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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의 노동자 제 04-153호 > 소식지/선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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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지/선전물

철의 노동자 제 04-153호

페이지 정보

작성자 mdnj 작성일07-07-11 11:05 조회1,57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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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만도지부 김 희 준 / 전화(031)680-5400-8 / 팩스 : 680-5409 / www.mdnj.or.kr / 2007년 07월 11일

노동조합을 현장으로!! 현장에서 정면 돌파!!



총단결' 총투쟁으로 07투쟁 승리하자!!


2007년 중앙교섭 승리!! 지부 집단교섭 승리!! 단체교섭 승리!!
쟁의행위 결의 조합원총회' 84.77%로 압도적 가결!!

2007년 금속노조 중앙교섭과 생활임금 쟁취를 위한 지부집단교섭' 노동자의 위상강화를 위한 단체협약 갱신 투쟁에 임하는 만도 노동자의 투쟁의지는 사측의 버티기를 한방에 날려버리기에 충분하다!!

0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2007년 투쟁승리를 위한 쟁의행위결의 조합원 총회”에서 조합원 동지들은 15만 금속노조 출범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중앙교섭에서 현대자동차 자본을 비롯한 완성차 4개사 자본의 중앙교섭 거부와 단체협약 요구안 제출 후 3개월이 넘는 기간동안 “노동조합 요구안은 무리한 것이다”며 노동조합의 요구는 거들떠보지도 않은 채 “회사의 경영환경이 어려워 수용할 수 없다”는 말만을 되풀이 하며 2'400여 조합원 동지들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는 만도와 깁스 자본의 불성실한 교섭 태도를 ”노동자의 단결된 투쟁으로 응징하자“는 당찬 의지를 모아 압도적 찬성으로 힘있는 투쟁을 결의해 냈다.



사측' 단협에 이어 임금교섭도 노동조합의 쟁의조정 신청을 이유로 교섭 거부.

노동조합은 이번 2007년 임․단협 교섭에 임하면서' “시간이 얼마 없음으로 교섭횟수에 관계없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교섭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하자”는 조기타결의 의지를 밝힌바 있다. 그러나 사측은 최근 단체교섭에 이어 12일 예정된 제3차 임금교섭에 대해서도 노동조합의 쟁의조정 신청을 이유로 교섭을 거부하며' 노동조합과 대화 자체를 해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측의 고소․고발로 체포영장 발부된 김희준 지부장' “80억의 손실을 입혔다”고 자료제출

이와 함께 사측은 6월말 진행된 FTA저지 총파업과 이미 상당시간이 지난 06년말 하반기 총파업을 빌미로 한 공권력의 금속노조 탄압을 활용' 노동조합을 압박하려는 시도를 함께하고 있다. 지난 6월말 한미FTA 저지 총파업을 이유로 사측에 의해 고소․고발된 김희준 지부장 동지에 대해 검찰이 9일자로 체포영장을 발부한 것이 확인되었다. 사측은 이에 그치지 않고 최근 뉴라이트 단체인 자유주의연대 대표 신지호가 민주노총 조준호 전위원장' 금속노조 김창한 전위원장' 김희준 만도지부장 등 9명을 고발한' 06년말 하반기 총파업에 대한 경찰의 수사에 그 피해액을 80억원이라고 자료를 제출' 노동조합에 전면전을 선포하고 있다.



압도적 투쟁 결의' 불성실하고 비열한 자본의 태도 응징하자는 결의!!

만도와 깁스 자본은 이번 “쟁의행위 결의를 위한 조합원 총회”의 찬성률 84.77%라는 압도적 가결은 대화조차 회피한 채 비열한 방법으로 노동조합을 압박하려드는 “자본의 불성실하고 야비한 태도” 때문이라는 것과 이후 일어나는 노사간 분쟁의 모든 책임이 전적으로 자본 측에 있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이후 노동조합은 자본과 정권의 노동자 탄압에 대해 강력한 투쟁을 통해 돌파해 낼 것을 다시 한번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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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이 자랑스럽습니다.”


“어려운 조건에서도 한미FTA 저지 총파업에 힘차게 나선 조합원 동지여러분 고생 많으셨습니다.” 정갑득 위원장은 총파업사수의 일등 공신은 바로 현장에서 묵묵히 지도부의 방침을 믿고 당당하게 나선 조합원임을 밝혔다.

‘한다면 한다’는 금속노동자의 기개와 정신이 15만 금속노조 첫 총파업을 사수해냈다. 이번 총파업 투쟁의 사수는 보수언론과 총자본' 정부의 광폭한 ‘금속노조 죽이기’ 공안탄압을 뚫고 만들어낸 값진 투쟁이다.



노무현 정권' 전국 사업장 돌며 고소고발 종용

꺼져가는 한미FTA 반대운동의 불씨를 되살린 15만 금속노조에 대해 노무현 정권이 사상 유례없는 탄압을 자행하고 있다. 금속노조 정갑득 위원장을 비롯해 28명의 임원과 지부장' 지회 간부들에게 체포영장이 발부됐고' 경찰이 검거에 나섰다.

여기에 더해 검찰과 경찰' 노동부는 총파업에 참가한 전국의 금속노조 사업장을 돌며 고소고발을 종용하고 있다. 검찰과 경찰은 전국 지회의 사용자들에게 전화를 하거나 직접 방문해 간부들을 파업 손실액을 조사하고' 간부들을 고소하고' 손해배상을 청구하라고 협박하고 있다. 울산남부경찰서는 한일이화를 방문해 “파업에 따른 손실이 얼마나 되는가”라고 묻고 ‘손배가압류 제기’를 협박했다. 또 체포영장이 떨어진 정후택 지부장이 농성을 하고 있는 지부사무실 주변에는 형사들이 잠복근무를 하며 검거를 노리고 있다. 경주에서는 경찰이 사업장을 일일이 방문해 파업 손실액을 조사했다.

서울의 한우물은 사측이 3명의 간부를 징계위에 회부했다. 대구지부는 한국게이츠' 동원금속에서 경찰의 파업손실액 조사를 막아냈다. 인천지부' 부양지부 등 전국에서 경찰과 노동부가 사업장을 방문해 고소와 손해배상을 강요했다. 검찰은 특별한 손해가 없다는 만도 사용자들을 협박해 김희준 지부장을 고발하게 만들고' 곧바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금속노조 사수·중앙교섭 쟁취’ 끝까지 싸운다.

금속노조의 파업은 식어가는 한미FTA 저지 투쟁전선에 활력을 불어넣고 향후 국회비준저지투쟁으로 이어가는 징검다리를 놓았다. 노무현 정권의 상상을 초월하는 공안탄압은 보복성과 함께 산별교섭 돌파를 통해 강력한 사회정치적 힘을 만들어가는 금속노조를 초기에 분열시켜 제압하려는 음모다.

금속노조 탄압분쇄' 중앙교섭 쟁취' 임단투 승리. 이것이 7월 투쟁의 고지다. 노조는 지도부 침탈 시 즉각적인 총파업을 전개하고 고소와 손해배상을 제기하는 사업장에 대해 집중적인 타격투쟁을 벌이기로 결정했다. 경총과 현대․기아차그룹' 중앙교섭 불참사업장도 가만두지 않는다.



금속노조 // 18~20일 부분파업' 23일부터 무기한 전면파업 돌입!!

금속노조는 2007년 투쟁 승리를 위해 18~20일 부분파업을 거쳐 23일부터 무기한 전면파업을 벌인다. 위력적인 중앙교섭 투쟁으로 노무현 정권의 탄압을 분쇄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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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금속노조 07년 중앙교섭(5차) 재개 - 15만 금속 노동자의 강력한 투쟁이 예고된 가운데 진행되는 중앙교섭. 완성차 자본이 교섭에 참여할 것인지 주목된다.

■ 깁스지회 제6차 단체교섭 진행 - 깁스지회의 단체협약 6차 교섭 역시 오늘 진행된다. 쟁의조정 중지 이후 지부 내에서 진행되는 첫 교섭으로' 향후 만도지부 전체 교섭에 대한 자본의 입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갑득 위원장은 “금속노조를 깨려는 공안탄압에 맞서 한 치의 물러섬도 없이 당당하게 맞받아쳐 나갈 때 중앙교섭 쟁취도 있다”며 “올 해 중앙교섭을 돌파하지 못하면 내년에는 더 힘들어지기 때문에 대기업이 중앙교섭에 참가할 때까지 끝까지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금속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