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의 노동자 제 04-1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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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dnj 작성일07-04-09 11:20 조회1,119회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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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노동조합을 현장으로!! 현장에서 정면 돌파!!
제21차 고용교섭 결과 //
사측'“공장 가동률․기업 경쟁력 저하 노조도 책임”
경영진의 실책' 노동조합에 떠넘기는 사측은 각성하라!!
4월6일 진행된 고용교섭에서 사측 교섭위원들은 노동조합을 향해 어이없는 발언을 서슴치 않았다. 생산물량이 없어 잔업․특근이 30~40% 감소한 상태에서'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하기에도 벅찬 현장의 노동자들을 향해 “신규 수주가 없는 것과 이로 인한 공장가동률 저하와 관련해' 노동조합에도 그 책임이 있다”는 황당한 주장을 들고 나온 것.
그뿐이 아니었다. 사측 교섭위원들은 아직 논의를 시작하지도 않은 『문막 주물공장 라인개조 건』에 대해 “노동조합의 반대로 라인 개조를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는 발언까지 들고 나왔다.
노동조합은 사측의 발언에 대해 “공장 가동률 저하는 해외공장의 가동으로부터 시작된 것이며' 신규수주가 없는 문제는 경영진의 책임”이라 반박하고 “주물공장 개조가 지연되는 것은 바이백 말고는 다른 대안을 찾지 않고 있는 사측 때문”임을 분명하게 지적하고 21차 교섭을 마쳤다.
노동조합은 사측에 정중하게 조언한다. 신규수주 부재' 공장 가동률 저하 등으로 인한 경영 악화의 책임을 다른 곳에서 찾으려 할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경영 능력부터 먼저 되돌아보기를 당부하는 바이다.
제 21 차 고용교섭
□ 일시 및 장소 : 2007년 04월 06일 11:30 ~ 12:30 / 평택공장 회의실 □ 사회 : 노측 최세혁 교섭위원
□ 참석 : 노측 - 김희준 교섭대표 외 8명 / 사측 - 김재봉 교섭위원 외 8명
□ 불참 : 노측 - 정병욱 교섭위원 / 사측 - 오상수 교섭대표' 박태규 교섭위원
노측 / 노동조합은 전체적인 공장 가동률이 저하된 상태에서 볼너트 외주처리를 인정할 수 없음을 밝혔고 사측의 아웃소싱 계획 철회를 요구한바 있다. 또' 전체적인 가동률 저하와 관련한 대책 마련을 위해 고용교섭을 요구한 바 있으며 현재 진행되는 고용교섭과 병합해 교섭을 진행하자고 요구한바 있다.
사측 / 전체적인 분위기 때문에 지금까지 논의해 온 안건을 다룰 수 없다는 노동조합의 주장 이치에 맞지 않다.
볼너트 물량이 일시적으로 증가하였지만' 수년간 적자였음을 고려한 사업철수 입장은 바뀌지 않는다. 볼너트 물량 일시적으로 증가했다고 안건을 철회하라는 것 수용할 수 없다.
또 지난번 사측이 주물공장 개조 관련 건을 먼저 다루자고 새롭게 안건을 접수했을 때' 노조는 순차적으로 다루어야 한다며' 이를 거부한 바 있다.
노측 / 노조가 요구한 고용교섭은 현재 논의하고 있는 안건과 관련 없이 물량부족에서 기인한 가동률 저하로 현장의 조합원동지들이 느끼는 고용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자는 것이다. 두 가지 교섭내용을 병합하기 어렵다면 오전 오후 나눠서 교섭을 진행하면 될 것이다.
사측 / 노조가 주장하는 것 맞지 않는다. 회사 입장은 현재 다루고 있는 안건을 다룬 이후' 노조가 제기하는 문제를 다루면 된다는 것이다.
전체적으로 고용에 무슨 문제가 있다는 것인지 모르겠다. 전체적으로 정상적인 가동이 되고 있다. 현재 진행되는 고용교섭 안건을 다루지 않기 위해 노조가 일부러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노측 / 국내 물량 많이 줄었다는 것 확인되고 있다. 노조가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당장의 물량은 물론' 향후 수주와 관련된 문제까지를 포함해 물량 부족과 관련된 것이다.
국내수주 물량은 없는 상태고' 사측은 해외 수주 물량은 해외공장에서 생산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노조가 외주물량까지 자작으로 가지고 들어오자고 요구하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아웃소싱 하자는 것 맞지 않는다.
사측 / 볼너트는 적자일 뿐 아니라 앞으로의 전망도 없다. 이런 부분 제거해야 회사의 전망을 세울 수 있다. 무조건 적자난다고 포기하는 것이 아니다.
물량이 줄어든 것 알고 있지만 만도 전체 상황 아니다. 극히 일부라인에 해당되는 일이다. 노조가 제기한 고용교섭 거부하는 것 아니다. 먼저 논의되고 있는 부분을 해결하고 진행하자는 것이다. 환경이 바뀌었다고 논의하지 않겠다는 것 맞지 않는다.
노측 / 회사 얘기 황당하다. 환경이 바뀌었다며 입장을 바꾸어 온 것은 노조가 아니라 언제나 회사가 저질러온 일이다. 수주 못 받은 것이 노사 공동의 책임이라 주장하는데' 어이없다. 수주를 받지 못한 것은 분명 사측 경영진의 잘못이다.
사측 / 지금은 예전과 달리 철저히 경쟁을 통해 수주 받는다. 원가가 상승하고 가격이 올라가면 수주 받기 힘들다. 그것은 노사 모두의 책임이다. 고용문제' 회사 책임 있다. 가동률 떨어진 것도 맞다. 그것 역시 노사 공동의 책임이다.
노측 / 가동률 떨어진 것에 노조의 책임이 있다는 것 증명하라.
사측 / 생산성의 문제도 있고' 원가 상승과 관련된 문제도 있다. 원가 측면에서 만도 불리한 상황이다. 노사가 같이 고민해야 한다. 그런 측면에서 얘기 한 것이다.
노측 / 노조가 경영참여 얘기하면 회사의 고유권한이라고 노조 요구 외면했다. 그러다 회사가 예전만큼 수익을 올리지 못하니 노조에 그 책임을 떠넘기려 하고 있다.
경쟁력이라는 것이 노동자의 임금만 깎고' 생산만 많이 한다고 생겨나는 것이 아니다. 과거 노조는' 회사가 어려울 때 노동시간 및 임금을 줄여 전체 고용을 유지할 것을 사측에 제안한 바 있다. 그러나 당시 사측은 이를 거부했다.
바이백 철회하더니 주물공장 라인개조를 위해 한시적 바이백 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바이백 말고도 물량문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음에도 이는 검토조차 하지 않고 있다.
대표이사가 주물공장을 개조하기보다 새로 짓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했음에도 사측 경영진은 이에 대해 고민하지 않고 있다. 대표이사 혼자 고민하는 것인가? 주물공장 개조 전제조건으로 바이백을 주장할 것이 아니라 다른 대책을 내와야 한다.
또' 볼너트 관련해 사측이 설명을 진행 할 때' 노조가 몇 가지 문제를 제기한바 있다. 사측도 설명 내용에 모순점이 있음을 알고 있는지 시원한 답변을 하지 못하고 있다.
조립라인 깔면 전체 물량 부족으로 잔업'특근 줄어들 것을 지적하니 GM물량 들여온다 했다.
적자문제 들고 나와 아웃소싱 하자는데' 그렇다면 흑자임에도 외주 처리한 물량 전체 다 들여와야 할 것이다. 외주업체에 나가있는 흑자 아이템 어마 어마하다.
노무비 높다는 주장 역시 해서는 안 된다. 현재 만도의 노무비가 18%라고 주장하는데' 사측 주장 신뢰할 수 없음은 물론' 노무비 비중이 30%' 50%씩 되는 기업도 있다.
사측 / 노조가 경영참여 하면 모든 것이 다 잘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노조의 경영참여 동의 할 수 없다. 해외 수주물량 국내에서 못하는 것 결국' 가격문제 때문이다. 그 책임은 회사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단기적으로 적자보는 것 철수하자고 하면' 회사가 잘못하는 것이 맞다. 그러나 볼너트는 그런 것이 아닌 미래가 보이지 않는 사업이라는 것이다.
주물공장 개조를 위해 단기적' 일시적 중국물량 쓰자는 것이지' 바이백 하자는 것 아니다.
물론 가동률 저하가 노조의 책임은 아니지만 노조가 같이 고민해 달라는 것이다. 가동률 문제 일부 있긴 하지만' 기 논의하던 문제 해결하고 진행해야 한다.
노측 / 경쟁력 얘기하는데' 고급인력 모비스로 옮겨가고 있어 기술혁신은 물론 품질 경쟁력까지 잃어가고 있다. 모두 회사의 책임이다. 이런 부분에는 손을 놓고 있으면서 노동자의 임금만을 가지고 경쟁력 가질 수 없다.
사측 / 회사도 대책 세우고 있다. 이직자 있지만 일반적 수준이다. 노조가 우려하듯 기술유출 되지 않는다.
가격 경쟁력' 원가절감 정책으로 30~40% 원가를 줄여나가고 있다. 가격경쟁력 관련해 노측에만 책임이 있다는 것 아니다.
노측 / 사측은 가동률 문제없다고 하지만 임금 노동자에게는 공장의 가동률이 임금과 직접 연관이 있는 부분이다. 사측이 인정하듯 잔업' 특근의 비율이 30%~40% 가량 줄어들었다. 그것은 임금이 그만큼 줄었다는 얘기다. 가동률의 저하는 임금저하로' 고용불안 심화로 직접 연결되는 문제다.
노동조합은 주물공장 관련해 다루지 말자고 한적 없다. 다만 볼너트는 공장 가동률 물량과 직접 관련되어 있으니 노동조합이 요구하는 새로운 안건의 고용교섭과 병합해 다루자는 것이다. 사측은 병합할 수 없다고 주장할 수 있을 것이다. 노조가 요구하는 내용은 사측이 제출한 안건과 별개의 안건임으로 별도의 고용교섭을 진행하면 될 것이다.
사측 / 가동률 저하는 만도만의 문제가 아니다. 국내 자동차 산업의 생산이 전반적으로 저하된 상황이다.
노측 / 국내 공장 가동률이 낮아진 것' 해외공장 가동과 관련 있는 문제다. 해외공장이 가동된 이후 국내 생산이 현격히 줄었고' 조합원의 잔업' 특근이 줄었다. 사측은 해외공장과 관련해' (주)만도가 관여할 수 없는 부분이라 주장하지만' 최초 해외공장 진출에 대해 노조가 동의한 것은' 100% (주)만도가 출자해 경영 전반을 만도가 관리' 감독 한다는 것을 전제로 한 것이다. 만일 사측이 처음부터 관여할 수 없다고 했다면' 노조가 동의하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사측 / 볼너트' 주물공장 개조 답이 나와 있지 않나? 주물공장
제21차 고용교섭 결과 //
사측'“공장 가동률․기업 경쟁력 저하 노조도 책임”
경영진의 실책' 노동조합에 떠넘기는 사측은 각성하라!!
4월6일 진행된 고용교섭에서 사측 교섭위원들은 노동조합을 향해 어이없는 발언을 서슴치 않았다. 생산물량이 없어 잔업․특근이 30~40% 감소한 상태에서'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하기에도 벅찬 현장의 노동자들을 향해 “신규 수주가 없는 것과 이로 인한 공장가동률 저하와 관련해' 노동조합에도 그 책임이 있다”는 황당한 주장을 들고 나온 것.
그뿐이 아니었다. 사측 교섭위원들은 아직 논의를 시작하지도 않은 『문막 주물공장 라인개조 건』에 대해 “노동조합의 반대로 라인 개조를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는 발언까지 들고 나왔다.
노동조합은 사측의 발언에 대해 “공장 가동률 저하는 해외공장의 가동으로부터 시작된 것이며' 신규수주가 없는 문제는 경영진의 책임”이라 반박하고 “주물공장 개조가 지연되는 것은 바이백 말고는 다른 대안을 찾지 않고 있는 사측 때문”임을 분명하게 지적하고 21차 교섭을 마쳤다.
노동조합은 사측에 정중하게 조언한다. 신규수주 부재' 공장 가동률 저하 등으로 인한 경영 악화의 책임을 다른 곳에서 찾으려 할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경영 능력부터 먼저 되돌아보기를 당부하는 바이다.
제 21 차 고용교섭
□ 일시 및 장소 : 2007년 04월 06일 11:30 ~ 12:30 / 평택공장 회의실 □ 사회 : 노측 최세혁 교섭위원
□ 참석 : 노측 - 김희준 교섭대표 외 8명 / 사측 - 김재봉 교섭위원 외 8명
□ 불참 : 노측 - 정병욱 교섭위원 / 사측 - 오상수 교섭대표' 박태규 교섭위원
노측 / 노동조합은 전체적인 공장 가동률이 저하된 상태에서 볼너트 외주처리를 인정할 수 없음을 밝혔고 사측의 아웃소싱 계획 철회를 요구한바 있다. 또' 전체적인 가동률 저하와 관련한 대책 마련을 위해 고용교섭을 요구한 바 있으며 현재 진행되는 고용교섭과 병합해 교섭을 진행하자고 요구한바 있다.
사측 / 전체적인 분위기 때문에 지금까지 논의해 온 안건을 다룰 수 없다는 노동조합의 주장 이치에 맞지 않다.
볼너트 물량이 일시적으로 증가하였지만' 수년간 적자였음을 고려한 사업철수 입장은 바뀌지 않는다. 볼너트 물량 일시적으로 증가했다고 안건을 철회하라는 것 수용할 수 없다.
또 지난번 사측이 주물공장 개조 관련 건을 먼저 다루자고 새롭게 안건을 접수했을 때' 노조는 순차적으로 다루어야 한다며' 이를 거부한 바 있다.
노측 / 노조가 요구한 고용교섭은 현재 논의하고 있는 안건과 관련 없이 물량부족에서 기인한 가동률 저하로 현장의 조합원동지들이 느끼는 고용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자는 것이다. 두 가지 교섭내용을 병합하기 어렵다면 오전 오후 나눠서 교섭을 진행하면 될 것이다.
사측 / 노조가 주장하는 것 맞지 않는다. 회사 입장은 현재 다루고 있는 안건을 다룬 이후' 노조가 제기하는 문제를 다루면 된다는 것이다.
전체적으로 고용에 무슨 문제가 있다는 것인지 모르겠다. 전체적으로 정상적인 가동이 되고 있다. 현재 진행되는 고용교섭 안건을 다루지 않기 위해 노조가 일부러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노측 / 국내 물량 많이 줄었다는 것 확인되고 있다. 노조가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당장의 물량은 물론' 향후 수주와 관련된 문제까지를 포함해 물량 부족과 관련된 것이다.
국내수주 물량은 없는 상태고' 사측은 해외 수주 물량은 해외공장에서 생산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노조가 외주물량까지 자작으로 가지고 들어오자고 요구하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아웃소싱 하자는 것 맞지 않는다.
사측 / 볼너트는 적자일 뿐 아니라 앞으로의 전망도 없다. 이런 부분 제거해야 회사의 전망을 세울 수 있다. 무조건 적자난다고 포기하는 것이 아니다.
물량이 줄어든 것 알고 있지만 만도 전체 상황 아니다. 극히 일부라인에 해당되는 일이다. 노조가 제기한 고용교섭 거부하는 것 아니다. 먼저 논의되고 있는 부분을 해결하고 진행하자는 것이다. 환경이 바뀌었다고 논의하지 않겠다는 것 맞지 않는다.
노측 / 회사 얘기 황당하다. 환경이 바뀌었다며 입장을 바꾸어 온 것은 노조가 아니라 언제나 회사가 저질러온 일이다. 수주 못 받은 것이 노사 공동의 책임이라 주장하는데' 어이없다. 수주를 받지 못한 것은 분명 사측 경영진의 잘못이다.
사측 / 지금은 예전과 달리 철저히 경쟁을 통해 수주 받는다. 원가가 상승하고 가격이 올라가면 수주 받기 힘들다. 그것은 노사 모두의 책임이다. 고용문제' 회사 책임 있다. 가동률 떨어진 것도 맞다. 그것 역시 노사 공동의 책임이다.
노측 / 가동률 떨어진 것에 노조의 책임이 있다는 것 증명하라.
사측 / 생산성의 문제도 있고' 원가 상승과 관련된 문제도 있다. 원가 측면에서 만도 불리한 상황이다. 노사가 같이 고민해야 한다. 그런 측면에서 얘기 한 것이다.
노측 / 노조가 경영참여 얘기하면 회사의 고유권한이라고 노조 요구 외면했다. 그러다 회사가 예전만큼 수익을 올리지 못하니 노조에 그 책임을 떠넘기려 하고 있다.
경쟁력이라는 것이 노동자의 임금만 깎고' 생산만 많이 한다고 생겨나는 것이 아니다. 과거 노조는' 회사가 어려울 때 노동시간 및 임금을 줄여 전체 고용을 유지할 것을 사측에 제안한 바 있다. 그러나 당시 사측은 이를 거부했다.
바이백 철회하더니 주물공장 라인개조를 위해 한시적 바이백 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바이백 말고도 물량문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음에도 이는 검토조차 하지 않고 있다.
대표이사가 주물공장을 개조하기보다 새로 짓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했음에도 사측 경영진은 이에 대해 고민하지 않고 있다. 대표이사 혼자 고민하는 것인가? 주물공장 개조 전제조건으로 바이백을 주장할 것이 아니라 다른 대책을 내와야 한다.
또' 볼너트 관련해 사측이 설명을 진행 할 때' 노조가 몇 가지 문제를 제기한바 있다. 사측도 설명 내용에 모순점이 있음을 알고 있는지 시원한 답변을 하지 못하고 있다.
조립라인 깔면 전체 물량 부족으로 잔업'특근 줄어들 것을 지적하니 GM물량 들여온다 했다.
적자문제 들고 나와 아웃소싱 하자는데' 그렇다면 흑자임에도 외주 처리한 물량 전체 다 들여와야 할 것이다. 외주업체에 나가있는 흑자 아이템 어마 어마하다.
노무비 높다는 주장 역시 해서는 안 된다. 현재 만도의 노무비가 18%라고 주장하는데' 사측 주장 신뢰할 수 없음은 물론' 노무비 비중이 30%' 50%씩 되는 기업도 있다.
사측 / 노조가 경영참여 하면 모든 것이 다 잘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노조의 경영참여 동의 할 수 없다. 해외 수주물량 국내에서 못하는 것 결국' 가격문제 때문이다. 그 책임은 회사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단기적으로 적자보는 것 철수하자고 하면' 회사가 잘못하는 것이 맞다. 그러나 볼너트는 그런 것이 아닌 미래가 보이지 않는 사업이라는 것이다.
주물공장 개조를 위해 단기적' 일시적 중국물량 쓰자는 것이지' 바이백 하자는 것 아니다.
물론 가동률 저하가 노조의 책임은 아니지만 노조가 같이 고민해 달라는 것이다. 가동률 문제 일부 있긴 하지만' 기 논의하던 문제 해결하고 진행해야 한다.
노측 / 경쟁력 얘기하는데' 고급인력 모비스로 옮겨가고 있어 기술혁신은 물론 품질 경쟁력까지 잃어가고 있다. 모두 회사의 책임이다. 이런 부분에는 손을 놓고 있으면서 노동자의 임금만을 가지고 경쟁력 가질 수 없다.
사측 / 회사도 대책 세우고 있다. 이직자 있지만 일반적 수준이다. 노조가 우려하듯 기술유출 되지 않는다.
가격 경쟁력' 원가절감 정책으로 30~40% 원가를 줄여나가고 있다. 가격경쟁력 관련해 노측에만 책임이 있다는 것 아니다.
노측 / 사측은 가동률 문제없다고 하지만 임금 노동자에게는 공장의 가동률이 임금과 직접 연관이 있는 부분이다. 사측이 인정하듯 잔업' 특근의 비율이 30%~40% 가량 줄어들었다. 그것은 임금이 그만큼 줄었다는 얘기다. 가동률의 저하는 임금저하로' 고용불안 심화로 직접 연결되는 문제다.
노동조합은 주물공장 관련해 다루지 말자고 한적 없다. 다만 볼너트는 공장 가동률 물량과 직접 관련되어 있으니 노동조합이 요구하는 새로운 안건의 고용교섭과 병합해 다루자는 것이다. 사측은 병합할 수 없다고 주장할 수 있을 것이다. 노조가 요구하는 내용은 사측이 제출한 안건과 별개의 안건임으로 별도의 고용교섭을 진행하면 될 것이다.
사측 / 가동률 저하는 만도만의 문제가 아니다. 국내 자동차 산업의 생산이 전반적으로 저하된 상황이다.
노측 / 국내 공장 가동률이 낮아진 것' 해외공장 가동과 관련 있는 문제다. 해외공장이 가동된 이후 국내 생산이 현격히 줄었고' 조합원의 잔업' 특근이 줄었다. 사측은 해외공장과 관련해' (주)만도가 관여할 수 없는 부분이라 주장하지만' 최초 해외공장 진출에 대해 노조가 동의한 것은' 100% (주)만도가 출자해 경영 전반을 만도가 관리' 감독 한다는 것을 전제로 한 것이다. 만일 사측이 처음부터 관여할 수 없다고 했다면' 노조가 동의하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사측 / 볼너트' 주물공장 개조 답이 나와 있지 않나? 주물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