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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의 노동자 제5-02호 > 소식지/선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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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지/선전물

철의 노동자 제5-02호

페이지 정보

작성자 mdnj 작성일07-10-08 12:07 조회1,260회

첨부파일

본문

노동조합 배제한 사측의 일방적인 재 매각(분할매각) 추진은
지부의 사활을 걸고 강고한 투쟁으로 응징 할 것이다!

■ 투쟁의 선봉 5기 만도지부 지도부 첫 상견례 및 회의

지난 10월 5일 만도지부 5기 집행부를 이끌어 갈 신임 지도부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운영위원 동지들의 얼굴에서는 조합원 동지들의 염원인 고용안정 및 재 매각(분할매각저지) 투쟁 승리를 향한 결연한 모습과 투쟁의 선봉장으로 앞장서겠다는 굳은 각오를 볼 수 있었다. 이날 상정된 안건은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원만히 마무리 되었으며 상정된 안건 중 매각관련 건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3기 및 4기에서 진행되었던 제반적인 사항과 기 제출된 노동조합 요구안에 대하여 점검하였으며' 차기 운영위원회 회의 시 재 매각 투쟁과 관련된 5기 집행부의 기획안을 토대로 심도 있게 논의하여 투쟁의 상을 정리하기로 하였다.

■ 투쟁의 깃발은 이미 올렸다.

노동조합은 재 매각과 관련하여 노동조합을 배제한 재 매각 추진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는 노동조합의 입장을 이미 천명한바 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5기 임원선거와 4기 집행부 공백기간과 선거 시기를 이용하여 노동조합의 동의 없이 재 매각 인수예정 업체인 TRW사가 현장순회를 실시한 것은 노동조합에 대한 정면도전이라 할 수 있다. 5기 집행부는 지부공문(2007-10-06) 및 철의노동자 1호를 통해 이미 사측에게 엄중한 경고를 하였으며 또한 10월 15일 이전에 대표이사' 대주주' 정몽원 전회장과의 면담 및 TRW사의 현장실사 내용을 구체적으로 밝힐 것을 요구하였다. 5기 집행부는 단호하게 밝혀 두지만 조합의 요구에 사측에서 무책임하게 일관한다면 결코 묵과 하지 않을 것이며' 이로 인해 발생되는 모든 사태의 책임은 사측에게 있음을 경고하는 바이다.

■ 재 매각(분할매각저지)투쟁 승리에 올인 할 것이다.

노동조합의 사업은 대. 내외적으로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하거나 중요치 않은 것이 없다. 특히 조합원 동지들의 염원인 고용투쟁 및 재 매각(분할매각저지)투쟁 승리를 담보해 내기 위해서는 전' 현직 및 현장 모든 활동 조직과 함께 총체적인 투쟁 전선을 구축할 것이다. 이번 투쟁은 매년 치루는 지부집단교섭 투쟁' 단체협약갱신 투쟁의 성격이 아니라 노동조합과 조합원 동지들의 명운이 달려 있는 투쟁이기에 그 어느 때보다 동지들의 집행부에 대한 신뢰와 투쟁력이 지도부를 중심으로 하나로 모아져야 한다. 5기 지도부는 이번 투쟁에 아무리 험난한 탄압이 들어온다 하더라도 결코 굴복하지 않을 것이며' 이 투쟁에 만도지부의 사활을 걸고 인력' 자금' 투쟁력 등 모든 역량을 올인 할 것이며' 이에 따른 구체적인 계획(투쟁 시 발생되는 법적인 문제 및 요구안에 대한 법적 장치 등)은 빠른 시일 내에 운영위원 및 필요하다면 임시대의원대회를 통해서 투쟁 결의의 장을 만들어 낼 것이다.

절체절명의 과제 재매각 투쟁 승리를 향한 힘찬 깃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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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통보· 동의없는 사측의 일방적 특별경영체제 즉각 중단하라!!

사측문서번호 AAJB-040-07147 ‘제목: 07년 잔여기간 특별경영체제 시행의 件’ 이라는 문서를 “만도.기획총괄-관리직 외 7”을 수신으로 하여 사측은 노조에 통보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계획·실시하려 하고 있다. 추진배경을 보면' 대내외 수익성 악화로 07년 사업계획 달성 불투명 예상이라고 작성되어 있다. 사측은 경영의 새로운 창출과 일거리 확보' 연구개발' 판매 등 다양한 영업활동 방식으로 회사를 성장시켜야 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회사 사업목표달성의 이행을 사업축소 또는 비용절감 남용방식만으로 자행하고 있다. 특별경영체제의 운운은 경영상의 부실·무능함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결과이며' 이를 조합원 및 종업원에게 책임을 전가하려는 경영방침에 대하여 노조는 이를 절대 묵과할 수 없다는 강력한 입장을 밝히는 바이다.

금속노조 만도지부 평택지회 지회장 김 동 명

한결같은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로 조합원 앞에 당당하게 나섰습니다. 먼저 고생하신 4기 집행부의 성과를 소중히 받아 안고 더욱 발전하는 노동조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조합원 동지들의 격려와 질책을 항상 되새기며 앞으로 닥쳐올 매각투쟁 승리를 위해 현장에서 함께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저 김동명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며' 조합원 동지들의 희망을 책임지는 일꾼이 되겠습니다.

금속노조 만도지부 문막지회 지회장 김 기 동

조합원동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만도지부 문막지회 5기 집행부를 대표해 조합원 동지 여러분께 정중히 인사드립니다. 저희들은 5기 임원선거를 통해 집행부에 당선되었지만 이는 권좌에 앉은 것이 아니라' 조합원 동지들과 민주노조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할 기회를 부여받은 것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닥쳐올 매각투쟁을 승리로 이끌고 조합원 동지들의 평생고용염원의 기대와 바람에 부응할 수 있도록 뼈를 깎는 각오로 최선을 다해나갈 것입니다. 저를 비롯한 문막지회 5기 집행부가 모든 투쟁의 선봉에 설 것입니다. 동지들도 언제나 함께 해주시고 때로는 따끔한 질책과 따뜻한 격려를 보내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금속노조 만도지부 익산지회 지회장 이 상 화

자랑스러운 만도 조합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태풍 “나리” 보다 거센 자본과 정권의 탄압에도 불구하고 투쟁으로 돌파하기 위해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하나의 단결을 보여주시는 동지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5기 익산지회장 이 상 화 입니다. 동지들의 피와 땀의 결실을 만들어 내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인사와 함께 드리며 이후에 있을 재 매각 투쟁 및 고용투쟁에 있어서 동지들과 함께 승리하는 투쟁 만들겠습니다.

금속노조 만도지부 깁스지회 지회장 이 광 호

깁스지회 지회장 이 광호 조합원동지들에게 인사를 올립니다. 투쟁! 노동조합의 근본은 조합원 동지들과 함께하는 집행에서 비롯된다고 생각됩니다. 항상 모든 사업에 집행부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지 않고 조합원 동지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집행에 임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아울러 만도지부 투쟁의 구심점 깁스지회로 거듭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바른 집행! 책임지는 집행을 할 수 있도록 동지들의 지속적인 격려와 질책 그리고 조합발전을 위한 조언을 당부 드립니다.


- 공지사항 -
20대 꽃다운 청춘으로 만도에 입사한지 어언 20년..
지나온 세월만큼 만도 노조 역사 또한 20살의 어엿한 청년이 되었습니다. 만도 지부는 노동조합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만도 노조의 투쟁의 역사를 널리 알려내고 돌아볼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여 왔으며' 이를 조합원 개개인에게 배포할 DVD 편집 사업이 완료되어 지난 10월5일 각 지회로 배포를 완료하였습니다. 이번에 작업된 CD는 DVD용 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추가로 CD가 필요하신 동지들은 각 지회의 선전부장 또는 사무장 동지에게 신청을 하시기 바랍니다.


- 현장순회 일정 -
선거이후 추석 명절과 조합업무 인수인계 관계로 현장순회가 이제야 실시된 점 동지들의 넓은 아량으로 이해하여 주시길 바라며' 조합원 동지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동지들과 함께하는 기본적인 사업의 일환으로 지부장 현장순회를 실시하오니 동지들의 많은 의견과 조언을 당부 드립니다.

- 10월 08일(월) 익산지회 주간/야간
- 10월 09일(화) 평택지회 주간/야간
- 10월 12일(금) 문막지회 주간
- 10월 15일(월) 문막지회 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