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의노동자 제5-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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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dnj 작성일07-10-10 09:10 조회1,337회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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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매각에 대한 노동조합의 강력한 의지를
사측은 잘 모르는 것인가?!
(주)만도 재매각과 관련한 다양한 설로 인해' 현재 현장은 위구심 포화 등' 정서적으로 불안한 상태이며' 이로 인해서 조합원 동지들께서는 우려의 목소리를 감출 수가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만도지부는 위구심의 해소와 현장 정서의 안정을 위해' 지난 10/09(어제) 오상수 대표이사와의 면담을 진행하였으나' 사측은 공식회의가 아닌 상견례로써 무거운 이야기를 다룰 수 없다는 식의 발언과 무성의한 태도를 보이며' 조합원 동지들의 의문에 대한 시원한 해소 방안을 외면하고 말았다. 노동조합은 사측에게 썬세이지와의 면담 일정 계획과 추진을 요구하였고' 이에 사측은 가능여부를 확인 후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아울러 노동조합에 통보' 동의 없는 사측의 일방적인 “비상경영체제”에 관련해 노동조합은 경영책임문제 등을 강력하게 제기 했고' 이러한 과정에서 노·사의 대화적인 충돌이 발생하기도 했다.
만도지부 5기 집행부는 출범과 동시에 재매각에 대한 노조의 분명한 기조를 강력히 세워냈고 이를 사측에게 천명한 바 있다. 노동조합은 가능한 모든 방법과 수단을 동원하여' (주)만도의 바람직한 재매각 과정을 이어낼 수 있도록 정책·기획에 총력을 쏟고 있으며' 재매각 과정에 있어' 노동조합의 절대적인 참여를 부정하거나 거부하는 어떠한 대상들에 대해서는 “반노동정책을 꾀하는 대상”으로 노동조합은 규정할 것이고 노동조합의 방식으로써 대응할 것이라 재차 경고한다.
만도지부' 오상수 대표이사와의 면담 / 07.10.09(화) 15:30~
노측- 지부장 외 7명' 사측-대표이사 외 5명
사측- 경영환경이 어렵게 되고 있다. 고객을 다변화하고 글로벌 경영을 해야 한다고 2000년부터 이야기 해 왔다. 매번 비상경영을 선포했다. 이번에도 금년 초부터 해 왔다. 자동차 생산이 국내에서 늘지 않고 있다. 흑자 품목이 전에는 여유가 있는데 지금은 적자 품목만이 올려지고 있다. 회사는 여러 가지 방안을 가지고 노력할 것이고 노조 협조나 동의가 필요하다. 사장한지 오래됐다. 앞으로 모르겠지만 있을 때까지 여러분과 함께 좋게 잘 지내겠다. 프렌드' 친구 같이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하겠다. 그런 관계가 됐으면 좋겠다. 회사도 여러분과 손발을 맞춰보겠다.
노측- 회사가 어렵다고 하는데' 그런 부분이 노조에 설명이 있어야 했고 공감이 있어야 했다. 그런데 그런 것들 없이 비상경영이 진행되고 있다. 비상경영이라는 것은 경영상의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도 해석된다. 경영진의 잘못 아닌가? 또한 선거 기간 중에 실사업체도 들어오는 과정도 있었다. 회사 설명이 필요하다. 상견례이니까 인사로 끝내자고 말하지 말라. 대표이사가 솔직하게 말해줘야 노조도 해소가 되는 것이다. 노사발전에 도움이 되는 관계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회사는 그 역할을 해줘야 한다. 협조를 해야 한다.
사측- 오늘은 상견례이다. 무거운 이야기를 피하자.
노측- 그러면 내일은 되는가?
사측- 날짜도 바로 잡기 어렵다. 매각과정에서 대표이사의 권한은 없다. 매각은 주주가 하는 것이다.
오늘은 사적으로 인사하는 자리지 대화자리는 아니다. 외부적으로 시끄러워질 수 있다.
노측- CCMP와 JP모건 관계 무엇인가? 런던만도의 소문도 있다. 무엇인가?
사측- JP측이 지분 2/3를' UBS측이 1/3으로 썬세이지를 만들었고 만도를 인수했다. JP모건이 투자회사를 분리시키겠다고 했고' CCMP라는 회사를 만들어서 분리했다. JP모건홍콩이 CCMP가 됐다. 런던만도는 이해할 수 없는 소문이고 문제될 것이 아니다. 현장의 소문을 어떻게 모두 알 수가 있겠는가?
노측- CCMP는 새로운 사실이다. 로스차일드부터 있었는데 CCMP는 최근에 들었다. JP모건이 CCMP를 만들었나? 썬세이지 위에 CCMP가 있는 것 아닌가?
사측- 작년에 바뀐 것이다. JP모건투자회사를 CCMP로 이름만 바꾼 것이다.
노측- 썬세이지 73% 지분 지배한 회사가 이름을 바꾼 것인가?
사측- 이름만 바뀐 것이고 알고 있겠지만' 썬세이지는 네덜란드에 있으며' 만도만 가지고 있다.
노측- 선거기간 중에 실시된 실사는 뭔가?
사측- 실사는 환경실사였고 TRW이다. 매각에 관심이 있어서 온 것이다. 이전 희망업체 등 모두 관심이 있는 것 아니겠는가?
노측- 일반적인 매각협상방식이 개별협상' 공개경쟁입찰' 제한경쟁입찰 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주)만도 대주주는 어떤 것을 선택하는가?
사측- JP모건증권에 컨설팅 요청했다. 몇 달 조사를 해서 방법 등을 찾는 것이다. 공개적인 것은 아니고 만도를 사고자 하는 대상이 많지도 않다. 외국회사 위주로 해서 JP모건보고서에 연락이 오지 않겠나?
노측- 대표이사가 볼 때 만도는 빨리 매각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나?
사측- 불확실하게 오래 있는 것 보다 빨리 안정을 찾는 것이 올바르다고 생각한다. 크게 변화된 구체적인 내용은 없으나' 11월 말경 내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은 된다.
노측- 매각이 되면 경영진의 변화가 생길 수 있는데 어떤 것이 올바르다고 생각하는가?
사측- 만도가 아시아 지역에서 주도적으로 가야한다. 변화는 어쩔 수 없지만 경영진 한사람' 한사람만을 놓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 경영진에 누가 들어와야 하고 누가 들어오면 안 된다는 편견은 없다.
노측- JP모건 보고서 내용 중에 상장 검토 내용은 있나?
사측- 주식 상장은 항시 들어가 있다.
노측- 경영진은 매각과정에서 역할이 있나?
사측- 없다.
노측- 사측은 모든 과정을 빠짐없이 투명하게 알려줘야 한다. 숨기면 안 된다.
사측- 숨기는 것 없다. 숨긴다는 표현은 맞지가 않다. 지금은 상견례다. 공식적인 회의가 아니다.
노측- 사측은 노동조합에 투명하게 알려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성의 있는 행동을 취하지 않고 있다. 대표이사는 재매각이 불거질 때부터 투명하게 모든 것을 알린다고 하지 않았나? 노동조합은 선세이지와의 면담이 필요하다. 조속한 시일 내에 사측이 추진하라. (비상경영체제 관련 노·사 공방 등 대화적인 충돌)
사측- 알겠다.
노측- (대화 상의 의미가 없다) 마치자.
사측은 잘 모르는 것인가?!
(주)만도 재매각과 관련한 다양한 설로 인해' 현재 현장은 위구심 포화 등' 정서적으로 불안한 상태이며' 이로 인해서 조합원 동지들께서는 우려의 목소리를 감출 수가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만도지부는 위구심의 해소와 현장 정서의 안정을 위해' 지난 10/09(어제) 오상수 대표이사와의 면담을 진행하였으나' 사측은 공식회의가 아닌 상견례로써 무거운 이야기를 다룰 수 없다는 식의 발언과 무성의한 태도를 보이며' 조합원 동지들의 의문에 대한 시원한 해소 방안을 외면하고 말았다. 노동조합은 사측에게 썬세이지와의 면담 일정 계획과 추진을 요구하였고' 이에 사측은 가능여부를 확인 후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아울러 노동조합에 통보' 동의 없는 사측의 일방적인 “비상경영체제”에 관련해 노동조합은 경영책임문제 등을 강력하게 제기 했고' 이러한 과정에서 노·사의 대화적인 충돌이 발생하기도 했다.
만도지부 5기 집행부는 출범과 동시에 재매각에 대한 노조의 분명한 기조를 강력히 세워냈고 이를 사측에게 천명한 바 있다. 노동조합은 가능한 모든 방법과 수단을 동원하여' (주)만도의 바람직한 재매각 과정을 이어낼 수 있도록 정책·기획에 총력을 쏟고 있으며' 재매각 과정에 있어' 노동조합의 절대적인 참여를 부정하거나 거부하는 어떠한 대상들에 대해서는 “반노동정책을 꾀하는 대상”으로 노동조합은 규정할 것이고 노동조합의 방식으로써 대응할 것이라 재차 경고한다.
만도지부' 오상수 대표이사와의 면담 / 07.10.09(화) 15:30~
노측- 지부장 외 7명' 사측-대표이사 외 5명
사측- 경영환경이 어렵게 되고 있다. 고객을 다변화하고 글로벌 경영을 해야 한다고 2000년부터 이야기 해 왔다. 매번 비상경영을 선포했다. 이번에도 금년 초부터 해 왔다. 자동차 생산이 국내에서 늘지 않고 있다. 흑자 품목이 전에는 여유가 있는데 지금은 적자 품목만이 올려지고 있다. 회사는 여러 가지 방안을 가지고 노력할 것이고 노조 협조나 동의가 필요하다. 사장한지 오래됐다. 앞으로 모르겠지만 있을 때까지 여러분과 함께 좋게 잘 지내겠다. 프렌드' 친구 같이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하겠다. 그런 관계가 됐으면 좋겠다. 회사도 여러분과 손발을 맞춰보겠다.
노측- 회사가 어렵다고 하는데' 그런 부분이 노조에 설명이 있어야 했고 공감이 있어야 했다. 그런데 그런 것들 없이 비상경영이 진행되고 있다. 비상경영이라는 것은 경영상의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도 해석된다. 경영진의 잘못 아닌가? 또한 선거 기간 중에 실사업체도 들어오는 과정도 있었다. 회사 설명이 필요하다. 상견례이니까 인사로 끝내자고 말하지 말라. 대표이사가 솔직하게 말해줘야 노조도 해소가 되는 것이다. 노사발전에 도움이 되는 관계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회사는 그 역할을 해줘야 한다. 협조를 해야 한다.
사측- 오늘은 상견례이다. 무거운 이야기를 피하자.
노측- 그러면 내일은 되는가?
사측- 날짜도 바로 잡기 어렵다. 매각과정에서 대표이사의 권한은 없다. 매각은 주주가 하는 것이다.
오늘은 사적으로 인사하는 자리지 대화자리는 아니다. 외부적으로 시끄러워질 수 있다.
노측- CCMP와 JP모건 관계 무엇인가? 런던만도의 소문도 있다. 무엇인가?
사측- JP측이 지분 2/3를' UBS측이 1/3으로 썬세이지를 만들었고 만도를 인수했다. JP모건이 투자회사를 분리시키겠다고 했고' CCMP라는 회사를 만들어서 분리했다. JP모건홍콩이 CCMP가 됐다. 런던만도는 이해할 수 없는 소문이고 문제될 것이 아니다. 현장의 소문을 어떻게 모두 알 수가 있겠는가?
노측- CCMP는 새로운 사실이다. 로스차일드부터 있었는데 CCMP는 최근에 들었다. JP모건이 CCMP를 만들었나? 썬세이지 위에 CCMP가 있는 것 아닌가?
사측- 작년에 바뀐 것이다. JP모건투자회사를 CCMP로 이름만 바꾼 것이다.
노측- 썬세이지 73% 지분 지배한 회사가 이름을 바꾼 것인가?
사측- 이름만 바뀐 것이고 알고 있겠지만' 썬세이지는 네덜란드에 있으며' 만도만 가지고 있다.
노측- 선거기간 중에 실시된 실사는 뭔가?
사측- 실사는 환경실사였고 TRW이다. 매각에 관심이 있어서 온 것이다. 이전 희망업체 등 모두 관심이 있는 것 아니겠는가?
노측- 일반적인 매각협상방식이 개별협상' 공개경쟁입찰' 제한경쟁입찰 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주)만도 대주주는 어떤 것을 선택하는가?
사측- JP모건증권에 컨설팅 요청했다. 몇 달 조사를 해서 방법 등을 찾는 것이다. 공개적인 것은 아니고 만도를 사고자 하는 대상이 많지도 않다. 외국회사 위주로 해서 JP모건보고서에 연락이 오지 않겠나?
노측- 대표이사가 볼 때 만도는 빨리 매각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나?
사측- 불확실하게 오래 있는 것 보다 빨리 안정을 찾는 것이 올바르다고 생각한다. 크게 변화된 구체적인 내용은 없으나' 11월 말경 내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은 된다.
노측- 매각이 되면 경영진의 변화가 생길 수 있는데 어떤 것이 올바르다고 생각하는가?
사측- 만도가 아시아 지역에서 주도적으로 가야한다. 변화는 어쩔 수 없지만 경영진 한사람' 한사람만을 놓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 경영진에 누가 들어와야 하고 누가 들어오면 안 된다는 편견은 없다.
노측- JP모건 보고서 내용 중에 상장 검토 내용은 있나?
사측- 주식 상장은 항시 들어가 있다.
노측- 경영진은 매각과정에서 역할이 있나?
사측- 없다.
노측- 사측은 모든 과정을 빠짐없이 투명하게 알려줘야 한다. 숨기면 안 된다.
사측- 숨기는 것 없다. 숨긴다는 표현은 맞지가 않다. 지금은 상견례다. 공식적인 회의가 아니다.
노측- 사측은 노동조합에 투명하게 알려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성의 있는 행동을 취하지 않고 있다. 대표이사는 재매각이 불거질 때부터 투명하게 모든 것을 알린다고 하지 않았나? 노동조합은 선세이지와의 면담이 필요하다. 조속한 시일 내에 사측이 추진하라. (비상경영체제 관련 노·사 공방 등 대화적인 충돌)
사측- 알겠다.
노측- (대화 상의 의미가 없다) 마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