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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의노동자 제05-10호 > 소식지/선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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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지/선전물

철의노동자 제05-10호

페이지 정보

작성자 mdnj 작성일07-11-26 10:53 조회2,209회

첨부파일

본문

조합원 동지들과 함께하는 5기 1년차 사업 힘 있게 결의!!


■ 운영위원 수련대회 힘있게 마무리 되다!
2400여 조합원 동지들의 생존권을 포함한 5기 1년차 사업계획을 추인하는 만도지부 임시 운영위원회 및 수련대회가 열띤 토론과 수정을 통해 확정되었다.

이날 수련대회는 매각문제' 고용문제' 대선문제' 매각투쟁 결의대회 평가 등 다양한 주제로 치열한 난상토론을 걸쳤으며 토론에 대한 최종 결론은 28일 5차 운영위원회에서 확정하기로 하였다.

수련대회를 시작하기 전에 재 매각에 대한 대응이란 주제로 투기자본감시센터 정종남 기획국장으로부터 교육과 질의응답이 있었으며 이번 교육은 운영위원 동지들에게 매각투쟁 승리에 대한 확신감 을 배가 시킬 수 있는 아주 소중한 교육이 되었다. 정종남 기획국장은 매각투쟁의 승리는 노조를 이끌어 가는 지도부들의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지도부와 조합원 동지들이 똘똘 뭉쳐 투쟁한다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 만도지부 매각투쟁에 승리를 바라면서 교육을 마무리 하였다.

■ 15만 전 조직이 함께 하는 투쟁을 만들어 낼 것이다!
이어 금속노동조합 박근태 부위원장 동지와 박성현 조직국장 동지는 금속노조 사업장에 내에도 많은 투기자본이 잠식해 있고 이로 인한 조합원 동지들의 고통과 피해가 금속노조 소속 사업장에서 속속히 드러나고 있다며 금속노조 차원의 대응책을 마련한다고 하였다. 또한 투쟁의 가장 큰 힘은 해당 사업장의 강고한 투쟁력이 선행이 되어야 하며 그 뒤를 15만 금속노조의 전 조직이 함께 할 때 반드시 승리 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매각투쟁은 만도지부와 금속노조가 함께 하는 투쟁을 전개하자면서 금속노조의 투쟁 지원방안을 빠른 시일 내에 수립하겠다고 하여 금속노조 투쟁의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주요일정


◐ 오상수 대표이사 면담예정
주)만도 재 매각과 관련하여 지난달 10월 9일 오상수 대표이사와 면담의 자리를 마련한 바 있다. 이날 사측은 매각진행 과정은 모르쇠로 일관하면서도 11월 말 경이면 매각에 대한 윤곽이 드러날 것이다?! 라고 말한바 있었다. 이러한 사측이 노조가 전 조합원이 참여하는 결의대회 진행이후 11월9일 인재개발실장의 명의로 작성된 직원여러분들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금년 내에는 지분매각 결정이 어렵다는 내용이 유포되었다. 이에 대해 만도지부는 지분 매각 진행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하던 사측의 변화에 대한 속셈을 파악하고 현장의 유언비어에 대한 진의를 명확히 파악하고자 11월 26일 오상수 대표이사와 2차 면담자리를 마련하였다. 만도 지부는 사측의 도발적인 지분매각에 대비하여 한 시라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투쟁 돌입에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음을 사측에게 다시 한번 천명하며 조합원 동지들께서도 현장의 유언비어에 현혹되지 마시길 다시 한번 강조 드립니다.

◐ 5기 1년차 전사노사협의회 개최
조합원 동지들의 복지 향상과 시급하게 지급되어야 할 김장 상여금 지급 안건을 포함하여 총 15가지의 요구를 토대로 만도지부 5기 1년차 전사노사협의회가 오는 11월 28일 평택사업본부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노사협의 결과에 대한 자세한 홍보는 노사협의가 끝나는 대로 철노를 통해 홍보하여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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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 의 문

우리는 지난 20007년 11월 2일에 (주)만도 재매각과 관련해 노동조합의 요구를 쟁취하기 위해 보충교섭과 교섭위원 등을 확정하는 “매각투쟁 승리를 위한 5기 1년차 임시대의원 대회”를 치러냈다.

이는 “언제 어떻게 터질지 모르는 매각”에 대비하기 위한 노동조합의 속도 있는 투쟁력과 조건들의 확보 절차였다.

(주)만도 재매각은 2400여명 조합원 동지들과 전체 가족의 고용안정이 절대적으로 우선되어야 한다는 노동조합의 분명한 기조로써 개최한 이번 임시대의원에서 노동조합의 요구안에 대한 대의원 동지들의 무거운 결의가 모아짐에 따라 만도지부 집행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지부운영위원 일동은 총체적인 매각 사안에 대해 중앙으로 집중시켜내고자 이 자리에 모였다.

금속노조 5기 만도지부 임원 선거 기간에 발생된 “(주)만도에 대한 인수희망 업체”의 실사 등' 전반적인(주)만도 매각 상황을 볼 때' 자본의 “매각 과정상의 노동조합 배제”라는 분명한 의도를 우리는 알 수 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만도 지부는 본조와의 충분한 결합 속에서 조합원 동지들의 뜻에 따른 (주)만도의 바람직한 매각 진행을 위해 결사정신! 노동조합의 기본 정신에 입각해 매각 투쟁을 승리로 이끈다는 강력한 투쟁 의지를 모아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07' 08년 사업의 중심을 매각투쟁승리로써 규정하고 만도지부를 중심으로 만도지부 각 지회의 조직력 강화를 위해 노동조합 정체성을 강화할 것을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전체 조합원 동지들의 신뢰 확보를 위한 집행 사업을 위해 노동조합 정신에 입각한 윤리강령을 스스로 익혀나갈 것을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금속노조 5기 만도지부 대내외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내기 위한 집행력 계발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노동자적 양심을 걸고 힘차게 결의한다.

2007년 11월 22일 07년 만도지부 운영위원회 수련회 참가자 일동


▣ 김희준 전 지부장 동지의 면회투쟁에 적극 참여합시다.

2400여 조합원 동지들의 생존권과 07년 지부집단교섭' 단체협약 갱신교섭' 지부고용교섭과 금속노조의 지침인 중앙교섭' 한미FTA 저지투쟁을 힘차게 전개하고 이끌어 오신 만도지부 김희준 전 지부장 동지가 구속 된지도 벌써 40여일이 넘어서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뒤 늦게 자진출두 했던 본조 임원 및 지역 지부장 동지들은 대부분 구속 적 부심 또는 보석으로 다 풀려나와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데 유독 만도지부 전 지부장 동지만 아직도 풀려나지 못하고 차디찬 감방 안에서 옥고를 치루고 있습니다. 이미 사측은 고소고발을 취하하였다고는 하지만 현재의 정황으로 볼 때 사측과 평택지청이 긴밀한 협조?! 가 사전에 진행되지 않고서야 아직까지 풀려나지 않을 이유가 없다.

만도지부 2400여 조합원 동지들은 평택지청의 편협적인 사법적 판단근거에 개탄을 금할 길이 없다!

현재 김희준 동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동지적 애정으로 함께 하였던 조합원 동지들의 따듯한 마음 일 것입니다. 지난 11월 15일 검사구형이 3년으로 확정되었고 12월 6일 최종 선고공판을 앞두고 있지만 조합원 동지들의 면회투쟁 발길이 끊어지고 있습니다. 혹시 시간이 흘러서 우리들의 마음속에도 잊혀진건 아닌지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몸은 구속되어 있지만 항상 우리들 곁에서 투쟁을 함께 하고 계시는 김희준 전지부장 동지에게 우리들의 따듯한 마음을 지속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면회투쟁에 함께 합시다. 면회투쟁에 함께 하실 동지들은 사전에 지부로 연락을 주시길 바랍니다.
만도지부 031)680~5400/8 담당: 박종서 대외협력부장 011-674-5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