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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의 노동자 제 04-129호 > 소식지/선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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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지/선전물

철의 노동자 제 04-129호

페이지 정보

작성자 mdnj 작성일07-03-07 11:43 조회1,255회

첨부파일

본문

노동조합을 현장으로!! 현장에서 정면돌파

금속노조 만도지부 김 희 준 / 전화(031)680-5400-8 / 팩스 : 680-5409 / www.mdnj.or.kr / 2007년 03월 07일


4기2년차 1/4분기 전사 노사협의 최종 마무리.
특별상여금 등' 아쉬움 있으나 마무리 결정!!

정당한 노동의 대가에 대한 분배를 요구한 노동조합과 경영악화에 따른 긴축경영을 주장한 사측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된 가운데 사내 복지기금 출연' 특별상여금 지급 등을 놓고 진행돼온 4기2년차 1/4분기 노사협의가 6일 9차 협의를 통해 최종 마무리 됐다.

노동조합은 2005년도 이익금에 대한 복지기금출연과 2006년 순수익 830억원의 25%를 특별상여금으로 지급할 것을 요구했다. 노동조합의 요구는 년 간 3'300여 시간에 달하는 장시간 노동을 통해 기업발전의 중심역할을 수행해 온 노동자 역할을 놓고 볼 때' 지극히 정당한 요구였다.

그러나 이러한 노동자의 정당한 요구에도 불구하고' 노동조합의 요구안 모두를 관철시켜 내기에는 “노사협의”라는 협의 구조의 한계와 “자본의 완강한 버티기”는 결코 만만한 것이 아니었다. 사측은 “현대차의 대규모 C/R' 자동차 경기의 전반적 침체 등으로 경영상황이 좋지 않다”며 “현장의 요구수준을 알고 있으나 현실적 문제를 감안하지 않을 수 없다.”는 주장을 통해 노동조합의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였다.

노동조합은 막판까지 조합원 동지들의 이해와 요구에 근거한 합의안 도출을 위해 노력했지만' 노사협의라는 구조적 한계로 인해' 더 이상의 진전은 어렵다는 판단으로 사측의 최종안을 수용했다.

조합원 동지들의 냉철한 평가를 바탕으로 이후 사업을 집행해 나갈 것.
노동조합의 모든 사업에는 진행과정과 결과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지게 된다. 그리고 그러한 평가의 중심에는 언제나 조합원 동지들이 있다. 노동조합은 이번 특별상여금을 포함한 노사협의 전반에 대한 동지들의 평가에 기반 하여' 07년 단체협약 갱신투쟁' 임금인상 투쟁 등을 준비해 나갈 것이다.

■ 4기2년차 1/4분기 전사 노사협의 최종 합의안.

1. 김장보너스 지급 건.
▷ 지급금액 : 22만원/인
※ 2006년 11월 28일지급 완료

2. 사내 복지기금 출연 건.
▷ 복지기금 출연 금액 : 17억원

3. 특별 상여금 지급 건.
▷ 상여금 지급기준의 100%(정율) + 225만원(정액)
▷ 선물대 10만원(2007년 중추절에 지급)
▷ 지급 시기 : 07년 03월 16일

4. 선물단가 인상.
▷ 현 행

퇴직금 중간정산 대기자 해소 건.

▷장기 대기자 해소를 위하여
- 2007년 3월부터 6월까지는 월30명(120명)
- 2007년 7월' 8월에는 월20명(40명)
이상 총 160명에 대하여 중간정산 실시 (7년 02월 기준 대기자 159명 전체 해소)



18차 고용교섭 결과 -
익산공장 도장라인 개조 관련' 2004년 고용합의서 이행 방안 최종 확정!!

6일 진행된 제18차 고용교섭을 통해 고용교섭의 본 안건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장기간 논의를 진행해온' 익산공장 정전도장라인 개조와 관련된 합의서 미 이행의 문제가 마무리 됐다.

최종 확정된 합의사항 이행과 관련한 사측 제시안이 그동안 노동조합이 요구해온 전착설비 발주시점과 설비개조 완료시점을 앞당기는 문제 등에 대해 변화된 내용은 아니지만' “설비투자 비용의 문제 해결과 노사간 신뢰의 원칙을 공고히 하기위해서는 익산본부장 명의가 아닌 대표이사 명의로 작성되어야 한다.”는 노동조합의 입장을 사측이 수용한 것이기에 이전 사측제시안 보다 발전된 내용이라는 판단에 따라 최종 합의에 이르게 되었다.

한편' 익산공장 정전 도장라인의 철거시점부터 전착도장 설치완료 시점까지 발생될 수 있는 고용의 문제는 지회 고용안정위원회를 통해 노사가 논의를 진행키로 했으며' 라인 개조로 인해 필연적으로 뒤따르게 될' 공간부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수년간 작업물량 부족으로 고정 작업자 없이 운영되어 오던' 익산 1공장 파이프라인의 세척기와 마킹기에 대해서 정전도장 철거시점에 외주처리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익산 도장라인 개조 관련 최종 합의안

정전도장(seam) 개조 관련 방안

회사는 최근 정전도장(seam) 제품 비율의 감소폭 증대에 따라 관련 작업자의 고용안정 방안을 다음과 같이 추진하다.

- 다 음 -

1. 회사는 정전도장(seam) 개조와 관련하여 공정의 특성상 납품업체 등록과 환경규제 준수 등으로 인해 신규 외주업체 개발에 장기간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여 관련 작업자의 고용안정을 위하여 다음 사항을 우선 조치하도록 한다.

가. 우선 조치사항
1) curI"g B/Ass"y 용접 1개 라인 추가 증설
→100만본/년 규모로 확대' 운영
2) 전착도장 자작 전환 → 상기 100만본/년 생산을 위해 S/ST 전착라인을 활용하여 1Shift 추가 운영

나. 추진 일정 : 07년 6월한

2. 향후 회사는 외주대체계획(‘04.07.13) 3항의 도장공법 변경과 관련하여 전착도장 개조 발주 및 정전도장의 신규업체 개발은 ’07년 12월까지 진행하고' 공장내 공간 확보를 위한 기존 세척기/마킹기에 대한 외주 처리는 정전도장 철거시점에서 추진하며' 전착도장으로의 개조는 ‘08년 08월까지 추진한다. 아울러 본 건과 관련한 고용안정 방안에 대해서는 사업본부 고용안정위원회에서 다루도록 한다.

2007. 3. 6

대 표 이 사 오 상 수


광고 : “사내 자판기 이용 시 신권투입이 안돼 불편 하다.”는 조합원 동지들의 의견이 많습니다. 자판기 업체와 협의한 결과' “지폐투입구 변경을 위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나 오류가 많아 당장 적용치 못하고 있으나 3월 이내에 신'구권 병행사용이 가능하도록 조치하겠다.”는 답변이 있었습니다. 이와 관련한 조합원 동지들의 이해를 구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