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의 노동자 제 04-13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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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dnj 작성일07-03-27 12:05 조회1,198회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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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노동조합을 현장으로!! 현장에서 정면돌파!!
금속노조 만도지부 김 희 준 / 전화(031)680-5400-8 / 팩스 : 680-5409 / www.mdnj.or.kr / 2007년 03월 27일
『07년 단체협약 갱신 요구안 확정을 위한 임시 대의원 대회』
조합원의 고용사수와 노동자의 권리쟁취를 위한 투쟁 결의!!
3월 12일 개최되었으나 안건을 처리하지 못한 채 휴회되었던 “07 단협 요구안 확정을 위한 임시대의원 대회”가 26일 익산지회에서 속개되어 단협 요구안 확정' 교섭위원 확정 등 부의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원만히 마무리 되었다.
26일 대대를 통해 확정된 만도지부 07단체협약 갱신 요구안은' 단협 전체를 심의하는 과정속에서 집행부에서 제출한 65개 개정 요구안중 일부에 대해 대의원 동지들의 현장 발의를 통한 수정 및 추가 요구의 의견을 덧붙여 참석대의원 전원의 만장일치로 확정되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친 07년 만도지부 단체협약 갱신 요구는 자본과의 관계에서 상대적 약자인 노동자의 인간다운 삶과 노동의 질을 향상시키고 작업현장내의 기본적인 노동조건을 개선하려는 단체협약의 근본정신에 입각하여' 다음과 같은 4가지의 큰 틀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다.
【첫째】고용안정을 위한 대책 수립의 요구!!
만도 자본의 글로벌 경영이라는 미명아래 해외공장의 진출로 인한 피해가 국내공장의 생산물량의 축소로' 공장가동율의 저하로 이어지며' 고용불안의 증폭과 임금노동자의 생계수단인 잔업' 특근의 축소를 불러와 30~40%에 이르는 생활임금이 축소되며 생계의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 국내 공장의 상황이 이러함에도 사측은 경영환경이 어렵다는 이유' 자본의 이윤을 극대화 하기위한 이유만을 들어 만도 노동자의 고용안정에 대한 절박한 요구를 애써 외면하고 있다.
또한' 현대자동차 그룹의 부품사 수직계열화에 따른 모비스의 부품사 인수문제는 만도 노동자에 대한 막대한 고용불안으로 다가오고 있음이 주지의 사실이다. 이는 (주)만도의 지분 재매각과도 연계되어 있다고 볼 수 있으며 따라서 사측은 현재 제기되고 있는 전반적인 고용상황과 국내공자의 생산물량과 가동율' 그리고 부품산업의 구조조정에 대한 조합원들의 고용안정 방안을 제시해야 할 것이다.
【둘째】사내복지 향상의 요구!!
신회사 출범이후 (주)만도의 지속적인 성장과 자동차 부품사로서 세계적인 업체로 성장할 수 있기까지의 과정에는 자신의 임무와 역할을 다하며 현장에서 열심히 근무한 조합원들의 지대한 공로가 한축에 있음을 사측은 잊지말아야 할 것이다. 밤낮없이 회사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현장의 조합원들에게 있어서 (주)만도는 단순히 생계유지만을 위한 직장으로서의 존재이기보다 일상 생활속에 함께하는 동반자적 존재로 인식되고 있다. 이러한 회사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사회의 시대적 요구에 따라 정체되어 있는 사내 복지부분의 향상이 이루어 져야 할 것이다.
【셋째】주간연속 2교대 도입 등' 노동자 건강권 확보와 월급제 쟁취의 요구!!
안전한 일터와 건강한 일터 건설은 노사 모두가 바라는 목표이다. 이의 실현은 말로만 이루어지지 않는 것임을 사측은 더욱 잘 인식하고 있을 것이다. 따라서 충분한 휴식을 통한 “건강한 노동과 건강한 육체”를 보장하여야 하며 이를 통해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가야 할 것이다.
【넷째】사내 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한 차별철폐와 노동조건 개선의 요구!!
마지막으로 사회 양극화로 대변되는 비정규직의 문제는 남의 문제로 치부될 수 없으며' 사회적 책임이 있는 사측의 전향적인 자세로의 전환이 요구된다. 노동현장에서의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과 근로조건의 개선은 전 사회적인 문제로 제기되고 있으며' 책임있는 당사자들의 노력과 대책이 필요하다.
▶ 예비교섭위원을 포함한 교섭위원 14명 확정
26일 임시대대에서는 단․협 요구안의 확정과 함께 당연직 교섭위원인 지부장' 수석부지부장' 사무국장' 각지회 지회장 동지들과 더불어 단․협 준비위원으로 활동한 지부 김민권 조사통계부장' 평택 한만배 법규부장' 문막 유광춘 조사통계부장' 익산 주현 법규부장을 교섭위원으로 확정했다. 이와 함께 불가피하게 교섭에 참석하지 못하는 교섭위원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지부 이민구 기획부장 동지와 각 지회 수석부지회장 동지들을 예비 교섭위원으로 함께 확정했다.
07년 단협투쟁 승리를 위해
노동조합의 역량을 총 집중해 나갈 것을 결의!!
07년 단협투쟁은 87년 노동조합 창립 이후 20년을 맞이하는 투쟁이다. 이에 따라 만도 노동자들의 07년 투쟁은 지나간 20년을 돌아보고' 다가올 노동조합의 20년을 준비해야 하는 중대한 기로에 자리하고 있다.
87년 노동조합 창립 후 20년. 수많은 투쟁의 통해 쌓아온 노동자의 역사는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남겨주고 우리는 그것을 잊지 않고 있다. 그것은 바로 노동과 자본은 결코 동화 될 수 없으며' 상대적 약자인 우리 노동자들은' 투쟁하지 않으면 결코 아무것도 쟁취할 수 없다는 너무나도 당연하고 변할 수 없는 진리로 지나온 20년 동안의 투쟁을 통해 노동자의 심장에 각인되어 있다.
임시대대에 참석한 대의원 및 지부' 지회 집행위 간부들은 07년 단체협약 갱신 투쟁의 승리를 위해 노동조합의 역량을 총집중하여 현장조직력을 강화하고 자본의 착취로부터 노동자의 올바른 권리를 쟁취하고 노동자 민중의 생존권을 사수하기 위한 07년 투쟁의 승리를 위해 힘 있는 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을 결의하며 대대를 모두 마쳤다.
부 고
평택공장 CBS 2공장 생산1부에 근무하는 홍승호 조합원(1960년생)이 3월 27일 새벽 03:00경 자택에서 별세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유족으로는 배우자' 아들(23세' 15세)이 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빈소 : 안중 백병원 장례식장
▶발인 : 3월 29일(수원 연하장)
부 고
익산공장 생산2부 가공1반에 근무하는 오수근 조합원의 배우자께서 3월 27일 새벽 08시 58분경 지병으로 운명을 달리하셨음을 알려드립니다.
유족으로는 아들(7세)이 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빈소 : 익산 원광대학병원 장례식장
▶발인 : 3월 29일
금속노조 만도지부 김 희 준 / 전화(031)680-5400-8 / 팩스 : 680-5409 / www.mdnj.or.kr / 2007년 03월 27일
『07년 단체협약 갱신 요구안 확정을 위한 임시 대의원 대회』
조합원의 고용사수와 노동자의 권리쟁취를 위한 투쟁 결의!!
3월 12일 개최되었으나 안건을 처리하지 못한 채 휴회되었던 “07 단협 요구안 확정을 위한 임시대의원 대회”가 26일 익산지회에서 속개되어 단협 요구안 확정' 교섭위원 확정 등 부의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원만히 마무리 되었다.
26일 대대를 통해 확정된 만도지부 07단체협약 갱신 요구안은' 단협 전체를 심의하는 과정속에서 집행부에서 제출한 65개 개정 요구안중 일부에 대해 대의원 동지들의 현장 발의를 통한 수정 및 추가 요구의 의견을 덧붙여 참석대의원 전원의 만장일치로 확정되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친 07년 만도지부 단체협약 갱신 요구는 자본과의 관계에서 상대적 약자인 노동자의 인간다운 삶과 노동의 질을 향상시키고 작업현장내의 기본적인 노동조건을 개선하려는 단체협약의 근본정신에 입각하여' 다음과 같은 4가지의 큰 틀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다.
【첫째】고용안정을 위한 대책 수립의 요구!!
만도 자본의 글로벌 경영이라는 미명아래 해외공장의 진출로 인한 피해가 국내공장의 생산물량의 축소로' 공장가동율의 저하로 이어지며' 고용불안의 증폭과 임금노동자의 생계수단인 잔업' 특근의 축소를 불러와 30~40%에 이르는 생활임금이 축소되며 생계의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 국내 공장의 상황이 이러함에도 사측은 경영환경이 어렵다는 이유' 자본의 이윤을 극대화 하기위한 이유만을 들어 만도 노동자의 고용안정에 대한 절박한 요구를 애써 외면하고 있다.
또한' 현대자동차 그룹의 부품사 수직계열화에 따른 모비스의 부품사 인수문제는 만도 노동자에 대한 막대한 고용불안으로 다가오고 있음이 주지의 사실이다. 이는 (주)만도의 지분 재매각과도 연계되어 있다고 볼 수 있으며 따라서 사측은 현재 제기되고 있는 전반적인 고용상황과 국내공자의 생산물량과 가동율' 그리고 부품산업의 구조조정에 대한 조합원들의 고용안정 방안을 제시해야 할 것이다.
【둘째】사내복지 향상의 요구!!
신회사 출범이후 (주)만도의 지속적인 성장과 자동차 부품사로서 세계적인 업체로 성장할 수 있기까지의 과정에는 자신의 임무와 역할을 다하며 현장에서 열심히 근무한 조합원들의 지대한 공로가 한축에 있음을 사측은 잊지말아야 할 것이다. 밤낮없이 회사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현장의 조합원들에게 있어서 (주)만도는 단순히 생계유지만을 위한 직장으로서의 존재이기보다 일상 생활속에 함께하는 동반자적 존재로 인식되고 있다. 이러한 회사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사회의 시대적 요구에 따라 정체되어 있는 사내 복지부분의 향상이 이루어 져야 할 것이다.
【셋째】주간연속 2교대 도입 등' 노동자 건강권 확보와 월급제 쟁취의 요구!!
안전한 일터와 건강한 일터 건설은 노사 모두가 바라는 목표이다. 이의 실현은 말로만 이루어지지 않는 것임을 사측은 더욱 잘 인식하고 있을 것이다. 따라서 충분한 휴식을 통한 “건강한 노동과 건강한 육체”를 보장하여야 하며 이를 통해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가야 할 것이다.
【넷째】사내 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한 차별철폐와 노동조건 개선의 요구!!
마지막으로 사회 양극화로 대변되는 비정규직의 문제는 남의 문제로 치부될 수 없으며' 사회적 책임이 있는 사측의 전향적인 자세로의 전환이 요구된다. 노동현장에서의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과 근로조건의 개선은 전 사회적인 문제로 제기되고 있으며' 책임있는 당사자들의 노력과 대책이 필요하다.
▶ 예비교섭위원을 포함한 교섭위원 14명 확정
26일 임시대대에서는 단․협 요구안의 확정과 함께 당연직 교섭위원인 지부장' 수석부지부장' 사무국장' 각지회 지회장 동지들과 더불어 단․협 준비위원으로 활동한 지부 김민권 조사통계부장' 평택 한만배 법규부장' 문막 유광춘 조사통계부장' 익산 주현 법규부장을 교섭위원으로 확정했다. 이와 함께 불가피하게 교섭에 참석하지 못하는 교섭위원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지부 이민구 기획부장 동지와 각 지회 수석부지회장 동지들을 예비 교섭위원으로 함께 확정했다.
07년 단협투쟁 승리를 위해
노동조합의 역량을 총 집중해 나갈 것을 결의!!
07년 단협투쟁은 87년 노동조합 창립 이후 20년을 맞이하는 투쟁이다. 이에 따라 만도 노동자들의 07년 투쟁은 지나간 20년을 돌아보고' 다가올 노동조합의 20년을 준비해야 하는 중대한 기로에 자리하고 있다.
87년 노동조합 창립 후 20년. 수많은 투쟁의 통해 쌓아온 노동자의 역사는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남겨주고 우리는 그것을 잊지 않고 있다. 그것은 바로 노동과 자본은 결코 동화 될 수 없으며' 상대적 약자인 우리 노동자들은' 투쟁하지 않으면 결코 아무것도 쟁취할 수 없다는 너무나도 당연하고 변할 수 없는 진리로 지나온 20년 동안의 투쟁을 통해 노동자의 심장에 각인되어 있다.
임시대대에 참석한 대의원 및 지부' 지회 집행위 간부들은 07년 단체협약 갱신 투쟁의 승리를 위해 노동조합의 역량을 총집중하여 현장조직력을 강화하고 자본의 착취로부터 노동자의 올바른 권리를 쟁취하고 노동자 민중의 생존권을 사수하기 위한 07년 투쟁의 승리를 위해 힘 있는 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을 결의하며 대대를 모두 마쳤다.
부 고
평택공장 CBS 2공장 생산1부에 근무하는 홍승호 조합원(1960년생)이 3월 27일 새벽 03:00경 자택에서 별세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유족으로는 배우자' 아들(23세' 15세)이 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빈소 : 안중 백병원 장례식장
▶발인 : 3월 29일(수원 연하장)
부 고
익산공장 생산2부 가공1반에 근무하는 오수근 조합원의 배우자께서 3월 27일 새벽 08시 58분경 지병으로 운명을 달리하셨음을 알려드립니다.
유족으로는 아들(7세)이 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빈소 : 익산 원광대학병원 장례식장
▶발인 : 3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