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자 매각교섭 속보 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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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dnj 작성일08-02-26 12:17 조회1,441회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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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사측에게 경고한다! 교섭은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다!
“ 매각문제 해결을 하려면 사측은 원론적인 말이 아니라 실질적 안을 제시하라 ”
노동조합의 핵심요구인 지분문제 및 사회 환원 요구에 대주주 및 경영진 그리고 한라도 교묘히 피해가고 있다. 양도자인 대주주와 사측은 더 이상 노동조합의 인내를 확인하려 하지 말 것을 엄중히 경고하는 바이다. 금번 매각교섭에 노동조합은 투쟁 방식이 아니라 실질적인 교섭을 통해 마무리 하겠다는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 대주주와 사측' 그리고 양수자인 한라는 원론적인 말로 해결하겠다고만 하고 실질적인 안을 제시하지 않는다면 노동조합은 결코 매각투쟁 마무리 시점을 연연하지 않을 것이고' 매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동조합은 조합 방식대로 밀고 나갈 것임을 각인하길 바란다. 매각교섭 마무리는 대주주' 사측' 한라가 하기에 달려있다.
1차 3자(한라/만도/조합) 매각교섭 내용
◐ 일시: 08년 2월 25일(월) ◐ 장소 : 평택본부 회의실 ◐ 시간 : 15:00 ~ 16:00
◐ 참석: 노측→ 공병옥 교섭대표외 8명 사측→ 김재봉 교섭위원 외 7명 한라→ 김광현 교섭위원외 1명
노측: 한라 포함 3자간 교섭 첫 자리이다. 교섭을 진행하기 전 확인하고 가자. 현재 조합과 사측은 간사를 두고 진행하고 있는데 한라측도 간사를 별도로 두고 진행 할 것인가?
한라: 회사 측 간사에 위임을 해도 무방할 것으로 본다.
노측: 그럼 3자 교섭의 한라측 간사는 회사 측에 위임하는 것으로 알고 진행하도록 하자. 오늘 3자 첫 교섭이다.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교섭이 되어야 한다. 노동조합은 2월말까지 끝내는 원칙이고 변함이 없다. 노동조합 요구안 중심으로 한라와 사측이 안을 제시하면 조합이 판단하여 의견이 조율된다면 끝낼 수 있는 의지를 갖고 있다. 노동조합은 조합요구안에 대해 한라와 사측에게 충분히 설명하였다. 오늘 5차 교섭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3자 교섭인 만큼 실질적인 안에 대해 진행되도록 하자. 지난 교섭에서 조합은 조합의 요구안 중심으로 한라와 사측에게 안을 제시 할 것을 요구하였다. 이미 조합 요구안 충분히 검토하였으리라 판단된다. 한라와 사측이 안을 제시하고 진행 하도록 하자.
사측: 지난 차수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매각관련 노사협의를 조기에 마무리 하자는데 변함 없고 마무리하기위한 효율적인 회의체계를 위해 3자협의를 제의했다. 오늘 3자 협의자리가 처음이다.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회의체계를 위해 필요하다. 새로운 회사 출발전 노사문제 없어야 한다고 공감하고 있다. 양도자' 양수자 경미한 입장이 있지만 문제해결위해 이의 없이 진행되고 있다. 조합도 한라와 별도록 만나서 이야기 했지만 우리가 듣기로도 한라도 지분문제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고 있다. 지분문제 또한 대주주는 노코멘트이고 임원진은 개개인의 문제이며 사유재산이지만 문제를 풀기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 내부적으로 조율할 시간이 필요하다.
노측: 조합은 매각 관련하여 경영진과 대주주의 위임장 문제 분명히 있지만 문제를 풀어내기 위해 제기하지 않고 진행하여 왔다. 지금껏 조합은 사측에게 충분히 시간을 주었고 사측이 시간이 필요한 부분은 경영진 개개인들의 의견이 달라 조율하기 위해 주말에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알고 있다. 오늘 3자 교섭에서 경영진들의 정확한 입장이 있어야 한다. 대주주 또한 지분문제 어렵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사측과 대표이사가 조합요구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하였기에 사측' 한라' 경영진 입장을 제시하라는 것이다. 안을 제시하고 진행하자.
사측: 조합에서 잘 못 알고 있는 것 같은데 주말 통해 경영진들 만난 것 없다. 양' 당사자간 의견을 조율하기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 것이고' 그러기 위해 전차에서 3자 협의체계를 제의하였고 이의 없이 되었다. 오늘 처음 3자가 모인 자리이다. 우리 현안문제 풀기 위해 고민이 필요하다. 어떤 방식으로 풀어나갈지 내부적으로 조율할 시간이 필요하다.
노측: 노동조합은 매각문제 풀기위해 사측에게 위임장 문제 강하게 제기하지 않고 교섭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회사가 말하는 시간은 이미 충분히 주었다. 그런데 무슨 고민이 필요하고 조율이 필요한지 이해가 안간다.
사측: 3자가 어떤 식으로 할 것인지 내부적인 조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대주주 위임 여부 떠나 문제 해결하겠다는 입장 분명히 말했고' 또한 내부 경영진 문제는 대표이사는 아니지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개인간의 조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 자리에서 위임 없이 결정하기는 어렵지만 안을 제시하기 위해 조율이 필요하다.
노측: 지난 교섭에서 3자 교섭 틀속에 마무리 기조 생각하고 사측이 초안이라도 제시 할 줄 알았다. 매각교섭이 시간이 많이 걸릴 거라면 조합도 시간을 길게 잡고 새로운 방향으로 진행 할 것이다. 오늘 교섭이 없는 날이지만 조합은 금속일정을 뒤로 미루고 매각교섭 조기 마무리위해 3자 교섭을 위해 참석을 했지만 사측이 말하는 것을 보고 황당하다. 사측이 말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부분이 얼마만큼의 시간이 필요한지 대략이라도 말해라. 조합은 참으로 안타깝다.
사측: 회사는 시간에 구애받지 말고 하자는데 동의 했다. 양 당사자도 금월 중에 마무리 하자는데 변함이 없다. 오늘 3자 협의자리가 처음이다. 그래서 시간이 필요하다. 서로 깊게 대화 할 수 있는 자리와 절차가 필요하다.
노측: 조합의 뜻 충분히 설명하였다. 양수자가 누구든 이문제가 빨리 매듭안되면 우리의 피해다. 그래서 조합은 시간' 장소 구애 받지 말고 실무체계 강화까지 이야기 했다. 이 문제 제기된 것은 3년전부터이다. 매각문제 마무리위해 대표이사 의지가 있었다면 전주에 사측의 입장 충분히 나왔을 것이다. 사측이 입장을 제시하면 조합은 판단 할 것이고 그 판단 속에 조합원 동지들에게 체결을 물으면 된다. 이미 사측도 알다시피 조합의 요구안은 대대를 통해 확정된 안이다. 노조가 2월말 조기 마무리 의지를 밝힌 것은 이 문제 빨리 끝내고 노동조합의 본연의 일상업무를 하기위함이다. 요즘은 네트워크가 잘 되는 세상이다. 대주주에게 당장이라도 화상이든 메일을 통해 사측이 마무리를 위해 입장을 전달 할 수 있다. 회사가 시간이 필요한 부분은 잘 모르겠지만 이런 식으로 진행한다면 이번 주가 아니라 3~4월되도 끝나기 어려운 조건이 된다. 조합은 대주주와 한라 경영진에게 별도로 요구안을 제출하였고 그러함에도 3자 교섭이 처음이라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는 것은 시간 끌기 식이라는 의구심이 든다. 이런 식의 교섭이라면 조합은 조합방식대로 길게 갈 수밖에 없다.
사측: 회사는 시간 끌 이유 없다. 다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조건을 이야기 한 것이고 또한 대표이사는 이야기 하는데 대표이사는 권한이 없다. 대주주는 지분문제는 노코멘트하고 임원문제는 개인적인 문제이다. 다만 문제를 해결는데 동의를 한 것이다. 노동조합이 매각문제에 대해 각 기 달리 했지만 내부적으로 조율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미이다. 신 회사 출발하는데 문제가 된다면 우리 모두 잘못이다. 노사 실무 책임자로써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노측: 참 답답하다. 노동조합 요구가 뜬 구름식 이야기 하면 안된다. 조합의 요구안에 대한 회사 측의 방안이 있으라면 제시하라는 것이다. 회사 입장이 안주는 것이라면 안주겠다는 입장을 제시하라는 것이다. 매각문제는 대표이사가 책임 있게 해야 한다. 이 교섭자리에 대표이사 참석하여 스톡옵션이 과다한 부분에 대하여 사과하라는 것이다. 조합은 매각문제 조기 마무리 위해 조합일정 다 버리고 이 자리에 참석하고 있다.
사측: 지분문제 어렵지만 풀기위해 이 자리에 왔다. 내 개인적이라면 나도 안하면 그만이지만 만도를 위해 전체를 위해 해결하려고 고민하는 것이다. 물론 내가 이 자리에서 결정할 수 있겠지만 임의로 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 그래서 절차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제 하나로 모았기 때문에 의견 조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노측: 사측이 말하는 것을 들어보면 노사문제 하나도 없다. 지분문제에 관해서 한라' 만도' 경영진이 모두 어렵다고 하고 사유재산이라고 하는 입장인데 노동조합과 문제 되고 있는 것이 없는데 이 자리가 왜 필요한지 의문이 간다.
사측: 주식배분 상황 어렵고 잘못되면 계약파기 될 수 있다. 그래도 어렵지만 매각문제를 풀기위해 방안을 찾으려고 이 자리에 있는 것이다. 회사는 지연 할 뜻 없다. 노조가 지금까지 매각문제로 각 기 이야기 했지만 전체적으로 조율을 하여 의견을 낼 것이다.
노측: 조합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조합 요구안에 대해 회사가 제시 할 안이 있으면 제시하고 없으면 그만하자.
한라: 전차 교섭에서 이야기 했듯이 지분문제' 우리사주' 원상회복 안건을 제외하고 안을 준비하였다. 나름대로 부족한 부분은 전차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교섭을 진행하면서 하면 될 것이다. 한라는 기업발전 전망제시' 깁스코리아 관련' 고용안정위원회 관련하여 해외공장과 국내공장' 해외공장 견학에 대한 한라의 입장을 문서로 제시한다. 조합에서 검토 후 입장을 제시하였으면 한다.
노측: 오늘 3자 교섭에 많은 조합원들의 기대는 상당히 크다. 그러나 사측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3자 교섭이 필요한 것인지 이해가 안된다. 조합은 2월말 마무리 의지를 사측에게 분명히 밝혔는데 사측은 시간을 더 달라고 하는데 이해가 안간다. 조합 방식대로 풀라고 하는 것인지? 사측은 문제 풀겠다고 이야기 하면서 시간이 필
“ 매각문제 해결을 하려면 사측은 원론적인 말이 아니라 실질적 안을 제시하라 ”
노동조합의 핵심요구인 지분문제 및 사회 환원 요구에 대주주 및 경영진 그리고 한라도 교묘히 피해가고 있다. 양도자인 대주주와 사측은 더 이상 노동조합의 인내를 확인하려 하지 말 것을 엄중히 경고하는 바이다. 금번 매각교섭에 노동조합은 투쟁 방식이 아니라 실질적인 교섭을 통해 마무리 하겠다는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 대주주와 사측' 그리고 양수자인 한라는 원론적인 말로 해결하겠다고만 하고 실질적인 안을 제시하지 않는다면 노동조합은 결코 매각투쟁 마무리 시점을 연연하지 않을 것이고' 매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동조합은 조합 방식대로 밀고 나갈 것임을 각인하길 바란다. 매각교섭 마무리는 대주주' 사측' 한라가 하기에 달려있다.
1차 3자(한라/만도/조합) 매각교섭 내용
◐ 일시: 08년 2월 25일(월) ◐ 장소 : 평택본부 회의실 ◐ 시간 : 15:00 ~ 16:00
◐ 참석: 노측→ 공병옥 교섭대표외 8명 사측→ 김재봉 교섭위원 외 7명 한라→ 김광현 교섭위원외 1명
노측: 한라 포함 3자간 교섭 첫 자리이다. 교섭을 진행하기 전 확인하고 가자. 현재 조합과 사측은 간사를 두고 진행하고 있는데 한라측도 간사를 별도로 두고 진행 할 것인가?
한라: 회사 측 간사에 위임을 해도 무방할 것으로 본다.
노측: 그럼 3자 교섭의 한라측 간사는 회사 측에 위임하는 것으로 알고 진행하도록 하자. 오늘 3자 첫 교섭이다.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교섭이 되어야 한다. 노동조합은 2월말까지 끝내는 원칙이고 변함이 없다. 노동조합 요구안 중심으로 한라와 사측이 안을 제시하면 조합이 판단하여 의견이 조율된다면 끝낼 수 있는 의지를 갖고 있다. 노동조합은 조합요구안에 대해 한라와 사측에게 충분히 설명하였다. 오늘 5차 교섭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3자 교섭인 만큼 실질적인 안에 대해 진행되도록 하자. 지난 교섭에서 조합은 조합의 요구안 중심으로 한라와 사측에게 안을 제시 할 것을 요구하였다. 이미 조합 요구안 충분히 검토하였으리라 판단된다. 한라와 사측이 안을 제시하고 진행 하도록 하자.
사측: 지난 차수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매각관련 노사협의를 조기에 마무리 하자는데 변함 없고 마무리하기위한 효율적인 회의체계를 위해 3자협의를 제의했다. 오늘 3자 협의자리가 처음이다.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회의체계를 위해 필요하다. 새로운 회사 출발전 노사문제 없어야 한다고 공감하고 있다. 양도자' 양수자 경미한 입장이 있지만 문제해결위해 이의 없이 진행되고 있다. 조합도 한라와 별도록 만나서 이야기 했지만 우리가 듣기로도 한라도 지분문제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고 있다. 지분문제 또한 대주주는 노코멘트이고 임원진은 개개인의 문제이며 사유재산이지만 문제를 풀기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 내부적으로 조율할 시간이 필요하다.
노측: 조합은 매각 관련하여 경영진과 대주주의 위임장 문제 분명히 있지만 문제를 풀어내기 위해 제기하지 않고 진행하여 왔다. 지금껏 조합은 사측에게 충분히 시간을 주었고 사측이 시간이 필요한 부분은 경영진 개개인들의 의견이 달라 조율하기 위해 주말에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알고 있다. 오늘 3자 교섭에서 경영진들의 정확한 입장이 있어야 한다. 대주주 또한 지분문제 어렵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사측과 대표이사가 조합요구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하였기에 사측' 한라' 경영진 입장을 제시하라는 것이다. 안을 제시하고 진행하자.
사측: 조합에서 잘 못 알고 있는 것 같은데 주말 통해 경영진들 만난 것 없다. 양' 당사자간 의견을 조율하기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 것이고' 그러기 위해 전차에서 3자 협의체계를 제의하였고 이의 없이 되었다. 오늘 처음 3자가 모인 자리이다. 우리 현안문제 풀기 위해 고민이 필요하다. 어떤 방식으로 풀어나갈지 내부적으로 조율할 시간이 필요하다.
노측: 노동조합은 매각문제 풀기위해 사측에게 위임장 문제 강하게 제기하지 않고 교섭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회사가 말하는 시간은 이미 충분히 주었다. 그런데 무슨 고민이 필요하고 조율이 필요한지 이해가 안간다.
사측: 3자가 어떤 식으로 할 것인지 내부적인 조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대주주 위임 여부 떠나 문제 해결하겠다는 입장 분명히 말했고' 또한 내부 경영진 문제는 대표이사는 아니지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개인간의 조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 자리에서 위임 없이 결정하기는 어렵지만 안을 제시하기 위해 조율이 필요하다.
노측: 지난 교섭에서 3자 교섭 틀속에 마무리 기조 생각하고 사측이 초안이라도 제시 할 줄 알았다. 매각교섭이 시간이 많이 걸릴 거라면 조합도 시간을 길게 잡고 새로운 방향으로 진행 할 것이다. 오늘 교섭이 없는 날이지만 조합은 금속일정을 뒤로 미루고 매각교섭 조기 마무리위해 3자 교섭을 위해 참석을 했지만 사측이 말하는 것을 보고 황당하다. 사측이 말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부분이 얼마만큼의 시간이 필요한지 대략이라도 말해라. 조합은 참으로 안타깝다.
사측: 회사는 시간에 구애받지 말고 하자는데 동의 했다. 양 당사자도 금월 중에 마무리 하자는데 변함이 없다. 오늘 3자 협의자리가 처음이다. 그래서 시간이 필요하다. 서로 깊게 대화 할 수 있는 자리와 절차가 필요하다.
노측: 조합의 뜻 충분히 설명하였다. 양수자가 누구든 이문제가 빨리 매듭안되면 우리의 피해다. 그래서 조합은 시간' 장소 구애 받지 말고 실무체계 강화까지 이야기 했다. 이 문제 제기된 것은 3년전부터이다. 매각문제 마무리위해 대표이사 의지가 있었다면 전주에 사측의 입장 충분히 나왔을 것이다. 사측이 입장을 제시하면 조합은 판단 할 것이고 그 판단 속에 조합원 동지들에게 체결을 물으면 된다. 이미 사측도 알다시피 조합의 요구안은 대대를 통해 확정된 안이다. 노조가 2월말 조기 마무리 의지를 밝힌 것은 이 문제 빨리 끝내고 노동조합의 본연의 일상업무를 하기위함이다. 요즘은 네트워크가 잘 되는 세상이다. 대주주에게 당장이라도 화상이든 메일을 통해 사측이 마무리를 위해 입장을 전달 할 수 있다. 회사가 시간이 필요한 부분은 잘 모르겠지만 이런 식으로 진행한다면 이번 주가 아니라 3~4월되도 끝나기 어려운 조건이 된다. 조합은 대주주와 한라 경영진에게 별도로 요구안을 제출하였고 그러함에도 3자 교섭이 처음이라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는 것은 시간 끌기 식이라는 의구심이 든다. 이런 식의 교섭이라면 조합은 조합방식대로 길게 갈 수밖에 없다.
사측: 회사는 시간 끌 이유 없다. 다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조건을 이야기 한 것이고 또한 대표이사는 이야기 하는데 대표이사는 권한이 없다. 대주주는 지분문제는 노코멘트하고 임원문제는 개인적인 문제이다. 다만 문제를 해결는데 동의를 한 것이다. 노동조합이 매각문제에 대해 각 기 달리 했지만 내부적으로 조율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미이다. 신 회사 출발하는데 문제가 된다면 우리 모두 잘못이다. 노사 실무 책임자로써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노측: 참 답답하다. 노동조합 요구가 뜬 구름식 이야기 하면 안된다. 조합의 요구안에 대한 회사 측의 방안이 있으라면 제시하라는 것이다. 회사 입장이 안주는 것이라면 안주겠다는 입장을 제시하라는 것이다. 매각문제는 대표이사가 책임 있게 해야 한다. 이 교섭자리에 대표이사 참석하여 스톡옵션이 과다한 부분에 대하여 사과하라는 것이다. 조합은 매각문제 조기 마무리 위해 조합일정 다 버리고 이 자리에 참석하고 있다.
사측: 지분문제 어렵지만 풀기위해 이 자리에 왔다. 내 개인적이라면 나도 안하면 그만이지만 만도를 위해 전체를 위해 해결하려고 고민하는 것이다. 물론 내가 이 자리에서 결정할 수 있겠지만 임의로 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 그래서 절차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제 하나로 모았기 때문에 의견 조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노측: 사측이 말하는 것을 들어보면 노사문제 하나도 없다. 지분문제에 관해서 한라' 만도' 경영진이 모두 어렵다고 하고 사유재산이라고 하는 입장인데 노동조합과 문제 되고 있는 것이 없는데 이 자리가 왜 필요한지 의문이 간다.
사측: 주식배분 상황 어렵고 잘못되면 계약파기 될 수 있다. 그래도 어렵지만 매각문제를 풀기위해 방안을 찾으려고 이 자리에 있는 것이다. 회사는 지연 할 뜻 없다. 노조가 지금까지 매각문제로 각 기 이야기 했지만 전체적으로 조율을 하여 의견을 낼 것이다.
노측: 조합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조합 요구안에 대해 회사가 제시 할 안이 있으면 제시하고 없으면 그만하자.
한라: 전차 교섭에서 이야기 했듯이 지분문제' 우리사주' 원상회복 안건을 제외하고 안을 준비하였다. 나름대로 부족한 부분은 전차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교섭을 진행하면서 하면 될 것이다. 한라는 기업발전 전망제시' 깁스코리아 관련' 고용안정위원회 관련하여 해외공장과 국내공장' 해외공장 견학에 대한 한라의 입장을 문서로 제시한다. 조합에서 검토 후 입장을 제시하였으면 한다.
노측: 오늘 3자 교섭에 많은 조합원들의 기대는 상당히 크다. 그러나 사측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3자 교섭이 필요한 것인지 이해가 안된다. 조합은 2월말 마무리 의지를 사측에게 분명히 밝혔는데 사측은 시간을 더 달라고 하는데 이해가 안간다. 조합 방식대로 풀라고 하는 것인지? 사측은 문제 풀겠다고 이야기 하면서 시간이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