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조합을 현장으로!! 현장에서 정면돌파!!

금속노조 만도지부 김 희 준 / 전화(031)680-5400-8 / 팩스 : 680-5409 / www.mdnj.or.kr / 2007년 03월 15일


19차 고용교섭 결과 -
사측' 문막 볼너트 아웃소싱 시 인력 운영계획 설명.

14일 개최된 익산공장 도장반에 대한 노사합의서 불이행 문제로 지연되어 오던 고용교섭 본 안건인 문막공장 볼너트와 관련된 논의가 진행되었다. 사측은 자신들의 주장처럼 수익성의 문제와 사업축소의 문제로 인해 볼너트가 아웃소싱 될 경우 볼너트 조합원 32명에 대한 전배계획을 인력 운영계획 이라는 이름으로 다음과 같이 제출했다.
사측은 이와 함께 전환배치 계획에 따른 신규라인의 설치와 관련된 계획도 다음과 같이 제출했다.

(한글 파일 및 초기화면 그림파일 참조)

노동조합' 사측의 졸속 계획 지적!!
사측의 설명에 대해 노동조합은 몇 가지 문제점을 지적했다. 우선' 노동조합도 모르게 아웃소싱 되었던 EN라인의 경우 노동조합의 문제제기로 자작환원된 것임을 지적하고' “만일 노동조합의 문제제기가 없어 여전히 아웃소싱된 상태였다면 조합원을 어디에 배치하려 했느냐”를 따져 물었다. 볼너트와 관련된 사측의 사업포기 및 아웃소싱 검토는 EN라인의 자작환원 결정 이전에 이루어진 것인데 마치 EN라인의 신설을 염두에 두고 볼너트 관련' 사측의 계획이 만들어진 양 포장하고 있다는 지적이었으며' 그만큼 사측의 계획이 졸속으로 만들어 졌음을 지적하는 것이었다.

물량의 확보 없는 라인증설' 또 다른 혼란만 야기!!
신규라인의 증설과 관련해 사측은 “조립라인들의 잔업․특근의 비율이 너무 높고' 과도한 부화율로 인해 납품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 이었다”고 답변하고 “신규라인을 포함해 라인 간 생산 비율을 맞추면 잔업․특근과 관련된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노동조합은 “신규라인의 증설이 생산량 증가' 수주물량 증가에 따른 것이 아니기에' 현재처럼 현장의 일거리가 없어 라인이 놀고 있는 상황에서는 오히려 현장의 혼란만 가중 시킬 뿐”이라며' “물량확보와 관련한 사측의 계획을 내올 것”을 요구했다.


제39차 만도지부 운영위원회 -
임시대의원 대회 속개 일정 및
물량감소로 인한 고용불안 해소를 위한 고용교섭 요구키로 결정!!

14일 개최된 제39차 만도지부 운영위원회는 휴회된 “2007 단협요구안 확정을 위한 임시대의원 대회” 속개 일정을 확정하고' 임시 대대를 통해 대의원 동지들이 제기하고' 의장인 김희준 지부장 동지가 “이미 사업을 준비하고 있고 운영위를 통해 논의하여 추진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힌 “물량감소로 인한 고용문제 해소를 위한 고용교섭 추진”에 대한 기본 방향을 설정하고 고용부 회의를 통해 지회별 실태파악' 요구안에 대한 세부사항 취합 등의 절차를 거쳐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고용교섭을 요구키로 결정했다.


■ 임시대대 속개 일정 및 고용교섭 관련 결정 사항

임시 대의원대회 속개 일정 확정.

일 정 : 03월 26일 11시
장 소 : 익산지회
안 건 : 1. 2007년 단체협약 개정 요구안 확정 건.
2. 교섭위원 확정 건.

고용교섭 추진 관련 방안.

대의원동지들이 제기한 고용교섭과 관련' 지부 운영규칙 제19조(기능) 8항에 의거 운영위의 기능임을 확인하고 고용교섭과 관련한 지부 운영위의 입장을 다음과 같이 정리하고' 국내 물량 감소에 따른 고용안정 방안 마련을 위해 고용교섭을 추진한다.

▷ 안 건. 국내공장 생산 물량 확보 건.

1. 해외 수주품 국내 자작 생산 건.
2. 국내 수주품 자작 생산 건.
3. 공장 가동률 저하에 따른 외주품 자작전환 건.

▷ 교섭 시점 :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고용교섭을 요구 한다.

▷ 고용교섭 추진을 위한 준비 작업으로 05' 06년 공장별․라인별 가동률을 지회별로 파악한다.

▷ 확대간부 의견수렴을 위하여' 임시대대 이전 지회별 지부장- 확대간부 간담회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