사측은 명심해야 한다.
쟁대위는 본사 항의에 이어 동일 오후에 하나IB증권부터 금융감독원까지 삼보일배를 실시하면서 투기자본에 대한 문제와 만도 매각 향방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는 투쟁을 전개했다. 기 계획은 금융감독원에서 출발하기로 했으나' 경찰병력에 혼란을 주고 삼보일배를 완성시키기 위해 출발점을 급변경했다. 경찰병력이 우왕좌왕하며 당황하는 한편 노조는 차분하게 삼보일배를 완성했다. 노조의 전술은 상황에 따라 항시 바꿀 수 있다는 것이 5기 집행부의 과감한 전략이다.
<b>특별상여금'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날 전에 지급되어야 한다!</b>
특별상여금은 이미 관례화 된 우리의 임금이다. 지나온 해들을 볼 때' 만도의 특·상은 타사업장에 비해 지급시점이 상당히 늦고 있다. 사측은 항시 변하자고 하면서 조합원을 포함한 전체 직원들에게 신뢰를 주지 않고 있다. 노조가 제기하기 전에 사측이 먼저 특·상을 제시한 적이 있는가? 기업 수준이 참으로 아깝다. 만도는 지난 2007.12월에 ‘국내 최고 권위를 지닌 상이라면서 매일경제-부즈앨런 해밀턴의 지식경영대상에서 지식경영을 통한 가치창출 분야에서 영예의 지식경영 대상을 차지했다’는 등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 바 있다. 만도 경영진은 스톡옵션 등으로 재산증식의 효과를 보고 있다. 대주주는 배당·유상감자로 해마다 엄청난 자금을 회수했다. 밖으로는 투기자본이 만도 기업 가치를 뻥튀기하고 있다.
만도 노동자들의 고혈을 빼먹는 작태를 여지없이 보이고 있는 사측은 이미 신년사를 통해 매출을 초과 달성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측은 2007년의 실적을 국내·해외공장 전체로써 공개하고 노조 요구에 맞게 특별상여금을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 전에 지급하라. 이미 밝힌 바와 같이 “특·상과 매각을 연동시켜선 안 된다”는 노조의 입장을 상기해야 할 것이다.
<b>만도지부 연대 요구로써 금속노조 "본조 실무자 만도지부로 파견" 의견 일치</b>
주식회사 만도 지분 매각은 중차대한 사안임에 틀림이 없다. ‘매각투쟁승리’는 만도지부 3기' 4기' 5기 집행부가 새로이 출범하면서 다양하게 제시했던 공약 사업 중에 절대적으로 빠질 수 없었던 핵심적인 공통사업이었음을 노동조합은 다시 한번 강조하고자 한다. 집행부는 만도노조시절부터 지금의 금속노조 5기 만도지부에 이르기까지 노조의 저력을 이어온 “전직 지도부 동지들의 심도 있는 조언과 의견”을 지금의 5기 집행부에 집중시키고자 지난 1/15일에 전직 지도부 동지들을 모시고 매각투쟁승리를 위해 필요한 전략을 논한 바 있다.
전직 지도부의 노련한 전략 조언을 충분히 담아 만도지부 정서와 실정에 맞게 정책을 정비한 만도지부는 본조와의 공통 기획을 펼치고자 ‘본조 실무자를 만도지부에 파견’시키자는 내용으로 본조와 의견을 일치시켰다. 5기 집행부는 2400여 조합원 동지들만의 투쟁으로 전체 가족을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과감하게 버리고 ‘금속노조 본조와의 절대적인 실무결합을 통해 안정적이고 파괴력 있는 투쟁을 기획한다’는 기조를 동지들께 이미 약속한 바 있으며' 이제 이를 실천하고자 한다. 주식회사 만도의 바람직한 매각을 위해 “15만 금속차원의 매각투쟁”으로 이제 그 규모를 확충 그리고 완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