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의 노동자 제 04-15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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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dnj 작성일07-07-02 09:51 조회1,381회첨부파일
- 철,노 04-151호.hwp (64.0K) 193회 다운로드 DATE : 2007-07-02 09:51:57
본문
노동조합을 현장으로!! 현장에서 정면돌파!!
금속노조 만도지부 김 희 준 / 전화(031)680-5400-8 / 팩스 : 680-5409 / www.mdnj.or.kr / 2007년 07월 02일
FTA저지를 위한 금속노조 투쟁의 열기'
07 임․단투' 국회비준 저지투쟁으로 이어간다!!
6월 30일 한․미 양국 협상 대표' FTA 최종안에 서명.
한미FTA 협상안 서명 저지를 위한 금속노조의 총파업 투쟁에도 불구하고 한․미 양국 협상단 대표가 6월 30일 협상안에 최종 서명했다.
국민의 알권리를 철저히 무시한 채' 비공개로 추진된 한미FTA 협상. 뒤늦게 드러난 협상의 결과는 얻은 것 없이 국내 시장을 전면 개방' 우리나라를 미국의 경제식민지로 갖다 바친 꼴‘이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이며 남아있는 국회 내 비준절차 또한 전 국민적 저항에 부딪힐 것이기에 결코 자본과 정권의 뜻대로 되지는 않을 것이다.
추가적인 협상은 있을 수 없다고 큰소리치던 노무현 정부는 협상안의 최종 서명 직전까지 재협상을 진행하는 굴욕을 당하며' 다시 한번 미국의 압력에 굴복하는 수치스런 모습을 보였다. "우리 국민에게는 철저히 눈 가리고 거짓말하고 미국의 주장은 철저히 따르고' 미국 의회의 말에는 벌벌 기고. 이게 어떻게 우리 국민의 이익을 대변하는 대표입니까' 미국 대표지…"라는 협상과정의 굴욕을 지켜본 한미FTA 특위 소속 민주노동당 심상정 의원의 한마디는' FTA의 협상과정이 어떠했는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다.
이제는 또 다른 투쟁을 준비할 때!!
범국민반대운동본부는 추가 협상이 미국의 일정에 쫓겨 미국의 요구만 수용한 채 끝났다며 국회의 검증도 없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것은 무효라고 주장하고 있다. 민주노총을 중심으로 한 노동진영 역시' 한미FTA 국회 비준 저지투쟁에 온 힘을 기울일 것을 천명하고 있다. 비록 한미FTA 서명을 저지하지는 못하였으나 우리 노동자들은 우리들의 생존권을 사수하기 위해서' 신자유주의 자본과 노무현 정부가 하는 꼴을 그냥 두고 보지만은 않을 것이다.
금속노조 11만 조합원 이틀간 총파업'
FTA 국회 비준 저지를 위한 국민 공감대 확산.
15만 통합 금속노조의 첫 번째 투쟁인 한미FTA 저지를 위한 총파업 투쟁을 28일 4시간' 29일 6시간 총파업을 힘 있게 성사시켜내며 다시 한번 금속노동자의 당당한 투쟁의 힘을 확인해 냈다. 28일과 29일 전국 각지에서 총파업에 돌입한 인원은 각각 11만 여명으로' 보수언론의 정치파업․불법파업 공세 속에서도 전국적인 총파업 전선을 이끌어 내 금속노조의 첫 번째 투쟁을 조합원 동지들의 손으로 성사시켜 냈음은 물론' 이 땅 1천500백만 노동자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4천 800백만 민중 전체의 삶을 구렁텅이로 몰아갈 한미FTA에 대한 금속노동자들의 반대의 목소리가 얼마나 큰지를 단번에 알려내는 큰 성과를 만들어 냈다.
특히' 29일 서울 노동자 대회에는 빗속에서도 6'000여명의 금속노동자 뿐 아니라 농민과 학생 대오가 결합하며 집회 참가인원이 2만 명에 달하는' 근래 찾아 볼 수 없었던 대규모 집회를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개최 해' 한미FTA 반대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켜내는 계기를 만들었다. 금속노조의 5일간의 총파업은 한미FTA 저지 투쟁의 꺼져가는 불씨를 되살리고 국회 비준 저지 투쟁의 물꼬를 튼 선도 투쟁이었다. 이제 금속노조가 만들어낸 불씨를 키워 한미FTA 저지를 위한 대항쟁을 어떻게 만들어낼 것인가만 남았다.
흔들림 없는 동지들의 투쟁' 2007 투쟁 승리의 발판이 될 것!!
이러한 가운데 2'400 만도 노동자들은' 지난 5년간 금속노조 투쟁의 모범이 되어왔던 조직답게'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 수행해 내며' “한다면 한다”는 금속노조다운 만도지부의 위상을 다시 한번 떨쳐냈다. 이번 “한미FTA 저지를 위한 총파업 투쟁”을 통해 확인한 15만 금속노조의 투쟁력은 현대자동차 자본을 위시한 4대 완성차 자본의 ‘중앙교섭 거부’방침을 박살내고 당면한 중앙교섭을 반드시 승리로 이끌어가는 힘이 될 것이며' 2'400만도 동지들이 보여준 일사 분란한 투쟁력은 “만도지부 2007 임․단협 투쟁”을 승리로 귀결시켜내는 발판이 될 것이다.
김희준 지부장 사측의 고소․고발로 소환장 발부.
이러한 가운데 이성을 상실한 자본과 노무현 정권의 금속노조에 대한 탄압은 상식을 벗어난 것이어서 노동자들의 투쟁에 기름을 부은 꼴이 됐다. 25일 금속노조의 2시간 파업이 진행되자 경총에 의해 금속노조 정갑득 위원장을 포함한 본조임원과 지역지부장 전원이 고소고발 되었고' 검찰은 소환장을 퀵서비스와 휴대폰 문자메세지를 통해 고소고발된 임원들에게 통보했다. 검찰은 경총의 고소고발 3일 만에 금속노조 위원장-수석부위원장-사무처장 3명의 임원과 14개 지역지부장 전원을 수배 리스트에 올리고 검거에 나선 상태다.
지도부 침탈 시' 금속노조 총력투쟁 전개!!
김희준 지부장에 대한 고소고발 건을 접수한 경찰은 문자메세지와 펙스로 소환장을 보내는 등 금속노조 임원들에게 보였던 행태를 그대로 반복했다. 뿐만 아니라 체포영장 발부까지 속전속결로 끝내겠다는 듯 토요일은 물론' 주휴일인 일요일까지 거듭 소환장을 발부하며 오늘(7월 2일) 오전10시까지 출두할 것을 요구하고 불응 시 체포될 수 있다는 협박도 있지 않았다. 노무현 정부의 금속노조 탄압에 대해 정갑득 위원장은 공권력에 의해 지도부가 침탈될 경우 총파업 등' 총력 투쟁을 펼칠 것이라 경고했다.
만도․깁스 단체교섭 난항으로 쟁의조정 신청.
단체협약 갱신을 위한 교섭을 진행 중인 만도와 깁스지회는 ‘버티기로 일관하고 있는 사측의 교섭행태를 볼 때' 교섭만으로는 더 이상 노사간 입장차를 좁힐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달 28일 수원지방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을 접수하고 단체행동을 통한 노동자 권리 쟁취를 위한 투쟁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쟁의조정 신청은' 조합 일정상 7차 교섭이 예정된 지난달 28일 정상적 교섭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라 노동조합의 교섭일정 조정요청이 사측에 의해 거부되며' 전체적 교섭일정에 차질이 발생' 조기타결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판단에 따라 전격적으로 이루어졌다. 통상적인 쟁의조정의 절차는 조정신청 이후 10일 이내에 완료하여야 하며' 이 기간 동안 조정위원회는 노' 사 양측이 수용할 수 있는 내용의 조정안을 제출해야 하고' 노․사 어느 일방의 거부가 있을 경우에는 조정 종료이후 곧바로 쟁의절차에 돌입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한편 쟁의조정에 대한 사전 조사는 오늘(2일) 진행된다.
중앙교섭 승리!! 지부집단교섭 승리!! 단체협약 승리!!
쟁의행위 결의를 위한 조합원 총회 개최!!
■ 일 시 : 야간자 - 7월 9일 21:00~23:00 // 주간자 - 7월 10일 10:30~12:30
■ 장 소 : 각 지회별 별도 공지.
금속노조 만도지부 김 희 준 / 전화(031)680-5400-8 / 팩스 : 680-5409 / www.mdnj.or.kr / 2007년 07월 02일
FTA저지를 위한 금속노조 투쟁의 열기'
07 임․단투' 국회비준 저지투쟁으로 이어간다!!
6월 30일 한․미 양국 협상 대표' FTA 최종안에 서명.
한미FTA 협상안 서명 저지를 위한 금속노조의 총파업 투쟁에도 불구하고 한․미 양국 협상단 대표가 6월 30일 협상안에 최종 서명했다.
국민의 알권리를 철저히 무시한 채' 비공개로 추진된 한미FTA 협상. 뒤늦게 드러난 협상의 결과는 얻은 것 없이 국내 시장을 전면 개방' 우리나라를 미국의 경제식민지로 갖다 바친 꼴‘이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이며 남아있는 국회 내 비준절차 또한 전 국민적 저항에 부딪힐 것이기에 결코 자본과 정권의 뜻대로 되지는 않을 것이다.
추가적인 협상은 있을 수 없다고 큰소리치던 노무현 정부는 협상안의 최종 서명 직전까지 재협상을 진행하는 굴욕을 당하며' 다시 한번 미국의 압력에 굴복하는 수치스런 모습을 보였다. "우리 국민에게는 철저히 눈 가리고 거짓말하고 미국의 주장은 철저히 따르고' 미국 의회의 말에는 벌벌 기고. 이게 어떻게 우리 국민의 이익을 대변하는 대표입니까' 미국 대표지…"라는 협상과정의 굴욕을 지켜본 한미FTA 특위 소속 민주노동당 심상정 의원의 한마디는' FTA의 협상과정이 어떠했는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다.
이제는 또 다른 투쟁을 준비할 때!!
범국민반대운동본부는 추가 협상이 미국의 일정에 쫓겨 미국의 요구만 수용한 채 끝났다며 국회의 검증도 없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것은 무효라고 주장하고 있다. 민주노총을 중심으로 한 노동진영 역시' 한미FTA 국회 비준 저지투쟁에 온 힘을 기울일 것을 천명하고 있다. 비록 한미FTA 서명을 저지하지는 못하였으나 우리 노동자들은 우리들의 생존권을 사수하기 위해서' 신자유주의 자본과 노무현 정부가 하는 꼴을 그냥 두고 보지만은 않을 것이다.
금속노조 11만 조합원 이틀간 총파업'
FTA 국회 비준 저지를 위한 국민 공감대 확산.
15만 통합 금속노조의 첫 번째 투쟁인 한미FTA 저지를 위한 총파업 투쟁을 28일 4시간' 29일 6시간 총파업을 힘 있게 성사시켜내며 다시 한번 금속노동자의 당당한 투쟁의 힘을 확인해 냈다. 28일과 29일 전국 각지에서 총파업에 돌입한 인원은 각각 11만 여명으로' 보수언론의 정치파업․불법파업 공세 속에서도 전국적인 총파업 전선을 이끌어 내 금속노조의 첫 번째 투쟁을 조합원 동지들의 손으로 성사시켜 냈음은 물론' 이 땅 1천500백만 노동자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4천 800백만 민중 전체의 삶을 구렁텅이로 몰아갈 한미FTA에 대한 금속노동자들의 반대의 목소리가 얼마나 큰지를 단번에 알려내는 큰 성과를 만들어 냈다.
특히' 29일 서울 노동자 대회에는 빗속에서도 6'000여명의 금속노동자 뿐 아니라 농민과 학생 대오가 결합하며 집회 참가인원이 2만 명에 달하는' 근래 찾아 볼 수 없었던 대규모 집회를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개최 해' 한미FTA 반대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켜내는 계기를 만들었다. 금속노조의 5일간의 총파업은 한미FTA 저지 투쟁의 꺼져가는 불씨를 되살리고 국회 비준 저지 투쟁의 물꼬를 튼 선도 투쟁이었다. 이제 금속노조가 만들어낸 불씨를 키워 한미FTA 저지를 위한 대항쟁을 어떻게 만들어낼 것인가만 남았다.
흔들림 없는 동지들의 투쟁' 2007 투쟁 승리의 발판이 될 것!!
이러한 가운데 2'400 만도 노동자들은' 지난 5년간 금속노조 투쟁의 모범이 되어왔던 조직답게'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 수행해 내며' “한다면 한다”는 금속노조다운 만도지부의 위상을 다시 한번 떨쳐냈다. 이번 “한미FTA 저지를 위한 총파업 투쟁”을 통해 확인한 15만 금속노조의 투쟁력은 현대자동차 자본을 위시한 4대 완성차 자본의 ‘중앙교섭 거부’방침을 박살내고 당면한 중앙교섭을 반드시 승리로 이끌어가는 힘이 될 것이며' 2'400만도 동지들이 보여준 일사 분란한 투쟁력은 “만도지부 2007 임․단협 투쟁”을 승리로 귀결시켜내는 발판이 될 것이다.
김희준 지부장 사측의 고소․고발로 소환장 발부.
이러한 가운데 이성을 상실한 자본과 노무현 정권의 금속노조에 대한 탄압은 상식을 벗어난 것이어서 노동자들의 투쟁에 기름을 부은 꼴이 됐다. 25일 금속노조의 2시간 파업이 진행되자 경총에 의해 금속노조 정갑득 위원장을 포함한 본조임원과 지역지부장 전원이 고소고발 되었고' 검찰은 소환장을 퀵서비스와 휴대폰 문자메세지를 통해 고소고발된 임원들에게 통보했다. 검찰은 경총의 고소고발 3일 만에 금속노조 위원장-수석부위원장-사무처장 3명의 임원과 14개 지역지부장 전원을 수배 리스트에 올리고 검거에 나선 상태다.
지도부 침탈 시' 금속노조 총력투쟁 전개!!
김희준 지부장에 대한 고소고발 건을 접수한 경찰은 문자메세지와 펙스로 소환장을 보내는 등 금속노조 임원들에게 보였던 행태를 그대로 반복했다. 뿐만 아니라 체포영장 발부까지 속전속결로 끝내겠다는 듯 토요일은 물론' 주휴일인 일요일까지 거듭 소환장을 발부하며 오늘(7월 2일) 오전10시까지 출두할 것을 요구하고 불응 시 체포될 수 있다는 협박도 있지 않았다. 노무현 정부의 금속노조 탄압에 대해 정갑득 위원장은 공권력에 의해 지도부가 침탈될 경우 총파업 등' 총력 투쟁을 펼칠 것이라 경고했다.
만도․깁스 단체교섭 난항으로 쟁의조정 신청.
단체협약 갱신을 위한 교섭을 진행 중인 만도와 깁스지회는 ‘버티기로 일관하고 있는 사측의 교섭행태를 볼 때' 교섭만으로는 더 이상 노사간 입장차를 좁힐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달 28일 수원지방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을 접수하고 단체행동을 통한 노동자 권리 쟁취를 위한 투쟁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쟁의조정 신청은' 조합 일정상 7차 교섭이 예정된 지난달 28일 정상적 교섭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라 노동조합의 교섭일정 조정요청이 사측에 의해 거부되며' 전체적 교섭일정에 차질이 발생' 조기타결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판단에 따라 전격적으로 이루어졌다. 통상적인 쟁의조정의 절차는 조정신청 이후 10일 이내에 완료하여야 하며' 이 기간 동안 조정위원회는 노' 사 양측이 수용할 수 있는 내용의 조정안을 제출해야 하고' 노․사 어느 일방의 거부가 있을 경우에는 조정 종료이후 곧바로 쟁의절차에 돌입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한편 쟁의조정에 대한 사전 조사는 오늘(2일) 진행된다.
중앙교섭 승리!! 지부집단교섭 승리!! 단체협약 승리!!
쟁의행위 결의를 위한 조합원 총회 개최!!
■ 일 시 : 야간자 - 7월 9일 21:00~23:00 // 주간자 - 7월 10일 10:30~12:30
■ 장 소 : 각 지회별 별도 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