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의 노동자 제04-10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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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dnj 작성일06-12-05 11:14 조회1,129회첨부파일
- 철,노 04-107호.hwp (128.0K) 202회 다운로드 DATE : 2006-12-05 11: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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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만도지부 김 희 준 / 전화(031)680-5400-8 / 팩스 : 680-5409 / www.mdnj.or.kr / 2006년 12월 05일
노동조합을 현장으로!!현장에서 정면 돌파!!
사측' 마침내 중국 주물품의“바이백”포기!!
그러나' 주물 생산 라인 개조하기 위해“한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는 새로운 요구해와'''
사측이 마침내 바이백을 포기했다.
어제 진행된 8차 고용교섭에서 사측이 바이백 추진 중단을 선언한 것. 그러나 사측은 포기나 철회가 아닌 중단' 중지라는 표현을 쓰며 “주물공장 상황이 어려워지면 재논의가 필요하다”는 사족을 달아 이후' 다시 한번 바이백을 시도해 보겠다는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노동조합의 공세적 교섭이 사측의“바이백 포기”끌어내''' 사측의 “바이백 요구”에 대해 국내 외주업체와 중국 천진공장 실사' 사측자료에 대한 면밀한 검토 등을 통해 마련된 교섭논리로 사측의 사업계획의 허구성을 밝혀내며' 공세적 교섭을 진행해온 노동조합은 7차 교섭에서 “바이백 당장 필요하지 않다”는 사실을 사측이 실토하게 만들었고' 마침내 8차 교섭을 통해 사측이 스스로 바이백을 포기하게 만들었다.
생산라인 개조한다며 한시적 바이백' 일부라인 외주처리 주장''' 사측 그러나 사측은 “바이백 추진을 중단하고 문막 생산라인을 개조하려는데 시간과 공간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 7개월의 공사기간 동안 완성차 라인을 끊을 수 없으니 한시적으로 중국제품을 사용해야 하고' 공간확보를 위해 일부라인을 외주처리 해야 한다.”고 요구해와 끝내 바이백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 8 차 고용교섭
□ 일시 및 장소 : 2006년 12월 04일 15:00 ~ 16:10 / 평택공장 회의실 □ 사회 : 노측 여부근 교섭위원
□ 참석 : 노측 - 김희준 교섭대표 외 9명 / 사측 - 김재봉 교섭위원 외 8명
□ 불참 : 사측 - 오상수 사측 교섭대표
노측 : 지난 교섭에서 사측은 그동안 주장해온 “바이백 계획”이 비현실적이라는 것과 그동안 제출한 매출 및 판매계획이 잘못된 것이라는 점을 스스로 인정했다.
이제는 바이백 계획을 즉각 철회하고' 문막공장 생산시설에 대한 개선 계획을 내와야 한다. 이를 통해 사측이 애기하는 생산확대 방안과 현장의 작업환경 개선을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를 논의해야 한다.
사측 : 사측입장' 자료를 제출하고 설명하겠다.
노측 : 지난번 교섭에서 사측의 자료 제출 지연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그런데 또 교섭석상에서 자료를 제출하고 검토해달라는 것인가?
사측 : 오늘 설명할 내용에 대한 자료다. 구두로 설명해도 되는 것이지만' 이해를 돕고자 간단한 자료를 준비했다.
노측 : 고용교섭 진행과정을 보면 사측은 몇 차례에 걸쳐 자료를 제출한 바 있지만 각각의 자료마다 수치가 맞지 않는 등의 문제가 있어왔다.
이미 사측은 07년 생산규모가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고 “바이백” 필요 없는 상황임을 인정한 바 있다. 따라서 새로운 자료를 내놓고 논의 방향을 바꾸려 할 것이 아니라' “바이백 계획”을 즉각 철회하면 되는 것이다.
사측 : 07년 사업계획에 대해 서명을 듣고 논의 진행하자.
07년 사업계획에서 국내 생산량은 51'734톤으로 05년도에 수립한 07년 중기계획(58'000톤) 대비 6천여톤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중 문막 주물공장에서 44'122톤' 국내 외주업체에서 7'612톤을 생산하고 바이백은 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
최근 사업환경이 변경되면서 05년 중장기 계획 대비 07년 사업계획이 감소했다. 따라서 주물 바이백 진행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이 든다. 따라서 중국 천진공장 생산품에 대한 역수입 진행을 중단하겠다. 그러나 이후 생산이 늘어나고 현장 가동률에 과부하가 발생하면 재논의가 필요하다는 것 이해해주기 바란다.
이것과 별개로 문막 주물공장의 생산 1라인을 개조해 생산환경과 현장 작업환경을 개선하고자 한다. 라인개조를 완료하는데 필요한 약 7개월 동안 라인을 세울 수밖에 없는데 이 기간 동안 한시적인 역수입과 함께 라인개조와 확대에 필요한 공간확보를 위해 현재' 외주업체가 담당하는 중자 라인에 대한 외주가 필요하다. 노동조합의 협조를 바란다.
노측 : 바이백을 단순히 주물 단품의 문제로 보아서는 안 된다. 노동조합에 있어서는 조합원의 고용과 관련된 대단히 중요한 문제다.
사측은 과거' 라인개조를 위한 생산물량과 시간적인 여유 등의 조건이 확보 되었음에도 라인 개조를 하지 않았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중국제품을 쓰기위해 생산라인을 개조하겠다고 한다. 국내 외주 업체에서도 만도가 필요한 물량' 충분히 소화 가능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굳이 바이백이 필요한 상황 아니다.
사측 : 국내 외주업체' 금형제작에만 3십억이 들어가고 현대차의 승인절차에만 1년이 걸린다. 이미 생산환경이 갖춰진 중국 천진공장에서는 당장이라도 생산이 가능한 상황 아닌가? 바이백과 라인개조에 필요한 조건 따로 보아야 한다.
현대금속의 설비는 현재' 주물공장이 추진하는 형태와 달라 금형을 따로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나서 내부설비 개조 후 그에 따른 금형을 또 만들어야 한다. 7개월 사용하기 위해서 현대금속 금형을 따로 제작하는 것 맞지 않다.
노측 : 사측이 아무리 설명하려 해봐야 변형된 역수입에 지나지 않는다. 라인 개조를 하려했으면 그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구체적인 문제점과 해결책등을 미리 내왔어야 한다. 혹' 사측의 역수입 요구 이전에 라인개조에 따른 문제해결책으로 한시적 바이백이 논의되었다면 애기가 달라질 수 있다. 그러나 현재의 상황에서 노동조합은 사측의 주장에 동의할 수 없다.
사측 : 역수입과 라인개조' 별개의 문제다. 연결짓지 말아 달라. 노조는 바이백이라고 하지만 그렇지 않다. 영구히 물량 역수입 하겠다는 것이 아니다. 자동차라인 끊을 수 없으니' 한시적으로 공급받자는 것이다.
노측 : 노동조합은 사측이 제출한 판매 및 매출계획' 07년 생산계획 등의 자료가 잘못돼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바이백이 당장에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는 것을 스스로 시인하는 모습을 보면서 당장에라도 안건을 철회할 것이라 예상했다. 그런데 안건을 철회하기는커녕 다른 방법을 통해 바이백 하겠다고 나오는 모습에 실망하지 않을 수 없다.
사측 : 회사가 요구한 바이백은 진행을 중단하겠다. 그것과 별개로 국내투자를 통한 “라인 개조”에 따른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노조의 협조를 부탁하는 것이다.
노측 : 고용교섭에 부의된 안건이 아닌 사항을 논의하는 것 맞지 않다. 최초 부의된 바이백을 다루다가 문막 볼너트 다루자고 하고' 이제는 라인개조에 따른 생산대책을 논의하자고 한다. 맞지 않는 교섭방법이다. 현재의 고용교섭 마무리하고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 논의가 진행되어야 한다.
사측 : 노조는 그동안 국내투자 없이 해외공장에 대한 투자만 하는 것에 대해 문제제기 해왔지 않나?
노측 : 회사가 중국물량 쓰려했던 것은 캐파오버 물량을 해결하려한 것이었다. 오늘 제출한 자료를 보면 07년 물량이 줄어드는 것으로 되어있는데' 라인을 개조해 생산을 늘릴 필요가 있는가?
사측 : 07년 계획이 4만3천톤인데 주물공장이 생긴 이래' 이렇게 많은 생산한 적이 없다. 현재 설비로 4만3천통을 생산하려면 연간 340일 이상을 작업해야 한다. 주물공장 개조가 원래 있던 계획은 아니다. 고용교섭 진행하면서 바이백이 불가능 하다는 판단으로 생산확대를 위해' 또 주물공장의 생존을 위해 아이디어를 제출한 것이다. 따라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고용교섭과 충분한 연관성이 있다.
노측 : 평택공장 물량이 줄어들었다. 신규수주도 없어 이후 생산이 확대된다는 계획도 없는 상태다. 그런데 사측은 주물공장의 생산은 늘어난다고 주장한다. 주물공장 생산량의 80%를 소비하는 평택공장의 물량이 줄어드는데 어떻게 해서 07년 주물공장 생산이 늘어날 수 있는가? 사측이 내온 수치 맞지 않다.
사측 : 평택공장 CBS등 내년 물량 올해와 비교해 결코 줄어들지 않는다. 지금 회사가 설명하는 것은 주물공장 관련해서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는 문제에 대해' 조합에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는 과정이다. 당장 결정할 문제 아닌 것은 회사도 알고 있다.
노측 : 발생이 예상되는 문제를 설명하려 했다는 사측주장은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기 어렵다. 노사가 만들어 놓은 “고용안정위원회”는 어느 일방이 개최를 요구하면 거부할 수 없는 것이다. 상황이 발생하면 노조에 고용교섭 요구하면 될 것 아닌가?
천진 주물 역수입 철회한다 했으니' 이번 교섭 마무리하고 또다른 문제가 발생하면 고용교섭 요구하라.
사측 : 회사는 국내공장 신규투자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했다. 노동조합이 주물건 마무리 하자고 하니 신규투자 관련된 문제에 대해서는 이후 정식으로 고용교섭을 요청하겠다.
노측 : 사측의 “바이백”요구는 철회하는 것인가?
사측 : 추진사항을 중지하는 것이다. 오늘은 시간이 다되어 볼너트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지만 볼너트에 대해서도 빨리 다루어져야 한다.
노동조합을 현장으로!!현장에서 정면 돌파!!
사측' 마침내 중국 주물품의“바이백”포기!!
그러나' 주물 생산 라인 개조하기 위해“한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는 새로운 요구해와'''
사측이 마침내 바이백을 포기했다.
어제 진행된 8차 고용교섭에서 사측이 바이백 추진 중단을 선언한 것. 그러나 사측은 포기나 철회가 아닌 중단' 중지라는 표현을 쓰며 “주물공장 상황이 어려워지면 재논의가 필요하다”는 사족을 달아 이후' 다시 한번 바이백을 시도해 보겠다는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노동조합의 공세적 교섭이 사측의“바이백 포기”끌어내''' 사측의 “바이백 요구”에 대해 국내 외주업체와 중국 천진공장 실사' 사측자료에 대한 면밀한 검토 등을 통해 마련된 교섭논리로 사측의 사업계획의 허구성을 밝혀내며' 공세적 교섭을 진행해온 노동조합은 7차 교섭에서 “바이백 당장 필요하지 않다”는 사실을 사측이 실토하게 만들었고' 마침내 8차 교섭을 통해 사측이 스스로 바이백을 포기하게 만들었다.
생산라인 개조한다며 한시적 바이백' 일부라인 외주처리 주장''' 사측 그러나 사측은 “바이백 추진을 중단하고 문막 생산라인을 개조하려는데 시간과 공간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 7개월의 공사기간 동안 완성차 라인을 끊을 수 없으니 한시적으로 중국제품을 사용해야 하고' 공간확보를 위해 일부라인을 외주처리 해야 한다.”고 요구해와 끝내 바이백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 8 차 고용교섭
□ 일시 및 장소 : 2006년 12월 04일 15:00 ~ 16:10 / 평택공장 회의실 □ 사회 : 노측 여부근 교섭위원
□ 참석 : 노측 - 김희준 교섭대표 외 9명 / 사측 - 김재봉 교섭위원 외 8명
□ 불참 : 사측 - 오상수 사측 교섭대표
노측 : 지난 교섭에서 사측은 그동안 주장해온 “바이백 계획”이 비현실적이라는 것과 그동안 제출한 매출 및 판매계획이 잘못된 것이라는 점을 스스로 인정했다.
이제는 바이백 계획을 즉각 철회하고' 문막공장 생산시설에 대한 개선 계획을 내와야 한다. 이를 통해 사측이 애기하는 생산확대 방안과 현장의 작업환경 개선을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를 논의해야 한다.
사측 : 사측입장' 자료를 제출하고 설명하겠다.
노측 : 지난번 교섭에서 사측의 자료 제출 지연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그런데 또 교섭석상에서 자료를 제출하고 검토해달라는 것인가?
사측 : 오늘 설명할 내용에 대한 자료다. 구두로 설명해도 되는 것이지만' 이해를 돕고자 간단한 자료를 준비했다.
노측 : 고용교섭 진행과정을 보면 사측은 몇 차례에 걸쳐 자료를 제출한 바 있지만 각각의 자료마다 수치가 맞지 않는 등의 문제가 있어왔다.
이미 사측은 07년 생산규모가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고 “바이백” 필요 없는 상황임을 인정한 바 있다. 따라서 새로운 자료를 내놓고 논의 방향을 바꾸려 할 것이 아니라' “바이백 계획”을 즉각 철회하면 되는 것이다.
사측 : 07년 사업계획에 대해 서명을 듣고 논의 진행하자.
07년 사업계획에서 국내 생산량은 51'734톤으로 05년도에 수립한 07년 중기계획(58'000톤) 대비 6천여톤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중 문막 주물공장에서 44'122톤' 국내 외주업체에서 7'612톤을 생산하고 바이백은 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
최근 사업환경이 변경되면서 05년 중장기 계획 대비 07년 사업계획이 감소했다. 따라서 주물 바이백 진행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이 든다. 따라서 중국 천진공장 생산품에 대한 역수입 진행을 중단하겠다. 그러나 이후 생산이 늘어나고 현장 가동률에 과부하가 발생하면 재논의가 필요하다는 것 이해해주기 바란다.
이것과 별개로 문막 주물공장의 생산 1라인을 개조해 생산환경과 현장 작업환경을 개선하고자 한다. 라인개조를 완료하는데 필요한 약 7개월 동안 라인을 세울 수밖에 없는데 이 기간 동안 한시적인 역수입과 함께 라인개조와 확대에 필요한 공간확보를 위해 현재' 외주업체가 담당하는 중자 라인에 대한 외주가 필요하다. 노동조합의 협조를 바란다.
노측 : 바이백을 단순히 주물 단품의 문제로 보아서는 안 된다. 노동조합에 있어서는 조합원의 고용과 관련된 대단히 중요한 문제다.
사측은 과거' 라인개조를 위한 생산물량과 시간적인 여유 등의 조건이 확보 되었음에도 라인 개조를 하지 않았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중국제품을 쓰기위해 생산라인을 개조하겠다고 한다. 국내 외주 업체에서도 만도가 필요한 물량' 충분히 소화 가능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굳이 바이백이 필요한 상황 아니다.
사측 : 국내 외주업체' 금형제작에만 3십억이 들어가고 현대차의 승인절차에만 1년이 걸린다. 이미 생산환경이 갖춰진 중국 천진공장에서는 당장이라도 생산이 가능한 상황 아닌가? 바이백과 라인개조에 필요한 조건 따로 보아야 한다.
현대금속의 설비는 현재' 주물공장이 추진하는 형태와 달라 금형을 따로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나서 내부설비 개조 후 그에 따른 금형을 또 만들어야 한다. 7개월 사용하기 위해서 현대금속 금형을 따로 제작하는 것 맞지 않다.
노측 : 사측이 아무리 설명하려 해봐야 변형된 역수입에 지나지 않는다. 라인 개조를 하려했으면 그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구체적인 문제점과 해결책등을 미리 내왔어야 한다. 혹' 사측의 역수입 요구 이전에 라인개조에 따른 문제해결책으로 한시적 바이백이 논의되었다면 애기가 달라질 수 있다. 그러나 현재의 상황에서 노동조합은 사측의 주장에 동의할 수 없다.
사측 : 역수입과 라인개조' 별개의 문제다. 연결짓지 말아 달라. 노조는 바이백이라고 하지만 그렇지 않다. 영구히 물량 역수입 하겠다는 것이 아니다. 자동차라인 끊을 수 없으니' 한시적으로 공급받자는 것이다.
노측 : 노동조합은 사측이 제출한 판매 및 매출계획' 07년 생산계획 등의 자료가 잘못돼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바이백이 당장에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는 것을 스스로 시인하는 모습을 보면서 당장에라도 안건을 철회할 것이라 예상했다. 그런데 안건을 철회하기는커녕 다른 방법을 통해 바이백 하겠다고 나오는 모습에 실망하지 않을 수 없다.
사측 : 회사가 요구한 바이백은 진행을 중단하겠다. 그것과 별개로 국내투자를 통한 “라인 개조”에 따른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노조의 협조를 부탁하는 것이다.
노측 : 고용교섭에 부의된 안건이 아닌 사항을 논의하는 것 맞지 않다. 최초 부의된 바이백을 다루다가 문막 볼너트 다루자고 하고' 이제는 라인개조에 따른 생산대책을 논의하자고 한다. 맞지 않는 교섭방법이다. 현재의 고용교섭 마무리하고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 논의가 진행되어야 한다.
사측 : 노조는 그동안 국내투자 없이 해외공장에 대한 투자만 하는 것에 대해 문제제기 해왔지 않나?
노측 : 회사가 중국물량 쓰려했던 것은 캐파오버 물량을 해결하려한 것이었다. 오늘 제출한 자료를 보면 07년 물량이 줄어드는 것으로 되어있는데' 라인을 개조해 생산을 늘릴 필요가 있는가?
사측 : 07년 계획이 4만3천톤인데 주물공장이 생긴 이래' 이렇게 많은 생산한 적이 없다. 현재 설비로 4만3천통을 생산하려면 연간 340일 이상을 작업해야 한다. 주물공장 개조가 원래 있던 계획은 아니다. 고용교섭 진행하면서 바이백이 불가능 하다는 판단으로 생산확대를 위해' 또 주물공장의 생존을 위해 아이디어를 제출한 것이다. 따라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고용교섭과 충분한 연관성이 있다.
노측 : 평택공장 물량이 줄어들었다. 신규수주도 없어 이후 생산이 확대된다는 계획도 없는 상태다. 그런데 사측은 주물공장의 생산은 늘어난다고 주장한다. 주물공장 생산량의 80%를 소비하는 평택공장의 물량이 줄어드는데 어떻게 해서 07년 주물공장 생산이 늘어날 수 있는가? 사측이 내온 수치 맞지 않다.
사측 : 평택공장 CBS등 내년 물량 올해와 비교해 결코 줄어들지 않는다. 지금 회사가 설명하는 것은 주물공장 관련해서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는 문제에 대해' 조합에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는 과정이다. 당장 결정할 문제 아닌 것은 회사도 알고 있다.
노측 : 발생이 예상되는 문제를 설명하려 했다는 사측주장은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기 어렵다. 노사가 만들어 놓은 “고용안정위원회”는 어느 일방이 개최를 요구하면 거부할 수 없는 것이다. 상황이 발생하면 노조에 고용교섭 요구하면 될 것 아닌가?
천진 주물 역수입 철회한다 했으니' 이번 교섭 마무리하고 또다른 문제가 발생하면 고용교섭 요구하라.
사측 : 회사는 국내공장 신규투자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했다. 노동조합이 주물건 마무리 하자고 하니 신규투자 관련된 문제에 대해서는 이후 정식으로 고용교섭을 요청하겠다.
노측 : 사측의 “바이백”요구는 철회하는 것인가?
사측 : 추진사항을 중지하는 것이다. 오늘은 시간이 다되어 볼너트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지만 볼너트에 대해서도 빨리 다루어져야 한다.